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도입하는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지자체로 경상북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18일에 중기부가 발표한 「소공인 지원 3개년(‘25~27년) 종합계획」에 새롭게 포함된 정책과제로 중기부와 광역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공인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정책역량을 투입하여 지역 소공인을 3년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중기부는 ‘27년까지 10개 내외 광역 지자체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가 선정됐다. ‘경상북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는 (재)경북테크노파크가 프로젝트 전담기관으로 3년간 수행한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소재 22개 기초지자체, 영주·경산 소공인복합지원센터,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 소공인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공인 정책 허브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1년 차인 올해는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과 소공인특화지원사업(스마트 제조지원, 판로개척, 작업환경개선) 25억원의 연계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공인을 육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매년 프로젝트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보
서울시가 쇼핑·온라인동영상(OTT)·음악 스트리밍 등 ‘구독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하나 이상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구독에 월평균 4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서비스 해지를 어렵게 만드는 다크패턴이 존재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지난해 ‘구독경제’ 이용률이 전년 대비 약 3.8배(2023년 13.1%→ 2024년 49.4%) 늘어난 가운데(2024 인터넷 이용실태조사, 과기부) 서울시가 구독 서비스 이용 현황과 해지 단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눈속임 설계, 일명 ‘다크패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구독 서비스 이용현황 조사 응답자의 95.9%가 ‘하나 이상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동영상 ‘OTT 서비스’ 이용률이 90.1%로 가장 높았고 쇼핑멤버십(83.8%), 음악 스트리밍(73.4%)이 뒤를 이었다. 음악 스트리밍은 단일 서비스 이용 비율이 높지만 OTT·쇼핑멤버십은 두 개 이상 서비스를 병행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구독 서비스 월평균 지출액은 40,530원이었다. OTT가 22,084원으로 가장 많았고 쇼핑멤버십(15,426원),
진주시는 민생회복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 지원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올해 총 450억 원의 대출 한도 중 260억 원을 상반기에 우선 지원하고 있다. 대출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과 금융기관 자체 담보·신용대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 시에는 신용보증 수수료 1년분을 지원한다. 상반기 자금은 1월 15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 중 보증대출 150억 원은 조기에 소진되어 하반기 사업 추진 시 신청이 가능하고, 담보・신용대출은 아직 자금이 남아 있어 신청이 가능하다. 하반기 자금은 7월 1일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장의 옥외 간판 교체 및 인테리어 개선 등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사업과 3D 프린터, 테이블 오더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자 124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 중이며, 이 중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추경 예
삼성웰스토리는 셰프 전문 기획사 어드밴스드 퀴진과 협업해 '스타 셰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솔루션을 강화한다. 어드밴스드 퀴진에는 넷플릭스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만찢남 조광효를 포함해 14명의 셰프가 소속돼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협약을 통해 요리 카테고리별 전문 셰프 라인업을 확보해 조리 역량을 더한 메뉴 컨설팅과 협업 이벤트를 고객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고객사는 스타 셰프의 메뉴 개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셰프의 높은 인지도를 통한 홍보 마케팅 효과까지 기대된다. 급식용 식자재를 공급하는 케이터링 고객사를 대상으로 셰프가 고객사의 구내식당에 방문해 시그니처 메뉴를 제공하는 셰프 협업 이벤트도 지원한다. 어드밴스드 퀴진의 다양한 셰프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사는 구내식당 이용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협업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 고객사뿐만 아니라 자사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사와 상생 차원에서 셰프 IP를 활용한 상품 개발도 지원한다. 실제 삼성웰스토리는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협력사의 K-푸드 상품 개발에 김미령 셰프가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삼성웰
한화리조트는 건강한 봄 제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 앤 다이닝(Stay & Dining)’ 패키지를 선보인다. 천천히 건강하게 나이가 든다는 뜻의 ‘저속 노화(Slow Aging)’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식단이 인기다. ㈜우아한형제들이 발표한 ‘배민트렌드 2025 봄·여름편’에 따르면 응답자의 65.1%가 건강한 음식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화리조트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영양가 높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화리조트 식음 시설은 지난해 고객 설문에서 5점 만점에 4.5점을 받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스테이 앤 다이닝(Stay & Dining)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봄 특선 메뉴 2인으로 구성했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봄나물인 달래로 만든 된장찌개와 주꾸미볶음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당일 잡은 신선한 외포 멸치 쌈밥 한상을 제공한다. 