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이용 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장시간 체류 시 추가 주문하는 등 카페 에티켓이 선진화됨에 따라 수년간 카페 업계에서 골칫거리로 여겨져 왔던 ‘카공(카페+공부)’도 점차 성숙하고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식비 부담이 커진 대학생들은 조별 과제 같은 모임과 공부, 식사를 한 장소에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업계에서는 회의와 모임을 위해 내부 공간을 분리하거나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1인 좌석’을 늘리는 한편, 식사 대용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제품을 출시하며 ‘카공족’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할리스는 일부 매장을 휴식과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 콘셉트로 운영 중이다. 매장 내부에 가벽을 세워 취식 공간을 분리하고, 노트북을 사용하기 편하도록 바 테이블을 구비해 카공족뿐 아니라 ‘코피스족(커피+오피스)’도 이용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했다.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은 공부, 독서, 과외, 회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을 갖춘 특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예약 플랫폼을 통해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하는 동안 음료와 디저트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어 많은
달걀은 다이어터들의 영원한 스테디(Steady) 먹거리다. 보통 1개에 60g인 달걀은 몸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은 신진대사율을 높여 빠른 체중 감량을 돕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어 식단관리에 단골 재료다. 조리법도 다양해 모든 음식에 잘 어우러져 매우 활용도도 높다. 식품·외식업계는 달걀을 통째로 삶거나 구워 담백한 맛을 그대로 살리거나 밥과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내는 등 달걀을 이용한 건강식이어도 맛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는 달걀의 담백함과 포만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신제품 ‘에그 슬라이스(Egg slice)’를 3월에 출시했다. 조미하지 않은 삶은 달걀 한 개를 통째로 넣어 신선한 야채와 함께 샌드위치나 샐러드로 즐길 수 있다. 열량은 15cm 샌드위치 기준 279kcal(치즈 및 소스 제외)로 낮아서 식단관리용으로 딱이다. 주문 즉시 신선한 달걀을 슬라이서로 먹기 좋게 잘라 주며, 다른 메뉴에 엑스트라 추가도 가능하다. 건강식에 가격까지 합리적이라 인기다. 가지런히 들어간 재료가 먹기도 좋고 눈도 즐겁다는 후문이다. 써브웨이 마케팅 관계자는 “완전식품인 달걀 특유의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가 ‘월·화·수 치킨 샌드위치 세트 5,900원 프로모션’을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월, 화, 수요일에는 치킨 샌드위치 세트(클래식/스파이시)를 5,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두툼한 통다리살 치킨 샌드위치, 케이준 후라이, 탄산음료로 구성된 풍성한 세트를 단품 가에 구매 가능하며, 라지 세트 업그레이드 또한 6,600원의 프로모션 가로 선보인다. 파파이스의 치킨 샌드위치는 통 닭 다리살을 12시간 이상 마리네이드한 후 직접 반죽한 튀김옷을 입혀 튀긴 두툼한 수제 패티가 특징이다. 풍성한 식감과 육즙을 품은 통다리살 패티에 아삭한 피클과 고소한 버터 풍미가 가득한 특제 브리오슈 번을 더해 베스트 메뉴로 등극했다. 담백한 풍미를 원한다면 클래식을,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스파이시를 선택할 수 있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지난 프로모션 진행 당시 고객 분들이 가격, 메뉴 구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신 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파파이스는 여전히 높은 외식 물가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사업운영,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를 전문인력과 함께 맞춤형으로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경영안정 상담(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상담(컨설팅)’, ▲‘무료법률구조 지원’으로 나뉜다. 첫 번째로, ‘경영안정 컨설팅’은 경영, 기술, 수출 등 분야별 전문가가 소상공인의 사업체를 최대 4회까지 찾아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해주는 사업이다.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간이과세자, 연매출 8천만원 미만, 백년가게 등에는 ‘자부담금 10% 면제’ 혜택이 있다. 올해는 특히 소상공인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지원방식을 다양화하고 사업 내실화를 기했다. 먼저, 성공한 선배 사업가의 경험・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선배 상담(멘토링)’과, 소상공인 모임・그룹의 공동애로를 해결해주는 ‘동네 상담(컨설팅)’을 신설하여 추진한다. 또한, 상담(컨설팅) 종료 후에도 소상공인이 상담자(컨설턴트)에게 추가적인 애로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도록
