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가 창의적 소상공인들의 노력을 돕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하여 국내외 관계인구를 끌어들이는 ‘글로컬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신설하고, 이를 수행할 세방화(글로컬) 상권 창출팀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상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상인과 협력하여 소위 ‘리단길’을 만들어가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주재한 제2차 우문현답 간담회에서도 지역상권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정부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중기부는 이들의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고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자율적인 상권관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여, 대표 성공모델인 ‘세방화(글로컬) 상권’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프로젝트)은 세방화(글로컬)상권 창출팀(2024년 신설)과 지역(로컬)브랜드 창출팀으로 나눠서 공모하며, 세방화(글로컬)상권 창출팀에게는 첫해 최대 5
국내 대표 미래농업 박람회 선두주자인 ’2024 스마트팜 코리아‘가 6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 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Smart Farm Korea 2024는 작년 행사 기준으로 해외 바이어 참가율이 10% 이상 증가하였으며, 상담금액 210억원 이라는 역대급 금액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MOU 계약 체결로 협력관계를 구축한 성과를 이루었다. 참가 업체들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함으로써 네트워킹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전문성 및 관련도가 높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수준 높은 상담이 가능했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해외 기업으로는 일본 농업용 LED 판매의 선두주자인 △재팬마그네트와 첨단 기술 엔지니어링 및 제조 기업 △페트라이트 주식회사, 공공기관에서는 농립축산식품부의 산하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 전북특별자치도의 귀농귀촌지원센터인 △(사)지역활력센터에서 참가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지자체/기업/연구기관 등 산학연 연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미래 기후변화 및 식량안보 등의 위협에 대한 미래농
서울 서초구가 창업 준비중인 예비 사장님들을 발굴· 육성하는 ‘서초골목든든’ 3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여 서초 골목상권을 활기차게 만든다. ‘서초골목든든’ 사업은 창업 준비의 A부터 Z까지 지원하는 서초구의 토탈 창업 교육 과정이다. 아이템 기획, 상권분석, 마케팅 전략 등의 창업을 위한 기본기와 함께 노무, 세무, 법률, 특허 등 10과목의 분야별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 종료 후에는 모의 피칭대회를 통해 심사위원에게 아이템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번 14일까지로, 사업 아이템과 추진 계획을 가진 서초구의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15명(팀)을 모집하며, 대회를 통해 우수 예비 골목 사장님으로 선정된 3명(팀)에게는 소정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양재천에서 열리는 전시·판매 행사인 ‘양재아트살롱’과 연계해 프리마켓 부스를 지원받아 아이템 현장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서초골목든든 1~2기를 수료한 예비창업가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양재천 상권활성화 사업지원인 ‘양재로컬크리에이터’ 등에 선정되는 성과가
“이전에는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기본적으로는 메인 메뉴에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는데 최근엔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맛있어 보이는 사이드 메뉴를 몇 개씩 주문하는 경우가 있어요” 평소 사이드 메뉴를 즐겨 먹는다는 대학생 김유란(23)씨는 사이드 메뉴의 장점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메인 메뉴 못지않은 맛, 다양한 종류 등을 꼽으며 “메인 메뉴만 먹을 때 느끼는 아쉬움을 사이드 메뉴를 통해서 달랠 수 있어 사이드 메뉴에 더 손이 많이 갈 때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주객전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사이드 메뉴들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지어 SNS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들의 사이드 메뉴를 비교하며 맛 등을 공유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초 설렁탕전문점 ‘우청옥’은 보양식으로 먹기 좋은 뜨끈하고 진한 국물의 설렁탕뿐만아니라 명품 ‘갈비찜’으로도 입소문이 난 맛집이다. 집채만 한우 가마솥에서 18시간 정성으로 푹 고아낸 설렁탕이 이곳의 대표 메뉴다. 우청옥 ‘갈비찜’은 우대갈비처럼 큼지막한 소갈비뼈에 갈비살 살코기가 큼지막하게 붙어있어 대표 메뉴인 설렁탕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갈비가 전혀 질기지 않고 갈빗대에서 쉽게 분리되어 먹기에도 편하고 지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회장 정명식, 이하 협회)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인 △경영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무료 법률구조 지원에 참가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모집한다. 참가 대상에게 사전 진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1~4일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2023년 경영안정 컨설팅 수혜자 중 창의적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월 11일(목)까지 모집한 뒤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이 과제는 아이디어 실현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비(최대 240만원)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묶어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경영 △브랜드·디자인 △디지털 전환 △기술 혁신 △법률 지원 △점포 개선 △수출이다. 또한 올해부터 역량강화사업 수출 컨설팅 사업과 통합돼 수출 분야로도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구체적 지원 사례로는 △점포 내부 리모델링
