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기업 배상면주가가 오는 6월부터 '느린마을양조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재개한다. 배상면주가는 2016년 '느린마을양조장&펍'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 침체와 달라진 소비패턴으로 인해 잠시 가맹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조장’ 콘셉트의 느린마을양조장&펍은 과거 마을마다 존재했던 작은 양조장에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한 수제 막걸리 펍(Pub)이다. 매장에서 직접 빚은 신선한 생막걸리와 다양한 ‘양조장 푸드’가 입소문을 타면서, 막걸리 소비의 비주류로 꼽히던 여성 소비자는 물론 2030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막걸리 소비층을 대폭 확대했다. 현재 직영점인 양재본점을 포함해, 강남점, 홍대점, 대구동성로점 등 전국에 8개 지점이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양조장을 통해 지난 20여년 간 축적해온 외식사업 및 전통술 제조 노하우를 전국 곳곳에 전파하고, 소비자 역시 신선한 막걸리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가맹점주 및 고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양조장 가맹 모집 시 상권입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가맹점주의 손익 창출이
식음료 전문 대표기업 ㈜서울에프엔비가 31일 ㈜서울에프엔비 원주기업도시 공장에서 강원도 및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 내 신공장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서울에프엔비는 총 480억 원을 투입해 기업도시 내 부지면적 40,220㎡(12,166평), 연면적 15,483㎡(4,683평) 규모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의 개발 및 제조 노하우를 업그레이드하여 최첨단·친환경 생산설비를 구축, 생산 용량을 확장하고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완제품 보관을 위해 자동화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첨단 물류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67명의 고용 창출과 세수 증가로 이어져 원주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에프엔비는 국내 대기업 제품을 생산하여 납품하는 것은 물론 서울우유, 스타벅스, 코카콜라 등의 기업제품을 OEM 생산하는 등 국내외 경제위기에도 매년 20% 이상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강원도 대표 우량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식음료 제조설비 규모로 제품 품질, 생산능력,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며 업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브랜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규모 식품 산업 전문 전시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콩과 쌀 품종 그리고 이들을 활용한 가공품을 전시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도 농기원에서 개발한 가공품을 외부 소비자와 유통 구매자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바삭거리는 식감이 좋은 콩 스낵과 돈가스에 찍어 먹거나 육류에 발라서 굽는 발효 콩 소스 2종, 도 농기원에서 개발해서 기술 이전한 새콤한 쌀 맥주, 증류주, 딸기 맥주 시제품 등 주류를 시음 또는 시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이러한 가공품의 원료가 되는, 경기도에서 개발한 강풍콩, 만풍콩, 녹풍콩, 조원콩 등 4가지의 콩 품종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경기콩의 재배 주산지는 연천, 파주, 포천 등으로 경기 북부지역이 재배면적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지역은 자연환경이 청정한 DMZ 지역으로 고품질 경기콩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요건이 된다. 경기도에서는 2005년부터 경기지역에 적합한 콩 품종을 연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강풍콩 등 4품종을 포함해서 7품종을 개발했으며, 농가에 보급하여 장류, 두부용 등 다양한 가공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기미는 이미 조선 성
대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 및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 창업 안착을 위해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 및 실습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와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총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세부 교육과정은 ▲경쟁력 있는 점포 구성 ▲내가 만든~ 내 가게 홍보물! ▲ChatGPT를 활용한 SNS 마케팅 ▲창업을 위한 A to Z(Ⅰ, Ⅱ) ▲선배 소상공인 멘토링 등이다. ‘경쟁력 있는 점포 구성’ 교육은 VMD* 컨설팅을 주요 내용으로, VMD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이 실제로 운영 중인 점포 사진을 사전에 제출하면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 브랜드 컨셉에 맞춰 상품 전시·진열 및 장식물 설치 등 매장의 내·외관을 연출하는 마케팅 기법 ‘ChatGPT를 활용한 SNS 마케팅’, ‘내가 만든~ 내 가게 홍보물!’ 교육은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ChatGPT와 웹 기반 디자인 Tool인 미리 캔버스 등을 활용해 직접 블로그 포스팅과 가게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ㅇ ‘창업을 위한 A