서울 용산구가 내달 8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과 공동 운영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가할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창업할 때 알아야 할 필수교육을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은 내달 15~16일 이틀간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지하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이수자에게는 서울신보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에 필요한 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교육 과정은 1일차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과 2일차 ▲온라인 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관리 등으로 꾸렸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사 장동근 위원이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활용법과 신용관리 성공·실패 사례 등을 소개한다. 상권입지 관련 교육은 KYG상권분석연구원 김영갑 교수가 이끈다. 상권입지 조사분석 방법과 상권분석시스템 활용 사례로 목 좋은 자리를 찾는 법을 배운다. 업력이 짧은 예비 창업자나 소상공인이 창업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서가 중요하다. 이앤에스컨설팅 경영지도사 김진아 대표와 함께 이에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가 명품 중식당 ‘희래등’과 손잡고 ‘희래등 중화 밀키트’ 3종을 오늘 28일(목) 출시한다고 밝혔다. 1974년 서울 남산에서 시작한 희래등은 ‘기쁨이 오는 집’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정통 중화요리를 고집해온 역사 깊은 중식당 브랜드이다. 마이셰프 ‘희래등 중화 밀키트’ 3종은 △어향가지 △삼선해물 누룽지탕 △꽈리고추잡채 꽃빵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희래등의 중독적인 감칠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희래등 중화 밀키트’ 3종은 마이셰프 자사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희래등 어향가지’는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일품인 특제 소스에 바삭하게 튀겨낸 가지와 아삭한 식감의 채소를 버무린 사천성 전통요리로, 튀김의 고소함과 야채의 싱싱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입맛을 자극하는 달달하고 매콤한 소스와 꽈리고추 특유의 알싸한 향이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희래등 삼선해물 누룽지탕’은 뭉근하게 끓여 녹진한 국물과 삼선해물의 깊은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진득하고 깊은 맛을 내는 소스에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해산물, 바삭하고 구수한 누룽지를 더해 풍미와 식감을 모두 잡았다. 개별 포장된 누룽지는 진득한 국물에 살짝 찍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가맹점 창업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 1월 오픈한 신규 가맹점의 수가 전년 대비 약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날씨는 완연한 봄이 되어 가고 있지만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다양한 대내외적 환경의 변화로 창업 시장에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원가 상승은 물론 불경기에 지갑을 닫은 소비자들로 인해 순이익은 감소하는데 고금리로 인한 각종 대출 규제 등이 더해지며 자영업자들은 너도나도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3년 창업기업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체 창업 비율이 전년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한솥도시락의 가맹점 출점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부분은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무척이나 고무적인 성과로 보인다. 창업 불경기 시대 속 한솥 성장 핵심 비결은 ‘상생’과 ‘윤리경영’ 이와 같은 현상의 배경에는 간편식과 도시락 시장의 꾸준한 성장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솥도시락의 ESG 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된다. ESG 경영이라는 개념이 정립되기 이전이었던 30여년 전부터 가맹점의 이익을 우선으
