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의 올해(11월 21일 기준) 딸기 음료 누적 판매량이 천만 잔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수치로 딸기 음료의 꾸준한 사랑을 증명하는 수치이다. 특히, 컴포즈커피의 딸기 음료는 국내산 딸기의 사용으로 딸기 본연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컴포즈커피 올해 딸기 음료 판매량, 전년 대비 약 32% 증가 국내산 딸기 사용으로 딸기 본연의 새콤달콤한 풍미 그대로 살려 인기 컴포즈커피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은 딸기를 활용한 음료 3종 △딸기라떼 △딸기스무디 △딸기요거트스무디를 전국 매장을 통해 사계절 내내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년 딸기 시즌에 맞춰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시즌 메뉴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맛있는 딸기 음료를 맛볼 수 있도록 국내산 딸기를 활용한 상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며 “상시 메뉴뿐만 아니라 다음 달 딸기 시즌을 맞아 선보일 딸기 신메뉴도 큰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5,900원’ 프로모션을 진행, 치킨 샌드위치 세트 메뉴를 5,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메뉴는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세트’와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세트’다. 클래식 샌드위치는 닭의 통다리살을 12시간 이상 마리네이드한 후 직접 반죽한 튀김옷을 입혀 튀긴 두툼한 패티, 아삭한 피클, 고소한 버터 풍미가 가득한 특제 브리오슈 번으로 만들어진다.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는 클래식 제품보다 매콤한 치킨 패티와 소스가 특징이다. 세트 메뉴는 치킨 샌드위치, 케이준 후라이와 탄산음료로 구성돼 있으며, 매장식사와 포장주문 시 행사 가격이 적용된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치킨 샌드위치 단품 가격으로 세트 메뉴 구성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기존 판매가에서 24% 할인된 가격이다”라며 “이번 기회를 이용해 파파이스의 대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파이스의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파파이스 홍대점, 광화문점, 성균관대점 총 3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식재료로 사랑받는 '버섯'이 가죽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스티로폼 대체 포장재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관 협업으로 버섯 가죽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버섯의 뿌리 부분인 균사체는 실처럼 가는 균사가 그물망처럼 치밀하게 얽혀 있어 산업용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 농촌진흥청은 다른 버섯보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균일하게 자라는 영지버섯 균사체를 선발한 뒤, 농산부산물인 톱밥 위에 면섬유를 놓고 여기서 균사체가 자라도록 배양했다. 자란 균사체만을 수확해 습윤 처리 등 가공 공정을 거쳐 버섯 가죽 원단을 만들었다. 이어 버섯 가죽의 완성도를 높여 상품화를 앞당기고자 농가, 산업체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진은 배양 기술을 이전해 간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균주 제조 기술을 지원하고, 농가는 버섯 대량 배양 시설을 활용해 버섯 가죽 원단을 대량으로 배양했다. 또한, 가공 전문 업체는 농가에서 배양한 원단의 내구성을 높이고 원단에 무늬를 넣는 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공정을 추가해 동물 가죽과 비슷한 질감을 내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렇게 삼자 협업으로 만든 버섯 소재 가죽을 한
은평구는 오는 12월 8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식당’은 은평로 9길 13에 있으며,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창업 점포다. 개별 주방과 홀, 창고 등의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입점한 청년에게는 보증금 전액, 12개월간 임차료의 50%,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를 지원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은평구 청년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요식업 창업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페리카나’와 손잡고 ‘페리카나 치킨 버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던킨의 신제품 ‘페리카나 치킨 버거’는 41년 동안 양념치킨의 원조 브랜드로 사랑 받은 ‘페리카나’의 양념소스를 버거 패티에 활용해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던킨은 최근 매운맛 열풍이 확산하는 동시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찾는 MZ 세대 소비자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페리카나 치킨 버거’에는 부드러운 번(Bun, 버거용 빵)에 달콤한 ‘페리카나’ 양념소스와 어우러진 던킨 특유의 매콤한 치킨 패티를 넣어 중독성 있는 매콤한 맛을 완성했으며, 피클과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추가해 상큼하고 짭짤한 풍미까지 즐길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한국인에게 사랑 받은 장수 브랜드 ‘페리카나’와의 협업을 통해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을, MZ 세대에게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제품 ‘페리카나 치킨 버거’를 즐기며 던킨이 선사하는 매콤 달콤함에 푹 빠져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던킨은 앞서 ‘내쉬빌 핫치킨 버거’, ‘스파이시 치즈 치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모든 임직원들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서울대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 피칭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서울대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는 한솥의 전면적인 후원아래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과(이찬 교수 연구팀)가 주최 및 주관하는 창업 경진대회다. 한솥의 창업주인 이영덕 회장의 모교인 만큼, 후배들의 외식산업 창업을 격려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수상에 그치지 않고 경진대회 종료 이후 각 참가팀의 실질적인 창업 과정 또는 준비 과정을 면밀히 살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9월부터 예선이 시작됐으며 총 9팀이 본선에 올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강당에서 결선을 위한 피칭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1회차 참가자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본선에 오른 9팀은 피칭데이를 진행하기 전까지 네 차례에 걸친 전문가의 비즈니스 모델링 교육과 피칭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와 발표자료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본선 진출
