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음식 조리체험 및 계승 아카데미'가 지난 31일 참가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전통음식 조리체험 및 계승 아카데미'는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전통음식을 매개로 가족 간의 유대관계 증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이다. 10월 24일 1차 행사에 이어 열린 이번 2차 행사는 강남구에 위치한 알지엠 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이날 조리체험강의는 강릉영동대학교 호텔조리과 외래교수이며 조리기능장인 하현숙 박사가 맡아 참가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보리떡, 쇠머리떡, 송편 등 다양한 떡의 조리법을 알려주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한편 완성된 음식은 강남구 어르신복지과 협조로 수서종합노인복지관에 무료도시락, 과일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3차 '전통음식 조리체험 및 계승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7일 열린다. 아카데미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대한민국가족지킴이(02-784-1649)로 하면 된다.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강태봉 소장)가 제4회 정기기능사 시험 ‘떡제조기능사’ 취득을 위한 ‘원데이(1Day)’ 단기특강을 개설한다. 2019년 첫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신설된 ‘떡제조기능사’는 곡류, 두류, 과채류 등의 재료를 이용해 '빻기, 찌기, 발효, 지지기, 치기, 삶기' 등의 과정을 거쳐 떡을 만드는 전문인력에게 부여된다. 2019년 시행된 첫 '떡제조기능사' 국가자격고시 2900명 몰려 최근 전통 떡을 디저트로 재해석하여 떡의 질감을 기존보다 가볍게 하고, 내용물은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식혜 등의 전통음료와 함께 손색없는 디저트로 발전해가고 있다. 또한 웰빙열풍과 함께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가 확대되면서 시장과 인력수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2019년 신설된 이래 4회 시험을 맞는 ‘떡제조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제4회 정기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자격시험은 ▲필기시험 원서접수 2020. 9.8~9.11 ▲필기시험 2020. 10.11~10.18 ▲실기시험 원서접수 2020. 10.26~10.29 ▲ 실기시험 2020. 11.28~12.13 일정으로 진행된다. 원데이 집중 속성반 운영, 시험에 필요한 핵심실기교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 5월 신촌박스퀘어 2층 청년상인들과 함께 진행한 1기 상인학교에 이어, 이번달 말부터 한 달여간 1층 거리가게 입점 매장 3곳을 대상으로 2기 상인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1기 상인학교를 통해 ‘오월에 만난 바나나’, ‘루프탑캠핑’, ‘청키파이’ 매장이 각각 개발한 마들렌, 마라랍스터, 미트파이는 현재 각 점포의 대표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입점 매장 3곳 대상…호텔 셰프 1:1 맞춤형 컨설팅 진행 이번 2기에는 호텔 셰프 등이 매장마다 4회에 걸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는 특색 있는 메뉴 개발을 지원한다. 김태수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셰프는 ‘이모네’ 점포를 대상으로 차돌라면과 새우김밥 등 간편 조리와 배달이 가능한 한식 메뉴 개발을 돕는다. 서울의 한 5성급 호텔 일식당의 황재만 셰프는 ‘지니네컵밥’ 매장을 위해 이 점포의 주 고객인 여대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새우간장덮밥과 우동샐러드 등의 조리법을 지도한다. 김영경 ㈜이푸드랩 이사는 ‘코쿤캅’ 매장을 위해 기존 판매 중인 베트남 음식에 추가할 수 있는 월남쌈, 반쎄오 등의 메뉴 개발을 지원한다. ‘이모네’의 이점순 대표는 “호텔 셰프로부터 직
정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식품박람회인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이 28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주관해 지난 2008년부터 국내 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식품 트렌드와 정보제공을 위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전시와 바이어 상담회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다양한 기획 파냄전을 통한 제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화상상담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 및 바이어의 다양한 소통방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여러 부대행사와 이벤트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기업의 제품정보를 담은 디렉토리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관련기관, 협회 등에 제공해 지속적인 판로개척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밀키트’(Meal Kit)로 불리는 가정간편식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편의성 트렌드가 함께 맞물리며 매해 급성장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5년 1조 6천억 원이던 시장규모는 지난해 4조원까지 커졌다. 2022년이면 5조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소비는 줄고 배달이 일상화되면서 지역 유명 맛집, 프랜차이즈 기업도 매출 증대 방안으로 간편식 상품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시장흐름 속에 알지엠컨설팅이 강력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일본 HMR·도시락’ 밀키트 메뉴개발 교육과정을 오는 21일(목)에 개최한다. 수요급증, 지금 인기 절정인 ‘밀키트 식품’ 창업 차세대 가정간편식으로의 상품 전략은? 최근 출시되는 밀키트 제품들은 한 끼 분량에 알맞게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등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물론, 전문 식당의 맛을 완벽하게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품목은 단연 ‘도시락’이다. 혼밥 문화가 정착하고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이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오는 21일, 900년 역사 가진 ‘일본 도시락·밀키트’ 선보인다 맛·시각적인 미 극대화 한 日 HM
