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국산 두류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업체와 외식업체 1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산 두류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국산 두류를 활용한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국산 두류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식품업체뿐만 아니라 일반산업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진행된 공모 기간 중 총 30개 업체가 사업을 신청하여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제품개발 역량, 원료 활용계획, 판매·유통 역량, 제품의 사업성 등을 평가하여 이 중 총 10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국산 두류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포장, 소비자평가, 홍보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국산 두류를 활용한 제품 개발 역량이 충분한 만큼, 올해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국산 두류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연내 시제품 개발과 소비자평가를 완료한 업체에 대해 판로확보와 홍보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국산 두류는 중요한 식량작물로서 단백질, 지방 함량이 높아 식품 원료로써 대체식품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동력으로 주목받고
3월 개강 시즌을 맞은 대학가에서는 여러가지 물가 상승에 대한 체감으로 한숨이 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이어진 식자재 물가 폭등으로 인해 식비 부담과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도시락, 주먹밥, 김밥 등 ‘가성비 간편식’을 찾는 대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1년 새 물가 상승 체감하는 대학생 비율 약 90%, 그 중 대다수는 ‘식비’ 꼽아 지난해 9월 알바천국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약 90%는 최근 1년 사이 물가 상승을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 중 물가상승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요인으로 ‘식비’를 꼽은 비중이 91%를 상회할 만큼 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의 ‘밥값’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국 대부분 대학교의 학식 가격이 인상된 점도 학생들의 식비 부담 가중에 큰 몫을 차지했다. 서울 소재의 한 대학교의 경우, 3000원~6000원에서 판매되던 학식 가격이 최대 7000원으로 인상되며, 대책으로 밀키트 자판기를 도입하기도 했다. 인근 음식점의 가격은 상황이 더 좋지 않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기준, 자장면의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23%, 김밥은 20% 상
경기도가 4월 5일까지 ‘경기도 청년식품안전정책단’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는 2020년 개정된 ‘경기도 식품안전 조례’에 따라 지난해 10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들은 경기도형 식품안전 긴급 대응 및 위기관리 체계 구축, 대학교 및 식품 산업체와 협력해 경기도 식품 안전 문제의 다양한 원인 분석,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모를 통해 구성될 ‘경기도 청년식품안전정책단’은 지원단이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현장 중심의 구체적 정책 방안 제안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및 청년이라면 누구든 가능하며,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및 포스터를 참고해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책단으로 선정된 50명은 4월 발대식 후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책단원 간 교류를 위한 활동 공유회 등도 연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 정책 제안자는 표창 및 상금 등의 혜택이 있다. 인치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플랫폼 위펀(대표 김헌)이 운영하는 ‘커피24’가 2023년 한 해 동안 원두 약 40톤을 판매했다. 이를 커피 한 잔으로 환산했을 때 약 400만 잔에 달하는 수치다. ‘커피24’는 위펀이 기업 복지, 운영,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응집해 2021년 론칭한 서비스다. 사무실 커피 머신 렌탈과 설치·관리, 원두 공급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커피24’ 이용 시 한 잔당 평균 198원, 시중 카페 대비 96% 비용 절감 가능 다양한 머신과 원두 라인업부터 꼼꼼한 사후관리까지, 맞춤 컨설팅으로 만족도 높여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는 ‘커피24’는 2023년 커피머신 누적 설치 2,000대 돌파에 성공했다. 고객사 수도 전년 대비 2.1배 증가함과 더불어 매출액 296% 상승 등 유의미한 성과도 줄을 잇고 있다. ‘커피24’를 사용할 경우 커피 한 잔당 평균 198원 정도로, 시중 카페를 이용할 때보다 96%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저렴한 비용 대비 커피머신과 원두의 퀄리티는 최상급을 유지하는 것이 ‘커피24’의 가장 큰 강점이다. 스위스 하이엔드 커피머신 ‘유라’와 스탠다드 ‘하우스브란트
논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지는‘논산딸기축제’에 깜짝 방문객들이 찾아온다고 알렸다. 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가 세계인 만큼 2027년에 가까워지는 한해 한해 딸기축제의 구성과 내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를 목표로 한 2024 딸기축제는 작년 대흥행으로 씨앗을 심고 올해 태국 방콕에서 있었던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의 대성공으로 싹을 틔웠다. 논산시민의 염원과 지지, 자부심은 하루가 다르게 2027년 엑스포 개최를 실현시켜나가고 있다. 이러한 열망이 닿았을까 2024년 논산딸기축제를 응원하고 2027년 엑스포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세계 21개국에서 외빈들이 논산을 방문한다. 먼저, 지난 2월 박람회로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이 딸기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논산을 방문한다.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의 방문은 지난 박람회에서 백성현 시장이 보인 진심과 열정에 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19개국 대한민국 주재 대사관에서도 논산을 방문한다. 벨라루스, 루마니아, 페루, 라오스, 미얀마, 덴마크 등 10명의 대사를 포함한 45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딸기 수확을 체험하고 논산
