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튀속촉’ 오리지널 후라이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보드람치킨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보드람치킨은 ㈜보드람씨앤알의 단일 브랜드로서 지나칠 수 없는 향기와 독보적 풍미로 오랜 기간 매니아층에게 사랑받아온 장수 치킨 브랜드이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보드람치킨은 10년 이상 장수 가맹점 비율 67%를 기록하며 가맹점주들과 탄탄한 브랜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브랜드 리뉴얼은 ‘진짜 후라이드’라는 브랜드 컨셉으로 후라이드 치킨의 오리지널리티를 더욱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소비자의 접근성과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웹,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과 버스 외부광고 캠페인 진행,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블로그 콘텐츠 마케팅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 시국 중에도 배달 음식 1위인 치킨 창업에 관한 식지 않는 관심 속에서 ㈜보드람씨앤알은 가맹점주와 상생을 위한 ‘이기는 My 창업’ 캠페인을 선보이며 착한 프랜차이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캠페인은 소자본 배달형 매장 개설을 지원하고 가맹비 50% 할인 및 로열티 면제 혜택 등 신규 가맹점의 안정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
동작구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사당역-이수역 LINK 상권’의 5개년 사업 실행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상권 르네상스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포함해 쇠퇴한 풀뿌리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로 금년부터 5년간 최대 10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사당역-이수역’ 상권은 약 18만 3천㎡에 걸쳐 820여개 상가가 위치하고 있으며, ‘사당역 먹자골목’ 및 ‘남성사계시장’ 등 지역대표 상권을 포함하고 있다. 구는 사업의 기초설계인 상권활성화계획에 따라 ▲4색(色) 테마거리 조성 ▲상권 대표브랜드 개발 및 통합 마케팅·홍보 ▲상인 역량강화 교육 ▲특화상품 개발 및 유통 플랫폼 구축 ▲스마트 기술과 융합한 무인상권 안내소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초 ‘상권관리기구 설립 TF팀’ 및 ‘임시사업준비단’ 구성을 마쳤고, 3월말까지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및 ‘상권 르네상스 5개년 상권활성화사업계획 수립·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권전문가 진단을 통한 사업계획 검토 ▲중기부 등 관련기관 협의 ▲상인 등이 참여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계획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 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한돈 삼겹살데이를 통해 국민 고기 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국민들의 뒷심 충전을 돕기 위한 취지다. 한돈자조금은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한돈몰(3월 2일~3월 31일), 쿠팡(3월 1일~3월 7일), B마트(3월 2일~3월 8일) 등의 온라인몰에서 할인 판매를 기획했으며, 특히 한돈몰에서는 50% 할인된 기획 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2월 25일~3월 10일, 285개소), 롯데마트(2월 18일~3월 3일), 이마트(2월 18일~2월 24일, 3월 3일~3월10일), 홈플러스(2월 11일~3월 3일) 등의 대형마트(제주 제외)에서는 삼겹살을 비롯해 앞다릿살, 뒷다릿살 등의 부위를 기간별로 할인 판매한다. 3월 3일 삼겹살데이 당일에는 상생상회의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페이지를 통해 삼겹살, 앞다릿살, 뒷다릿살 세트를 42%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수원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한돈 꾸러미를 50%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팽이버섯을 이용한 가공식품 제조방법'을 개발, 특허출원했다. 팽이버섯은 우리나라 버섯 총생산량의 18.3%(2019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암,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예방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팽이버섯은 주로 감칠맛을 주는 전골과 찌개용으로 활용되고 있을 뿐, 휴대가 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공제품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가공식품 제조기술은 팽이버섯을 수증기로 쪄서 분쇄하는 공정을 거쳐 특유의 냄새를 저감시켜 원료로 사용하였다. 또한, 팽이버섯과 잘 어울리는 면역력에 좋은 블루베리, 사과, 인삼 소재를 접목하여 생리활성과 기호성 향상의 잼과 젤리로 상품화한 기술로 잼은 빵과 과자에 발라먹고 젤리는 오피스 간식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식품 소재에 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팽이버섯 생산 농가뿐만 아니라 관련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충북 농업기술원에서 2013년 육성한 갈색 팽이버섯‘여름향1호’품종은 백색 팽이버섯에 비해 베타글루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로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확보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지난해 2025 비전을 발표하며 ▲친환경 사업 확대, 동물복지 강화 ▲ 사회적 공유가치 실천과 고객∙파트너와 상생협력 강화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선진은 우선 즉시 실천 가능한 작은 영역에서부터 ESG 관련활동을 전개했다. 아이스팩 활용이 불가피한 축산식품 영역에서 친환경 소재의 아이스팩을 선진포크한돈을 비롯한 온라인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지난 설 선물세트 중 에어라인세트에는 불필요한 과대포장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이 사용됐다. 캠핑 등 외부활동과 장바구니로 재사용 가능한 보냉팩과 화분영양제로도 쓸 수 있는 아이스팩으로 포장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선진은 축산 양돈부문에서 동물복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21년 2월 현재 기준 국내 동물복지인증 양돈농장 17곳 중 12곳 등 약 70%가 선진 파트너 농장이다. 