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성공적인 외식창업 지원을 위한 ‘키워드림’ 아카데미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2년부터 운영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상권분석,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메뉴개발·실습 및 현장체험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 지역의 외식산업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2기 교육생 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로 외식 및 카페·베이커리 분야 영업기간 1년 미만 초기창업자 또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6개월 이내 외식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참가가 확정되면 8월 1일부터 9월 30일(월)까지 2개월간 주 2회 교육을 받게 된다.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을 통해 ‘키워드림 아카데미’ 2기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진전문대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경기침체로 지역 외식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지역 외식업계의 재도약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외식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외식업 특화 실전형 창업교육기관 ‘골목창업학교’가 2021년 7월 개소 이후 3년 만에 ‘프렙 아카데미(PREP Academy)’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골목창업학교’는 지난 2021년 11월 1기 수료를 시작으로 2024년 6월 6기 동안 수료생 115명을 배출하고 이 중 54명이 서울 골목 곳곳에 성공적으로 창업을 완료했다. 창업률 47%, 교육생 만족도 99.4%(2023년 기준)를 기록하며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는 외식업 특화 실전형 창업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수료생 창업 사례로는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며 일대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로스터리 카페 ‘펀스터’, 오픈과 동시에 조기 품절되는 유기농 건강 베이커리 ‘비버베이크샵’, 도봉구 주민이 선정한 ‘도슐랭’에 등재된 태국 식당 ‘완니’ 등이 대표적이다. 골목창업학교는 이론 교육부터 실습, 멘토링, 창업 전후 컨설팅, 창업자금융자까지 외식업, 카페, 디저트 분야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제공하는 종합 창업교육기관이다. 특히, 전문 설비를 완비한 베이킹룸 등 조리 실습공간과 촬영 스튜디오 등 창업 교육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외식업 창업지원의 거점으로 강점
정통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맛집의 오너셰프가 전수창업을 진행한다. ‘미토요’는 <돈가츠>와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미토요 돈가츠는 드라이에이징으로 72시간 숙성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흑돈 로스가츠’와 ‘코돈부르’(치즈돈가츠), ‘카레돈가츠’, ‘새우모듬가츠’가 인기 메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 미토요 대표메뉴 수타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전수 레시피 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이번 전수창업과정은 기존 점포 운영자, 특히 운영 중 발행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조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3일간 '미토요'의 최원영 오너셰프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사누키우동 생지 반죽 방법부터 아시부미(반죽밟기), 반죽숙성 노하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우동에
NS홈쇼핑이 식품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IKSAN’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 참가 신청을 7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2008년 첫 개최 이래 17년의 역사를 이어온 식품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9월 26일에 열리는 요리경연은 총상금 1억 1250만원의 상금으로 상금 규모와 권위에 있어서 명성이 높다. 올해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라는 주제로 가정간편식 부문 60팀, 프레쉬 박스 부문 20팀, 영셰프 챌린지 부문 20팀 등 총 100팀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 접수는 ‘가정간편식’ 부문이며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인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9일까지 NS홈쇼핑 PR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60팀을 선발해 8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프레쉬 박스’ 부문 20팀과 ‘영셰프 챌린지’ 부문 20팀은 별도 초청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6일 본선 후 시상을 통해 가정간편식 부문
한여름 밤 대한민국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이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축제로 위상을 드높인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올해를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 대구에서 시작한 치맥페스티벌은 12회를 거듭하는 동안 축제 규모와 방문객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분석을 통한 축제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치맥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천200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2020년부터 5년 연속 뽑혔다. 또한 문체부의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재방문 의향과 타인 추천 의향 1위로 평가됐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치맥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외식 문화의 대명사인 치맥을 활용한 축제 콘텐츠로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치맥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을 해야 하는 시기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국가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이 우선이다. 