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원, 도쿄하나,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코스닥 기업 디딤이앤에프(舊 디딤)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해 해외진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디딤이앤에프는 2011년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올해는 파키스탄 등 서남아시아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마포갈매기의 해외 버전인 ‘MAGAL’ 브랜드는 해외진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프리미엄 바비큐 레스토랑’ 컨셉으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써 동양인은 물론 미국인들에게도 코리안 바비큐와 한식의 문화를 알리고 있다. 한류 열풍이 강한 동남아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서 32개점이 운영되고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전했다. 디딤이앤에프가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현지화 시스템을 갖추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브랜드지만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국내와는 컨셉에서부터 차별화를 주고 있다. 국내에서 ‘신마포갈매기’는 편안하게 방문하여 고기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선술집의 분위기라면 동남아 시장에서는 고급 다이닝 매장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동남아의 매장
한국제지(대표 안재호)가 을지로 및 성수동 카페 거리에 있는 카페 4곳(커피한약방, LOOOP, Mia nonna, 옹근달)과 함께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국내 최초로 재활용·생분해되는 종이 포장재 ‘그린실드(GreenShield)’를 개발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제지는 ‘그린실드’ 제품의 친환경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롯데시네마와 CGV에서 사용하고 있던 플라스틱 PE 코팅 팝콘용기를 친환경 그린실드 용기로 교체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현대백화점과 농협 임직원몰, 아워홈에 친환경 종이컵을 납품하며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해왔다. 대기업의 경우 ESG 전담 부서 등이 있어 친환경 정책 변화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지만, 소상공인은 친환경 활동과 관련 제품에 관심이 많아도 비용 부담이나 구매 채널 연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한국제지는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대기업 외에도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많은 중소 카페들과 제휴 이벤트를 기획했고, 그 결실로 을지로와 성수동 내 카페 4곳(커피한약방, LOOOP, Mia nonna, 옹근달)에 그린실드로 만들어진 종이컵을 무상 협찬하며 친환경 활동 확산을 위해 앞장
식품·외식업계가 소비자를 공략할 새해 첫 승부수로 '맛없없' 조합을 내세웠다. '맛없없'은 '맛이 없을 수 없는'의 줄임말로, 맛없없 조합이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다채로운 재료를 한 데 모아 한층 찰떡 같은 궁합을 선보이는 메뉴나 제품 등을 뜻한다. 재료 하나하나가 '맛의 보증수표'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조합 또한 검증이 필요 없는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우선, 써브웨이(Subway®)는 새해를 맞아 '에그마요 꿀조합'을 선보였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가성비 갑' 메뉴이자 스테디셀러 샌드위치인 '에그마요'에, 검증된 꿀조합 추가 토핑을 각각 곁들인 '에그마요 베이컨'와 '에그마요 페퍼로니'가 더해진 총 3종 구성이다. 고소하고 부드럽게 풀어지는 식감은 물론, 입 안 가득 퍼지는 크리미함까지 만끽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제품명을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로 바꾸고 1월 정식 재출시했다.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는 바닐라크림베이스에 얼 그레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등 2가지 블랙 티를 블렌딩해 달콤한 연유를 넣고 부드러운 얼 그레이 폼을 올려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허니 라떼’ 2종을 2월 이달의 음료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허니 라떼’는 달콤한 꿀과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을 고소한 우유와 함께 즐기는 음료로 △제철 맞은 딸기의 상큼함을 그대로 담은 ‘허니 딸기 라떼’ △일반 망고보다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페루산 애플망고를 사용한 ‘허니 애플망고 라떼’ 등 2종이다. 이번 신제품은 후지야의 유명 연유캔디 브랜드 밀키(Milky)의 대표 캐릭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페코와 그녀의 동갑내기 친구 포코 캐릭터를 활용해 탄생했다. 던킨은 페코, 포코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이달의 도넛 ‘러블리 스트로베리’ 2종에 이어 ‘허니 라떼’ 2종을 이달의 음료로 선보이며 밸런타인데이 특유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을 앞두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친구들인 페코, 포코 캐릭터를 활용한 ‘허니 라떼’ 시리즈를 이달의 음료로 출시하게 됐다”라며 “신제품 ‘허니 라떼’ 2종을 즐기며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에 새로운 김치 브랜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7일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신연옥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2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2021. 7. 설립)은 일직면 원호리 일원에 약 52억 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이 공장에서는 연간 약 5,180톤의 김치를 생산한다. 