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 청년 창업자의 임차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양평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자의 사업장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2025년도에 이미 납부한 임차료의 50%(월 최대 50만 원)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실제 납부한 임차료를 기준으로 지급된다. 지원 신청 시에는 신청서, 서약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또는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원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명 상 개업일 1년 이상 3년 이하 △연 매출액 1억 원 이하 △월 임차료 30만 원 이상 납부 중인 청년 창업자이다. 희망자는 10월 29일 오전 9시부터 11월 4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양평군 가족복지과 청소년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회복과 재도약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어촌축제인 ‘영덕 물가자미축제’를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축산항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영덕 물가자미 축제는 전통적으로 5월에 개최됐지만, 의성발 경북산불의 피해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수산물 축제가 아닌, 바다와 사람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전국 최초의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기획해 ‘씨푸드 그릴 페스타(Seafood Grill Festa)’라는 새로운 주제로 전면 리뉴얼하게 됐다. 축제의 핵심은 ‘씨푸드 그릴존’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구성으로, 지역 자망어선 어민들이 축제 운영에 적극 동참하고, 관광객은 지역 어민이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 즐길 수 있어 영덕 바다의 진짜 맛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촌 플리마켓, 무료 시식 이벤트, SNS 인증행사,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낮과 밤의 두 개 무대가 하나로 연결된 ‘썬·문 스테이지(SUN·MOON STA
								강진군이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매출 증대를 위한 실전 중심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은 11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진군 도서관 3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개인(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과 단체(상인회 및 예비 상인회)로 나눠 접수받으며,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인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단체는 단체용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7일 오후 6시까지 강진군청 지역경제연결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강진군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한 친절 CS 교육 ▲인건비 없이 영업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등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례 중심의 실전형 강의로 소상공인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비 전액을 군에서 지원, 참가자 부담을 없앴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되며, 정원이 제한돼 서류 미비나 신청자 취소 때 예비자에게 교육 기회가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상점가 지정이나 조직화를 준비 중인 단체의 경우 우선적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2025 신동진 단일품종 햅쌀’을 전 가맹점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솥도시락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품질 좋은 ‘신동진 단일 품종 햅쌀’을 지속 사용해오며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동진 단일품종 햅쌀은 일반 쌀보다 쌀알이 굵고 통통해 뛰어난 식감과 밥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솥도시락은 밥맛이 도시락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보고, 전 가맹점에 동일한 품질의 쌀을 공급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솥도시락은 전북 익산농협과 2017년부터 9년째 계약 재배를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솥도시락은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며, ESG 경영의 핵심인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한솥도시락에서 사용하는 햅쌀은 물에 씻지 않는 ‘무세미(無洗米)’로, 미강을 서로 마찰시켜 불순물을 제거하는 ‘건식 세척 공법(BR, Dry Bran Rubbing)’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위생과 품질을 높였다. 이 공법은 가맹점과의 상생에도 기여한다. 쌀 세척 과정
								충북 괴산군은 2025괴산김장축제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본선 진출자 12팀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류심사에는 식품학 관련 저명한 교수 3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제출한 레시피와 출품작 소개서를 중심으로 ▲레시피의 정확성 ▲조리법의 독창성 ▲지역 특화성 및 재료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참가자들이 몰린 가운데, 치열한 심사 끝에 본선에 오를 12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괴산 2팀, 청주 3팀, 서울 3팀, 대구 1팀, 전주 1팀, 강릉 1팀, 익산 1팀으로 구성됐으며, 최종 명단은 괴산김장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는 괴산절임배추와 괴산청결고추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괴산지역 농가와 직접 연계해 절임배추와 양념 재료를 구매하며, 이를 통해 괴산의 우수한 농산물과 전통 김장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경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며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상식은 11월 9일 괴산김장축제 폐막식에서 진행되
