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미국 내 한국식품 수입·유통업계 ‘큰손’과 손을 맞잡았다. 5년 간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충남 수산식품 수출을 약속,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 수산식품 수출 기록을 매년 다시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강승헌 미국 왕글로벌넷 대표이사와 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왕글로벌넷은 올해부터 5년 동안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도내 생산 수산식품 수출을 추진한다. 연도별로는 올해 1500만 달러, 내년 2500만 달러, 2023년 3000만 달러, 2024년 각 4000만 달러 등이다. 연 평균 금액은 3000만 달러로, 지난해 도내 수산식품 수출 총액 1억 1789만 달러의 25% 수준이다. 도는 왕글로벌넷의 도내 우수 수산식품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 의향이 있을 경우 행정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도와 왕글로벌넷은 또 충남과 미국 현지에서 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각각 연 1회 이상 개최키로 했다. 국내 식품 무역업체인 삼진글로벌넷이 1974년 미국 내 자회사로 설립한 왕글로벌넷은 현지에서 13개 직영점과 2300개 거래점을 운영 중이다. 이 기업은 삼진글로벌넷
대구시는 세계적인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대상으로 유튜버(Youtuber)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동영상 게시물 현황을 파악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수요에 대비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대구관광 관련 영상 콘텐츠 선호도 분석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최근 3년간 유튜브에 게시된 유뷰버들의 국가별 대구관광 관련 콘텐츠 영상 395건을 분석한 결과, 선호 관광지와 음식으로 ‘동성로’, ‘디저트ㆍ카페’가 영상에 언급이 가장 많은 콘텐츠로 나타났다. 대구관광 콘텐츠 인기 관광지트 동성로(102회), 서문시장(63회), 김광석 거리(46회) 순으로, 음식은 디저트ㆍ카페(147회), 곱창ㆍ막창(45회), 분식(40회) 순으로 언급됐다. 대구의 동성로와 서문시장(야시장)은 먹거리, 즐길거리, 쇼핑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대표 관광지로서 2019대구관광실태조사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동성로(72%)와 서문시장(75%)을 ‘쇼핑하기 좋은 곳’, ‘친절한 사람들’, ‘전통시장 등 독특한 문화유산’등 대구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으로 조사됐다. 디저트ㆍ카페의 경우 사진 찍기 좋은 카페, 디저트가 맛있는 커피숍, 특
KFC가 풍미를 더해주는 그레이비소스를 곁들인 신제품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를 출시했다.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는 지난해 3월 출시된 ‘켄터키치킨버거’를 더 맛있는 조합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켄터키치킨버거는 지난 2019년 미국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던 치킨버거를 KFC가 재해석해 선보인 제품이다. 촉촉한 브리오슈번과 큼직하고 부드러운 통다리살을 적용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신제품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는 풍미 가득한 그레이비소스와 부드러운 감자치즈 소스, 페퍼드레싱 등 다양한 소스와 고소하고 바삭한 해쉬브라운 등의 식재료를 더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KFC는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22일까지 신제품 버거 2개 가격인 1만1800원에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 2개와 텐더 2조각, 케이준후라이, 음료 2잔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업그레이비버거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FC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켄터키치킨버거는 출시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으로, 단종 이후 재출시 요청이 지속돼 1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기다렸던 제품인만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
‘맛의 도시’ 전주에 있는 3000여 개 음식점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됐다. 전주시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음식관광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전주 소재 3018개 음식점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한옥마을과 중앙동, 효자동 신시가지, 송천동, 중동 혁신도시, 전북대학교 인근, 삼천동 막걸리골목 등을 권역으로 25년 이상 영업 중인 노포(老鋪)와 모범·향토음식점 등 음식업소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음식점의 위치, 상호, 연락처, 매장사진, 영업시간 등의 일반정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구성된 메뉴정보가 포함됐다. 특히 반려동물 출입 여부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여부 등 세부 정보도 담겨졌다. 시는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전주시 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전주를 찾는 여행객에게 유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데이터베이스는 정부의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전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특성에 맞는 여행편의 서비스와 다양한 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설 연휴, 최고 일 거래량 신기록을 경신하며 기분 좋게 연휴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3일 토요일 총 거래액 2억2,000여만 원, 14일 일요일 2억7,000여만 원 등 10~14일 설 연휴 닷새간 약 1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배달특급’은 처음으로 일 거래액 2억 원을 돌파했다. 14일에는 처음으로 하루 주문이 1만 건을 돌파함과 동시에 최고 일 거래액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특히 2월부터는 일 거래액과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하루 평균 5,200건의 주문과 1억 3,500여만 원의 일 평균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 상세 주문 내역을 살펴보면, 연휴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중화요리를 가장 많이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국민메뉴인 ‘치킨’이 2위를 차지했다(해당 기간 주문 건수 상위 10위 기준).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현재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누적 총 거래액은 7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연계 이벤트’와 함께 설 연휴를 맞아 10일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환경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운영 기관에 선정된 터치포굿이 사회적 기업으로서 환경 분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팀을 모집하고 있다. 환경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인큐베이팅하는 사업으로 창업 공간, 설비 및 창업 자금,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기본 교육, 담임·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창업 자금은 운영 경비, 사업 모델 개발비, 홍보 및 마케팅 비용 등으로 1000만~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3인 이상 팀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할 수 있으며, 초기 창업팀으로 비창업자 또는 2년 이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기간은 2월 5~25일까지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기관을 터치포굿으로 선택하면 된다. 터치포굿 박미현 대표는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찾고자 하는 예비 창업팀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일어나는 친환경 흐름에서 사회적 기업가들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자원 순환 기업 터치포굿의 노하
