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자영업 소상공인 창업 마케팅 생존전략(저자 최창문)’을 펴냈다. 저자인 최창문 컨설턴트는 15년의 직장생활 이후 10년째 컨설팅을 하고 있는 베테랑 컨설턴트로 이 책을 통해서 1000명 이상의 기업 대표와의 컨설팅 및 900회 이상이 강의 경력을 통해 얻은 다양한 비즈니스 생존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퇴직,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창업 마케팅 가이드북이라는 콘셉트로 잡았다. 정글 같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등등을 파악할 수 있는 책이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특히나 퇴직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40~50대들과 노하우가 부족한 자영업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생각하고 글을 썼다. 가장 생존전략이 필요한 대상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는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방 소멸 등 향후 10년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많은 책과 방송에서 ‘성공’이라는 달콤한 말들로 우리를 유혹하지만, 현실에서는 ‘성공’보다는 ‘생존’이 훨씬 더 중요한 과제이다. 살아남기만 해도 성공인 경우
국제 제과 전시회 ISM 2023이 오는 4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홀에서 초콜릿, 비스킷, 스낵류, 아침식사 대용의 간편식과 유기농 제품,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홈베이킹 유행에 맞추어 생지와 냉동 제과류까지, 더욱 확장된 제품 스펙트럼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70개국 1,200여 개 업체가 참가 예정으로, 올해도 역시 제과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세계적인 제과 기업 벨기에의 바로니(Baronie), 이탈리아의 로아커(Loacker), 스페인의 발로르(Valor), 오스트리아의 마너(Manner), 덴마크의 탐스(Toms) 등의 참가는 ISM 2023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32개의 국가관과 더불어 중국,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대만 업체까지 대거 참가하면서, 올해는 ISM의 국제성이 더욱 돋보일 예정이다. 특히 ISM 2023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올해의 키워드 “Encourage. Enable. Excite!”에 있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 급등과 원유 가격의 인상으로 제과업계가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에, 이를 타개하기 위한 공론장의 필요성이 두드러졌다. I
여행의 키워드가 볼거리에서 먹거리로 바뀌고 미식여행이 트렌드가 된 지금, 순천은 사계절 풍부한 식재료와 맛있는 메뉴가 넘쳐나는 그야말로 ‘맛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순천에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순천 대표음식 소개의 첫 시리즈, '순천에서 뭐먹지? 뭐먹 시리즈 봄'을 소개한다. 죽도봉 오리골목(오리요리) & 홍매화와 동천 벚꽃 죽도봉 아래 몇십 년 전부터 생겨나서 순천을 대표하는 오리골목은 오리불고기, 훈제구이, 전골, 약찜(1시간전 예약 필수) 등 다양한 건강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얇게 썰어 부드럽고 몸에 좋은 부추와 같이 먹는 오리불고기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겉절이, 장아찌가 곁들임 반찬으로 제공되어 가족 건강식으로 애용되고 있다. 또한, 들깻가루를 듬뿍 넣어 진하게 끓인 국물과 순천의 도사 지역에서 생산된 미나리를 곁들여 먹는 오리탕(전골)은 최고의 보양식이다. 죽도봉 오리골목에서 오리요리를 든든하게 먹고 순천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홍매화를 보거나 동천 벛꽃길을 걷는다면 눈과 입 가득히 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염소떡갈비, 닭장, 산채정식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겹벚꽃, 홍매화) 미식
고추장, 된장 등 장류식품으로 유명한 순창군이 순창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메뉴의 새로운 이름 찾기에 나선다. 순창군은 지역의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새로운 브랜드화를 위해 오는 3월 10일까지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활용한 음식의 새로운 명칭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제육볶음은‘순창고추장 제육볶음’으로, 애호박찌개는‘고추장찌개’등으로 음식 명칭을 바꾸어 관광객들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이름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군은 음식점 대표와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음식의 차별적 가치가 돋보이는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시켜 관광객들이 순창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만들어, 향후 향토음식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순창의 향토음식을 새롭게 알리고,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 식당들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집에서 담근 고추장, 된장 등을 주로 활용하고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소비자들이 알지 못해 항상 안타까웠다”며“이번 기회에 관광객들에게 순창만의 차별화된 맛과 함께 색다른 음식 명칭을 통해 새로운 순창의 이미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한식’ 업종이었으며, 전년 대비 가장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업종은 ‘주점’인 것으로 분석됐다. 