F&B AI 로보틱스 기업 마이티워리어의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사람없는 커피어때’가 국내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중 처음으로 선보인 시그니처 아인슈페너 메뉴 ‘슈페너어때’가 중독성 있는 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아인슈페너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휘핑크림을 얹은 커피음료로, 국내 일부 디저트카페에서만 판매되던 메뉴를 사람없는 커피어때가 국내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도입했다. 커피와 크림의 환상적인 조화로 ‘중독성 있는 맛’을 가졌다는 고객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마이티워리어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달간 사람없는 커피어때 구산점(본점)의 메뉴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총 59개(아메리카노 제외)의 메뉴 중 슈페너어때의 매출 비중이 20.4%에 달했다. 아메리카노를 제외하면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고, 크림라떼슈페너, 모카크림라떼, 제주말차크림라떼 등 다른 크림커피 메뉴들과도 최소 약 2배(크림라떼슈페너)에서 최대 약 17배(바나나크림라떼)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마이티워리어 이태양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맛에 대해 큰 기대를 갖지 않고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은 무인카페에서 보편적이지 않은 아인슈페너가 아메리카노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케이-푸드(K-Food) 100억불을 달성하고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신시장으로 수출 영토를 확대하기 위해 25개국 28개소에서 한국 농식품 ‘안테나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테나숍은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가 낮은 신규시장에 케이-푸드(K-Food) 전문 판매장을 운영하여 새로운 유통망을 개척하고 현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테나숍은 한국 농식품 전반을 취급하는 일반 안테나숍과 한국 신선 농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케이-프레쉬 존(K-Fresh Zone, KFZ)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안테나숍은 2013년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유럽, 중남미 등 한국 농식품 진출이 미미한 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유통망을 개척해 오고 있다. 특히, 중남미 페루의 안테나숍은 연간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 마추픽추로 가는 길목에 있어, 페루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케이-푸드(K-Food)를 홍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랑스 대표 관광 도시 ‘니스’의 까르푸(Carrefour) 내 숍인숍, 영국 축구의 성지 ‘리버풀’ 중앙역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안테나숍
포항시는 4월 한달 간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선발한다.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4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예비 농업인 및 독립경영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가능하며,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최대 5억 원 융자(연리 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영농 기술교육 등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안내 콜센터 또는 포항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로봇카페 솔루션의 세 번째 버전인 ‘바리스브루 3.0’을 출시했다. 바리스브루는 결제와 실시간 관제운영, 음료제조, 스낵 픽업, 픽업대 서비스와 음성 안내 및 음악 재생까지 카페의 모든 기능을 수행한다. 엑스와이지는 기존 바리스브루의 크기를 축소하면서 스마트픽업존, 인공지능 비전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개선 및 추가 적용했다. 새로 도입된 스마트픽업존은 디스플레이를 내장해 주문자의 이름과 메뉴명, 주문번호를 나타내고 제조 상황을 알린다. 픽업존의 개수도 기존의 4배인 24개로 늘어나 픽업 지연에 따른 제조 지연을 방지한다. 스마트픽업존은 오류나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비전기술까지 탑재했다. ‘비전X’는 포인트 클라우드에 기반한 픽업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물체를 감지한다. 엎질러진 컵이나 고객의 개입 등을 인지하면 서빙을 중지하고 최적의 픽업 동선을 찾아낸다. 각종 디스펜서 기술도 업그레이드되었는데, 소스 디스펜서의 경우 냉장 시스템이 추가되어 딸기 퓌레를 이용한 라테 등 기존 로봇카페에서 소화하지 못했던 다양한 메뉴를 제조할 수 있다. 또한, 각 제조 단이 듀얼 디스펜싱 기술을 지원해 업계 최고 수준의 속도를 자랑한다.
