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트렌드, 모르고 보는 것과는 천지 차이! - 지속 가능성 지속 가능성과 환경 문제에 관한 국내시장 관심은 최고조이다. 친환경, 비건, 대체 식품 등 유행처럼 번지던 문제의식이, 이제는 사회 전체가 염두에 두고 있는 이슈가 되었다. 한국은 해당 분야의 후발주자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가 부족한 상황. 해답은 해외 시장에 있다. 국제 제과전시회 ISM 2023은 제과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다각도로 제시한다. 제과업계가 맞닥뜨린 어려움 속에서, 제품의 제조, 포장, 유통 등 전과정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영감을 제공한다. 전시가 진행되는 3일 내내 Expert Stage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23일(일)ㅣ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 제안제과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시 첫날 Expert Stage에 방문해야 한다. 식물성 상품에 관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비건 타깃 제품 개발에 관한 전문적 견해를 통해, 세계적인 제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24일(월)ㅣ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난관을 변화와 기회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업계 전문가가 시장 분석과 예측을 제공한다. “인플레이션이
서울시 중장년 1인가구인 C 씨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나가서 외식하기도, 사람을 만나기도 마땅치 않아 집안에서만 은둔하듯 지내왔다. 작년 참여했던 행복한 밥상 사업은 C 씨의 일상을 바꿔 놓았다. C 씨는 “수업이 있는 날에는 전날부터 입을 옷을 고르고, 수업 시간에 맞춰 하루 일정을 짜곤 했다. 수업이 끝난 뒤에도, 요리하며 친해진 친구와 자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작년 행복한 밥상에 참여하길 참 잘했다. 덕분에 매일매일을 즐겁게 지낸다.”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소셜다이닝(social dining) ‘행복한 밥상’, ‘건강한 밥상’을 20개 자치구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요리교실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1인가구 간 만남의 장을 조성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다. ‘행복한 밥상’은 작년 시범적으로 운영된 사업으로, ‘요리교실’을 통해 직접 요리를 배워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같은 공감대를 가진 1인가구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 ‘행복한 밥상’ 사업 참여자는 총 1,389명으로 당초 목표 인원의 126%가 참여했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92.2%였다. 특
수제맥주의 성지 호피 홀리데이(대표 김예지)가 청년 창업의 모범사례이자 맥주 애호가들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호피 홀리데이는 2020년 6월 의성군 안계면에서 이웃사촌시범마을 내 청년 점포 중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낮에는 동호인·일반인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지역농산물 활용 양조 등 수제맥주 공방으로 운영되고, 해질 무렵부터는 지역민과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수제맥주 펍으로 운영하고 있다. 호피 홀리데이 김예지 대표는 대구에서 자라 서울의 중견기업을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여느 직장인처럼 막연히 창업을 꿈꾸고, 아이템은 자신이 좋아하는 수제 맥주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의성에서 홉 농장을 운영하는 ‘홉이든’부부를 만나면서 의성에서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호피 홀리데이는 창업 후 인접한 홉이든 농장에서 신선한 홉을 제공 받아 안계쌀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제 맥주 공방 및 양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개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지금은 경북을 넘어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모여들고 있다. 또 수제 맥주 브랜드를 론칭해 제작·판매하고 있다. 건조 홉을 쓰는 여느 양조장과 달리, 생홉을 사용한
강릉시는 로컬푸드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상품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진 사업자와 개인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먹거리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강릉시가 후원하고 강릉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시행하는 ‘로컬푸드 상품개발 지원사업’은 상품을 지속 생산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상품개발과 패키지개발 두가지 형태로 지원하고, 상품개발 지원자격은 식품제조업,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제과업이며, 패키지개발은 업태가 “농업”인 사업자등록을 보유한 사업체이다.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상품개발은 최대 8개소, 패키지개발은 최대 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사업 선정 시 1개소 당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은 반드시 총 사업비의 20% 이상 자부담하여야 한다. 추후 품평회를 통하여 호응이 좋은 제품은 대외적인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여 지역먹거리 우수 상품으로 발전시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컬푸드 상품