스타벅스 코리아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1870개의 매장 중 10개 매장을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으로 소개하며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이번 캠페인은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가 11월 23일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도 여행 중 방문하기 좋은 매장들로 △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이대R점 △별다방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춘천구봉산R점이 선정되었다. 먼저 ‘더(THE)’ 매장 5곳(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특화된 인테리어와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매장의 콘텐츠를 차별화시켜 고객이 직접 찾아가서 경험하고 싶은 특화된 공간을 창출해 소개한다. ‘이대R점’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1호점으로 상징적인 매장이며, ‘경동1960점’은 전통시장에 위치한 60년 전 폐극장을 리모델링해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장이다. 또한 100년 전통의 한옥을 재해석해 커피와 음악이 공존
어반랩스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커피박 단백질을 활용한 고단백 맥주와 L-아르기닌을 활용한 기능성 맥주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제휴를 맺었다. 어반랩스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커피박 단백질 활용 고단백 맥주를 공동 개발한다 어반랩스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이번 MOU를 통해 △커피박 단백질 활용 고단백 맥주 공동개발 △고수용성 아르기닌 활용 기능성 맥주 공동개발 △그 외에 신개념 물질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맥주 및 음료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성수동에서 시작한 수제맥주 브랜드로, 오래된 목공소를 개조한 브루펍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이천시에 연간 650만 리터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춘 맥주 제조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수제맥주 시장의 선도기업인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양조 기술에 어반랩스의 커피박 단백질 추출 기술력을 더해 국내 최초 커피박 단백질 고단백 맥주를 개발할 계획이다. 어반랩스에서 개발하는 커피박 추출 단백질은 무색무취이며 높은 수용성을 갖춰, 맥주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다양한 풍미를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고단백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불고
케이(K)-프랜차이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3 부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오몽석)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 등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창업가와 소상공인에게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를 홍보하고 창업 정보를 제공해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을 육성·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한식·중식·일식 등 외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총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11.23일 10시30분, 전시부스, 창업세미나, 창업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창업세미나와 토크쇼에서 다양한 강연이 마련돼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마케팅·창업·상권·법률·노무 분야 등의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첫날인 23일에는 ▲창업피아 이홍구 대표(유튜브 창업의 신)가 ‘2024 유망 창업트렌트와 프랜차이즈 성공비법’ ▲로버스트컨설팅 박승룡 대표가 ‘가맹사업법과 가맹계약의 이해’ ▲옳은 방향 이수덕 대표가 ‘가맹점 창업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 15~16일, 2일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 하반기 수입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 Buy Korean Food)'를 개최했다.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27개국 255개사(해외 수입업체(바이어) 70개사, 국내 수출기업 185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966건 81백만불 규모의 1:1 수출상담을 실시했고, 이 중에서 총 23건 7백만불 규모의 현장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 분야는 간장․한식 양념 등 장류, 만두․떡볶이 등 분식류, 유자․알로에․어린이 음료 및 과자류 등이 수입업체(바이어)의 관심을 끌었으며, 농자재 분야는 유기농 액비가 중국, 나이지리아 수입업체(바이어)에 관심을 끌어 현장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 처음으로 참여한 외식 가맹(프랜차이즈) 분야의 경우, 바비큐․돈가스 외식기업 등이 현지 진출을 위해 미국, 중국 수입업체(바이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번 상담회 마지막날인 11월 17일에는 최신 케이-푸드(K-Food) 유통 유행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입업체(바이어)들은 서울에 소재한 유통매장과 백화점을 방문했으며,