식자재 관리서비스 ‘미리(MIRI)’의 개발사인 주식회사 니즈가 드라이브스루 솔루션 ‘스루(THROO)’를 서비스하고 있는 인비저블아이디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외식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미리’는 식자재 재고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메뉴 등록을 통한 자동 재고 차감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는 매출 관리부터 재고 관리까지의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외식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루’는 고객이 차 안에서 직접 커피, 음식, 상품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카페 사장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고객의 편의성에서 더 나아가 도입 매장의 매출 확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 서비스가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미리’와 ‘스루’의 기술과 서비스를 통합해 외식 업계에 새롭게 혁신을 도모함으로써 시간과 자원이 한정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재료와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서민 음식이라 불리던 메뉴들의 가격이 인상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국민 간식’ 떡볶이는 과거에 비해 몇 십 배 이상 가격이 뛰며 ‘금(金)볶이’로 불리는가 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던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인 햄버거 또한 주요 프랜차이즈가 수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버거플레이션(햄버거+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대중 음식들이 고급화 추세에 접어드는 반면,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식재료들은 진입 장벽을 낮추며 대중화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 트렌드의 변화도 이러한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적당한 비용으로 일상 속 행복을 누리는 ‘리프레시 소비’나 즐거운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떠오르며, 대중적인 입맛 보다는 고급 식재료로 만든 건강하면서도 합리적인 ‘한 끼’가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본아이에프의 죽 전문점 ‘본죽’은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고급 식재료 ‘트러플(송로버섯)’과 바다의 보양식 ‘전복’을 대중적인 메뉴인 죽과 접목시켜 ‘트러플 전복죽’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전복’ 내장을 베이스로 만든 죽에 신선한 톳과 두
설레는 봄 날씨만큼이나 밝고 따뜻한 색감으로 새 단장을 마친 '봄 마케팅'이 한창이다. 벚꽃을 상징하는 핑크색이 주는 화사한 이미지와 함께, 봄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희소성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한다. 특히 올해는 5월부터 여름이 찾아오며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많은 이들이 집을 나서 찰나에 지나갈 봄을 제대로 만끽하고자 분주한 모습이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상춘객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팝업스토어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는 물론, 봄의 화려함을 담은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하며 본격 춘심 공략에 나섰다. 벚꽃 그려진 봄옷 갈아입고 눈으로도 ‘봄맛’ 즐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존 인기 제품의 패키지에 봄을 대표하는 벚꽃 이미지를 더한 한정판 에디션 출시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함께 봄철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국내 대표 음료 기업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는 벚꽃이 만개한 봄 하늘을 모티브로 만든 ‘진로토닉워터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진로토닉워터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푸른색에 봄을 상징하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허용 업종에 음식점업이 신설되어,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 등을 통해 신규 고용허가 신청 접수(’24년 2회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부터 주요 100개 지역에 소재한 한식 음식점업에서 주방보조원에 대한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하며, 내국인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는 5년 이상, 5인 미만 사업체는 7년 이상 업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고용인원으로는 5인 이상 사업체는 2명까지, 5인 미만 사업체는 1명의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누리집를 통해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2회차 음식점업 고용허가 신청 결과는 5월 21일에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5월 29일~ 6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고용허가제에 음식점업이 처음 도입된 만큼 많은 음식점이 외국인근로자 고용허용을 신청하여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 글렌피딕이 미쉐린 1스타 ‘강민철 레스토랑’과 협업하여 ‘글렌피딕 30년 파인다이닝 페어링’을 선보인다. 강민철 레스토랑은 다양한 풍미와 깊이를 자랑하는 프렌치 소스들을 사용하여 프렌치 본연의 깊은 맛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으로,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1스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글렌피딕 30년 파인다이닝 페어링’은 런치(8코스), 디너(11코스) 총 두 가지 코스로, 글렌피딕 12·18·30년과 페어링하기 좋은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디너 기준으로 글렌피딕 12년은 오리, 18년은 한우 채끝, 30년은 한우 안심에 페어링된다. 글렌피딕 12년이 페어링되는 오리 요리는 숙성시킨 레몬에 마리네이드한 오리 가슴살, 그릴에 구운 고깔 양배추와 황제버섯으로 이뤄진 메뉴다. 여기에 레몬을 곁들인 미소크림소스, 오리뼈를 장시간 끓여 레드와인을 섞어 만든 오리쥬소스를 더했다. 글렌피딕 18년이 페어링되는 채끝 요리는 슬라이스한 한우 채끝에 바삭한 케이퍼칩, 익힌 비트, 요거트소스, 비트를 채워 넣은 딸기를 올려 완성했다. 글렌피딕 30년이 페어링되는 안심 요리는 한우 투쁠(1++) 등급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의 안심을 사용해
성주군에서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3주간 ‘참외를 활용한 한식 디저트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 약과, 양갱 등의 우리나라 전통의 디저트류가 인기를 끌면서 ‘K-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여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한식 디저트 교육과정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식품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찹쌀약과, 개성주악, 양갱 3종류의 전통 디저트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특별히 참외청, 참외잼 등의 참외소재를 첨가하여 성주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개발하고자 노력했고 향후 관내 카페 및 떡집 등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교육 수료생은 “본 교육을 통해서 지역특화 음식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참외와 한식디저트를 결합하여 더 맛있고 보기 좋은 디저트를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 교육에서 배운 레시피를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과 함께 다짐을 전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레시피를 더 보완하고 개발하여 성주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지역특화식품이 보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