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쌍암농공단지의 신성장 기업 ㈜지티지푸드가 혁신적인 신제품‘짜밥’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삼각김밥의 불편함을 해소한‘짜밥’은 손쉽게 짜서 먹을 수 있는 독특한 포장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 오픈 행사에서는 연일 완판 행렬을 기록하며 현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성공은 단순한 기업의 성장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티지푸드는 순창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 대파 등 신선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쌀을‘짜밥’의 원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티지푸드는 올해 하반기에 20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2026년에는 '짜밥' 전용 공장 증축을 통해 식육가공업과 식품제조업을 아우르는 종합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주)지티지푸드는 지난해 3월 쌍암농공단지에 떡갈비 전문 생산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1년 만에 새로운 제품과 생산라인 증설,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짧은 시간에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는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푸드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전망이다.
신당동, '힙당동'이 되기까지 고추장을 넣은 떡볶이는 1953년 탄생했다. 마복림 할머니가 우연히 짜장면에 빠뜨린 떡을 먹고 아이디어를 얻어 춘장과 고추장을 섞은 양념에 떡을 볶은 것이 시초다. 당시 청계천 복개 사업으로 인해 아스팔트로 덮인 신당천 위에 동시상영관 ‘동화극장’이 들어섰는데, 마복림 할머니는 극장 앞에 좌판 장사를 펼쳐 손님들은 출출한 배를 채워줬다. 1970년대에 이르러 주변에 떡볶이 가게가 하나둘 생기면서 자연스레 형성된 떡볶이 골목이 지금의 신당동 떡볶이 타운이 됐다. 가스가 대중적으로 보급되면서 매콤한 양념에 볶은 떡을 만두, 어묵, 삶은 달걀, 라면 등과 섞어 끓여 먹는 즉석 떡볶이가 이때 모양새를 갖췄다. 신당동이 떡볶이로 유명해진 데는 ‘싸전거리’가 한몫했다. 1950- 60년대에 서울 최대의 양곡 시장이 신당동에 있었는데, 전성기에는 800개가 넘는 쌀가게가 우후죽순 모여들면서 ‘서울의 쌀 창고’라 불렸다. 현재 싸전거리에는 쌀가게 10여 곳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1980년대 신당동 떡볶이 집은 분식집을 넘어 청소년들의 해방구가 됐다. 당시 성행하던 음악 다방, 음악 감상실에 출입할 수 없었던 청소년들은 대신 떡볶이 집을
골목식당 자영업자들을 위한 '메뉴개발·비법전수' 교육이 오는 2월 6일(목) 에 진행된다. 이번 메뉴 전수교육은 <소호정식 안동 손국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안동손국수’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소호정식 안동국시'의 맛을 그대로 구현, 최적의 맛을 내는데 집중했다. 대통령의 안동국시를 만든 전 청와대 한식조리사 레시피 그대로 오는 2월 6일(목) ‘소호정식 안동국시'비법 전수한다 안동국시는 시원한 장국에 매끄러운 면발로 식감이 좋은데다, 고소한 양념과 소고기 고명이 어우러져 여름 입맛을 띄우기에 딱이다. 방송에서도 안동 특식으로 즐겨 다룬다. 안동국시 특유의 면 뽑기 비결과 구수한 육수를 우려내는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 후 수익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목표다. 육수부터 면 반죽까지 기술 노하우와 레시피 제공 실전음식 전수과정, 메뉴 게시 즉시가능 안동국시 비법전수 창업과정은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안동손국수 뿐아니라 담백하고 ▲'전골 수육'과 국수의 맛을 살리는데 가장 중요한 ▲안동국시 김치3종(깻잎김치/부추/겉절이)까지까지, 안동국시 한상차림을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자립적인 성장을 위한 협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계획'을 공고하여 공동사업 및 판로지원, 협업아카데미를 통한 교육·육성(인큐베이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은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한 이익 창출과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자생력 제고를 위해 공동생산․판매, 홍보․마케팅, 조직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78억원을 투입하여 6,100여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에 공동장비 구축, 상표(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 성장단계별 공동사업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소상공인 협업체가 지역대학, 상권기획자 등 외부 자원과의 연계·협업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공동사업의 지원분야(트랙)를 세 가지 유형으로 신설·확대하고 맞춤형 판로지원을 강화하는 등 사업추진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24년과 비교하여 올해부터 달라지는 ’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의 주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유형 다양화 다양한 소상공인 협업 주체들의 지원 성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1월 23일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여 1,0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9억원)대비 26배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도 1천억원 기록 시점이 6월 17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거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3년 11월 30일 공식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2024년 거래금액으로 목표액인 5천억원을 훌쩍 넘는 6,737억원을 달성했고, 농가수취가 3.5% 증가, 유통비용률 7.4%p 감소라는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2025년 온라인도매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작년 한해 추진했던 ▲가입 요건 완화, 거래 부류 폐지 등 규제 완화를 통한 이용자 대폭 확대(’24.1월 기준 판매자 149개소, 구매자 333개소 → ’25.1월 기준 판매자 1,136, 구매자 2,834),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편의성 제고, ▲이용자들의 온라인도매시장 이용 경험 증가와 유통비용률 감소 효과 체감, ▲물류비 등 각종 지원사업이 유효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5년 1월에는 우엉, 연근, 참조기, 마른 멸치 등 신규 품목의 거래가 개시되고, 설 명절 기간동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9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참가자를 오는 2월 