맥세스컨설팅이 ‘제33기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점에서 경제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경제학자들은 코로나19 충격의 회복 속도 등에 대한 다양한 모델들을 제시했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봐야 할 모델은 ‘K자 회복’ 곡선이다. K자 회복 모델은 한쪽 획은 우상향, 다른 쪽 획은 우하향을 그리는 ‘K’처럼 양 선의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을 나타낸다.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재정과 재원 등의 지원 여력에 따라 ‘빈익빈 부익부’로 갈리는 것이다. 프랜차이즈의 산업 역시 예외가 아니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가맹사업법 규제 강화와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이미 주춤거리고 있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프랜차이즈 산업은 현재 더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우발적인 사태는 언제 올지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다. 그러나 이러한 사태 후 회복 속도는 기업이 어떤 대응을 하고, 준비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을 셧다운하고 그대로 관망하고만 있는다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위기를 발판 삼아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장기적
2021년 신축년 설 명절 역시 집콕으로 보내게 되었다. 최근 직장인 대상으로 이뤄진 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은 귀성을 포기하고, 집에 머무르겠다고 응답했다. 4일 연휴 동안 집에서 삼시세끼 챙겨 먹는 것도 쉽지 않고, 매 끼니 명절음식 먹는 것도 지루한 법. 이런 때 가볍게 술 한잔과 그에 어울리는 안주를 곁들이면 어떨까? 편의점에서 만나는 술과 간편 안주로 홈술하는 팁 주류 수입유통기업 비어케이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각양 각색 편의점 안주, 식사메뉴 등과 어울리는 술을 제안했다. 육식파라면 고기의 기름진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 라거를 준비하자. 양념갈비나 기름이 많은 고기는 먹다 보면 금방 질리는 느낌이다. 이때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칭따오 라거를 한 모금 곁들이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줘 다음 음식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칭따오 라거는 물, 맥아, 홉 등으로 제조하는 여타 라거와 달리 쌀을 더해 더욱 깔끔한 맛이 특징. 여기에 어울리는 식사안주로는 GS25 편의점의 신제품 ‘심플리쿡X모노키친 반반 연탄불고기’를 추천한다. 얇게 썬 돼지고기 목전지를 연탄불에 직
CJ푸드빌은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매출이 전년비 약 5배 증가했다 밝혔다. ‘빕스 얌 딜리버리’는 급증하는 레스토랑 특별식 수요를 잡기 위해 빕스가 지난해 8월 론칭한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서초, 강남 지역 위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높은 고객 호응을 얻으며 12월에는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를 발빠르게 확대했다. 배달 수요가 폭증한 지난 연말연시 ‘20년 12월~’21년 1월 빕스 얌 딜리버리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됨에 따라 편안하고 안전한 집에서 소모임이 증가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영향으로 집 밥 횟수가 증가하면서, 접하기 쉬운 ‘한식’에서 더 나아가 셰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어엿한 레스토랑 특별식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 역시 인기 요인이다. 빕스는 딜리버리 주문 고객의 소비 행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메뉴 구성, 패키지 등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가장 니즈가 높은 2~3인을 위한 스테이크·피자·파스타 중심 세트, 3~4인 소모임 시 즐기기 좋은 얌파티
고양시는 ‘가까운 현장에서 내 일(JOB)과 만나요’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일자리지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2월에는 18일 일산문화공원, 23일 화정문화공원에서 일자리버스를 만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통해 일자리지원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광장 및 공원, 기업 등을 직접 찾아가는 것은 물론, 일자리 상담과 기업탐방, 채용행사를 지원하는 잡투어(JOB TOUR)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방문하시면 전문 상담사의 구인·구직 상담, 취업지원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미리 예약하신 분들은 기업탐방과 채용면접 등 잡투어(JOB TOUR)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2018년 8월 시작돼 지난해 말까지 일자리정보 소외지역, 역·광장, 기업 및 현장 등에 총 250여회 운영해 시민 3,200여명에게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고, 구직자 500여명에게 실제로 일자리를 연결해 줬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일자리수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방문하여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혹은 고양시
SPC 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배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풍성한 구성의 도넛 세트와 커피 상품도 선보인다. 던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명절 연휴기간 배달 채널을 확대하고,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 등 배달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네이버 스마트주문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해피앱에서 픽업 및 배달 주문으로 던킨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00원 할인과 함께 ‘이달의 음료 1+1’ 쿠폰을 제공한다. 쿠팡이츠와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할 경우 각각 5000원, 3000원의 혜택을, 네이버 스마트주문을 통해 6000원 이상 픽업 주문 시에는 네이버 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포인트를 제공한다. 행사 별 운영 기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는 던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던킨은 풍성한 구성의 ‘설날 도넛팩’을 선보인다. ‘설날 도넛팩’은 오는 14일까지 판매되며, ‘페이머스 글레이즈드(6개입/12개입)’ 또는 ‘구움 도넛(6개입)’ 중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