광주시가 미향 광주를 대표할 ‘숨은 맛집’ 발굴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광주 맛집’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 및 추천서를 받는다. 올해는 희망업소 신청과 시민·전문가 추천 방식으로 우수 음식점을 모집하고 음식의 맛·차림새, 식재료, 가격의 적정성, 서비스,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30여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객관적 평가를 위해 음식 전문가·학계·관광종사자·소비자 등 평가위원을 50여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광주온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서 영업신고를 한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며,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과태료 처분 2회 이상 받은 업소, 전국 프랜차이즈 업소(본점의 소재지가 광주시일 경우 가능)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 맛집’ 선정업소에 지정패 부착과 함께 경영컨설팅, 시설개선 융자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맛집지도 제작, 광주문화관광 누리집 등 광주시 홍보채널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돼 있으며, 광주시 관광도시과, 외식업중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한국의 법정기념일 중 음식이 최초로 주인공이 된 경우로 한국인들에게 김치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 음식인지 보여준다. 11월부터 겨울 동안 먹을 김치를 장만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며 정을 주고받는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을 만큼 그 역사와 의미가 깊다. 하지만 최근 고물가와 1인 가구의 증가로 김장 인구가 감소하면서 김장을 통해 직접 김치를 담가 먹기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장김치와 김치를 활용한 제품을 비롯해 해외관광객들을 위한 김치 제품 등 국내 소비자와 한국을 찾는 글로벌 K-푸드 팬들을 위한 제품이 주목고 있다. 매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으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김치찜은 한국인은 물론이고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도 인기 식품이다. 로코노미에 헬시 플레저…전통 음식 굴레 벗어나 최신 트렌드 반영한 제품 출시 이어져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돼지목살 김치찜’은 지금까지 100만 개가 넘게 판매된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한 번 맛보면 계속해서 손이 가게 만드는 중독적인 맛이 특징이다. 따뜻한 흰 쌀밥 위에 딱 먹기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2회 커피&카페박람회가 오는 23~25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愛 맛들다’라는 주제로 식품·외식 관련 업체 150개사 170부스가 참여한다.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 10味(미)관, 명품한식관, 먹거리골목관, 동네빵집관, 100대 밀키트관, 우수식품관, 푸드테크관 등으로 구성, 지역 음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대구 10미관에서는 지난 2006년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된 따로국밥, 찜갈비, 뭉티기 등 대구 10味를 재조명한다. 명품한식관은 지역 유명 한식대가 25명이 개발한 한식 전시 및 시식·판매가 이뤄지고 동네빵집관에서는 빵 굽는 과정을 볼 수 있다. 100대 밀키트관에서는 올해 대구시 외식업소 밀키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맛집 100개소에서 탄생한 밀키트가 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인다. 음식박람회와 동시에 열리는 제12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는 지역의 우수한 커피와 카페 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업체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 커피 및 식음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명품한식관은 올해
교촌에프앤비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함께 조리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 스쿨'을 진행했다.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교촌필방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청년센터 강서오랑 소속 외식업 예비창업자 16명이 참여해 교촌 브랜드를 학습하고 치킨 조리와 포장 등을 체험했다. 예비창업자들은 교촌의 창립과 성장 과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외식업 창업에 관한 기초 지식도 함양했다. 또한 시그니처 플래터, 김치트러플 볶음밥 등 대표 메뉴를 시식했다. 플래그십 스토어인 교촌필방 내부를 관람하며 음식과 공간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치킨 제조시연에서는 교촌치킨 특유의 얇은 튀김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봤으며 조각마다 소스를 도포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붓을 들고 치킨 조각마다 소스를 얇게 여러 번 덧칠함으로써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교육 담당자의 설명에 따라 치킨에 소스를 펴 바르고 박스에 담아 포장까지 마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 식품청(VFA)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건강기능식품의 현지 수입허가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 간소화는 올해 5월 대한민국 주도로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아프라스)가 설립된 이후 회원국 간 규제조화를 위한 협의 절차가 보다 원활해지고 협의 기간도 단축된 대표 사례이다. 그간 국내 기업이 베트남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는 경우 사전에 베트남으로부터 식품안전증명 서류와 제품 견본 등을 제출하여 수입허가를 받아야 하고, 제품 원료‧디자인 등 변경 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허가사항을 갱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식약처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올해 8월 건강기능식품업계와 수출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베트남 현지 수입허가 절차를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논의 결과를 베트남측에 건의(’23.9월)했으며 이에 대해 주베트남대사관(대사 최영삼)과 베트남 식품청 간 면담(’23.10월)을 거쳐 최종적으로 베트남 식품청으로부터 안전과 관련 없는 변경 사항의 경우 수입허가 갱신 면제가 가능하다는 답변(’23.11월)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