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중장년층에 대한 항공 산업 분야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오는 28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공항일자리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공동 개최하며, 향후 공항 내 다양한 일자리에 중장년 인재를 연결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재단은 2016년에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한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은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2개 센터와 협력하여 서울런4050을 중심으로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개소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항공산업 분야 취업 기회 확대 및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과 매칭 지원을 위해 항공산업 JOB FAIR,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취업컨설팅·멘토링, 지역별 릴레이, 밋업, 진로탐방 등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한국항공협회·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일 오전 10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4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
고성군은 지난 8월 5일부터 관내 고성 대표먹거리식당 4개소에 판매 시작한 고성 대표먹거리 2종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이 음식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스토리)가 담긴 영상 공개 이후 더 많은 인기를 누리며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계절별로 유명한 특산물은 있지만, 4계절 내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고성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고성에서 예전부터 먹어오던 음식인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을 고성 대표먹거리로 발굴하여 보급하고 있다. 고성 대표먹거리에 사용되는 우동면과 찹쌀은 고성군에서 재배되는 우리밀과 찹쌀을 이용했으며, 그 시절 그 맛을 재현하기 위해 원조 판매자의 자문과 3차례 시식회를 거쳐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개발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을 먹기 위해 고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줄 서서 먹는 음식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성 대표먹거리가 지역민들에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되고,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고성의 맛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또, ”지역의 먹거리가 관광상품화로 이어져 지역경제도
경상남도는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제작 송출 지원과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한다. 라이브커머스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서비스다. 경남도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영상 제작 송출을 희망하는 업체 10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라이브커머스 송출 영상 제작을 위한 방송 연출, 쇼호스트 섭외, 장비세팅 등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제작된 영상은 오는 10월 중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 예정이며, 지원기업당 1시간 이내 최대 3개 상품까지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의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별도로 추진한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 업체 20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역량 강화 교육은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9월 26일 오후 2시 ‘소셜캠퍼스 온 경남김해’에서 각각 개최된다. 참여 기업은 라이브커머스 활용 전략과 기획
은평구가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 상점을 홍보하는 매거진 ‘은동가게(vol.4)’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 상점·소상공인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자다. 구는 지난 6월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수료한 10인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난달부터 관내 상권을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은동가게’는 ‘은평 동네 가게’의 줄임말로,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은평구 상점 콘텐츠를 한데 모아 만든 매거진이다. 이번 ‘은동가게(vol.4)는 ’신혼부부의 은평라이프‘로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글씨로 꾸며낸 지도는 ’은평한옥마을지도‘와 ’은평빵지순례지도‘를 소개한다. ’은평한옥마을지도‘는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은평한옥마을의 맛집, 전통찻집뿐, 한옥스테이와 다양한 문화 관광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고 있어 은평한옥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참고할 만하다. ’은평빵지순례지도‘는 ’은평구의 빵 맛집‘을 소개한다. 은평구를 지나는 3·6호선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골목골목 숨어 있는 빵집과 대표메뉴를 표
