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길갈 팜 랜드에서 '2025 블랙 포크 페스티벌'을 연다. 제주의 명물 흑돼지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맛있는 한입, 즐거운 분위기, 흑돼지로 인한 기쁨’이라는 슬로건 아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제주흑돼지생산자회와 길갈흑돈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흑돼지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흑돼지 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요리된 흑돼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흑돼지 맛 비교 체험과 요리 교실, 직접 참여하는 흑돼지 소시지 만들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의 생동감 넘치는 밴드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 공간과 추억을 담아갈 포토존, 지역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장터 등이 마련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블랙포크 페스티벌’은 제주의 대표 먹거리인 흑돼지를 중심으
김해시는 오는 1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7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한 부경 제5경주(경주거리 1,200m, 국산 2세 암·수마)가 이날 오후 3시 40분에 시작된다. 총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경주는 수준 높은 말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선보인다. 시는 이번 경주와 연계해 대표 먹거리인 김해뒷고기 무료시식회를 함께 운영한다. 시식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렛츠런파크 내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푸드트럭 2대에서 신선한 뒷고기를 구워 시민과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 9미(味) 중 하나인 김해뒷고기는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향토음식으로,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김해시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뒷고기의 인지도를 높여 향후 지역 브랜드,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 발전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김해 여행 추천지 10선 전시 ▲김수로왕 어좌 포토부스 ▲김해 마블게임 ▲어린이 체험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전시와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은 김해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김해시장배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공정무역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10월 14일부터 ‘2025 랜선 공정무역 체험(캐슈크림 티라미수 만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소재지를 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가구당 1키트를 제공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체험키트가 사전 배송된다. 참가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정무역 재료를 사용한 캐슈크림 티라미수를 함께 만들며 공정무역 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참좋은두레생협으로 하면 된다. 이번 체험은 계양구 공정무역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참좋은두레생협이 주관하며, 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윤리적 소비에 앞장서는 ‘공정무역도시 계양’을 알리고 있다.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에 열린 ‘제3회 공주알밤한우 가을잔치’에서 선보인 '공주알밤한우 카츠버거'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량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공주알밤한우 카츠버거는 공주시와 세종공주축산농협, ㈜해피브릿지 공주공장이 협력해 개발한 수제버거로, 100% 공주알밤한우 패티와 공주시산 로컬 채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버거보다 두툼한 카츠형 패티를 사용해 풍성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살렸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육즙폭탄 버거’라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시범 판매를 통해 공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버거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으며, 버거는 6,900원(치즈 추가 시 7,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됐다. 행사 기간 중 비가 내리는 날도 있었지만, 긴 줄이 이어지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한우 카츠버거는 지역에서 생산된 100% 로컬 원재료로 만든 공주의 진짜 맛”이라며 “앞으로도 공주알밤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시민과 관광객이 공주의 맛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대, 남부터미널 설렁탕 맛집 ‘우청옥’이 식약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제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결과 점수에 따라 해당 등급이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2017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총 평가점수가 90점 이상인 경우 매우 우수(★★★), 85점 이상 90점 미만인 경우 우수(★★), 80점 이상 85점 미만인 경우 좋음(★)을 받게 된다. 평가 항목은 조리장 청결, 식재료 보관, 종사자 위생관리 등 엄격한 기준을 포함하며, 소비자에게 위생적으로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청옥’은 조리 공간의 청결, 위생 동선, 주방 설비 상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냉장, 냉동, 식재료 선도 관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미료 무첨가 순수 한우설렁탕 전문점으로 매장에 들어서면 오픈식 주방으로 커다란 가마솥에서 설렁탕을 조리하는 모습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가마솥에서 끓여 낸 한우설렁탕과 곰탕, 갈비탕, 도가니탕
석보면 두들마을은 행정구역 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에는 석계고택과 석천서당을 포함해 전통가옥들이 늘어서 있고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쓴 정부인 장씨를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를 포함해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석계 선생의 아들인 이숭일이 새겨놓은 유묵도 찾아볼 수 있다. 두들마을을 감싸고 있는 능선 아래에 자리한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서는 ‘여중군자 장계향’선생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음식디미방』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음식디미방에 서술된 음식과 전통주를 만들고 다도·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한옥에서 스트레스를 비우고, 마음의 안정을 채워갈 수도 있다. 풀벌레 울음소리를 들으며 한옥마을을 거닐고 석류탕, 섭산삼, 수증계, 어만두 등 조선시대 레시피를 재현한 음식들을 맛보는 경험은 ‘음식디미(知味)방’의 이름처럼 자극적인 현대에서 평온한 과거로, 새로운 미식에 눈뜨는 계기가 될 것이
구로구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기존 마리오타워(디지털로30길 28)에 위치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교육, 상담, 맞춤형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에 동양미래대학교 DMMC(중앙로6길 16)에 전용공간을 마련한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총 625.83㎡ 규모(지상 1∼2층)로 조성됐다. 1층에는 입주기업 사무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이, 2층에는 강의공간과 행정사무실이 마련됐다. 운영은 동양미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창업 청년들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중앙로6길 16 동양미래대학교 DMMC 2층에서 열린다. 행사는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회,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설관람,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뒷받침할 든든한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며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더 많은 청년들이 구로에서 꿈을 실현하고 안정적