본격적인 채용문이 열리는 3월, 최근 3년간 기업 규모별(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채용 공고를 월별로 분석해 취업 전략을 세워주는 ‘데이터 라이브’ 특강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서류전형부터 최종합격까지 전략적으로 취업준비를 돕는 ‘취업 라이브 특강’의 첫 강좌를 3월 27일 낮 12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7회의 ‘취업 라이브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대학생, 일반 청년 취준생은 물론 이직 준비 청년 등 다양한 청년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대에 특강을 진행하고, 취업 구직자들의 출연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개최하여, 2만 8천여명의 청년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기아, 신한카드,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를 초청하여 직무·기업정보부터 취업 고민 상담까지 실시간으로 진행하여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는 ‘면접왕 이형’ 채널과 협력해 진행하며, 상반기 채용 시즌에 맞춰 청년들에게 객관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면접왕 이형'채널은 취업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채널로(57만명), 올해 '면접왕 이형'채널과의 협업으로 서울시 취업 라이브 특강 시청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지난달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한 약 9조9058억원이었다. 전월과 비교해도 10.8% 감소한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외식업 상권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전북(2137억원)이었다. 1년 전보다 매출이 증가한 지역은 6곳(전북·인천·광주·대구·경남·부산)에 불과했다. 특히 전국 매출의 절반 이상(55%)을 차지하는 서울, 경기 지역의 매출 감소폭이 컸다.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서울(3조18억원)은 매출액(-6.94%)과 결제 건수(-3.37%)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이 가장 크게 나타나며 유일하게 ‘비’로 표시됐다. 매출 규모 2위인 경기(2조4561억원) 역시 매출액(-3.13%)과 결제 건수(-1.76%)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수도권에 위치한 인천(5792억원)은 매출액(+2.01%)과 결제 건수(4.36%) 모두 1년 전보다 증가하며 수도권 내에서도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또한 고물가의 영향으로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가 배달의 민족에서 ‘틈새시리즈 2종’ 출시를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틈새시리즈 2종’ 출시 기념 배달의민족 프로모션은 오늘부터 29일(금)까지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5일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스쿨푸드 전 매장에서 배달, 포장 주문 시 3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은 스쿨푸드와 팔도 틈새라면의 매운맛을 그대로 구현한 틈새소스가 협업해 톡 쏘는 매콤함을 더한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와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를 포함해 스쿨푸드의 전 메뉴를 최소 주문금액 18,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틈새 시리즈’ 한정 메뉴 2종은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와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로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는 스쿨푸드 판매율 1위의 대표 메뉴인 마리와 팔도의 틈새소스가 만나 탄생한 메뉴로 마리 사이사이에 매콤한 틈새소스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출시된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는 크림소스의 고소함과 떡볶이 소스의 매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
배 음료, 무화과 콤부차, 대봉감 소스, 고구마무스 레시피가 무료?! 영암군이 농특산물 가공식품 조리법 무상 이전 업체를 모집한다. 지난해 영암군은 지역 특산품인 배,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의 부가가치 창출 지원, 2차산업 기반 확대 및 개발비용 절감 등을 위해 연구용역으로 4종의 조리법을 개발했다. 가공식품 생산에 영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10% 이상 사용을 조건으로 이 조리법을 무상으로 업체에 이전하겠다는 것. 관심 있는 업체는 영암군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다음달 5일까지 영암군 농식품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이번 모집으로 레시피 기술이전을 마치고, 추가로 연구용역을 실시해 더 다양한 가공식품 후보군을 마련하고, 식품 조리법 개발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품에 맛을 더한 영암의 브랜드가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 모두가 좋아하는 조리법으로 1차 농특산품 유통에서 2차 가공식품 판매, 3차 관광까지 이어지는 6차 산업 선순환체계 구축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바리스타 챔피언의 핸드드립 모션을 완벽히 구현하는 로봇 ‘바리스드립 챔피언 에디션’을 출시했다. 