더불어 약 70여 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연옥 대표는 “현재 국내 포장김치 시장 규모는 약 1조 3,900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김치 소비 증가세로 김치산업의 전망이 밝고, 김치 제조에 필요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수급함으로써 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대표 김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불안정 해소를 위해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상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옥수수, 쑥, 방풍, 갓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디저트를 개발하면 재료비, 기자재, 포장재 등 상품개발비를 1개소 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여수시에 사업장을 두고 즉석제조판매업 또는 휴게음식점으로 등록한 업체로 세금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3년 이상 개발상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업체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청년과 여성은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1차 자격요건 확인과 2차 현장조사 면담과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개발로 원물 소비촉진과 관광상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다양화와 인프라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김혜자 도시락’을 2월 중순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김혜자 님이 1일, 인천 서구 오류동에 있는 GS25의 전용 도시락 제조처인 후레시퍼스트에 방문하며 혜자도시락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GS25가 2010년 9월에 첫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은 2017년 상반기까지 SNS상에서 ‘혜자롭다’ 등의 신조어가 만들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7년 판매 기간 김혜자 도시락은 총 40여 종의 상품으로 출시되며, 누적 매출액은 약 1조원에 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혜자 님을 비롯해 GS리테일 이정표 마케팅부문장, 데일리푸드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양측 관계자들은 제품 공정을 살펴보고 상품 샘플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며 고물가 시대에 ‘마더혜레사’, ‘혜자푸드’를 재현시키기 위해 집밥의 정성과 극 가성비 구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해 2월부터 양질의 도시락 출시를 위한 ‘혜자로운 집밥’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상품 출시를 위해 1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김혜자 님의 최종 결정을 이끈 데는 GS리테일이 오랜 기간 진행해 온 아동급식카드 지원에 관한 깊은 관심과 어려운 처지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오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합동으로 해외제조식품 수입업소 관계자 대상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제도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에 근거하여 국내로 수입되는 해외제조식품에 대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를 통해 ▲2023년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 관련 정책 방향 ▲2022년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 결과 공유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 절차 및 신청안내 등이 소개되고, 사업설명이 끝난 뒤에는 현장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제도 설명회를 통해 국내 제조식품뿐만 아니라 해외 제조식품도 K-HACCP의 우수한 안전관리수준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안심 식품안전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기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아이에프의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이 신메뉴 ‘뼈다귀해장설렁탕’을 출시했다. 뼈다귀해장설렁탕은 100% 한우 뼈로만 우려낸 한우사골육수에 돼지 등뼈보다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목뼈를 넣고 끓인 프리미엄 뼈해장국이다. 지난해 설렁탕에서 나아가 곱창전골, 국탕류까지 연이어 히트시킨 본설렁탕이 계묘년 야심 차게 선보인 첫 신메뉴다. 실제 지난해 출시한 1인 곱창전골 메뉴 ‘낙곱새뚝배기’, ‘양곱창뚝배기’와 국탕류 메뉴인 ‘돼지수육 한우사골국밥’ 등은 한우사골육수 베이스의 깊고 진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얻었다. 이들 메뉴는 출시 직후부터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브랜드 전체 매출 전년 대비 56% 상승을 견인했다. 본설렁탕은 ‘혼밥족’, MZ세대, 직장인 등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국탕류 식사를 선호하는 일명 ‘국밥파’ 소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맛의 메뉴를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올해도 국탕류 메뉴 출시를 이어가며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뼈다귀해장설렁탕은 내달 6일까지 기존 가격에서 1,000원 할인된 10,0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신메뉴 주문 시 본설렁탕 대표 메뉴 4종을 하루 최대
'롯데리아'가 한우불고기버거 시리즈에 이어 K-버거 시리즈 2탄 메뉴인 국내산 쌀로 만든 라이스버거 시리즈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를 7일 한정 출시했다. 2023년 첫 선보이는 롯데리아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는 2016년 11월까지 판매한 ‘야채라이스불고기’ 버거의 판매 종료 이후 약 7년만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버거를 재 출시 하게 됐다. 신제품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는 쌀로 만든 번의 중량을 과거 대비 약 160g 수준으로 늘렸으며, 비빔밥에 빠질 수 없는 반숙계란 패티와 소고기 패티로 구성했으며, 고추장 소스를 활용해 비빔밥 맛을 구현했다. 롯데리아는 ‘전주비빔라이스’ 버거의 출시에 앞서 지난해 7월 서울 및 수도권 내 직영점 8개점에서 약 2주간 테스트 판매를 운영해 영업점 직원 및 주문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했다.