								최근 식품업계가 유통 채널별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나이와 성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채널별 주 고객층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겨냥한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이다. 종합식품기업 하림 역시 제품마다 입점 전략을 세분화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한 식단과 간편 요리를 중시하는 30·40세대가 주요 고객인 컬리에는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을 론칭했다.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에 맛있게 양념돼 있어 익히기만 하면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일상식으로도 손색 없는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 갓 잡은 신선한 닭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공법을 적용해 육질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다. 2020년 출시 이후 매년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올 상반기까지 누적 320만 봉 가까이 판매됐다. 창고형 마트에서는 냉동고에 쟁여두고 온 가족이 푸짐하게 영양간식이나 어른용 안주로 활용하기 좋은 대용량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이마트트레이더스의 ‘통안심크런치텐더’가 대표적이다. 부드러운 닭고기 안심에 누룽지와 볶은 현미 가루를 입혀 튀겨내 바삭하면서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경상북도는 21일 영주시 문정 둔치에서 경상북도 최고의 우량한우를 선발하는‘2025년 경북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노성환 도의원,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장성대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농가,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우경진대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 한우를 비교 평가해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경연 행사이자, 농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총 76두(암송아지 17두, 미경산우 16두, 경산우 43두)의 우량 한우가 출품되어 심사가 진행됐으며, 대회를 통해 경북 최고의 우량 한우가 선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정 자격을 갖춘 도내 농가(거세우 연간 20두 이상 출하, 출하우 중 1+이상 75%이상 차지)를 대상으로 1년간 출하우의 도축성적을 평가 시상하는 한우품질평가대상을 신설해 대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 참여 기반을 크게 확대했다. 부문별 최우수 한우에는 암송아지 부문에 예천군 김영휘 농가, 미경산우 부문에 성주군 여화연 농가, 경산우 1부 부문에 봉
								예천군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이미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은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지는 예천읍 상설시장 내 빈 점포이며 창업업종의 제한은 없으나 도박, 유흥, 향락 등 사업의 성격에 맞지 않는 업종이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운용지침에 따른 지원제외 업종은 제외된다. 또한 지역 특산품 활용 먹거리 매장의 경우 심사평가시 가점이 적용된다. 예천군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발한 뒤 개소당 창업준비 지원금 및 임차료 등 최대 3,7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희망자는 10월 31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예천군청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경북 예천군 예천읍 충효로 111, 예천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와 올해 위 사업에 선정된 청년상인 점포인 ‘오늘도 과일’과 ‘오늘도 캔디커피’가 청년상인의 젊은 감각으로 승승장구 하며 예천읍 상설시장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2025 한방에 담다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 ‘한방패밀리(녹용이, 대감, 약탕이, 인삼이, 절구, 주머니)’ 를 널리 알리고, 대중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캐릭터와 한의학을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10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출품 형태는 영상(60초 이내) 또는 카드뉴스(5~10p 이내) 중 선택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50만 원), 우수상(5명, 각 20만 원) 등 총 상금 300만 원 규모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 경품도 증정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한방진흥센터는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한의학 문화거점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방패밀리’ 캐릭터가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한의학의 가치와 매력이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에서 열린 ‘춘천 포테이투-어(with 막국수·닭갈비 축제)’ 팝업스토어가 닷새간 1만 7,0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는 지난 15~19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춘천 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 춘천 포테이투-어(Potato-ou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열린 1차 팝업의 호응에 힘입어 수도권 시민에게 춘천 관광의 매력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면 서울은 ‘여행’을 이끈 셈이다. 이번 팝업 기간 동안 총 1만 7,000여 명이 각종 이벤트를 통해 춘천 관광의 매력을 체험했다. 시는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 시책을 홍보하고 참가자에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춘천 관광 기념품과 18일, 26일 두 차례 출발하는 포테이투어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팝업 공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막국수닭갈비축제 이미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추가로 상품을 증정하거나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배부하는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또 시티투어·에코투어 예약 등 실질적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돼 ‘체험에서 여행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