식품기업 '농심'이 식품기술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농심 테크업플러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심 테크업플러스(NONGSHIM TECHUP+)' 명칭으로,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테크업플러스는 농심이 스타트업 육성 전문업체 '퓨처플레이'와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음식과 기술의 결합을 선보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농심이 예산·임직원 멘토링·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원해 스타트업을 키운다. 농심은 지금까지 6 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투자를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맞춤형 간식 세트를 판매하는 '스낵포' △인공지능(AI) 기반 상권 분석 '오픈업' △3D 푸드 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요리로' △차를 기반으로 새로운 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달차컴퍼니'가 있다. 특히 스낵포의 경우 현재 4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해 스낵 정기배송 사업을 진행 중이다. 투자 시점 대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올라 추가 투자 유치도 준비 중이다. 모집기한은 오는 12월 4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지원 가능 이번 테크업플러스 모집 기한은 12월4일까지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농심은 심사과정을 거쳐
한국인의 면 사랑은 각별하다. 그중 ‘국수’는 주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쌀쌀한 날씨가 되면 뜨끈한 국물의 칼국수, 국시를 찾는 고객이 더 늘어난다. 면 요리는 가정집에서도 만들어 먹는 대중적인 음식이라 쉽게 생각할 수 있으나 까다로운 고객의 입맛을 잡기 위해선 반죽부터, 육수, 어울리는 김치·반찬 만들기 등 준비할 것이 많다. 이에 30년 외식 컨설팅 전문기업인 ㈜알지엠컨설팅이 우리나라 대표 면요리인 ‘칼국수’, 그중 전복이 들어가 깊은 풍미를 전하는 ‘전복칼국수’와 ‘삼O가든 만둣국’ 전수과정을 10월 23일(금)에 실시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칼국수·수제만두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전복칼국수’와 ‘삼O가든' 만둣국의 맛을 그대로 구현, 교육장에서 직접 실습하여 요리를 시식하고, 검증된 레시피를 제공한다. 이번 비법 전수과정은 30년 업력의 면요리 장인 강대한 쉐프의 주도하에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하루 장사 맞춤 대용량 육수와 반죽의 황금비율부터 숙성, 면 삶는 비법, 그리고 ‘전복칼국수’의 감칠맛과 깊은 맛을 완성시키는 비법양념을 g단위 레시피로 디테일하게 전
‘돈가스’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로 대표적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 중 하나다. 주재료인 돼지 안심과 등심 부위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고 우동, 소바 등 면류와 잘 어울려 객단가를 높이는 데도 유용하다. 또한 기존 음식점에서 추가 매출이 필요하거나 새롭게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에게 좋은 기회다. 제대로 된 ‘돈가스’만 만들어낼 수 있다면 단기간에 상당한 판매고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제대로 된 돈가츠와 돈부리(덮밥), 메뉴개발 비법 전수한다 소자본창업 가능한 '일식 돈가츠, 돈부리' 5종 기술 전수 심화 교육과정 돈가스 창업시장에서는 일본 현지에서 먹는 음식 그대로를 표방, 일본 국적의 요리사에게 전문기술을 전수 받아 창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외식 컨설팅 전문기업 ㈜알지엠컨설팅이 오는 10월 15일(목)에 ‘정통일식 돈가츠&돈부리(덮밥)’ 전수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일선 요리학원과 차별화 된 현장 기술 전수 프로그램이다. 여타 분식 혹은 돈가스 전문점을 앞지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정통 일식 '오비야'의 와카코·이정학 쉐프가 10년 넘게 일본과 한국에서 일식 요리를 펼쳐온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현장 맞춤형 장사 노하우 전수를 위해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를 시작한다. ‘배민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교육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오프라인 교육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 센터에서만 진행됐다. 그러다 보니 교육 참가자의 약 40%인 지방 자영업자들이 교육을 듣기 위해 서울을 찾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배민은 전국 각 지역 사장님들이 외식업 교육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현지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장사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를 기획했다. 첫 번째 방문지로는 경남 창원이 선정됐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경남 창원편'의 참가자 모집은 11월 9일부터 18일까지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경남지역 외식업 자영업자 30명이며, 장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거나 지역 네트워크가 필요한 사람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경남도청 인근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고객서비스·식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상상을 현실로, K-농업기술 세계로!’라는 주제로 ‘2020 농업기술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박람회는 최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농업기술의 혁신성과를 농업인,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www.농업기술박람회.kr ,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으로 처음 추진된다. 올해 박람회 개최 방식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전시회 공간에 설치하려던 실물과 모형, 화판을 모두 영상물로 제작해 3차원 가상 전시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총 6개의 주요 전시 내용을 가상 전시관에 소개하고, 관람자가 관람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농업의 혁신 기술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3차원 가상전시관에서는 농업의 시작인 ‘유전자원’, ‘품종’, ‘BT기술’, 최신기술을 집약한 ‘스마트농업’, ‘안전농업’, 사막, 남극 등 극한 환경을 극복한 ‘K-농업기술’ 등을 소개한다. 최신 농업기술과 정보를 알리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농업인·국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