충북 영동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영동와인터널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방문객과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와인터널을 찾은 방문객은 총 21,5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112명)보다 93.8%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136,000원으로, 지난해 38,113,000원 대비 86.6% 증가했다. 이번 성과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와 함께 진행된 영동와인축제, 그리고 와인터널의 지리적 이점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와인터널은 국악엑스포 주 행사장 입구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엑스포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여기에 같은 기간 열린 영동와인축제가 더해지며, 지역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국악’과 ‘와인’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체류형 관광 코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엑스포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은 공연 관람 후 와인터널을 방문해 시원한 터널 속에서 와인을 즐기며 휴식하는 이색 체험을 만끽했다. 영동와인터널은 지난 2018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와인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총길이 420m의 터널
전남 곡성군은 군이 직접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에 처음으로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딸기‘설향’품종을 정식하며 본격적인 영농에 들어갔다. 이번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6명은 지난 2월 공개모집과 3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딸기 정식 시기에 맞춰 9월부터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3년간의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의 농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창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입면 송전리 일원에 조성됐다. 이는 전남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사업(30억 원, 4동)과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9억 원, 2동)을 연계해 완성된 것이다. 시설 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제어 양액재배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비닐온실 6동(동당 1,300㎡ 규모), 공동창고 1개소가 들어서 있다. 군은 청년농업인이 임대 기간에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농업 경험을 쌓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 전문가 멘토링,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딸기의 안정적인 생육과 수확을 위해 초기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제주삼다수가 어린이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 내 브랜드 직업체험관을 ‘먹는물연구소’ 테마로 리뉴얼 오픈했다. 제주삼다수는 2019년 키자니아 서울 내 ‘제주삼다수 광고회사’로 시작해 어린이들에게 브랜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제주삼다수 먹는물연구소’는 소리 녹음 아티스트 체험 공간인 워터폴리 스튜디오 리뉴얼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테마다. ‘제주삼다수 먹는물연구소’는 제주삼다수의 우수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어린이는 먹는물 연구원으로서 제주삼다수의 수원지인 제주도와 한라산의 지질학적 특성(화산암반층)을 대형 퍼즐 형태로 직접 맞춰보고, 다양한 암석을 관찰할 수 있다. 흥미로운 신체활동과 함께 화산암반이 시루떡처럼 겹겹이 쌓인 제주 지질층을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이번 테마의 핵심이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키자니아 서울 ‘제주삼다수 먹는물연구소’가 어린이들이 제주삼다수의 우수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내일을 그려나가는 여정에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풍성한 명절 음식을 마음껏 즐긴 추석 연휴가 지나면 어김없이 ‘식단 관리’가 화두로 떠오른다. 갈비찜, 잡채, 전 등 명절 음식 특유의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메뉴들로 인해 연휴 직후 가벼운 식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칼로리 부담은 낮추면서도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내세우며 명절 후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포케 소스, 오트면, 죽, 베이커리 등 가볍고 건강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먼저 풀무원의 풀무원지구식단은 고단백·고식이섬유를 고려한 ‘고단백 오트면’을 출시했다. ‘고단백 오트면’은 밀가루 함량은 낮추고 통곡물 귀리를 갈아 넣은 반죽으로 만들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기 좋은 제품이다. 냉장 사리면 타입으로 끓는 물에 제품을 넣고 약 2분 삶은 뒤 샐러드 파스타, 비빔국수, 들기름 막국수 등 다양한 면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오뚜기의 라이트앤조이는 소용량 제품 '저칼로리 현미누룽지죽·흑미누룽지죽'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기존 285g보다 가벼운 215g 소용량으로 개발됐으며, 1인분 기준 열량은 80㎉로 일반 쌀밥(약 357kcal) 대비 4분의 1 수준이
영천시는 지난 12일 영천 와이너리에서 열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영천愛 와인·다인(wine·dine)’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럽고 즐거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와인 만들기 체험과 로테이션 매칭 토크,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활발히 교류했고, 그 결과 총 5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천시는 오는 10월 26일 제2차 ‘영천愛 와인·다인’ 행사를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며, 더 많은 미혼남녀들이 참여해 특별한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1일까지 영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영천시 거주 또는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1981년~1999년생 미혼남녀다. 영천시 관계자는 “1차 행사에서 높은 만족도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2차 행사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청춘 남녀들이 참여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길 바란다”고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13일부터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 ▷매장 운영 관리(SV) ▷메뉴 개발 ▷재무 ▷해외 운영 ▷IT 등 총 6개 분야다. 채용 규모는 총 두 자릿수로,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13일부터 약 2주간 다이닝브랜즈그룹 공식 온라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청년 취업 환경이 위축되는 가운데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부터 공채를 정례화하며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향후 3년간 매장 직원을 포함해 10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전국 주요 대학에서 열리는 ‘잡 페어(Job Fair)’에 참여하는 등 청년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두영 다이닝브랜즈그룹 HR지원담당 이사는 “대내외적으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청년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정례적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개고기 대신 '흑염소'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서울시는 생계형 자영업자의 긴급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시행한 ‘안심통장 2호’ 사업이 시행 30영업일 만에 자금 소진으로 오는 10월 15일 접수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호 사업(58영업일) 대비 한 달 정도 빠른 속도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자금 유동성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의 수요가 집중되며, 하루 최대 3,135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시는 올해 1‧2호 안심통장을 통해 총 4만 명의 생계형 자영업자에게 4,0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적기에 공급하며, 현장에서 체감되는 실질적 금융 안전망으로서의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안심통장은 서울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도권 금융 대출이 어려운 중‧저신용 자영업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지난 3월, 전국 최초 출시한 비대면 마이너스 통장이다. 이번 안심통장 2호는 1호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를 통해, 실제 자금이 절실한 계층에 대한 선별 지원을 강화했다.특히,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미만 ‘청년 창업자’와 만 60세 이상 업력 10년 이상 ‘노포 사업자’에 대해 우대 조건을 신설했다. 해당 취약계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