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익일 배송서비스를 론칭하며 고객 편의를 늘린다. 홈앤쇼핑은 11일부터 익일 배송 서비스인 '내일도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내일도착' 서비스는 TV홈쇼핑 방송 중 즉시 주문 결제하는 경우 결제 다음날 도착하는 서비스다. 배송서비스가 상품가격 경쟁력 못지않게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존보다 배송 속도를 높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배송 날짜를 정확히 고지함으로써 고객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빠른 배송으로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25일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농가 판로지원 방송에 익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방송 중 즉시 결제 방법으로는 △상담원 연결 △ARS(자동 응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내일도착'이라고 명시된 TV홈쇼핑 방송에 한하여 적용된다. 지난 11일 오전 6시 '시서스 다이어트' 방송을 시작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으로 식품 카테고리 상품을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 상품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 카테고리는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포장과 신선함이 필요하기 때문
순창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들이 지난 12일부터 열린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출품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국내 유일 및 최대 주류 전문 전시회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3층) 전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의 친환경 쌀 사업단(단장 정도연)이 주관해 (유)친구들의 술 지란지교(대표 임숙주)가 참가하여 세계적인 명주들 속 순창군 전통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군은 2020 대한민국주류명주 대상 수상에 빛나는 전통주를 비롯하여 친환경 쌀 사업단 개발 제품인 친환경 쌀 막걸리 DIY KIT 등 8종의 전통주를 전시・홍보했다. 순창의 맛과 멋에 취하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정도연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이 지속중인 가운데 전시 박람회 참가가 바람직한 일인지 고민이 되었다”면서도 “세계 유수의 주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귀한 계기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군 전통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통주 제조기업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친구들의 술 지란지교 임숙주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단을 내려주신 군수님 이하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고추장의 고장으로 유명한 순창군이 장류소스 제품을 중국에 수출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고추장민속마을에 소재한 문옥례식품(대표 조종현)이 중국 목단강 특화더식품 유한회사(회장 장샤)와 부대찌개용 고추장 양념소스 4만팩(100g용), 3천 5백만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된 물량은 오는 17일 중국으로 수출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계약을 채결한 중국 더특화식품(유)은 육가공식품 전문업체로 중국 내 대형마트와 납품계약을 체결한 중견기업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9월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 기업인협회 회장단이 고추장 등 장류 발효소스 제품의 현지조사를 위한 순창군 방문 견학이 계기가 됐다. 방문 당시 고추장민속마을 등 발효테마파크에 대한 설명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순창 장류공장, 민속마을 제조시설 등을 둘러보고 장류 발효소스 제품에 대한 소개를 청취했다. 중국 기업인협회 회장단은 시설의 우수성 및 제품 만족도가 매우 높아 순창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적극 표명했다. 문옥례식품은 지난해 미국내 현지기업과도 장류, 장아찌 등의 물품계약을 성사시켜 올해까지 1억여원 가까이 수출했다. 이번에 중국으로 수출되는 물량도 초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9월 17일 세종사회혁신센터에서 ‘2020년 실패박람회 in 세종’을 개최하기로 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 실패박람회는 실패의 두려움에 포기하려는 국민에게 실패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희망과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다. 시는 이번 박람회 주제를 ‘그만두면 실패, 도전하면 자산’으로 잡고, 세종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과복지연구소, 청년희망팩토리,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개최를 준비해왔다. 오는 9월 17일 박람회 개최 당일에는 개막행사에 이어 실패강연, 부스운영, 숙의토론, 정책제안 퍼포먼스 등이 소규모 문화제 형식으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8일부터는 ‘실패해도 괜찮아’, ‘실패는 끝이 아닌 성공의 과정’으로 인식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실패인식 개선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실패사례모집 ▲실패사례 경연대회 ▲온라인 사생대회 ▲응원 댓글 이벤트 ▲SNS이벤트 등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실패사례 모집과 경연대회는 6월부터 8월까지 모집기간을 두고