안산시는 지난 22일 관내 청년몰 ‘소소플래닛’ 청년 상인들을 대상으로 청년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이다. 시에서는 청년상인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40여 개 공실을 매입해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의미와 필요성을 주제로 신안코아 소소플래닛(상록구 석호로 315)과 다농마트 소소플래닛(상록구 예술광장로 1)에서 청년몰 입점 청년상인과 매장 관리 매니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국내 수산물들을 연구하고 새로운 지역 특산품을 만드는 로컬 기업 ‘웰피쉬’의 장여울 대표가 본인의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 상인들의 창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토마토 뿌리 주변의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토마토 생육을 촉진하는 미생물 인공조합(컨소시엄)을 개발했다. 토양 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작물과 상호작용하며 생장 촉진, 면역력 증대, 병해충 피해 감소, 가뭄과 저온, 고온 등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 경감 등 작물의 생육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국내에서 활용하는 미생물제 대부분은 토양, 퇴비, 작물 뿌리 주변, 부엽토 등에서 특정 미생물을 분리해 배양된 개별 미생물로 만들어진다. 미생물 인공조합은 여러 종의 미생물들이 협력해 작동하는 원리다. 각 미생물이 개별적으로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서로 다른 미생물이 상호작용하면서 기능을 보완하고 상승효과를 발휘해 복잡한 환경에서 더 높은 적응성, 기능성,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전국에서 수집한 토양 1,314점에 토마토를 키운 후 토마토 뿌리 주변의 마이크로바이옴 생물정보를 분석해 토마토 생육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미생물 5균주를 선발했다. 이 미생물들을 대상으로 양분 흡수와 관련된 인산과 아연 가용화, 생장 촉진 식물 호르몬(IAA) 생성능, 환경 스트레스 경감 관련 에이시시(ACC) 탈아민효소와 병 억제 관련 시드로포어 생성능을 평가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경남관광기념품점은 2024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3일까지 추석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특별할인행사는 기념품점 입점 전품목에 대해 10% 할인을 진행하며,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우수 지역특산품 중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상품 40종은 최대 3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함양 산양삼 세트, 장생도라지 프리미엄 세트, 윤담결 창포세트는 최대 할인율인 30%가 적용되어 단체 선물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남해 흑마늘 갈릭세트, 상황버섯 열수 추출물 등 인기 상품도 평균 20%의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으며, 명절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아 선물용과 차례주로 많이 찾는 경남지역의 45개 전통주도 기본 10%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별 사은품(마사지기, 캠핑웨건, 믹서 텀블러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고물가 속 추석선물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30%라는 역대 최대의 할인율로 기획전을 준비했다”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중심의 경제,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행사로, 사회적경제조직, 유관기관, 일반도민 등 약 2천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 탄소중립, 교육돌봄을 주제로 하는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미래를 제시하고 도민들이 사회적경제를 경험, 생활 속 실천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임팩트 유니콘리그 ▲임팩트 프랜차이즈 쇼케이스 ▲공공구매 상담회 등 대·중소기업-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하는 협업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전국 사회적경제인이 모여 사회적경제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전국 센터협의회 콘퍼런스 ▲ICC포럼 ▲전국협동조합 활성화포럼 등도 진행된다. 미래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사회혁신 토크콘서트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청년 데모데이가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사회혁신의 경험과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상시
익산시는 청년농업인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단합행사 '청심환'이 22일 웅포면에 위치한 카페 마리더스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 단체 '익산시 4-H 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청심환이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을 안정시켜 주듯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익산시 4-H연합회 회원과 지역 청년농업인단체 '청춘어람' 회원, 농수산대 졸업생 동문회 '미래농업연구회' 회원, 청년후계농 선정자 등 청년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익산시 청년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교류의 시간, 소통·공감 토크쇼, 청년농업인 성장사례 발표, 음악 인문학 특강시간 등이 진행됐다. 청년정책 중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으며, 한상준 레크레이션 강사가 교류의 시간을 진행해 청년농업인 간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 한마음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년농업인들의 고충인 부모 세대와의 갈등에 대한 솔직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청년농업인 성장사례는 오산면에서 레몬을 재배하는 '1084농장'의 강아란 청년농부와 왕궁면에서 장미를 재배하는 '생금농장' 정우석 청년농부가 발표자
완주군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40여 일 앞두고 축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해 축제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아카데미에는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부스를 먹거리, 농산물, 문화·체험 콘텐츠로 분류해 각 분야에 특화된 먹거리, 판매안전·서비스 분야 교육을 제공한다. 군은 부스 참여자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고, 가격 조정을 통해 바가지 요금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축제 콘텐츠를 안내해 축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아따! 재밌는거! 워매! 맛있는거!’라는 슬로건으로 재밌는 체험을 강화하고, 맛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구성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주된 방문객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라며 “남녀노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