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을 위해 ‘Made in 경남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Made in 경남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지원사업’은 지역 내 기술력과 상품성은 뛰어나지만 오프라인 판매방식에 한계가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경남도내 소상공인으로, 업체 모집 후 1차 서면심사 및 2차 현장실사를 통해 40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1:1 컨설팅을 통해 제품 특성에 맞는 핵심전략과 입점 온라인 쇼핑몰을 선정한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 후 컨설턴트가 마케팅 방법, 타깃 선정 등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업체의 키워드 광고, 지역노출 광고, SNS 광고 등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경남신용보증재단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홈페이지나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남신용보증재단 담당부서(☎05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해 1월, 어느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해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로 주문을 시도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막례는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식당>이라는 제목의 영상 속에서 번번이 주문에 실패한 박막례 할머니는 “햄버거를 먹고 싶어도 못 먹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겨우 손녀의 도움을 받아 주문에는 성공했으나, 모두의 편리를 위해 설치한 무인 안내기로 인해 불편을 겪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현실이 드러난 영상이었다. 코로나19사태 등으로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은행업무·장보기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환경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장노년층의 경우 인터넷 사용 미숙 등 디지털 정보화 격차로 인해 일상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2018년 보험연구원에서 발표한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노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의 63% 수준으로 장애인(74.6%), 저소득층(86.6%), 농어민(69.8%) 등 다른 취약계층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206개 국공립·민간 문해교육기관과 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시 실태조사에서 문해교
관악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접수를 5월 25일부터 시작한다.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은 2개월간 월 70만원씩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5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 뒤, 6월 15일부터는 방문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2019년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이며, 2월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곳(’19.9.1. 이전 창업)이다.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신청일 기준 실제로 영업 중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 제외)이어야 한다. 관악구에는 관내 소상공인 전체의 72%인 약 1만 5천개 업체가 대상이 되며, 10명 중 7명이 지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온라인접수’는 5월 25일(월)부터 6월 30일(화)까지 진행되며, PC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신청자(사업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평일에는 5부제로 나눠 신청을 받고, 주말(토~일)은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모두 신청 받는다. ‘방문접수’는 6월 15일(월)부터 6월 30일(화)까지 진행되며,
서울시 광진구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24개 업소를 새 단장했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은 청년 예술가와 동네 가게를 연계해 청년예술가의 재능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의 내·외부, 제품 등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구의역 일대 미가로 맛의 거리 소상공인 가게에 예술작품을 매개로 한 아트마케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중간관리 예술가 2명과 청년 예술가 12명을 선발하여 미가로 맛의 거리에 위치한 소상공인 가게 24개소와 매칭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게는 고객이 방문하여 매출이 이루어지는 매장형 사업자로 상시 근로자수가 5명 미만이고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이다. 청년 예술가는 매칭된 가게를 찾아 가게 내·외부 페인팅 디자인 작업과 각종 인쇄물, 윈도우시트 디자인 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가게 이미지와 어울리는 로고 제작도 함께 진행해 가게를 한층 더 세련되고 창의적으로 만드는 작업을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침체된 미가로 맛의 거리를 젊고 독특한 이미지로 전환시켜 거리의 활력을 돋우고, 재능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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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딸기 등 농산물도, 쫄깃한 바지락 등 수산물도 모두 ‘완판’이다. 매번 반나절도 안 돼 동났다. 달려온 차량만 500여대씩에 이른다. 판매액은 하루 3000만원 이상이다. 파는 사람도 웃고, 사는 사람도 함박 웃었다. 고창군이 매주 금요일 오전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실시하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5일 펼쳐진 ‘수산물’ 장터는 비가 오는 날임에도 준비된 물품이 3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동죽조개와 바지락을 비롯 풍천장어, 지주식 김 등 6개 품목 900세트가 모두 판매됐다. 당일 매출금액은 2000여만원에 달했다. 고창군 그간 5차례로 진행된 농축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통해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등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총 판매액은 4000만원이다. 고창군 이영윤 농어촌식품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 등으로 위축된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등 다양한 농산물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봄철 이후 증가하는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약용작물로 참당귀와 황기, 생지황을 추천했다. 