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떡치떡은 4월 '로제소곱창 떡볶이' 와 '막창떡볶이', '민트초코 떡볶이'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 상품 메뉴인 '민초 떡볶이'는 유행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민트초코를 최초로 떡볶이에 접목시킨 메뉴이다. SNS에서는 '민초 떡볶이 출시를 앞두고 맛이 어떤지 궁금하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민초떡복이' 사진에만 9,000여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릴 만큼 이미 SNS를 타고 호응을 보이고 있다. 배달 창업 프랜차이즈 곱떡치떡이는 '곱창과 떡볶이', '치킨과 떡볶이'라는 독창적인 아이템을 바탕으로 현재 130개 가맹점의 계약을 마쳤다.
장흥의 특산물 가운데 청태전이 있다. 청태전의 뜻은 ‘푸른 이끼가 낀 동전 모양 차’로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그 맛과 향이 뛰어난 장흥의 명물이다.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1000여 년을 이어 온 전통 발효차로, 찻잎을 쪄서 동그랗게 빚은 다음 가운데 구멍을 뚫어 말린 모양이 동전과 같아서 ‘전차’, ‘돈차’라고도 불렸다. 혹은 절구에 찧어 틀을 찍어내서 ‘떡차’라고도 했다. 그 유래는 세종실록지리지, 경세유표, 동국여지승람 등에서 “신라시대에 보림사에서 청태전이 처음으로 재배됐다”는 기록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전국 19개소의 다소(茶所, 차를 생산하는 곳) 중 13개소가 장흥에 존재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통해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장흥이 차 문화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흥 일대는 제반 자연적 입지 조건이 다전 분포에 적합해 양질의 차가 생산된다. 차 자생지로 가장 많은 자생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차 분포와 재배의 적지로서 일찍부터 차 산업이 정착한 곳이다. 이러한 천혜의 환경인 장흥에서 만들어진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근세까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존재해 온 유일한 세계적인 차이다. 그 전
서천군이 전국 최초로 1500년 전통의 가양주인 한산소곡주를 전문 소믈리에가 참여하는 맛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 유형별 표준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정한민 박사의 데이터 설계로 시행한 표준화 작업은 한산면 일원의 69개 양조장, 91종의 소곡주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1호 정하봉 소믈리에와 김준철 와인스쿨원장, 최정욱 소믈리에, 정휘웅 칼럼니스트 등 술 전문가들이 각 소곡주의 맛을 바디감, 산미, 당도, 피니시 등의 항목으로 품평하고 지표별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록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정하봉 부회장은 “우리나라 전통주에서 이렇게 많은 종류의 시음을 시도한 적은 처음이었다”며 “양조장별 소곡주의 다양한 맛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시도가 계속되어 데이터가 누적된다면 소비자의 다양한 선호에 맞추어 소곡주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소곡주 맛 분석 데이터화 사업은 다양한 양조장별 각기 다른 맛에 대한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표준화된 데이터 지표를 제공해 소비자 유형별 입맛에 맞는 최적의 소곡주를 생산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
안동시 공식인증 브랜드인 안동참마돼지가 ㈜초록마을과 입점계약을 완료하고 본격 출하에 나선다. ㈜초록마을은 전국 최대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취급 판매하는 업체로 전국 480여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초록마을과의 입점 계약은 안동참마돼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행정 지원, 생산농가의 체계적인 사양관리, 참마돼지 유통업체[㈜우돈엠피피]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안동지역에서 재배되는 특산품인 산약(마)의 부산물(마분말)을 먹여 키운 돼지로 출하 2개월 전부터 사료에 혼합 급여하고 엄격한 사양관리를 통하여 100 ~ 110kg의 규격돈으로 키워 출하한다.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풍미가 좋으며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안동참마돼지는 돼지사육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5년 작목회를 조직하고, 2006년 특허청에 브랜드 상표를 등록하여 출하 판매하여 오다가 2010년 구제역 발생으로 지역 양돈산업이 위축되기도 했으나, 지난해부터 안동참마돼지의 재도약을 위하여 작목회를 재구성하고,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안동·예천농협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등의 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경험이 있는 알바생 2,793명을 대상으로 ‘알바 퇴사’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명 중 1명(22.9%)은 퇴사 시 ‘진짜 이유’를 밝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진짜 퇴사 사유를 밝히지 않는 이유는 굳이 얘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37.8%) 불편한 부분을 내색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34.1%)으로 나타났다. 21.9%는 진짜 퇴사 사유를 이야기한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기 때문이라고도 말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다시 같은 근무지에서 일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2.4%로 집계됐으며, 실제로 전체 알바생 10명 중 3명은 그만둔 근무지에서 ‘다시 정식으로 알바를 시작(16.2%)’ 하거나 ‘바쁠 때 잠깐씩 출근(15.7%)’한 경험이 있었다. 