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외식기업 (주)놀부(대표 조갑술)가 성남시 도촌동에 위치한 놀부 본사에서 ㈜도쿠쇼 쇼지(대표 김용덕)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놀부는 최근 일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 및 포장 시장 공략을 위해 ‘놀부주방’을 비롯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콘셉트의 매장과 다양한 배달 메뉴들을 현지에 소개하고, 파트너사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족발, 부대찌개 밀키트 등의 HMR 상품을 현지 생산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도쿠쇼 쇼지는 일본에서 11년 동안 다양한 한국 식품의 유통 및 일본 식품 대리점 사업을 전개하며 일본 전 지역에 300개 이상의 도소매 고객사를 확보한 식품유통기업으로, 오랫동안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온 ㈜놀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놀부는 2015년 7월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에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한 공간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인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 바 있다. 오픈 이후 꾸준히 높은 매출을 달성하며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 교육 지원기관 배민아카데미가 12월13일과 14일 유튜브에서 ‘배민외식업컨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 배민외식업컨퍼런스는 힘든 시기를 버텨온 외식업 사장과 종사자,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외식업이 나아갈 방향, 식당 경영을 위한 정보와 인사이트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외식업 사장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기 위해 오은영 박사가 출동한다. 오 박사는 ‘버티고 견디는, 힘겨운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사로 참여, 최근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2’를 중심으로 국내 소비문화 트렌드를 전망한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삶의 변화, 사람들의 변화’라는 주제로 팬데믹이 바꾼 일상의 변화, 그에 따른 새로운 합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푸드 트렌드 전문가로 알려진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대학내일 기획혁신센터 정은우 센터장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가 코로나19 이후의 음식문화 흐름과 MZ세대의 맛집정보 활용 등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월 15일 진행되는 ‘한돈소믈리에 스페셜 라운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돈소믈리에 스페셜 라운드는 우리 돼지 한돈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갖춘 ‘한돈소믈리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서, 한돈자조금에서 올해 첫선을 보인 ‘한돈소믈리에 자격과정’ 론칭을 기념해 개최되는 오프라인 이벤트이다. 한돈소믈리에 자격과정은 한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한돈의 감별 및 조리까지 가능한 한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3등급으로 이뤄져 있으며 2021년 기초단계인 Standard 등급 과정을 시행했다.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 기초단계는 3개의 교육 영상을 수강한 후 최종 종합시험을 치러 60점 이상이면 수료할 수 있다. 사전 수강 신청은 6000여 명이 넘게 신청했으며, 11월 21일 자로 시험 합격자는 모두 1070명에 달했다.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한돈소믈리에 기존 자격과정 수료자와 일반 참가자로 나눠, 각 50명씩 나눠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한돈몰 내 한돈대학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료자의 경우 자격과정 페이지에서 수료증을 내려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일반
요즘 뉴스나 인터넷에서 MZ세대란 단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MZ(밀레니얼+Z) 세대가 소비의 주력으로 떠오르면서 마케팅의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 MZ세대의 특징은 무엇이며,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은 무엇일까? MZ세대는 1980~1994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한다. 흔히 2030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외국에서는 Gen Y(Millennials), Gen Z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MZ세대는 베이비붐 세대(1955~1975년 출생자), 386 세대(1960년대 출생자), X세대와 어떤 점에서 다를까. MZ세대는 세계 인구의 33%이고, 2040년에는 50% 이상을 차지하여 X세대의 구매력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에게는 이러한 MZ세대의 소비 활동과 사회적 움직임을 분석해 마케팅의 전략을 찾아내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되었다. MZ세대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 MZ세대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다. TV를 보면서 자란 세대가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고 구독한 최초의 세대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수집능력이 뛰어나 습득한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불안정한 창업 시장에서 저마다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기대에 부풀어 가게 문을 열어도 5년 뒤면 절반이 사라질 정도로 생존율이 낮은 창업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서울시의 ‘2020년 서울지역 프랜차이즈 운영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수 1,996개, 브랜드 수 2,654개지만 이들 브랜드 창업 5년이 지나면 생존율은 51.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진 데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일시적으로 눈길 끄는 아이템만 보고 창업하는 등의 이른바 ‘미투 창업’의 영향으로도 볼 수 있다. 예비 창업자 불안정성 높아지면서 브랜드 선택 기준으로 ‘안정성’이 기본 우후죽순 문 열어도 5년 지나면 ‘51.5%’만 살아남는 ‘낮은 생존률’이 문제 운영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일부 브랜드들은 트렌드에 따라 쉽게 흔들리기 보다는 안정성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탄탄한 온·오프라인 운영을 위해 가맹점 수를 무분별하게 늘리지 않거나 업종 특성 이해도가 높은 연령대의 창업자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전략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키워드는 ‘운영 안정
