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험이 다소 부족한 신진 디자이너에게 대한민국 유수 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디자인 커리어업 프로젝트(Design Career Up Project)’에 참여할 젊은 디자이너를 찾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서울 디자인산업발전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청년들은 실무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쌓고 기업은 젊은 디자인 인재와 일할 수 있는 윈-윈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디자인산업 발전 5개년 계획(2025~2029년)'의 일환이다. 시는 ▴디자인산업 ‘기반’ 구축 ▴디자인기업 ‘자생력’ 강화 ▴기업간 ‘융합’ ▴서울디자인 국제적 ‘확산’을 주요 내용으로 5년간 1,723억 원을 투입해 4,089억 원의 생산 유발과 2,346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마트 ▴YG엔터테인먼트 ▴클리오 ▴파라다이스 ▴제리백 등 5개 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할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 신진 디자이너 20명을 모집한다. 앞서 서울시는 디자이너와 협업할 기업을 모집했고 총 11개 신청 기업 중 최종 5개를 선정했다. 공모시 기업들이 제출한 제품·시각·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기획안
곡성군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6일간,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입점업체 단독 할인 기획전인 ‘RICE TO MEET YOU! 미실란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곡성의 대표 선도 기업인 ‘미실란’의 전 상품을 18~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미실란은 유기농 발아현미, 무농약 잡곡 등 건강한 식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가공하는 농식품 기업이다. 식약동원(食藥同源)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를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구조로, 지역경제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할인 품목에는 유기농 쌀가루, 새싹밀 쉐이크, 발아현미, 잡곡세트 등 곡성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건강 먹거리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가 가능하다. 곡성몰은 이번 특별전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 곡성몰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되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이 즉시 지급된다. 특히
서울시는 오는 5월 30일(금)부터 31일(토)까지 이틀간 보라매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25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 심는 오늘, 가치 있는 내일’을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개막행사는 30일(금) 오후 2시 보라매공원 다목적운동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자치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물놀이 공연과 토마토 모종 식재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대표 작물 ‘토마토’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제관을 비롯해 자치구와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홍보존, 오감 체험이 가능한 체험존,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진 부대행사까지 도시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낼 계획이다. 먼저 주제관은 올해 대표 작물로 선정한 토마토를 중심으로 △그로우 팜 △오색토마토 팜 △체험팜 △도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논현2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폐업 실전 노하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상공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자영업자, 예비 창업자,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을 비롯한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권리금 양도양수 전략, 폐업 신고 및 철거 과정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다룬다. 이를 통해 폐업 위기의 소상공인이 손해 없이 폐업하고 업종 전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강연자 정원곤 ㈜무촌 대표는 강남구 취창업허브센터에서 창업해 연매출 80억 원(2024년 기준)을 달성한 청년 사업가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강사가 직접 개발한 권리금 분석 리포트인 '권리맵'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강남구상공회 홈페이지의 행사/교육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폐업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업종 전환과 재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
구로구가 오는 6월 19일까지 ‘온라인 창업가 양성과정’ 1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온라인 창업가 양성과정’은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통신판매업 수요에 대응해 개설된 교육으로, 창업 기초부터 1인 기업 브랜딩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돕는다. 모집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자 또는 예비창업가이며, 총 3기로 운영되는 교육 중 1기에는 10명을 모집한다. 1기 교육은 6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창업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다루는 기본 교육 △개인 맞춤형 컨설팅 △사업자등록·통신판매업 신고 절차 등 실전 중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는 구로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의미있는 성공 사례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원시와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 펍 브랜드 ‘리파인(REFINE)’과 협업해, 남원추어를 현대적 미식으로 재해석한 ‘남원추어 한우곱창전골’ 메뉴를 지난 2월 공식 런칭했으며, 현재 전국 11개 리파인 매장에서 성황리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메뉴는 남원추어사업단이 추어식품 대중화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추어페이스트’를 활용한 비법소스가 핵심으로 추어 특유의 깊은 풍미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비린 맛 없이 깔끔한 맛을 구현해, 기존 추어 요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원추어 한우곱창전골’은 남원산 추어페이스트로 우려낸 진한 육수에 국산 한우곱창, 특제 양념과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깊고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리파인의 전통주와 어우러지는 완성도 높은 페어링 메뉴로서, K-푸드의 미식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리파인은 한식 파인다이닝을 일상 속에서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로, 전통주와 퓨전 한식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22년 법인 설립 이후 전국에 3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한식 다이닝 펍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이 자사의 LLM(초거대언어모델) 기반 AI 데이터 플랫폼 ‘메타덱스(MetaDex)’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서비스 ‘스탠바이위젯(Standby Widget)’을 정식 출시했다. ‘스탠바이위젯’은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식신이 보유한 방대한 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맛집 콘텐츠를 위젯 형태로 노출하는 서비스다. 스크립트 삽입(웹) 또는 라이브러리 설치(앱)만으로 손쉽게 도입 가능하며, 자동 업데이트 기능으로 별도의 운영 부담 없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애견동반 가능한 남양주 카페’, ‘회장님 추천 골프장 맛집’, ‘어린이 동반 가능한 호텔 오마카세’ 등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한 키워드 기반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콘텐츠의 직관성과 클릭 유도 효과는 체류시간 증가 및 광고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식신이 테스트한 웹사이트에서는 스탠바이위젯 도입 이후 ▲페이지 체류시간 33% 증가 ▲페이지당 광고수익(RPM) 67% 증가 ▲일간 광고수익 50% 이상 증가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식신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콘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외 국내지역에서 제주삼다수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사전규격공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규격공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진행되는 본 입찰에 앞서 제안요청서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입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절차다. 본 입찰공고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48일간 나라장터(국가종합 전자조달)를 통해 진행되며, 6월 13일에는 제안요청서에 대한 사전설명회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제주도외 국내지역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 선정은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공사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선정 과정에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입찰을 통해 제주삼다수의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과정으로 진행한 지역특화 베이킹 과정이 마무리됐다. 이 과정에 군민 16명이 참여했으며 인삼 파운드케이크, 인삼 휘낭시에, 인삼 에이드, 인삼 티라미수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센터는 인삼, 약초, 깻잎을 활용한 요리교육과 트렌드에 대응한 교육강좌를 추진하며 지역특화농산물의 대중화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약초장류, 약선요리, 지역특화 베이킹 과정을 비롯해 인삼을 이용한 브런치 교육 등 6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F 계열 식품기업인 구르메F&B코리아가 ‘서울푸드페스티벌(Seoul Food Festival) 2025’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식재료를 후원한다. TV조선이 주최하는 서울푸드페스티벌은 국내외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동서양 요리 문화의 융합을 이루고, 전 세계 미식가들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식 축제다. 이번 행사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서울, 부산, 경북, 전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해당 행사에는 ‘프랑스 최고 명장’으로 불리는 프레데릭 안톤, ‘도쿄의 프렌치 거장’인 올리비에 샤농 등 최고 영예의 미쉐린 3스타 셰프는 물론, ‘컨템포러리 퀴진의 대가’로 일컫는 서현민, 국내 유일 비건 미쉐린 셰프 성시우,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 한식 파인다이닝의 대가 권우중 등 국내외 세계 최정상 셰프들이 대거 참여해 미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구르메F&B코리아는 서울푸드페스티벌의 공식 식품 스폰서로서 5월 27일에 열린 ‘그랜드 스타 디너(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함께했으며, 29일 ‘식스핸즈 디너(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와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