알바생들이 진짜 퇴사 사유 대신 둘러댄 이유 1위는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54.2%)’가 꼽혔다. 더불어 ▲건강상의 문제(15.2%) ▲기숙사 이사, 자취 등 ‘거주지 이전’(14.4%) ▲인턴십, 취업 등 합격(4.9%) ▲해외 어학연수, 유학 등 국내를 떠날 계획(2.6%) 등의 응답도 있었다. 한편, 실제로 학업 병행에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핫도그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스트릿 푸드 콘셉트를 적용한 ‘페이머스 핫도그(Famous Hotdog)’ 라인업 제품이다. 던킨만의 스타일로 한 손에 들고 간편하게 즐기는 스트릿 푸드를 재현했다. 부드럽고 고소한 소프트 핫도그 번을 사용한 신제품은 △핫도그 번 사이에 소시지를 넣고 비프칠리 소스와 치즈를 듬뿍 토핑한 ‘비프칠리 핫도그’ △육즙이 풍부한 킬바사 소시지와 케찹, 머스타드, 피클이 어우러지는 ‘오리지널 핫도그’ △매콤한 고추맛과 부드러운 마요네즈가 섞인 고추마요 소스와 할라피뇨를 넣어 알싸한 맛의 ‘고추마요 핫도그’ 등이다. 부드러운 소프트 번에 매콤한 닭다리살 패티를 넣고, 체다치즈의 풍미가 특징인 오지치즈 소스를 넣은 ‘스파이시 치즈 치킨버거’도 함께 선보였다. 던킨은 스트릿 푸드 콘셉트에 맞춰 한 손으로 먹기 편한 박스 형태의 패키지에 핫도그를 담아 판매한다. 테이크아웃 또는 배달 이용시 제품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심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배달특급이 POS 단말기를 미보유하거나 노후해 온라인 전환에 어려운 가맹점을 위해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POS 미보유·노후 가맹점 단말기 보급 3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5월 2일까지 참여 가맹점을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POS 미보유·노후 가맹점 단말기 보급 사업’은 ‘배달특급’에 가입하고 싶지만, POS가 없거나 오래돼 가입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디지털 SOC 구축 차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여기서 ‘POS(point of sales)’란 판매시점 관리 시스템의 약자로, 금전등록기와 컴퓨터를 결합해 물품 및 경영에 필요한 정산, 정보를 처리해 주는 전자 기기를 말한다. 최종 선정된 가맹점에게는 ‘배달특급’과 주문 연동이 가능한 최신형 POS 본체와 IC카드 리더기, 서명패드, 유선카드 단말기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28개 지자체 소재 가맹점이며 프랜차이즈 직영매장은 제외한다. POS 단말기 설치 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입점은 필수며 최소 24개월 이상 입점을 유지해야 한다. 향후 POS 단말기 재판매는 불가능하며 설치 관련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돈가스 프랜차이즈 ‘경양카츠’가 봄맞이 시즌한정 신메뉴인 ‘로제카츠’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지난 11월 출시 된 ‘묵은지 김치나베’에 이어 경양카츠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메뉴이다. ‘로제카츠’는 묵은지 김치나베와 같이 ‘시즌한정’ 신메뉴로 운영될 예정이다. ‘로제카츠’는 경양카츠 R&D팀이 개발한 토마토 소스와 특제 크림를 활용해 만들어진 ‘로제소스’에 경양카츠 특유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카츠가 가미된 메뉴다. 경양카츠 R&D팀장은 “최근 MZ세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로제소스’를 가미한 카츠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재료, 레시피 개발에 많은 심혈을 기울인 만큼, 봄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분들과 경양카츠의 신메뉴를 즐기면서 마음이 풍성해지는 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양카츠는 시즌성 한정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70호점을 돌파한 돈가스 프랜차이즈 경양카츠는 창업을 문의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해 상권, 입지분석과 본사차원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우버스킹(대표 전상열)이 오는 5월 중 야놀자와 함께 식당을 대상으로 한 맛집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외식업장에 수수료 0원 정책을 무기한 시행한다. 나우버스킹은 대기-입장-주문-결제-고객관리(재방문)까지 식당운영 전 과정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해왔다. 지난 해 11월 야놀자로부터 인수조건부 투자를 받은 후 외식업, 특히 소상공인 식당이 겪고 있는 ‘높은 플랫폼 수수료’와 ‘방문손님 감소’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했고, 그 결과 입점 비용과 홍보 수수료가 모두 0원이면서 손님의 매장방문을 유도하는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 이번 서비스에 입점하면 누적 회원수 1,500만을 보유한 야놀자 플랫폼에서 ‘맛집 카테고리’를 통해 식당을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는 20-30대 고객은 물론, 가족 단위 여가를 즐기는 40대 이상의 고객에게도 효과적으로 가게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데일리호텔, 트리플과도 추가 비용 없이 연동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방문손님의 발걸음은 강력한 혜택으로 잡는다. 야놀자 맛집 서비스의 경우, 첫 이용 고객에게 5천원 상당의 페이백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세미나를 5월 11일부터 진행한다. 교육세미나는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창업 전문 플랫폼인 하이프랜차이즈가 주관한다. 교육 내용은 외식업을 크게 커피, 한식, 치킨 등의 6가지로 분류한 업종별 시장 전망과 창업자금, 수익성 분석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일정은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강연자로 창업 컨설턴트와 업종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수칙을 따르기 위해 사전신청한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창업 관련 교육세미나를 통해 예비창업자의 궁금증 등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