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는 한정 판매 제품으로 7일부터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주비빔라이스버거, 치킨버거, 포테이토, 치즈스틱, 그리고 콜라 2잔으로 구성된 ‘전주비빔한상’ 메뉴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주비빔라이스’ 버거 출시에 이어 제품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에서 구현한 팝업 스토어도 오는 17일부터 19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딸기의 신선함을 가득 담은 시즌 한정 메뉴 ‘생딸기’ 5종을 던킨라이브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던킨 라이브에서 2월 한 달간 판매하는 이번 시즌 메뉴는 신선한 딸기와 부드러운 크림을 베이스로 한 도넛 3종과 음료, 잔케익으로,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제철 딸기를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시즌 한정 ‘생딸기’ 신메뉴는 △생딸기 토핑을 듬뿍 올린 ‘생딸기 우유크림 도넛’ △상큼한 딸기 크림으로 속을 가득 채우고 생딸기를 통째로 올린 ‘생딸기 타트 도넛’ △생딸기 토핑과 딸기 크림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끌어올린 도넛 ‘생딸기 올드훼션드’ △달콤하고 상큼한 생딸기 라떼에 부드러운 우유 크림을 올린 ‘라이브 인 딸기라떼’ △달콤한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 크림, 부드러운 케익도넛에 귀여운 딸기 요정을 올린 ‘딸기요정의 잔케익’ 등이다. 던킨의 ‘생딸기’ 신메뉴 5종은 던킨 플래그십 스토어인 ‘던킨 라이브’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매장에서 직접 제조해 제공한다. 던킨 관계자는 “제철 딸기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생딸기’ 5종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던킨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 매장을 방문해 갓 만든 딸기 신제품을
식품외식업계가 새해 첫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맞아 입춘일에 햇나물을 뜯어다 무쳐서 먹는다는 의미의 ‘입춘절식(立春節食)’ 메뉴들을 소개한다. 입춘절식 중에서도 ‘다섯 가지 매운 맛 채소’로 음식을 차리는 오신반(五辛盤)으로 입맛 돋우면서 겨우내 움츠린 몸까지 깨워보자. 예부터, 오신반을 차려 먹으면 다섯 가지 덕을 모두 갖추는 것은 물론 신체의 모든 기관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건강해질 수 있다고 믿어 왔는데, 한 해의 시작인 입춘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특히,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발병 후인 2020년 기준 하루에 과일·채소를 500g 이상 섭취하는 비율(26.2%)이 10년 만에 11.6%p나 급감한 데 비추어 볼 때, 오신반으로 영양 균형은 물론 한해 무탈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형형색색 나물과 곤드레로 봄이 물씬, 본죽&비빔밥 ‘본나물 비빔밥’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은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중적인 한식 프랜차이즈로, 다양한 비빔밥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비빔밥은 다채로운 색의 나물이 올라가 과거 오신반을 해 먹던 것과 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삼척시, 충북 음성군,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4개소를 선정했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동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 총 5개소가 선정됐다. 이 중 4개소는 입주를 완료(총 118세대)했으며, 1개소 는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농촌 청년의 맞춤형 주거 수요를 반영하여 4개소를 선정했다. 각 사업지구에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육아 나눔 시설과 문화ㆍ여가 커뮤니티시설 각 1개 동을 복합ㆍ설치하는 데 지구당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원)을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소 중 삼척시, 공주시, 김제시는 임대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음성군은 지역 산업단지 기업체의 양질의 일자리와 연계하여 공공임대주택을 조성
포항시 청년 창업 LAB은 청년 예비창업자와 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창업컨설팅’ 참여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컨설팅’은 분야별 전문가와 매칭을 통해 창업 준비기간 및 창업 후 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예비창업자들은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가능하도록 돕고, 기 창업자들은 사업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전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어려움에 대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1:1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컨설팅 제공 분야는 △창업·경영 △부동산·세법 △인사·노무 △세무·회계 △마케팅·디자인 △상표권·특허 6개 분야로, 신청 비용은 전액 무료이고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청년 창업 LA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험이 없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는 초기 운영 애로사항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분야별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데 매진하겠다”
봄의 문턱인 입춘(4일)을 앞두고 피부 미용을 위한 음료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 동안 건조한 실내 공기와 찬 바람에 시달린 피부의 재생을 위해 화장품을 바르는 데서 더 나아가 간편히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몸 속부터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수분 공급과 함께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들을 선보여 ‘이너뷰티’ 실천에 나선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는 물 대신 맛있게 수분을 보충하면서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뇨작용을 강조하는 일부 차들은 수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반면, 보리차는 체내 수분을 지켜주는 보수성(保水性)이 뛰어나 현미차와 함께 물을 대신할 수 있는 차로 꼽힌다. 검정보리는 2012년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세계 최초로 육종에 성공한 프리미엄 보리 품종으로, 일반 보리보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정도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은 것이 특징이다. 보리에 다량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3대 천연보습제로 알려진 성분으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보리는 100% 국내산 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