바리스드립 챔피언 에디션은 2019년 ‘코리아 브루어스 컵’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바리스타 정형용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로봇에 바리스타 챔피언의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바리스드립’은 엑스와이지가 2019년에 처음 출시한 핸드드립 로봇으로, 전문가의 손목 각도와 높이, 드립 속도까지 정밀하게 계산된 드립 모션을 구사해 일정하게 커피를 내려준다. 이번 협업 에디션은 인력과 시간 제약이 없이 전문가의 커피를 내려주는 바리스드립의 장점이 극대화된 모델이다. 원두 그라인딩부터 온수 가열, 서빙까지 모두 수행하므로 전문인력 없이 언제든 정형용 바리스타의 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4륜 바퀴의 이동형 로봇이므로 공간의 제한도 적다. 정형용 바리스타는 “과거에는 사람만이 만들 수 있는 커피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로봇 기술로는 어느 수준까지 가능한지 궁금했다”라며, “정형용의 커피를 많은 사람들이 맛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엑스와이지 사업전략팀 서원희 본부장은 “주로 서비스 로봇은 생산성을 위해 개
서울 중구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강좌 ‘웰빙요리 랩소디’를 4월 중 운영한다. ‘웰빙요리 랩소디’는 △저염쌈장을 넣은 양배추롤 △곤약 떡볶이 △두부면 콩국수 △봄나물 파스타 등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밥상 모임(소셜다이닝)’이다. 오는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중구 교육지원센터 에듀쿡에서 4회 진행된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40세~64세 1인 가구다. 신청은 중구 1인 가구 카페 ‘더 싱글즈’에서할 수 있다. 단, 4회 모두 참석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앞서 중구는 서울시‘2024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비 1천9백만원을 지원받았다. 혼자 식사하다 보면 대충 때우거나 인스턴트, 배달 음식에 의존하기 쉽다. 중구는 1인 가구가 식단과 영양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식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디라이프스타일 푸드스토리’사업을 추진한다. 4월‘웰빙요리 랩소디’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밀키트를 활용한 간편 한 끼 △레트로‧뉴트로 힙스토랑 △세계요리를 내밥상에 △파티를 위한 요리 강좌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위스키 음미하기 △커피브루잉 체험하기 △겨울
“요즘 들어 입맛도 없고, 오후만 되면 몸이 나른하고 축 처지는 것 같아요” 회사원 박성진(34)씨는 최근 식욕부진과 피로를 느끼고 있다며 “날씨가 따뜻해진 것은 좋지만 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춘곤증은 딱히 반갑지 않다”고 말했다. 예년보다 빠르게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이른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춘곤증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생기는 날씨 변화가 원인이다. 추운 겨울 동안 위축됐던 신진대사 기능이 다시 활발해지며 나타나는 생리현상으로 보통 2주에서 3주간 지속되며 피로와 나른함,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춘곤증에는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숙면이 효과가 좋다. 하지만 식사하기에도 빠듯한 짧은 점심시간 동안 운동이나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라면 한 끼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으로도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다. 특히 둔감해진 입맛을 자극해줄 수 있는 매콤한 음식이나, 봄철 식자재를 활용해 만든 요리로 비타민이 풍부한 식사를 한다면 춘곤증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와 팔도의 ‘틈새라면’이 협업한 ‘틈새시리즈 2종’은 과하지 않은 매콤함으로 입맛을 당기게 한다. 스쿨푸드의 대표 메
외식업계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전문 식자재 자동 재고관리서비스 ‘미리(MIRI)’의 개발사인 주식회사 니즈가 위젯누리, 야미펀과 협력해 매출 감소와 인건비 상승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3사가 협약을 통해 선보이는 ‘소상공인 패키지’는 식품 분야 소상공인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3사의 전문지식이 녹아든 이 패키지를 통해 외식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패키지’는 주문부터 관리까지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니즈의 ‘미리’를 비롯해 위젯누리의 QR코드를 활용한 주문·결제 시스템 ‘스마트딩동’, 야미펀의 단골 고객 유치를 위한 쿠폰 발급 구독서비스 ‘구독노트’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운영상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미 설명회를 성공리에 진행해 8곳의 기업이 정보를 공유 받고 관심을 표명했다. 박상호 니즈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와 인건비 상승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3사는 소상공인 외식업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