프리미엄 미식문화를 추구하는 종합식품기업 LF푸드가 독일 캠핑 전문 브랜드 유큅(Uquip)과 함께 '훌쩍 떠나요' 캠핑 푸드 대전을 진행한다. LF푸드는 나들이 가기 좋은 포근하고 선선한 봄날을 맞아 맛과 낭만이 있는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유큅과 협업하여 캠핑 푸드, 캠핑 테이블 등 캠핑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제품들을 직접 경험하고 감성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로맨스 피어나는 맛있는 낭만 캠핑을 위해 재료 준비와 조리가 어려운 캠핑장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 푸드 기획전을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탕류, 꼬치류, 기타 안주류 등 캠핑장에서 즐기기 좋은 총 22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하코야 닭 모둠꼬치구이부터 MZ 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마리반점 바지락 마라볶음면까지, 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캠핑 푸드로 제품군을 구성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SNS 댓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4월 26일까지 LF푸드와 유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같이 캠핑을 가고 싶은 사람을 태그 해 즐거웠던 캠핑 추억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홍천맥주가 지역농업과 청년창업, 도시재생이 연계된 매우 좋은 사례로 많은 시군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멸종된 줄 알았던 홍천 홉이 다시 부활하여 2015년부터 K-hops는 현재 홍천군 서석면 일대 9농가에서 약 20톤가량 재배를 하고 있다. 올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준비하여 품질을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으로 홍천군의 궁극적인 목표는 홍천이‘국산맥주 대표도시’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에 홍천군은 지난 2022년 12월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석면 용오름체험휴양마을에서 세계 수제맥주대회인 '2022 인터내셔널 비어 챔피언십'을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국산 홉의 생산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렸다. 또한 필스너, 바이젠,골든에일, 스타우트 등의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남면 브라이트 바흐 브루어리는 2021 월드비어어워드에서 홍천 골든에일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6일부터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에 홍천군 서석면 강소농 회원 정운희씨가 출전하여 8일까지 맥주 특유의 향을 감미하는 홍천의 K-hops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산 홉(hops)은 강원도 홍천이 중심이라는 것과 ‘국산 맥주 대표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
양재천, 합정, 장충단길, 선유로, 오류로 등 서울지역 5개 대표 골목상권에서 4월~5월 봄맞이 시민참여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서울시가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서울 대표 골목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 5곳. 시는 지난해 4월 ▲양재천길(서초구) ▲합마르뜨(마포구) ▲장충단길(중구) ▲선유로운(영등포구) ▲오류버들(구로구) 5곳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하고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해 서울 대표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양재천길, 합마르뜨, 장충단길, 선유로운, 오류버들 5개 골목상권에서 진행 이번 봄맞이 행사의 핵심은 골목상권별 장점과 스토리는 물론 지리적 특징까지 최대한 살려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시민체험행사 위주로 구성해 골목의 매력을 소비자가 직접 느끼도록 했다는 점. 골목상권에 관심과 호응을 높여 자연스럽게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4~5월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양재천길'에서는 6일(목)~ 9일(일)까지 지역 대표 행사인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축제는 평균 3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서울 3대 벚꽃축제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난해 9월, 대구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대구 10미(味)의 브랜드화를 위해 만든 K트롯 ‘대구의 맛’이 칠곡휴게소 등 대구·경북을 넘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마지막 휴게소인 용인 죽전 휴게소(서울 방향)에서 들을 수 있고, 대구·경북의 모든 대구 10미(味) 판매 휴게소(16개소)에서 울려 퍼지게 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한국도로공사(대구 경북 본부)와 상생 협력 차원에서 올해 안으로 대구·경북의 모든 휴게소(32개)에 대구 10미(味)가 판매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위생정책과)와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가 휴게소 음식의 지역적 특화와 대구 10미(味)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맺은 업무협약(2021년 10월)이 ‘대구 10미(味) 전국 브랜드화’와 ‘고속도로 먹거리 특화 서비스’라는 상생 시너지를 창출하며 긍정적 파급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먼저, 대구 10미(味)의 ‘전국 브랜드화’이다. 