아하데이터랩은 검색 데이터 조사·분석 플랫폼 ‘아하트렌드’를 활용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점 사업자로 등록된 외식 프랜차이즈 가운데 3537개 브랜드의 네이버 검색량을 기반으로 명칭과 주요 유사어를 분석하고 성별·연령별 검색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3537개 외식 브랜드의 2022년 총 검색량은 5억9700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5억4200만건과 비교해 10% 상승한 수치로, 2018년 대비로는 46% 증가했다. 2022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은 한식으로 1억1300만건이 검색됐다. 이어 ‘치킨’이 8300만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부동의 1위였던 치킨 업종이 2022년 들어 한식에 왕좌를 내준 것이다. 3위는 ‘기타 외식’, 4위는 ‘커피’, 5위는 ‘패스트푸드’가 차지했고 ‘분식’, ‘피자’ 등이 뒤를 이었다. 각 업종별 전년 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주점 업종의 검색량 증가가 72%로 가장 컸다.
‘사먹으면 살찐다’는 관념을 깨기 위한 외식업계의 노력이 ‘헬시 플레저’를 강조한 신상품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소금, 설탕, 알코올을 덜어내 칼로리를 잡은 '제로' 상품의 인기에 이어 균형잡힌 영양을 강조하는 '헬시 플레저' 신상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외투를 정리하는 겨울의 끝자락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식단관리를 시작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다. 먼저 써브웨이는 ‘트레이너가 허락한 외식 메뉴’, ‘다이어트 꿀조합’ 등 별칭을 내세우며 건강한 외식을 강조했다. 실제 서브웨이의 샌드위치 메뉴는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균형을 갖춘데다 갓 구운 빵과 당일 손질하는 신선한 채소로 맛까지 잡았다. 영양은 물론 꽉채운 속으로 열량 대비 높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활용하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며 " 밀가루빵이 아닌 곡물빵을 고르고, 채소나 육류 등의 속재료를 추가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SPC가 운영하는 피그인더가든도 '샐러드 맛집'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선한 제철 재료의 고품질 샐러드가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주문하면 조리하는 볼샐러드, 그릴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3월 24일까지 창의적인 소상공인이 모여 골목상권을 골목산업으로 발전시킬 지역상표(로컬브랜드) 창출조(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상표(로컬브랜드)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시키고, 상권관리 모형(모델)의 도입과 골목상권의 상표(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최근 지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상인과 협력하여 골목상권의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있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적인 상권관리 모형(모델)을 만들고 행복한 지역(로컬)상권을 넘어 골목산업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신청은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인 대표기업을 포함해 3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조(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이 중 소상공인이 1개사 이상이 포함되어야 하고 이들 사업장 소재지가 반경 1km 이내에 밀집하여야 한다. 신청 지역에 대해서 지역관리(area management) 경험이 있는 대표기업의 경우에는 해당지역에 대해 거리제한과 무관하게 조(팀)을 구성하여 신
논산시가 농촌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이 시설하우스 운영 및 영농창업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시는 농업에 뛰어드는 젊은 농업인들이 영농기반을 갖추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끔 돕고, 나아가 그들의 성공적인 농촌사회 정착을 뒷받침하고자 임대사업을 마련했다. 접수는 오는 4월 13일까지 이뤄지며,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단체협력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 대상 부지는 부적면 마구평리 에 위치한 딸기 시설하우스로 임대면적은 4,895㎡이며 3명의 임차인이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모집은 전년도 신청자 2명이 독립경영을 시작함에 따라 비워진 자리를 채우고자 실시되는 것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1983. 