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이 해외 방한 관광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의 유일한 군 단위 소도시로 참가, 대만 방한 관광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군은 첫 해외 방한 관광 유치 활동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했다. 대만어로 제작된 최신 성주군 야간 관광 홍보물(B2C)과 현지 유관 업계 대상 야간관광 홍보 자료집(B2B)을 별도로 제작·배포했다. 또한 성주군 참외 캐릭터 ‘참별이’를 활용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 현지인들과 여행 업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지 여행 업계는 성주군의 여행 상품 개발 독려와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관광업계 실무자를 위한 야간관광 자료집(B2B)’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자료집에는 신규 야간 콘텐츠, 관광지, 추천 여행 코스, 숙박, 교통, 먹거리 등 성주군 상품 개발을 위한 상세 정보를 모두 담겨 있다. 이는 개별 여행(FIT) 시장 확대에 따른 B2C 시장 공략과 함께 소도시의 핸디캡인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와 해외 단체 관광객 부재 극복을 위한 현지 여행 업계 대상 전략적 홍보·마케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각 세대별 굽네 인기 메뉴를 공개했다. 2005년 설립한 오븐 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는 치킨, 피자 및 사이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굽네는 각 세대별로 메뉴 주문의 특별한 패턴을 발견하고 X세대부터 M세대, Z세대까지 각각의 취향을 반영한 메뉴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굽네에 따르면 X세대(1960년대 중반 ~ 1970년대 후반)는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호했다. 양념류 치킨과 고기 토핑이 얹어진 피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 중에서 ‘양념 히어로’, ‘볼케이노’, ‘갈비천왕’ 등 메뉴를 자주 선택했다. 피자는 ‘콰트로 미트 피자’나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처럼 고기 맛이 두드러지는 메뉴가 인기다. ‘볼로네제 파스타’와 ‘까르보나라 파스타’ 등의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밀레니얼 M세대(1980년대 초반 ~ 1990년대 중반) 다른 세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담백한 맛을 선호했다. 치킨 메뉴 중에서는 ‘오리지널’ 메뉴가 베스트 셀러로 꼽힌다. 피자 메뉴 중에서는 담백한 감자 토핑이 얹어진 ‘트리플 포테이토 피자’가 인기다. 강렬한 맛을 추구하는 Z세대(1990년대 후반 ~ 20
내년 5월 제주시 애월읍에 자리 잡을 ‘K-스타 푸드 타운(K-star food town)’이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 복합문화공간은 스타와 프랜차이즈가 결합된 혁신적인 공간으로, 팬과 연예인, 음식과 여행을 한데 모으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K-컬처를 사랑하는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한국 문화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스타 푸드 타운은 지난 9월 첫 비전 발표회와 10월 비전 세미나를 통해 대중과 만났다. 예상보다 약 4배 이상 많은 인원이 참가, 총 15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50명 이상의 연예인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미나에서는 비전 설명과 함께 K-푸드 글로벌 가맹점 전략이 발표됐으며,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프랜차이즈 입점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투그룹의 김진덕 회장 또한 사업 총괄자로서 연예인 한마음 봉사단으로 사회적 기여와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K-스타 푸드 타운은 다양한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폴리트립스의 최종걸 대표는 “20여 개 주요 크루즈 선사와 협업하여 관광과 음식이 결합된 K-컬처를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류와 제
치킨 브랜드 bhc가‘치밥(치킨+밥)’을 즐기는 맛쟁이 소비자들을 위해 신규 사이드 메뉴 ‘뿌링클 라이스’와 ‘맛초킹 라이스’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뿌링클 라이스’와 ▲‘맛초킹 라이스’는bhc치킨의 대표 인기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다. ‘뿌링클’의 독특한 시즈닝 맛과 ‘맛초킹’ 양념 소스의 진한 감칠맛을 밥 한 끼에 담아내는 한편, bhc는이번‘라이스’메뉴 라인업 확장을 통해앞으로‘사이드 메뉴 맛집’으로서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뿌링클 라이스’는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뿌링클 치킨의 시즈닝을 사용해‘단짠’맛을 극대화한 볶음밥으로 닭가슴살과 파프리카를 넣어 씹는 맛과 영양을 더했다. 여기에 옥수수 알갱이를 올려 입 안 가득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가미시키는 한편노란색 파프리카,옥수수 알갱이 등을 활용해‘뿌링클’특유의 노란 색감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맛초킹 라이스’는 bhc의 대표 간장치킨인 ‘맛초킹’ 양념을 활용한 대표 치밥 메뉴다. 간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와 밥, 야채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벼운 한끼 식사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식문화 변화, 세대 변화, 코로나와 엔데믹 등을 모두 겪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에 다가올 전망을 제시하고, 실무적으로 도움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이 구성된다. 국내에서 최초 공개하는 글로벌트렌드 조사기업 민텔(MINTEL)과 써카나(Circana)의 ‘2025 식품외식산업 트렌드와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대 문정훈 교수가 ▲ 한국인의 일상식 ▲ 간편식 시장의 새로운 기회 ▲ 편의점 신선 간편식 ▲ 식품기업 ESG 등 7가지 키워드로 내년 식품 트렌드를 발표한다. 또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 GS리테일 김대종 매니저, 부루구루 박상재 대표이사, 컬리 서귀생 MD본부장이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세대 간 식문화 변화, 이커머스 경쟁력, 대용량·펀슈머 트렌드, 혁신 신제품 성공전략,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 스토리 등을 살펴본다. 그리고 장안의 화제 ‘흑백요리사’ 출연진과 함께 ‘셰프들이 말하는 K푸드의 미래’ 담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가 국내 600호점을 돌파했다. 