글로벌 축제로 지정이 되면 전문가 평가와 자문 및 컨설팅을 받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지난 21일 경주에서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의 ‘같이의 가치’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경북센터는 영남권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같이의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영남권 앵커스토어를 체험하고 권역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연결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앵커스토어’란 선박을 정박시키는 앵커처럼 상권 발전의 핵심이 될 유망 업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품,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골목상권의 핵심점포를 말한다. 권역별 로컬 기업 26명이 참여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경북 앵커스토어 연계 인사이트 트립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로컬브랜드페어 2024’ 참여로 진행됐다. 인사이트 트립에서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다양한 실험 공동체가 기획돼 있어 ‘감포 가자미 마을’ 곳곳의 이야기를 소리로 전하는 사운드 스케이프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 대중목욕탕 콘셉트의 복합문화공간 ‘감포 1925’에 방문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참여 로컬크리에이터와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브랜드, 가맹점 수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본부와 가맹점 숫자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가맹점 평균 매출도 전년 대비 8.8% 상승하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세를 보였다. 서울시는 서울에 등록(市소재 가맹본부)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2023년 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을 분석해 26일 발표했다. 업종별 가맹본부, 가맹점 수부터 연평균매출, 창업비용, 개점‧폐점률까지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지난해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2,805개(2022년 2,699개, 3.9% ↑), 브랜드는 4,472개(2022년 4,326개, 3.4% ↑)였다. 가맹점은 2022년 말 기준 19만 5,568개(2021년 18만 5,797개, 5.3% ↑)로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2021년 일시적으로 가맹본부와 브랜드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는데, 이는 ’21년 11월 시행된 개정 가맹사업법(직영점 1개 이상, 1년 이상 운영하여야 신규 정보공개서 등록 가능) 적용 유예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이후 시는 정보공개서 등록현황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
최근 한식의 위상과 인기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해외 주요 국가에서 한식당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한식진흥원이 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2023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일상적인 식사를 위해 한식당을 찾는 외국인이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진흥원은 외국인의 한식 소비 행태와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뉴욕, 상하이, 자카르타 등 해외 주요 18개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 9000명(20~59세)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대륙별 한식당 방문 경험과 만족도, 재방문 의사 등에서의 변화 추이를 발표했다. ※ 조사 지역: 총 18개 도시(16개국), 도시별 500표본 ※ 조사 권역: 북미, 유럽,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남미, 중동 ※ 국가 및 도시: 미국(뉴욕, LA), 캐나다(토론토), 프랑스(파리), 영국(런던), 이탈리아(로마), 중국(북경, 상해), 일본(동경), 대만(타이베이), 태국(방콕),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호주(시드니), 브라질(상파울루), 멕시코(멕시코시티), UAE(두바이) 응답자 절반
대한민국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가 서울의 핵심 상권에 신규 점포를 개점하며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투다리 신사점 등 MZ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진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투다리는 지난 26일, 트렌드 중심지로 알려진 지역인 서울 신사동에 신규점포를 오픈하고 M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투다리 신사점은 이색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이 다수 밀집된 공간에 위치해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들 등 유동 인구가 많다. 이로 인해 신사점은 개점 초기부터 많은 관심과 방문객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투다리 신사점은 매장 내 포토존 ‘투다리X이사라 원더랜드 존(이하 이사라존)’을 마련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투다리가 이사라 작가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투다리X이사라존’은 고객들에게 독특하고 풍부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공간이다. 리뉴얼된 투다리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젊고 활기차게 만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추구한다. 여기에 감성적인 이사라 작가의 그림이 투다리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또한 투다리는 올해 상반기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는 2024년 선발된 소이오일 마스터, 소이푸드 마스터들과 함께 ‘2024 소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된 ‘2024 소이데이’는 2024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과 소 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마스터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콩 전문가 양성 과정인 두 프로그램의 마스터 수료식을 함께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대두위원회 부회장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디애나 대두협회 이사, 오하이오 대두협회 이사 및 주한미국대사관 농무참사관 등 주요 인사들이 직접 참석해 새로운 마스터를 축하했다. 미국대두협회가 주관하는 콩 전문가 양성 과정 중 하나인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식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올해 12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574명의 소이오일 마스터와 91명의 소이오일 그랜드 마스터를 양성했다. 올해 101명이 배출된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294명의 콩 식품 전문가를 키워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콩 전문가 과정인 두 프로그램을 수료한 마스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