특히 봄에는 몸속 진액이 말라 배변이 힘들어지는데, 이럴 때 약용작물을 활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참당귀·황기차를 꾸준히 마시면 오래 묵은 변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끓는 물 2리터에 말린 참당귀(16g)와 황기(40g)를 넣고 약 20분간 우려내어 마시면 된다. 참당귀는 메마른 대장에 진액을 보충해 촉촉하게 하고, 황기는 몸에 기운을 더해 배변활동을 원활히 한다. 대장(大腸)의 진액이 줄어들고 배변할 힘이 부족해서 생긴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참당귀에는 데커신과 데커시놀, 황기에는 이소플라보노이드 등이 함유돼 있다. 참당귀와 황기는 배합 비율에 따라 항산화 효과, 항염 효과, 조혈작용 등 각각 쓸 때보다 함께 사용할 때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생지황즙밥'은 찬 성질의 지황은 달면서도 약간 쓴 맛이 난다. 밥을 지으려면 쌀과 물, 생지황 즙을 4대 4대 1의 비율로 넣으면 된다. 지황은 몸속 열을 빠르게 내려주고 어혈을 풀어주며 체액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다. 생지황(생뿌리)과 건조한 건지황으로 구분된다. 변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으면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인 「ICCE 창업스쿨」 9기를 운영한다.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ICCE 창업스쿨」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등 약 30명의 교육생을 모집·선발하여, 창업이론·실습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5주간(주 2회, 총 10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그 중 7월 16일과 17일에는 교육생 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워크숍(1박 2일)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방법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아이티앤베이직’의 화상교육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데모데이를 통해 교육의 성과물인 우수 사업계획서를 선발하고, 우수한 교육생을 선별하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명의의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수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센터 보육기업 추천기회뿐만 아니라, 컨설팅, 시제품제작, 자금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연계를 통하여 성공적인 창업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종로구가 5월 11일(월)부터 6월 12일(금)까지 도시경관 개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화롭고 품격 있는 간판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2020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 간판을 선정하여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종로의 정체성을 확보, 수준 높은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종로구 관내에 적법하게 설치된 간판 중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는 좋은 디자인의 간판, 종로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하는 한글로 표기된 간판(영문 표기 시 반드시 한글 병기)이다. 참가 자격은 종로구 소재 점포주(간판소유자), 옥외광고업자 또는 광고디자이너, 동주민센터에서 발굴 및 추천한 자 등이다. 신청 방법은 마감일자인 6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 구청 도시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gamila@seoul.go.kr)으로 공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서류는 ‘신청서’와 간판 정면, 측면, 건물 전경을 담은 원거리 ‘사진 3매’ 이상(5*7 사이즈, 500만 화소 이상 권장) 등이 있다. 또 간판소유자가 아닌 옥외광고업자나 광고디자이너가 출품하는 경우, 간판소유자의 출품동의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저작권 이용 동
경기도는 농식품 분야 초기 창업자나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과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0년 경기도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도는 모집에 앞서 사업 수행 수탁기관으로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을 선정했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내 사업장을 가진 농식품 제조‧가공 분야 및 농식품과 기술을 융합한 농산업 연관분야의 창업 5년 미만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지원대상자 중 11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총 2억 3,000만 원(업체당 최대 2,500만 원 내/ 자부담 10%)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모집기한은 6월 1일(월)까지이며, 선정된 업체는 도내 벤처센터 입주,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기술평가 및 경기도 농식품펀드 연계 등 창업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신청 접수 관련 13일 이후 유튜브에서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튜브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검색해 시청할 수 있으며, 전자메일(lkh@efact.or.kr)과 유튜브 댓글 등을 통해 비대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농식품 창업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이번 사업을 발판삼아 경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절감을 위해 ’19년 1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제로페이가 2년차를 맞이해 가맹점과 결제가 대폭 증가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도입된지 1년 5개월만인 지난 5월 8일 가맹점 50만개를 돌파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언택트(untact) 소비에 대한 관심 증대와 제로페이를 활용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으로 최근 제로페이 가맹점과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가맹점 신청이 1월에 5,500건, 2월에 8,900건이었으나, 3월에 8만5000건에 이어 4월에 5만9000건이 신청 접수되는 등 최근 2개월동안에만 가맹점이 14만4000건(주당 1만8000건)으로 늘어나면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초반에는 서울시에 위치한 가맹점에 집중적이였으나 점차 전국적으로 가맹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페이 결제 또한 ’19년 한 해 동안 767억원이었으나 올해 4월 한 달 동안에만 1,000억원이 넘게 결제(1,021억원)돼 4월의 일평균 결제액은 34억1000만원을 기록하면서 ’19년 4월 보다 40배 넘게 증가했다. 제로페이가 활성화되자 가맹점과 소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