식음료 업계에서 솔잎음료, 홍삼, 먹태 등 소위 ‘어른의 맛’으로 여겨졌던 먹거리들이 MZ세대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새롭고 낯선 것에 호기심을 갖는 젊은 세대의 성향과 그들 특유의 레트로 감성이 ‘아재 입맛’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식음료 업체에서는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식재료를 새롭게 해석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MZ세대와 기성 세대의 입맛을 동시에 공략하는 모습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 12월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의 신제품으로 ‘진로토닉워터 솔’을 출시했다.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진로토닉워터에 솔잎의 상쾌한 풍미를 접목해 새로운 믹서 맛을 원하는 2030세대뿐만 아니라 솔향에 익숙한 4060 소비층까지 겨냥한 것이다. 솔잎, 솔순 등을 재료로 한 술은 그동안 5060세대가 즐기는 전통주로만 여겨졌지만 최근 들어서는 소주 베이스 칵테일인 ‘솔잎주’로 젊은 소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진로토닉워터 솔을 소주, 위스키 등 알코올 음료에 섞어 마시면 강한 알코올 향 대신 입안 가득 향긋한 솔 향기와 기분 좋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당 함량을 줄인 제로칼로리(100ml당 4kcal 미만 시 무칼로리)로 출시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해외 한식당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2024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한식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뉴욕, 파리, 도쿄에 이어 올해는 지정 도시를 런던까지 확대해 총 4개의 도시에 위치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우수 한식당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마감은 3월 27일(수)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공식 메일 주소를 통해 지정 신청서와 각종 첨부 서류,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된 곳에는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와 지정 표시 현판을 수여하고 국산 식재료 구매지원, 식당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필수 자격 요건은 △최근 3년간 해당 국가에서 한식당 경영 △주메뉴를 기준으로 한식이 전체 메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 이상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을 위반한 경우가 없어야 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식포털(www.hansik.or.kr)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된 곳은 추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30일에 진행하는 수원전통문화관 전통장 담그기 체험 '우리음식_전통장'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 메주, 소금물을 이용한 장 담그기(3월) ▲ 약 60일간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장 가르기(6월) ▲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나누는 장 나누기(10월) 순으로 진행하며, 체험 완료 후 자신이 직접 담근 장(된장 5kg, 간장 1L)을 가져갈 수 있다. '우리음식_전통장' 프로그램은 3월 22일 금요일부터 네이버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수원전통문화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에게 직접 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장 담그기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이 ‘솥밥 반상’ 메뉴 출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1월 매출이 36.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본우리반상은 ‘건강한 한 그릇’ 트렌드로 떠오른 솥밥과 전통 반상을 연계해, ‘화로구이 반상’, ‘돌솥 반상’에 이어 작년 11월 ‘솥밥 반상’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높은 관심에 힘입어 1월 대비 2월 일평균 그릇 매출이 23.1% 증가했다. 특히, 여의오투타워점의 경우 전월 대비 26%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솥밥 반상은 따뜻한 솥밥과 국, 반찬, 샐러드까지 한 상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함께 제공되는 재래김을 곁들여 또 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다. 식사 후에는 구수한 숭늉으로 속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이크 솥밥 반상 ▲남도 꼬막 솥밥 반상 ▲전복 내장 솥밥 반상 ▲트러플 우삼겹 솥밥 반상 ▲가지 솥밥 반상 ▲버섯영양 솥밥과 되비지찌개 반상의 총 6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본우리반상은 성장세에 힘입어 오피스, 병원, 쇼핑센터 등 특수상권에서 로드샵으로 가맹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2월에는 서울스퀘어점을 신규 개점했으며, 당일 하루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카페인 부담이 적은 디카페인 커피 수요 증가에 따라 ‘디카페인 블렌드’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 던킨 ‘디카페인 블렌드’는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으로 만든 디카페인 커피로, 던킨 에스프레소 본연의 진하고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카페인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던킨은 작년 디카페인 커피 판매 매장 기준,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 중 디카페인 커피가 약 12%를 차지하는 등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늘고 있어 일부 매장에서만 운영하던 ‘디카페인 블렌드’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던킨은 2021년 ‘던킨 디카페인 커피’ 