동물복지는 인간 중심의 인위적인 환경이 아닌 동물의 습성을 고려한 자연친화 환경을 보장하는 개념으로 돼지의 스트레스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월 25일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온라인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생기업 또는 소규모 식품업체를 포함한 국내 식품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식품안전국가인증제 관련 정책방향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지원 사업 안내 ▲2020년 시범사업 참여 업체 사례 발표 ▲주요 수출국(미국, 일본 등)의 수출 관련 이슈 소개 등이며, 특히 수출상대국 규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안전성 검사 지원 등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식약처와 인증원은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2월 중으로 참여업체 제품의 첫 물량(소스류, 견과류가공품 0.7톤)이 미국으로 수출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식품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뿐 아니라 식품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마늘연구소는 마늘·시금치·유자 등을 활용한 새로운 먹을거리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3건을 지원한 바 있으며,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남해마늘연구소 지원을 통해 본격 출시되고 있는 제품은 △마늘·시금치·유자를 이용한 수제 버터 3종 세트(앵강마켓) △마늘을 이용한 파스타 소스 3종과 유자마늘빵(동고동락협동조합) △흑마늘과 유자 혼합 스틱젤리(남해보물섬푸드) 등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앵강마켓과 동고동락협동조합은 업태를 변경해 신제품 판매에 더욱 주력하게 되었고, 남해보물섬 푸드는 신규 창업을 하게 되었다. ‘앵강마켓’은 블로그들 사이에 인기가 좋은 지역의 대표 유통 판매점이었으나 금번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수제 버터를 생산 판매하기 위해 즉석식품제조가공업 허가를 취득하였다. 기존의 유통기업으로써 한계를 벗어나고, 평소 생각하고 있던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버터의 경우 자사 제품을 생산하는 일부 대기업만이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소량 생산 상품화를 위한 임가공 공장을 국내에서 찾을 수 가 없었고, 임가공으로는 다양한 남해 특산물을 담은 ‘남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경기권역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 농가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 5~10월 도내 오이, 가지, 국화, 장미 등을 재배하는 시설원예 스마트 팜 운영 농가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전화 설문을 통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데이터 기반, 시설 운영, 재배 환경 3개 컨설팅 분야에 대해 5점 만점 기준으로 만족도를 조사했으며, 데이터 기반 39곳, 시설 운영 50곳, 재배 환경 30곳이 각각 조사에 참여했다. ‘데이터 기반 컨설팅’ 분야에서 참여 농가들은 ▲전반적인 만족도(4.5점) ▲내용의 적절성(4.4점) ▲진행 절차(4.5점) ▲전문성(4.5점) ▲문제해결 코멘트(4.5점) ▲정보의 정확성(4.5점) ▲재참여 의향(4.6점)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시설 운영 컨설팅’ 분야에서도 참여 농가들은 ▲전반적인 만족도(4.5점) ▲내용의 적절성(4.4점) ▲진행 절차(4.5점) ▲전문성(4.5점) ▲문제해결 코멘트(4.4점) ▲정보의 정확성(4.5점) ▲재참여 의향(4.6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했다. ‘
(‘배달특급’이 올해 3월까지 경기도 소상공인들을 위해 POS 단말기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 디지털 인프라구축 POS 미보유·노후 가맹점 단말기 보급 지원사업’ 2차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POS(point of sales)’란 판매시점 관리 시스템의 약자로 금전등록기와 컴퓨터를 결합해 물품 계산뿐만 아니라 경영에 필요한 정산과 정보를 처리해주는 전자 기기이다. 이번 사업은 ‘배달특급’에 가입하고 싶지만, POS가 없거나 오래돼 가입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됐고, 지난 2월 14일까지 1차 지원 기간을 운영했다. 이번에는 8개 지역으로 한정됐던 1차 지원 때와 달리 모집대상을 ‘배달특급’ 서비스가 예정된 28개 전체 지역으로 확대했다. 대상은 오산시, 파주시, 화성시, 포천시, 수원시, 김포시, 양평군, 이천시, 안성시, 의왕시, 양주시, 안산시, 여주시, 안양시, 용인시, 평택시, 하남시, 구리시, 광주시, 광명시, 가평군, 연천군, 고양시, 동두천시, 시흥시, 군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내 POS 기기가 없거나 오래된 가맹점 700개소다. 단,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농촌진흥청은 소규모 가구가 늘면서 한 번에 먹기 좋은 소형 위주의 과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크기는 작아도 뛰어난 맛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산 사과 품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들은 가정에서 먹을 사과를 구매할 때, 크기가 큰 대과(大果)보다 비교적 작거나 중간 크기의 중소과(中小果)를 선택하며, 소포장 단위를 선호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작은 사과 가운데 최근 보급량이 늘면서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품종으로 ‘루비에스’, ‘피크닉’, ‘황옥’이 있다. 이 가운데 2014년 개발한 ‘루비에스’는 당도 13.9브릭스, 산도 0.49%, 무게 65〜75g으로 탁구공보다 조금 큰 사과이다. 거의 비슷한 크기의 일본 품종보다 과육 부분이 더 많고 새콤달콤하며 저장성이 우수하다. 또한, 수확시기도 30일가량 빨라 경쟁 품종보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루비에스’는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작은 크기에 더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보급 5년 만에 전국 재배 면적이 105헥타르(2020년)까지 확대됐다. 최대 주산지인 경북 영천은 약 20헥타르 면적에서 ‘루비에스’를 재배하고 있다. 2008년 개발한 ‘피크닉’은 당도 1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춘천산 콩과 태양초로 만든 춘천 상걸리 마을기업의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이 전국 최고의 고추장으로 인정받았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참발효어워즈 2021 고추장 부문 대상에 상걸리 마을기업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참발효어워즈는 슬로푸드문화원이 주최하고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이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춘천산 콩과 태양초로 장을 담그는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이 소비자들의 맛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에 선정되면서 춘천시 안심먹거리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 한식 고추장은 신세계백화점 기획행사 ‘참발효마켓@신세계백화점’에서 전시 판매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26일 YouTube@내일의식탁에서 진행된다. 또 1년간 ‘참발효2021’ 심벌마크 사용권을 부여받게 됐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참발효어워즈2021 선정 결과는 춘천시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의 당위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우리 땅에서 키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춘천 시민들의 식탁을 채울 때까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