전국적으로 막창이나 따로국밥, 납작만두 등이 유명한데도 불구하고 ‘대구 음식’이라는 점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데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3월부터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 방향) 등 16개 휴게소에서 대구 따로국밥을 비롯한
주한태국상무공사관(Thai Trade Center, Seoul, TTC)은 현대백화점과 다양한 태국 과일을 맛 볼 수 있는 ‘2023 Taste of Thailand’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태국 과일은 남덕마이 망고, 마하차녹 망고, 파인애플, 망고스틴, 등이다. 주한태국상무공사관은 태국 농장에서 수확하자 마자 항공편으로 바로 들여와 마치 현지에서 먹는 듯한 신선함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주한태국상무공사관은 2018년부터 매해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태국의 열대과일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마하차녹 망고는 껍질이 알록달록 수채화같이 바뀌어 무지개망고로도 불린다. 씨가 얇고 과육이 두툼하며 평균 당도가 15브릭스의 달콤한 맛이다. 숙성도에 따라 특유의 달콤한 향이 진해지며 골드망고와 애플망고의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2년 전 처음 수입된 마하차녹 망고는 달콤한 맛은 물론이고, 독특한 향과 외관으로 수입된 물량이 조기 품절되곤 했다. 2000여 가지의 망고 중에서도 프리미엄 품종으로 꼽히는 남덕마이 품종은 태국에서 “꽃의 물방울”로 불린다. 당도가 높고 씨가 얇아 과육이 매우 풍부하다. 현대백화점은 7일 여의도점을 시
MZ세대의 핫한 트렌드로 자리잡은 전통주를 홍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설립한 전통주갤러리에서 봄 정취 가득 닮은 꽃잎 닮은 우리술 5종을 소개했다.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북촌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는 전시된 수백 여 종의 우리술을 신기해하는 관람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매월 5종의 특별한 우리술을 소개하여 내외국인들에게 우리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통주갤러에서는 예약을 통한 상설시음회, 특별시음회 외에도 작은전시회, 북콘서트, 양조장을 위한 주말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전통주갤러리 남선희 관장은 "최근 들어 한국관광을 계획 중인 외국인들도 SNS를 통해 예약을 문의해 오는 등, 우리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 전통주산업 발전을 위한 바틀샵운영자를 위한 모임, 대한민국전통주서포터즈 모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통주갤러리가 추천하는 4월의 전통주는 금정산성막걸리(탁주), 백련 생막걸리 미스티(탁주), 면천두견주(약주), 위레드(과실주), 제주고소리술(증류식소주) 등 5종이다. 대한민국 민속주 1호이자 2013년
국내 유일의 맥아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는 군산시가 양조업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은 물론, 보리의 메카인 군산이 수제맥주와 위스키 양조산업의 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3)’에서 군산의 맥아 및 수제맥주,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주한미대사관과 대한민국의 유일한 수제맥주 원료인 군산맥아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맥주’를 생산하기로 했으며, K-위스키 양조사업에 진출하는 신세계 L&B측과도 군산맥아를 사용한 위스키 양조를 공동연구하기로 했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맥주는 주한 외교관들과 국내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미대사관 주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와 미 독립기념일 행사 등에 선보일 계획으로, 군산맥아의 우수성과 맥주산업도시 군산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30세대들의 위스키 열풍과 함께 신세계, 롯데 등 대기업들의 K-위스키 사업 진출로 군산맥아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김포의 위스키 양조장에서 군산맥아 100% 싱글몰트 위스키가 출
