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역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인을 찾아 명장으로 대우하기 위해 2024년 전라남도 명장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명장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을 발전시키며 전수토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계설계, 선박설계, 전기, 식품가공, 제과·제빵 등 38개 분야에서 연간 5명 이내(분야별 2명)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지원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기준 전남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있고 도내 산업체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하고 ▲숙련기술의 보유정도가 높으며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기술인 등이다. 전남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위원을 초빙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추진하고 명장 심의위원회의 3차 면접심사와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전남도 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연 100만 원씩 5년간 총 5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이 지원된다. 신청서는 전남도 동부청사 중소벤처기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순천시 해룡면 매안로 16, 2층 중소벤처기업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서 서식과 작성 방
횡성군은 ‘횡성한우축제’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손님맞이 야시장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2일 횡성군에 따르면 10월 3일 ~ 5일 횡성전통시장 제2주차장(횡성읍 읍상리 288-49)에서 매일 5팀 이상의 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관광재단의 버스킹 공연, 상인 가족 노래자랑, 이벤트 및 경품 추천 등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3일 개천절에는 현역 가왕(경연 프로그램)에서 최종 2위를 한 트로트계 샛별 ‘마이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가 상인과 고객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는 6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산청쌀로 빚은 전통주가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주류업체 내외디스틸러리는 지난 8월 우리나라 증류식 소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내외 21', '내외 39'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3대째 내려온 발효비법과 한국 최초 위스키형 동 증류기를 활용한 증류방법 조합으로 폭넓은 소비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현재 산청한방약초축제장에서 산청쌀을 활용한 전통주 무료 시음 행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외소주 및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레시피는 내외디스틸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광양시가 퐁당퐁당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맞아 광양을 찾는 개별관광객에게 인센티브(지원금)를 지원하는‘오늘 광양 어때?’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오늘 광양 어때?’는 2~5인 소규모 개별관광객이 광양을 여행하고 SNS 인증 등 지원조건을 충족했을 때 최대 8만 원의 인센티브(지원금)를 파격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광지 방문, SNS 인증 등을 필수 지원조건으로 관내 소비금액 규모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3만 원, 5만 원, 8만 원 등의 인센티브(지원금)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개별관광객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1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여행 후 7일 이내 해당 관광지 정보를 포함한 SNS를 게시해야 하며 반드시 올해 12월 31일까지 게시를 유지해야 한다. 참여 횟수는 연 1회로 제한되며 팀 대표는 만 18세 이상으로 여행 종료 15일 이내 지급신청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지원조건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10월 광양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 등 축제와 문화예술로
(식품외식경영) 서울시가 10월부터 고물가 속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가락시장 농산물을 경매가 수준에 공급한다. 가락시장의 신선한 농산물을 시세가 대비 약 20% 저렴하게 업소에 공급하는 셈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2011년부터 행안부와 지자체가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서울시에 외식업은 8월 말 기준 92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신선 식재료 공급은 가락시장 인근 5개 구(송파, 강남, 강동, 서초, 광진) 착한가격업소 중 사업 참여에 동의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효과분석을 통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급 품목은 신선도 유지를 고려하여 외식업종의 주요 식재료 중 저장성 있는 양파, 대파, 무, 양배추, 오이, 버섯, 마늘 등 총 7개이다. 오는 8일부터 주 1회 업소별로 배달될 예정이며, 업주가 원하는 경우 가락시장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착한가격업소 가락시장 신선식재료 공급은 저렴한 가격으로 식재료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2025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대상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진입장벽 완화와 도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팜 전문 교육을 수료하거나 선도농가 경영 실습을 완료한 청년농업인 50명으로, 0.3 부터 0.5㏊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 시 개인당 4억 5000만 원(자부담 30% 포함)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44세까지 확대 지원하며, 보조 비율은 60 부터 70%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자금력과 신용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위해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이차보전 2억 원 지원 및 무담보 농어촌 진흥기금 대출이 가능토록 연계 지원책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은 오는 10 부터 18일 사이 읍면동이나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하면 된다.
서울 성동구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성수동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에 선정됐다. 지난 25일 영국의 유명 여행문화‧잡지 ‘타임아웃’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38곳을 선정했으며, 성수동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성수동을 한때 가죽, 인쇄, 제화 산업의 중심지였다가 서울의 가장 창조적인 동네 중 하나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했으며, ‘서울의 부르클린’으로 불리는 성수동에는 붉은 벽돌로 된 창고와 오래된 공장, 컨테이너가 많이 있는데 이제는 최신 유행하는 카페와 갤러리들이 자리했다고 전했다. 성수동은 한때 노후한 제조업 공장이 밀집된 지역이었으나 성동구는 일대를 개발하는 대신, 도시재생사업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발전을 이끌고 있다. 덕분에 오래된 공장, 창고들이 젊은 예술가와 기업인들에 의해 복합문화시설, 카페 등으로 바뀌며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1970~80년대에 지어진 붉은 벽돌공장과 창고, 붉은 벽돌 주택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전해 가고 있다. 구는 2017년 7월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붉은벽돌 건축물의 보전과 지원을 위한 제
인천을 대표할 관광기념품 7점이 선정됐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관광협회와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등 총 14개 업체에서 2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4점) 등 총 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백령영어조합법인의 ‘백령도 특산물 3종 세트’ ▲(최우수상) 어머나쏭놀이터의 ‘하범ㆍ배호ㆍ푸매 스티커&달력’ ▲(우수상)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 ‘연평도 순살꽃게 간장&양념 게장’ ▲(장려상) 대도통상의 ‘오병이어 풍경소리 포크&스푼’, 섬앤섬의 ‘인천깃대종 카드스티커’, 루미에르공방의 ‘인천의 향기(목걸이&반지)’, 딜라잇스테인드글라스의 ‘인천글로우 썬캐쳐’ 등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 상장과 함께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관광협회장 상장과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유명 일러스트레이트 아티스트와 깜짝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아티스트 ‘맜살월드’와 함께 배달특급을 주제로 톡톡 튀는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이를 기념하기 위한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티스트 ‘맜살월드’는 특유의 3D 토끼 캐릭터로 MZ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다. 도시에 사는 낭만적인 외톨이 토끼 이미지와 배달특급이 만나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작품이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맜살월드’ 작가가 소속된 에이전시 노트폴리오에서도 배달특급 인지도 견인을 위해 배달특급과의 협업 프로젝트 홍보에 나선다. 배달특급은 이번 협업을 소비자들과 기념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한 5천 원 할인 쿠폰(최소주문금액 1만8천 원)을 모든 회원에게 지급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공공배달앱과 유명 아티스트, 그리고 아티스트 플랫폼이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고 이를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이번 협업을 통해 만든 이미지를
논산 지역의 특산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새로운 논산대표음식들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에서 첫 선을 보인다. 논산시는 지난 26일 관내 요식업체 10개소가 참여한 논산대표음식 개발 과정을 완료하고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디에스교육컨설팅’과 지역특화음식 개발 전문가인 유미희 셰프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개발 과정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과정을 수료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과정을 고루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새롭게 변모하는 미식관광 식문화에 대응하는 노하우를 전수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발된 주요메뉴는‘젓갈 매콤꼬마김밥’,‘젓갈 매콤주먹밥’,‘고구마 채전’,‘고구마 구이’,‘강경젓갈삼합’ 등 논산의 주요 특산품인 젓갈과 고구마를 활용한 개성넘치는 창작메뉴로, 품평회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강경젓갈축제’에 교육을 수료한 요식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개발된 지역특화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