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4명 중 1명, 퇴사 시 말 못한 진짜 퇴사 이유 1위는?!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경험이 있는 알바생 2,793명을 대상으로 ‘알바 퇴사’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명 중 1명(22.9%)은 퇴사 시 ‘진짜 이유’를 밝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진짜 퇴사 사유를 밝히지 않는 이유는 굳이 얘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37.8%) 불편한 부분을 내색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34.1%)으로 나타났다. 21.9%는 진짜 퇴사 사유를 이야기한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기 때문이라고도 말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다시 같은 근무지에서 일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2.4%로 집계됐으며, 실제로 전체 알바생 10명 중 3명은 그만둔 근무지에서 ‘다시 정식으로 알바를 시작(16.2%)’ 하거나 ‘바쁠 때 잠깐씩 출근(15.7%)’한 경험이 있었다.

 

 

알바생들이 진짜 퇴사 사유 대신 둘러댄 이유 1위는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54.2%)’가 꼽혔다.

더불어 ▲건강상의 문제(15.2%) ▲기숙사 이사, 자취 등 ‘거주지 이전’(14.4%) ▲인턴십, 취업 등 합격(4.9%) ▲해외 어학연수, 유학 등 국내를 떠날 계획(2.6%) 등의 응답도 있었다.

 

한편, 실제로 학업 병행에 어려움을 겪어 퇴사한 알바생은 19.3%에 불과했다.

둘러댄 이유와는 달리 ▲원래 일정 기간만 일할 예정이었기 때문(14.2%) ▲관리자와의 갈등(12.0%) ▲고된 업무 강도(10.8%) ▲다른 알바로 옮기고자(10.1%) ▲열악한 근무 환경(5.6%) ▲그냥 쉬고 싶어서(4.5%) ▲인턴십, 취업 등 합격(2.7%) ▲건강상의 문제(2.2%) ▲동료 알바생과의 갈등(1.9%) ▲일이 너무 없어 눈치보여서(1.8%) 등이 알바생들이 꼽은 진짜 퇴사 사유였다.

 

특히, 사장님이나 매니저 등 ‘관리자’와의 갈등으로 인해 퇴사했던 알바생들은 40.7%가 그만두는이유를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다른 퇴사 이유를 둘러댔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체 평균(22.9%)을 웃도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고된 업무 강도(39.1%) ▲열악한 근무환경(38.2%) ▲동료 알바생과의 갈등(35.8%) ▲일이 너무 없어 눈치보여서(30.8%) 등을 이유로 그만둔 알바생들도 비교적 높은 비율로 솔직한 퇴사 사유를 밝히지 못했다.

 

대부분의 알바생(74.4%)은 퇴사 시 사장님, 매니저 등 관리자에게 직접 얘기하고 그만두는 일정을 조율했지만, 일부는 그만두겠다는 의사와 일정을 문자로 통보(18.6%)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료에게만 그만둘 예정이라고 알리거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출근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각각 2.0%, 1.5%에 달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성남 ‘까치상인회’ 네이버 플레이스 공식 오픈…로컬 상권 활성화 기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일대 상권을 대표하는 까치상인회(회장 조병철)가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을 완료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까치상인회는 ‘까리단길’이라는 상권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거리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이번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은 상인회 활동의 공식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과 방문객이 보다 손쉽게 위치 및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사례다. 특히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까치상인회는 상권 홍보는 물론 정보 전달과 주민 소통 기능까지 함께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지도 및 검색 서비스와 연동되기 때문에 상인회의 정확한 위치와 운영 시간을 손쉽게 안내할 수 있으며, 향후 축제나 행사 등 주요 활동을 게시물 형태로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리뷰나 별점 등을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어, 상권 운영에 필요한 개선점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네이버 플레이스 오픈을 통해 까리단길 상권의 최신 소식, 점포 소개, 행사 안내 등 온라인 기반 홍보 채널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 12일, 뒷구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흑염소 보양 3종' 메뉴개발 과정 주목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6월 26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