‘돈가스’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로 대표적인 외식 아이템이다. 주재료인 돼지 안심과 등심 부위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고 우동, 소바 등 면류와 잘 어울려 객단가를 높이는 데도 유용하다. 오랜 시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돈가스는 그 종류도 다양해졌다. 얇은 고기 두께와 반죽이 특징인 한국식 돈가스와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육즙을 살린 일본식 ‘돈카츠’는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등심 부위를 이용한 ‘로스카츠’, 안심 부위의 ‘히레카츠’, 돼지고기 사이에 치즈를 넣은 ‘치즈카츠’는 이제 남녀노소 모두 즐겨 찾는 대중적인 요리가 되었다. 제대로 된 ‘돈카츠’를 선보이기 위해선 돼지고기의 등심, 안심 손질 및 숙성방법부터 시즈닝부터 빵가루의 종류 및 용도에 따른 사용법,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튀김기술, 돈카츠 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외식 컨설팅 전문기업 ㈜알지엠컨설팅이 오는 29일(월)에 ‘정통일식 돈가츠’ 전수과정을 진행한다. 11월 29일(월), 제대로 된 ‘일식 돈카츠’ 전수한다 안432 대표 메뉴 ‘돈카츠’와 튀김기술, 특제소스 전수 이번 교육은
‘7시간 줄서기 신화’, ‘월 평균 매출 2억원 돌파’ 등 일본 진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설빙이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사와 일본 열도를 재 공략하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직영점인 설빙 석촌호수동호점에서 일본 외식 프랜차이즈·경영 컨설팅 전문기업 주식회사J&K와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2월 일본 도쿄 등에 설빙 매장 2개점을 동시 오픈한다. 일본은 다양하고 독특한 디저트 문화가 발달한 데다 1인 1빙수(디저트)를 선호하는 나라로 잘 알려진 아시아 최대 디저트 시장이자 ‘디저트의 성지’, ‘디저트 천국’으로도 불린다. 설빙은 지난 2016년 6월 도쿄에 1호점인 설빙 하라주쿠점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후쿠오카 텐진점, 센다이점 등 6개 점포를 열고 2억원이 넘는 월 평균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설빙 일본 1호점인 설빙 하라주쿠점은 별도의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오픈 직후 고객들의 입소문만으로 400여명이 100m가 넘는 긴 줄을 서고 7시간 대기를 마다하지 않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오픈런, 재료 조기 소진, 오후 4~5시
동원홈푸드의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브랜드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가 지난 18일 8번째 매장을 선릉역 인근에 오픈하며, 강남·여의도·광화문 일대 서울 3대 오피스 상권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서울 3대 오피스 상권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용어로, 각각 △여의도중심업무지구(YBD, Yeouido Business District)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 △강남중심업무지구(GBD, Gangnam Business District)를 지칭한다. 이번에 오픈한 선릉점은 지난해 크리스피 프레시 론칭 이후 8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으로, 강남 일대 직장인 최대 밀집 지역이자 번화가인 선릉역 4번 출구 인근 테헤란로에 로드숍 형태로 들어섰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올해 4호점 여의도점과 6호점 광화문점에 이어 8호점 선릉점을 오픈하며 △여의도중심업무지구(YBD)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 △강남중심업무지구(GBD)까지 서울 3대 오피스 상권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피 프레시가 서울 3대 오피스 상권에 진출할 수 있었던 건 최근 칼로리 부담이 적은 ‘로우푸드(Low food)’에 대
해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애프터 수능’ 마케팅이 본격 시작됐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의 경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을 고려해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한 수험생 마케팅이 활발한 모습이다. 수험생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수험생이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 등이 다수 진행된다. 먼저 ‘애슐리’는 한달에 1~2일 진행되던 슐리데이 기간을 늘려 수험생들에게 가격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19일부터 30일까지 평일 디너를 런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애슐리는 지난달 신메뉴 50여종을 출시하며 퀸즈 페스티벌에 돌입했다. 신메뉴는 'BBQ&그릴', '웨스턴', '피자&파스타', '올데이스시바', '한식' 등 전 카테고리에서 출시됐다. 또 '아메리칸 차이니즈' 카테고리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였다. ‘빕스’는 행사 스테이크를 주문한 고객에게 '그릴드 치즈 랍스터'와 크랜베리 쳐트니 소스를 올린 '브리치즈구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50도까지 달군 황금색 유기 접시(놋접시)에 스테이크를 올려 마지막 한 점까지 온도를 유지하며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골든 프리미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앞서 교촌은 지난 8월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편했다. 이와 함께 교촌치킨 팬클럽 ‘교촌단’ 창설 등을 주제로, 인기 개그우먼과 유명 유튜버와 함께 협업해 색다르고 차별화된 컨셉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 중 ‘사랑아 교촌해’ 콘텐츠는 조회수 100만 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 모바일 마케팅&애드테크 컨퍼런스 맥스서밋2021(MAX SUMMIT) 어워드에서 프랜차이즈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촌의 새 유튜브 콘텐츠는 MZ세대의 감성에 맞는 색다르고 차별화된 컨셉으로 마련된다. ‘오감으로 느끼는 교촌덕후의 등장’을 주제로, 오감을 통해 교촌의 맛과 브랜드를 제대로 느끼자는 컨셉이 바탕이다. 특히, 이번 콘텐츠에는 개그우먼 이은형, 유튜버 에드머가 출연해 콘텐츠의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교촌 신제품 및 맥주 제품을 시식하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등 교촌치킨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콘텐츠는 교촌 브랜드와 메뉴를 활용한 ‘교촌 덕훈쓰기’, 메뉴와 제시어를 그림으로 그려 정답을 맞추는 ‘캐치마인드’ 등 독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