28일까지 조기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을 위해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콜드체인관리사 자격 과정으로, 교육 수료 요건 및 콜드체인관리사 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은 콜드체인관리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교육과정은 이론 강의·과제연구 발표와 더불어 해외연수(일본 오사카), 국내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콜드체인 전시회(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관, 세미나 참가로 구성되며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 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교육은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계, 업계, 연구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능력을 키워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한 미래 기업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커리큘럼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풀무원식품이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와 협업, 자사 대표 디저트 제품인 '두화(豆花)'를 활용한 공차 음료 신메뉴 '세상보들 또우화' 3종을 선보인다. 또우화는 두유를 푸딩처럼 부드럽게 굳혀 토핑이나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식 전통 디저트로, 풀무원은 건강하면서도 달콤하게 즐기는 디저트 '풀무원 두화'를 2023년 5월 처음 선보였다. 푸딩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풍미는 살리고, 소스를 제외한 본품 1개(90g) 열량 70㎉로 설계하여 헬시플레저 트렌드 확산 속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풀무원은 소비자가 두화를 새롭고 더욱 맛있는 방법으로 즐기도록 공차와 협업해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신메뉴 '세상보들 또우화'는 4일부터 전국 공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메뉴는 공차 베스트셀러인 흑당 밀크티와 미니펄에 두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 두화 1개가 통째로 들어간 '흑당 두부 밀크+미니펄(Large/5800원)' '흑심 품은 흑당 두부 밀크티+펄(Large/6000원)' '흑당 두부 크러쉬+미니펄(Large/6200원)' 총 3종의 신메뉴가 익숙함 속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풀무원 두화는 출시 1년 6개월
제너시스BBQ 그룹이 경기 성남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경험 창업캠프’를 했다. ‘일경험 창업캠프’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성남고용센터가 주최하고 민간고용서비스 운영기관인 ‘지에스씨넷’이 주관하는 직무 경험 강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다양한 직무에서 경험을 쌓아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취업 가능성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BBQ는 지난달 23일 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찾기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했다. 성남 지역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 중인 20명의 참가자들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치킨 조리과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치킨캠프를 체험했으며 매장 운영 방식에 대해 배웠다. 또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함께 취업 및 창업, 운영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BBQ 관계자는 “취업난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BBQ만의 전문 교육시설인 치킨대학을 활용한 취·창업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평소 외식업에 관심이 많았던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용기를 얻고 장차 업계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고기 등 가정간편식과 밀키트(meal kit) 형태의 식육가공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식육가공업체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 850여 곳을 대상으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외식 물가 상승 등으로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축산물가공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불고기·햄·밀키트 등 식육가공품 1,000여 건을 현장에서 수거하거나 온라인에서 구매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하고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 영양성분 함량 분석을 통해 영양표시 적정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가 신뢰하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가 초간편 주문 시스템인 ‘썹픽’을 전 메뉴로 확대 론칭하여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 기존 메뉴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뉴까지 써브웨이 추천 조합으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썹픽’은 재료를 하나하나 고르지 않고 써브웨이 추천 조합으로 메뉴를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주문 방식이다. 작년 2월, 이탈리안 비엠티™, 스테이크 앤 치즈,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등 스테디셀러 3종을 처음 선보인 후, 검증된 맛과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주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 메뉴로 확대하여 출시하게 되었다. 고객들은 써브웨이를 상징하는 개인화된 메이드 투 오더(Made-To-Order) 방식부터 간편한 ‘썹픽’ 주문 방식까지 선택할 수 있어,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 ‘썹픽’은 써브웨이를 처음 경험하는 고객에게도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번 론칭과 함께 새로운 TV 광고와 디지털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번 광고 영상은 액션과 느와르 장르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엄태구가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하여 한 번의 컷으로 ‘썹픽’의 장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