1. 1. ~ 2004. 12. 31. 출생자) △본인 명의 영농기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서 △논산시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이어야 한다. 임차인 모집ㆍ자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단체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1등 한식 프랜차이즈의 비전을 공고히 하고, 본질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에 맞게 가맹점의 초심, 맛, 정성을 최고수준으로 유지하고자 정기교육을 도입 및 운영한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본사의 가맹점 교육전문가, 영업관리(SM), 메뉴 개발자 등 핵심 전문가들이 개발한 매장 운영 역량을 검정하는 ‘본 전문가’ 자격 제도로, 가맹점 별 업력이나 매출, 인지도가 아닌 현재의 운영 능력 기준으로 전문성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가맹점 종합 역량 평가 지표다. 공인된 역량을 토대로 가맹점 사장님 스스로 전문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맛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고객이 느끼는 매장 별 품질, 서비스, 위생(QSC)의 작은 차이점까지도 본사가 원하는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가맹점의 수준을 사장님 스스로 입증 및 재평가하기 위해 개발 후 도입됐다. 맛, 서비스, 위생, 품질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가맹점 운영 역량 평가와 본사에서 열리는 필기 및 조리 실기평가 등 3단계로 진행되며, 평소 본사의 운영 기준을 준수하고, 고객 만족을 충족해 온 매장이라면 취득하기 적합하게 설계된 점이
미식문화를 추구하는 종합식품기업 LF푸드가 태국 대표 비건(vegan) 식품회사 중 하나인 부오노(Buono)사의 모찌 아이스 냉동 디저트를 중심으로 금년 독특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최근 육류 섭취가 없는 채식주의인 비건 문화가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외식업계에서는 비건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비건이 지속가능성을 지닌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대체육이나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비건 메뉴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LF푸드에서는 글로벌 소싱 노하우를 활용하여 부오노의 모찌 아이스 냉동 디저트 5종을 국내에 소개하며 봄철 미식가를 위해 비건 디저트 제안에 나섰다. 부오노는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식물성 기반의 맛있는 음식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둔 태국의 대표 식품 회사 중 하나다. 식물성 재료를 기반으로 트랜스 지방이 없는 비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과 안전성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특히 부오노의 모찌 아이스 냉동 디저트는 100% 식물성 원재료를 이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 미식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유크림과 같은 동물성 원재료가 아닌 식물성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북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치킨 시장 성장이 둔화하면서 새로운 시장에 눈을 돌리는 것이다.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BBQ’와 ‘교촌’에 이어 ‘bhc’까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류 열풍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는 이유로 꼽힌다. 먼저 BBQ는 지난 2017년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직영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출점을 확대해 현재 20개주에서 1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미국에서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속 균일한 맛을 내는 BBQ만의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꼽고 있다. 미국식 치킨과 차별화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치킨에 자체 개발한 다양한 시즈닝, 소스와 레시피를 적용한 한국식 치킨을 현지에서 똑같이 선보이고 있다. 순살, 윙, 봉 등 다양한 부위로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BBQ만의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 또한 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교촌에프앤비의 미국 법인 자회사 교촌USA는 최근 캐나다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 미래F&B홀딩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
