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참여업체를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CCTV 설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신청업체는 위 3가지 단위사업 중 한 가지 사업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공급가액의 10% 이상 및 부가세 전액이다. 단, 선택한 사업 유형 및 업체별 상황에 따라 지원금은 달라질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
부산시는 오늘(31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신한은행, 시민·소비자·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부산 소상공인 공공배달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2퍼센트(%)의 낮은 수수료로 ‘땡겨요’ 배달앱을 운영 중인 신한은행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 부산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장,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장이 참석한다. 이날 협약 체결로, ▲지역 소상공인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료 등 별도 수수료 없이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2퍼센트(%)의 중개수수료로 '땡겨요' 배달앱에 가입·이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신한은행으로부터 당일 정산 서비스,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부산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 등 관련단체는 소상공인 가맹자 및 이용자 확대를 위해 사업 홍보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일(8월 1일)부터 '땡겨요' 배달앱에서 동백전 결제가 가능하고, 결제금액의 7퍼센트(%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전국 차원의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상권 활력 제고를 위한'소비활성화 전담팀(TF)'를 공식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전날 열린 민·관합동 ‘내수·소비활성화 캠페인’ 선포를 계기로, 내수·소비 활성화 취지가 민간은 물론 중기부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따라 소비활성화 전담팀(TF)가 출범하게 됐다. 전담팀(TF)은 차관 주재로 정례 운영되며, 중기부 본부, 지방청, 산하기관이 전국적 캠페인 확산과 실효성 있는 소비 진작 방안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 총괄팀(소비촉진 기획), △ 소비촉진팀(소비촉진 행사), △ 현장지원팀(지방청·공공기관 연계), △ 대외협력팀(협단체 협력), △ 성과홍보(홍보)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회의 직후 노용석 차관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을 둘러보고, 현장 상인을 격려했다. 이어 소비활성화의 취지를 직접 알리고 장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국 차원 릴레이 소비활성화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
전라남도는 30일 중복을 맞아 도청, 도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인 전복을 활용, 전복 닭죽과 전복찜을 구내식당 점심 특선 메뉴로 제공하며 새로운 보양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특선 메뉴는 지난해 2월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된 이후 복날 보양식 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남도식 보양문화 조성과, 연일 이어지는 고수온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복업계를 돕고자 전복 보양식 메뉴로 편성됐다. 전복은 전남이 최대 생산지로 요즘 대체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으며, 고단백·저지방·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해 원기 회복을 위한 대표적 여름 보양식 재료로 손꼽힌다. 구내식당을 찾은 한 직원은 “전복닭죽은 맛있고 먹기 편하며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며 “보양식 하면 떠오르는 고정관념이 바뀌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복, 낙지, 오리, 장어 등의 남도식 보양 음식 메뉴를 개발해 오는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시제품 홍보 및 시식회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음식특화거리로 지정된 해남군 닭구이, 고흥·장성군 장어, 무안·영암·신안군 낙지, 완도군 전복 등 새로운 보양음식 문화의 거리가 되도록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을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부터 운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 문의 전화 집계 건수가 2,000여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걸려 오는 단순 문의 전화까지 포함한다면, 신청 기간 전화 문의 건수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구민들이 가장 궁금해 한 질문은 ‘소비쿠폰 상점’ 관련 사항이다. 소상공인은 ‘인천e음’ 앱 내 가맹점 등록을, 구민은 소비 가능한 상점을 가장 많이 물었다. 이에 구는 신청 첫 주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Q: 소비쿠폰 가맹점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 A: ‘인천e음’ 앱에서 ‘결제매장 찾기’ 탭을 누르면, 내 위치 주변 소비쿠폰 활용 상점을 볼 수 있다. 각자 이용하는 신용카드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Q: 서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30억 원 이하 가맹점 등록 방법은? A: 인천e음 앱 ‘가맹점 신청하기’를 활용하면 된다. 또는 서구청에 등록 신청 문의도 가능하며, 여신금융협회에서 ‘우대 카드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매출액 30억 이하 영세·중소가맹점’ 재심사 요청도 할 수 있다. Q: 이음카드 유효기간이 지났는데 연장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나? A: 앱에서 연장신청을 하면 최