반찬으로 제공되는 미나리와 세발나물 등 봄나물은 셰프가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와 곁들여져 맛과 건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적용 리조트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산정호수 안시 ▲해운대 ▲경주 ▲제주 ▲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시즌 한정 홀케이크 ‘카네이션 케이크’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네이션 케이크’는 카네이션 꽃다발 같은 비주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2022년부터 매해 꾸준히 출시되는 할리스의 가정의 달 시그니처 케이크다. 올해는 감사와 사랑을 가득 담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Thank You, Love you’를 컨셉으로 다양한 컬러의 카네이션 머랭 플라워를 올리고, 그라데이션 띠지와 일러스트 패키지 박스를 적용해 한층 풍성하고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카네이션 케이크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다. 폭신하고 촉촉한 케이크 시트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함을 선사하고, 딸기 필링으로 상큼함을 더했다. 여기에 연핑크, 핑크 컬러의 카네이션 머랭을 올려 눈과 입을 충족시키는 케이크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카네이션 케이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Thank you, Love you’ 토퍼를 증정해 감사한 분들께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까지 대신 전할 수 있다. 할리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스승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전
영암군이 오는 5월 14일까지 스마트팜인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 토마토를 재배할 임차인을 모집한다.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온실)시설농업 운영 경험·기술 등을 제공해 성공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영암군의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은 2024년 9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군서면 농어촌공사 부지 내에 1,202㎡ 크기의 연동형 온실 2동 규모로 조성됐다.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은 18~45세의 영농 기반이 없고, 경력 3년 이하인 영암군민 농업인이 빌릴 수 있다. 토마토를 재배할 2명을 모집하고, 임대기간은 3년, 임대료는 매년 갱신된다. 영암군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 기간 안에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교육팀에 제출하면 된다.
문경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 일)과 공휴일 문경새재 옛 주막터에서 새재주막이라는 쉼터를 운영한다. 새재 주막은 과거 급제를 위해 문경새재를 오르다가 쉬어가던 옛 선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막 체험행사는 지난 2년간 매주 방문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황톳길을 걸으며 오르는 새재길이 조금 힘들어질 무렵 나타나는 새재 주막에서는 엽전을 환전(한 냥 1,000원)하여 오미자 음료나 커피, 전통차 중 1잔을 선택하여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다. 또한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공기놀이, 구슬치기 등 전통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젊은 층에는 레트로한 감성 여행의 기회가 되고,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한다. 문경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이 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문경의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관광객들에게 색다르고 다양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15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소상공인,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은 신규로 650억원 반영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원에서 500억원을 추가했다.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소비를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이 신장될 뿐만 아니라,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는 공공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고객 증가에 따라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되고, 소비 진작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예측하지 못한 수급 불안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의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추경 이외에도 최근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구 상권혁신교육' 제5기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구 상권혁신교육’은 실습과 이론으로 구성된 요식업 전문 창업교육으로, 2023년부터 상‧하반기 두 번에 나눠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한식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한식 실습과 메뉴 개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창업 실무를 위해 재고관리, 구매관리 등의 이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은 지난 4월 8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5월 29일까지 이어진다. 교육의 마지막 날에는 본인이 개발한 메뉴에 대한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품평회가 열린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수료자를 창업자로 보증하며, 수료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구에서도 스마트혁신지원단 프로그램과 연계한 상담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요식업 창업은 많은 준비 단계가 필요한 분야인 만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문적인 상권이론과 실전 교육이 요구된다."라며, "이번 교육이 예비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창업 도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