먹어야 산다. 먹는 다는 것은 체내 세포에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동시에 신 신경자극으로 근육 혈류량을 증가시켜 순간 힘이 강해지게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먹는다. 물론 적당히, 건강하게. 특히나 이에 꼭 들어맞는 도시가 있다. 빼어난 산수, 대한민국 국토 중앙 입지는 제쳐놓고라도, 향토성을 살린 미식 브랜드, 미식투어 운영 등 식도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곳, 바로 제천시다. 과거부터 제천은 동·서쪽 충청도 단양·충주, 남쪽 경상도 문경, 북쪽 강원도 원주·영월과 접한 탓에‘3도 미식’만남의 장이었다. 머물다 가는 유랑객, 방문객 등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켜야 했기 때문에, 제천사람들에겐 지금도“제천식당은 들어만 가면 맛집이에요”하는 자부심이 있다. 약초의 고장에서 착안한 브랜드 ‘약채락’, 제천시 선정 인증맛집 ‘제천맛집’, 먹음에서 시작해 먹음으로 끝내는 ‘가스트로투어’, 관광도 즐기고 고급 바비큐, 수제맥주도 즐기는 ‘프리미엄 미식투어’, 우울할 땐, 제천 ‘고기(앞으)로’등 식도락에 진심인 제천시 미식 정보를 알아보자. 밥상이 약이 되는 채소, 먹으면 삶이 즐거워진다!(藥菜樂) 16개소 제천은 대구,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 3대 약령도시로 손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강원 정선의 복합 리조트 시설 강원랜드 직원식당 단체급식을 수주했다. 본우리집밥은 지난 1일부터 강원랜드의 하이원그랜드호텔, 팰리스호텔, 마운틴콘도, 밸리콘도, 힐콘도, 워터월드에 본우리집밥 6개 지점을 열고, 조·중·석식과 야식, 간식 등 하루 4,000식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는 본우리집밥의 카페 브랜드 일마지오도 만나볼 수 있다. 본우리집밥을 이용하는 강원랜드 직원들의 취향과 편의를 고려해 일반식과 테이크 아웃용 도시락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신선한 샐러드 코너도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야간 근무자를 고려해 간식도 구비했다. 일 식수 4,000식, 수주액 100억원 상당의 이번 수주는 단체급식 공개입찰 규모 중 최대 규모로, 본우리집밥의 외연 확대 지표로도 볼 수 있다. 또한 본우리집밥은 최근 3개월 사이 세종정부청사1단계 구내식당부터 세종정부청사 중앙동, 인천공항, 숙명여대 등의 단체급식까지 연이어 수주하면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본우리집밥 정희영 본부장은 “본우리집밥은 음식의 맛과 질은 물론, 일 식수 2,000식 규모의 고객사 운영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공급 역량·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얼죽아)’를 외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매출 상승으로 방긋 웃고 있다. 2022년 11월에서 2023년 1월까지 3개월간 컴포즈커피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약 1,700만 잔이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54% 매출이 증가했으며, 1초에 2잔씩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매출에서 볼 수 있듯 날씨에 상관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즐기는 ‘얼죽아’ 소비자가 늘고 있다. 급기야 외신에서도 ‘얼죽아(Eoljukah)’로 한국의 커피 문화가 소개될 정도이다. 지난 12일 AFP통신은 한국의 커피 문화에 관해 “한국인은 한겨울 맹추위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라면서 “추워서 죽을지 언정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뜻의 새로운 한국 격언”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은 ‘커피공화국’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많은 이가 커피를 소비하고 있다. 2019년 현대경제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 성인 1인 커피 소비량은 연간 353잔(2018년 기준)으로 전 세계 평균 소비량(132잔)의 3배에 육박한다. 소비량이 높은 만큼 국내 커피 시장 또한 뜨겁다. 다양한 커피전문점이 생겨나면서 특색 있고, 경쟁
중장년뿐 아니라 MZ세대를 중심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간식’들이 일명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디저트로 불리며 새롭고 트렌디한 디저트로 재탄생,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달고 짜고 강한 매운맛이 지배적이던 식음료 업계에서 간이 세지 않고 은은하게 퍼지는 고소한 맛을 십분 살린 상품을 출,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때 그 맛’이 그리워 어릴 적 즐겼던 먹거리를 찾는 ‘어른이(어른+어린이)’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전통 디저트 약과를 활용한 도넛이 대표적이다. 약과를 구매하기 위해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듯 ‘광클’을 해야 한다는 ‘약켓팅’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전통 디저트인 약과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도넛 전문 프랜차이즈 '노티드'는 유명 궁중병과 브랜드 ‘만나당’과 협업해 일일 한정 수량으로 ‘약과 스콘’을 판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약과 스콘은 스콘 반죽에 ‘파지 약과’를 넣어 쫀득한 식감을 살리고 쌀로 만든 ‘조청’과 전통 기법으로 만든 ‘약과’를 얹은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쿠키 반죽에 초콜릿 칩 대신 약과 조각을 넣은 ‘약과 쿠키’, 휘낭시에 위에 약과를 올려 구은 ‘약과 휘낭시에’ 등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