출시를 시작으로 던킨만의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작년 여름에는 핫브루와 콜드브루 방식을 모두 사용하는 듀얼브루잉 추출 방식으로 핫브루의 풍부한 커피 향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맛을 한 번에 담은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외에도 ‘디카페인 캡슐 커피’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던킨은 ▲던킨 에스프레소 ▲던킨 디카페인 ▲세컨드 블렌드 등 다양한 블렌드를 운영하며 소비자가 각자의 입맛과 취향에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3월 22일(목)에 열린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 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아진 장어요리지만, 국내에서 정통 장어덮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여름나기 음식으로 한국에 삼계탕이 있다면 일본에는 ‘히츠마부시’(ひつまぶし)가 있다. ‘히츠’는 나무그릇, ‘마부’는 섞는다라는 의미로, 말 그대로 나무 그릇에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짝지근한 소스(타래)로 조리한 장어를 따뜻한 밥 위에 먹음직스럽게 올려진다. 히츠마부시는 한 그릇으로 3가지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자 특징이다. 내어진 히츠마부시를 나무수저로 장어가 부서지지 않을 만큼 가볍게 비벼낸 후 앞 접시에 3번에 걸쳐 덜어내 재료를 더해가며 본인 취향에 따라 맛을 달리 즐기는 것이 히츠마부시만의 스타일이다.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장어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떤 방식으로 먹어도 일품이다. 국내 최초 300년 응축된 장인의 장어타래 레시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정된 조례에 따라 노포 맛집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동대문구는 지리적·역사적인 교통의 요충지로, 유동인구가 많고 경동시장, 약령시장 등 여러 전통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상권이 발달하여 오래된 맛집 또한 많은 곳이다. 최근에는 유명 유튜버들이 경동시장을 비롯한 동대문구 곳곳의 맛집들을 소개해, 옛 정취를 느끼고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 동대문구를 찾는 젊은 사람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구는 추억이 담긴 오래된 우수 음식점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노포 맛집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구는 관내 노포음식점을 추천받아, 그 중 업종의 변화 없이 본인 또는 대를 이어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등 심사를 거쳐 노포 맛집 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맛집에는 인증 표지판을 제공했다. 이번에 선정된 노포 맛집은 ▲전농동 2개소(신락원, 전농칼국수) ▲장안동 2개소(안흥갈비, 행운돈까스) ▲회기동 1개소(회기족발) 총 5곳으로, 동대문구 누리집을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할
파주시는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교육생 24명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으로, 우리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해 쌀 소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4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5회에 걸쳐 운영되며, 토종쌀과 파주 한수위 쌀 등을 직접 시식하며 진행되는 미각수업과 쌀을 이용한 요리 교육 및 쌀누룩 활용 실습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쌀가공·외식사업체 운영자, 청년창업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쌀 소비 관련자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도시농업과 농산가공팀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미국에서 텀블러 브랜드 스탠리(Stanley) 열풍이 한창이다. 파스텔톤 컬러로 텀블러를 패션 소품으로 탈바꿈시키면서 시작된 인기는 전소된 자동차에서 얼음까지 그대로인 스탠리 텀블러 사진으로 화제성을 더했다. SNS에 10대 여자아이들이 스탠리 텀블러에 열광하는 영상들이 퍼져 나가며 미국 MZ, 특히 여성들 사이에 없어선 안 될 아이템이 됐다. 이와 같은 현상에는 일종의 디토(Ditto) 소비 심리가 반영되었다. 라틴어 ‘디토’는 ‘이하동문’, '나도'라는 뜻이다. ‘디토 소비’ 트렌드 초기에는 SNS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이나 추종하는 인플루언서의 선택을 따라 했다. 이제는 단순 추종에서 더 나아가 바쁜 분초사회상을 반영하는 소비 트렌드 용어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소비에 있어 점점 많아지는 선택지로 의사결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면서 효율적인 소비를 위해 믿을 수 있는 대상을 따라 구매하는 것이다. 따라 하는 이유에 ‘검증된’ 그래서 ‘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의미가 담겨 있다. 최근 식품·외식업계는 브랜드에서 먼저 디토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디토 마케팅'은 제품을 따라 구매하더라도 기대에 부응하는 구매 후 만족도가 뒷받침돼
경기도가 사회적경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성공한 사회적경제기업을 가맹사업으로 확대하는 ‘임팩트프랜차이즈’를 추진한다며, 참여자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임팩트유니콘’으로 부르는데 이런 잠재적 임팩트유니콘을 가맹(프랜차이즈)사업 방식으로 만드는 게 ‘임팩트프랜차이즈’의 사업 내용이다.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은 가맹사업 본사 시스템 구축, 지점 개설을 위한 홍보·투자 연계, 사업성과 및 사회적경제 효과 보고서 제작 등뿐만 아니라 지점 개설을 위한 비용 최대 7천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거나 참여기간 경기도로 본사 이전하면 된다. 다른 사업체를 운영하더라도 참여기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어도 된다. 임팩트유니콘 기준상 연매출 또는 기업가치를 지니지 않아도 각자의 성공 계획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A유형)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중 임팩트 프랜차이즈 사업을 계획한 사업자 ▲(B유형) 기존 프랜차이즈 사업자 중 임팩트 창출을 계획하거나 진행 중인 사업자 등으로 나뉘며, 추가 우대 사항(임팩트 프랜차이즈 기반 구축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