봄 정취를 찾아 산이나 둘레길로 향하는 이들이 늘면서 산행 시 필요한 식음료 제품 수요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등산은 에너지 소모와 수분 손실이 큰 운동인 만큼 체력이 떨어질 때 섭취할 간단한 간식과 생수 준비가 필수기 때문이다. 이에 식음료 업계가 내놓은 휴대성 좋은 수분 보충 음료와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간식 제품들에 산행 준비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는 밍밍한 물을 대신해 맛있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어 생수 대용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다. 보리차 특성상 이뇨작용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며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누구나 물 대용으로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블랙보리의 주 원료인 검정보리는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리 신품종으로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은 것이 특징이다. 블랙보리 시리즈는 가마솥 보리숭늉을 현대화한 깔끔하고 진한 타입의 ‘블랙보리’와 맑고 깔끔한 보리물차 ‘블랙보리 라이트’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가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삼양식품이 최근 출시한 식물성 단백질 음료 ‘프로틴드롭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주류 상품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GS25에서 판매하는 하이볼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선택을 자극하며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다. GS25가 주목한 상품은 하이볼 카테고리다. GS25에서 판매하는 하이볼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3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신장했다. 이런 인기는 하이볼 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취급에서 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도입된 하이볼 상품만 해도 7가지에 이른다 이런 추세 속에서 GS25는 독특한 네이밍으로 MZ세대의 이목을 끌 주류 상품 3종을 출시한다. 먼저 ‘오늘도 정시퇴근을 사수하라’로 대변되는 맥주 신상품 ‘칼퇴근필수너’다. 4월 6일부터 출시하는 이 맥주는 독특한 이름에서 유추되듯, 칼퇴근은 필수다로 해석돼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100% 독일 맥아와 홉을 사용해 양조한 이 맥주는 체코에서 유래된 필스너(Pilsner) 스타일의 맥주로 쓴맛과 알코올 도수(4.7%)를 줄여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하기에 좋은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필스너 맥주는 기름진 바비큐나 고기 음식과 페어링 되는데, 이는 필스너만의 독특한 청량감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5일 거창읍 가지리 소재 햇참푸드에서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규범 햇참푸드 대표 및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햇참푸드 올해 첫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햇참푸드의 대표 제품 ‘꼬시꼬시참기름’, ‘꼬시꼬시들기름’ 5000달러 상당으로, ㈜경남무역을 통해 수출돼 시카고와 볼티모어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21년 설립한 햇참푸드는 귀농청년이 우리 농산물을 생산 가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설립한 식품제조가공업체로 주요 생산 품목은 참기름, 들기름, 미숫가루 등이다. 전통방식에 저온 로스팅을 결합한 압착 기술과 다중 여과 등의 노하우로 깨끗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만드는 햇참푸드는 설립 2년 만인 작년 첫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세 번째 수출을 진행해 현지에서의 큰 인기를 확인했다. 김규범 대표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은 기본이며 참깨, 들깨를 활용한 특산품 개발로 지역 농가들과 함께 성장하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업체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거창 참기름과 들기름이 미국에서 인기를 얻게 돼 기쁘다”며 “거창 농식품의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할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달리기나 자전거, 등산 등 야외 운동을 통한 건강 관리에도 관심이 높아지며 간편하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식품도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야외 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단백질 강화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의 확장세도 이어지고 있는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 원에서 2021년 3364억 원으로 4배 이상 확대됐고 지난해에는 4000억 원대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간단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의 ‘그린비아 프로틴밀’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고단백 음료다. 성인 1일 단백질 권장량의 33%에 달하는 단백질 18g을 함유한 고단백 설계가 특징으로 8종의 필수 아미노산과 13종의 비타민, 8종의 미네랄 및 식이섬유 6g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도 균형 있게 담았다. 야외활동 시 단백질 보충이 필요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