국내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QSR (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인 써브웨이는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매장 수 500개 오픈을 달성한 데 이어, 불과 2년 만인 올해 600호점을 돌파하며 연평균 50개씩의 매장을 오픈한 셈이다. 이번에 600호점을 돌파한 매장인 충주호암점은 차량을 타고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쓰루(DT)점이자 충주 지역에 오픈한 첫 써브웨이 매장이기도 하다. 70평 규모에 64석을 갖춘 2층 단독 매장으로, 개방감 있는 넓은 공간과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충주 호암지 근처에 위치해 있어 매장에서도 넓은 통창 너머로 계절 변화를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공간으로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써브웨이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37,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신선한 샌드위치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QSR 브랜드 중 하나다. 1991년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여의도 63빌딩 지하 아케이드에 첫 1호점을 개점하면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고, 2005년에는 한국지사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 직접 진출에
고구마와 밤을 식재료로 활용한 신메뉴가 대거 출시되고 있다. 이들 재료는 맛과 영양소를 고루 갖춰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들이다. 카페업계에 따르면 가을 시즌 음료로 최근 메가 MGC커피, 스택빈, 맘메이크, 아몽즈카피, 공차코리아, 팔공티, 커피에 반하다, 더카페 등 다수의 카페업계가 제철 식재료은 고구마와 밤을 주 재료로하는 음료를 잇따라 내놓았다. 고구마는 수분 69.39%, 당질 27.7%, 단백질 1.3% 등이며, 밤은 수분 60%, 녹말 30%, 당분 5%, 단백질 4%를 함유하는 등 제철건강 식재료로 손색이 없다. 먼저 저가 프랜차이즈의 대명사인 메가 MGC커피는 공주 알밤으로 만든 ‘밤밤 찰떡 프라페’, ‘밤밤크리미 슈페너’를 출시했다. 지역 특산물인 공주지역 알밤을 활용한 신메뉴로 지역 상생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신메뉴이다. 스택빈은 ‘고구마 라떼’와 ‘달밤 라떼’ 2종을 출시했다. 국산 고구마와 밤에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복합 탄수화물인 통곡물을 더해 포만감을 대폭 높인 신메뉴이다. 맘메이크는 고구마로 만든 비건 단백질 쉐이크 ‘진한단백 고구마’를 출시했다. 해남 호박 고구마가 통째로 들어간 이번 신제품은 국산 고
서울시는 지난 3월에 개최한 세계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고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해 11월 3일 (일) 반포 세빛섬에서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권위 있는 국제 미식 축제로서 전세계 미식 전문가와 유명 셰프가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한다. 올해는 밍글스(13위), 세븐스도어(18위), 온지음(21위), 모수(41위) 4곳의 한국 레스토랑이 5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총 9곳의 국내 식당이 100위 안에 선정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서울이 국제 미식 도시로서의 입지를 잡아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안성재 셰프 감독하에 트리플스타(강승원), 원투쓰리(배경준)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재 셰프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서 동료 셰프의 투표로 선정되는 특별상 ‘셰프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모수’는 올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41위에 올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모수’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서울우유의 스테디셀러 토핑 요거트 ‘비요뜨’와 손잡고 11월 이달의 도넛으로 ‘떠먹는 비요뜨 초코링’을 1일 출시한다. 던킨의 ‘떠먹는 비요뜨 초코링’은 토핑과 요거트를 함께 먹는 ‘비요뜨’를 도넛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최근 젊은 소비자층의 요거트 플레이버에 대한 선호와 다양한 재료를 토핑해 먹는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 ‘떠먹는 비요뜨 초코링’은 요거트볼을 형상화한 타르트 모양의 도넛 중앙을 상큼한 요거트 필링으로 채운 제품으로, 필링 위에 초코링과 미니 초콜릿 스푼을 토핑해 떠먹는 요거트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도넛 위에 올라간 미니 초콜릿 스푼으로 요거트 필링과 토핑을 함께 먹으면 ‘비요뜨’를 도넛으로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상큼한 요거트에 달콤한 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비요뜨’를 도넛으로 재해석해 특색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폭신하고 달콤한 도넛에 상큼한 요거트의 맛과 바삭한 토핑의 식감을 더해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떠먹는 비요뜨 초코링’을 맛있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물가에 불경기가 지속되며 '가성비' 외식 메뉴인 뷔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인공지능(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9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 지난달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약 10조63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0조8750억원) 대비 2.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11조6086억 원)보다 약 8.35% 감소한 수준으로 휴가철이 지났고,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되며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10개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고 7개 지역은 상승하는 등 지역별로 편차를 보였다. 특히 서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7% 감소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폭을 기록했고, 결제 건수 또한 5.37% 감소세를 보였다. 전체적인 업종별로 봤을 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한 업종은 뷔페(23.78%)와 패스트푸드(6.39%), 일식(3.59%), 카페(0.62%) 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17개 지역에서 14개 업종 중 가장 높은 매출 상승률을 보인 업종 또한 '뷔페'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