역대급 무더위에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최근에는 보양식이 중장년층만이 아니라 건강에 진심인 MZ세대도 챙겨 먹는 음식이 됐다. 특히 여름 보양식을 대표하는 삼계탕은 유명 맛집의 1인분 가격이 2만원을 호가하면서 1만원대 초반으로 가성비 좋은 냉동 삼계탕을 집에 쟁여 놓고 먹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특히 1994년 특허 출원과 동시에 냉동 삼계탕 시장에 뛰어든 하림은 차별화된 원재료와 조리법으로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구현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림 삼계탕의 ‘닭부심’… 최고의 맛과 품질을 담았다 하림 삼계탕은 24시간 이내에 갓 잡은 신선한 닭과 몸에 좋은 수삼, 마늘, 찹쌀 등 7가지의 부재료를 넣어 만든다. 육수는 콜라겐이 많은 닭발을 4시간 이상 푹 고아 내 깊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닭고기는 오직 신선한 냉장육만을 사용해 타 제품 대비 뼈가 까맣지 않고, 최적화된 열처리 공법으로 뼈가 으스러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하는데, 일반 냉동과 달리 ‘최대 빙결정 생성대(영하 1~5도)’를 빠르게 통과하도록 하는 것이 하림만의 급속 냉동 기술이다. 얼음 결정의 크기가 클수록 원물
전남 무안군이 '제17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 수상작의 레시피를 지역 외식업소에 보급하기 위한 ‘외식업소 매칭 컨설팅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요리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레시피 20개를 실용화하고,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무안군 관내 음식점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된 업소 중 일반 음식점 2곳과 브런치 취급 음식점 2곳, 총 4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현장 실사를 거쳐 ▲1:1 맞춤형 컨설팅 ▲레시피 전수와 조리교육 ▲서비스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전국대회에서 검증된 레시피를 지역 외식업소에 직접 전수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외식업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컨설팅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며,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카페 창업 및 디저트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카페디저트페어’가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카페디저트페어는 하반기 카페 창업 시장과 시즌 메뉴를 핵심 테마로 예비 창업자와 업계 종사자들에게 여름 시즌을 겨냥한 트렌드와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예비 및 현직 카페 사업자를 위한 생지를 포함한 제과제빵 원부자재 및 장비, 원두 등 주요 업체들이 참가하여 실질적인 창업 및 운영 솔루션을 제시한다. ‘2025 카페디저트페어’, 미식 트렌드의 정점 선보여 올해 카페디저트페어는 시즌 메뉴와 카페 창업 아이템을 핵심으로 내세운다. 빙수, 과일 디저트 등 여름 특화 메뉴를 선보이는 ‘썸머 시그니처 클럽’, 단백질 강화, 저당, 비건 등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제로x그린 클럽’이 대표적인 특별관이다. 이외에도 전국 로스터리 카페들이 모인 ‘로컬카페클럽’과 시원한 주류를 소개하는 ‘주류특별관’도 운영된다. 전시와 함께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도 진행된다. '카디클래스'는 소규모 카페를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
'한방삼계탕'과 ‘닭곰탕’으로 서민갑부 반열에 오른 식당의 비결을 전수한다. 왠만큼 이름이 알려졌거나 인지도가 있는 삼계탕 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를 받으려면, 수백만원의 전수비나 체인 가맹비를 내야한다. 30년 외식 컨설팅 알지엠컨설팅은 예비창업자와 업종변경을 고려중인 사업주들을 위해 비용적인 부담을 대폭 줄인 전문 업소용 레시피 전수과정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식 전수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 삼계탕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시식하고 교육생들에게 검증된 레시피를 제공한다. 이번 삼계탕&닭곰탕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한식대가 ‘박종록 셰프’는 90년대초부터 30년간 국내 대형호텔의 한식셰프로 근무했으며, 2011년 북경교육문화회관이 오픈할 당시 총책임자로 중국에 건너가 현지 조리사들에게 한식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특히 국가에서 최상급 숙련 기능을 인정받은 셰프에게 주는 조리기능장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줄서 먹는 ‘명품삼계탕’부터 ‘닭곰탕’, 초계 샐러드까지 비법전수 1+2 혜택 ‘삼계탕’과 ‘닭곰탕’ 모두 닭을 재료로 하여 '탕'으로 만든다는 점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삼계탕과 닭곰탕에 들어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전국 가맹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한솥도시락은 전국 약 81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가맹점별 사용 가능 여부는 상이할 수 있어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한솥도시락 가맹점 내 식사는 물론, 포장 및 배달 주문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배달의 경우 배달앱에서 현장결제를 선택해야 사용 가능하다. 한솥도시락은 소비자의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홍보하는 등 관련 안내를 강화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해 한솥도시락에서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