치킨 프랜차이즈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는 6월14일까지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경력직 공채’를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 채용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입의 경우 △전략기획 △마케팅 △운영(S/V) △영업(F/C)분야이며, 경력은 △직영점장/매니저 △건축설계 △글로벌 운영 △프랜차이즈 영업사원(Franchise Consultant) 등이다. 특히 신입부문은 4년제 이상 대졸로 모집하며, 장교 전역자와 운전면허증, 토익 스피킹 Lv6, 오픽 IM2, 중국어 HSK6급 이상의 외국어 능력을 지닌 인재를 우대할 방침이다. 올해는 지원자와 자사 임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1차 면접에 개인 PC, 웹캠, 마이크를 통한 AI(인공지능) 비대면 역량검사를 도입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전형, AI 1차면접전형,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OT와 일정 기간의 교육 수료를 마친 후 최종 합격해 부서배치를 받게 된다. BBQ의 공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채용사이트 ‘사람인’과 ‘잡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BBQ 채용관계자는 “BBQ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 분위기 속에서도 고용창출과 외식전문
국수나 묵의 재료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물인 메밀. 요리에 이용되는 것은 주로 낟알이지만 어린잎은 새싹으로, 다 자란 잎과 줄기는 풀사료로, 꽃은 차와 꿀로 이용된다. 또한 낟알 껍질은 베갯속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메밀의 낟알 껍질로 속을 채운 베개는 가볍고 부서지지 않으며 통풍이 잘 돼 여름철에 많이 쓰인다. 이처럼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메밀의 효능과 요리법을 알아본다. 메밀의 효능 메밀은 탄수화물 식품이지만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일반메밀보다 쓴메밀에 루틴이 약 100배나 더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루틴은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뇌출혈 등의 출혈성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당뇨병과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도 뛰어나다. 또한 곡류 중 수용성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아 변비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메밀 요리법 영양가가 높고 독특한 맛을 가진 메밀은 가루를 내어 요리에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껍질을 벗겨내고 알곡으로 다른 식재료와 함께 활용하기도 한다. 메밀을 이용한 음식으로는 메밀밥과 메밀묵, 메밀국수, 메밀전병, 메밀증편, 메밀빙떡, 메밀차, 메밀동동주 등 주·부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Phomein)이 지난 5월 31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6월 1일부터 일주일간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포메인 퀴즈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만 원 상당의 포메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포메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당 게시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포메인은 국내 브랜드 유일 베트남 현지에 쌀국수 공장 포시즌(PHO SEASON)을 설립해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햅쌀면’을 생산해 전 매장에 독점납품하고 있다. 또한 2014년 업계 최초로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며 자체 개발 쌀국수 전용 패키지 특허출원 등록과 노하우로 독보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포메인 본사 ㈜데일리킹 김대일 대표는 “2006년 정자본점을 시작으로 올해 14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본사를 믿고 함께 해온 130여 개 가맹점의 점주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14년 동안 안전한 식재료와 최상의 메뉴 품질을 유지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쌀국수에 열정을 다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메인 본사 김지현 부대표는 “14년간 포메인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과 코로나 1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지난달 20일부터 관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시장 방문을 꺼리는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당일 받아볼 수 있다. 논현동에 위치한 관내 대표적인 골목형 시장인 영동전통시장(상인회장 송인순)은 먹거리·농산물·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앱 ‘띵동’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강남구는 물론 인근 서초구까지 배송하고 있다. 아울러 역삼동에 위치한 도곡시장(상인회장 이현재)은 오는 10일부터 강남구 전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문·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장 내 먹거리 판매 점포 20개소가 네이버 플랫폼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할 예정이다. 홍명숙 지역경제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이번 서비스를 관내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재난지원금) 영향으로 한우, 돼지고기, 제철 농산물 등 농식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소비자패널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재난지원금 농식품 소비동향 분석 결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평소보다 소비가 늘었다는 응답자가 55.9%로 조사됐다. 재난지원금 사용액 가운데 약 60%는 농식품을 포함한 먹거리 구입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먹거리 관련 소비 가운데 농식품 구입이 36.6%, 외식·배달은 22.9%를 차지했다. 이외에 의료비(10.9%), 공산품(10.7%), 문화생활(7.2%), 교육비(6.1%) 순으로 재난지원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 구매처로 슈퍼마켓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52.0%를 차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4월 조사한 34.5%에 비해 17.5%P 급증했다. 전통시장을 이용한다는 응답도 16.2%에서 18.5%로 많아져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소비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대형마트와 온라인 이용은 각각 8.2%P, 10.8%P 감소했다. 육류소비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돼지고기 구입이 늘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