생수용기 등 투명페트병 재생 원료를 사용한 식품용기가 출시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투명페트병 재생원료의 수요 확대를 위해 식음료 제조업체 등과 함께 ‘올해 상반기 내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제품 출시’를 선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투명폐트병 재생원료를 사용한 식품용기가 나온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 코카․콜라, 산수음료, 매일유업, 알엠, 에이치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대표들과 함께 ‘투명페트병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협약에 참여하는 한국 코카콜라, 산수음료, 매일유업, 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식음료 제조업체는 올해 상반기 내로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비율이 10%인 투명페트병 식음료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출시 이후 재생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및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투명페트병 재생원료의 사용 비율과 적용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그간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투명페트병 재생원료가 식품용기용으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식음료 제조업계와 협의를 거쳐 보다 많
서울 중구가 ‘충무창업큐브’의 입주자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무창업큐브는 2018년 개관한 청년 창업지원기관으로 스타트업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개별창업실을 대관하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넓은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업교육,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크 형성 등 초기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관은 현재 비어 있는 2개실(4인실 1개, 1인실 1개)에 입주할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 있거나 사업계획이 수립되어 1년 이내에 창업 계획이 있는 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되지 않은 초기 창업자는 지원할 수 있다. 단, 공고일 기준(2023.5.16.)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이거나 중구에 사업소재지를 둔 만 19세~39세 청년이어야 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사용료는 월 1만 원(부가세 별도)이며 공공요금은 따로 받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대표자가 직접 중구청 별관 3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여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중구청 홈페이지
중국에서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냉동쌀 간편식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2021년 젊은층 주식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 통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젊은층의 절반 이상이 매일 쌀을 먹는다고 밝혔으며, 냉동 쌀 제품의 간편하고 접근성 높은 전자레인지 조리법이 대중화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쌀은 중국인의 주식 중 하나이며 냉동식품 산업에서 밀가루와 함께 핵심적인 재료이자 제품 분류 기준이기도 하다. 최근 몇 년 사이 쌀로 만든 냉동식품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볶음밥 제품은 중국 대중에게 익숙하고 선호도 있는 음식으로써 업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중국 냉동식품의 대표주자인 삼전(三全)은 작년 전자레인지 조리용 냉동 볶음밥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삼전은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전자레인지 조리 후 제품 패키지 자체를 용기로 쓸 수 있는 형태로 출시하여 설거지할 필요 없이 바로 취식 후 버리면 된다는 간편성을 강조했다. 가리슨(伽力森)은 건강에 중점을 두고 일반 볶음밥이 대체로 고염, 고지방임을 고려하여 1년에 걸친 노력 끝에 저염, 저지방 볶음밥 개발에 성공했다. 일
유산균음료에 ‘수면 질 개선’, ‘골밀도 향상’ 등 기능성 성분을 더한 제품들이 잇달아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에선 코로나 이후 건강 지향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유산균 음료 시장이 호조세를 보인다. 전국 마트의 판매 데이터를 모은 일경POS(日経POS, 판매시점정보관리)정보에서 ‘유산균음료’의 2023년 3월 시점의 내점객 1,000명당 판매 금액을 조사한 결과 2019년도와 비교해서 63% 증가, 판매 개수도 55% 올랐다. 그중 단연 인기를 끄는 제품은 야쿠르트의 ‘Y1000’이다. 유산균 시로타주가 들어있어 장 기능(환경) 개선과 함께 일시적인 정신적 스트레스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한 병당 110mL로 1mL의 당 10억 개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스트레스 완화’, ‘수면 질 향상’ 등 현대인이 고민하는 문제를 키워드로 내세워 시장을 파고들었다. POS에서 Y1000의 판매 금액을 보면, 3월에 판매를 시작한 2021년 10월에 비해 5.3배를 뛰어넘었다. 판매 전후의 21년 9월과 10월에는 유산균음료 전체의 판매 금액, 판매 개수를 비교하면 각각 10% 이상 상승했다. Y1000은 애초 1일 평균 판매 개수를 2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연윤열, 이하 “식품센터”)와 한국품질진흥원(원장 유영학)은 5월 23일 식품센터에서 전남지역 농식품기업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농식품산업 발전과 농식품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상호 적극 교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남지역 농식품기업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 ▴FSMS(Food Safety Management System: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한 전남지역 농식품산업체 수출 활성화 지원 ▴품질·환경 및 안전경영 시스템의 상호협력 및 연구 지원 등이다. 연윤열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남지역 농식품기업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구축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부산시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내 부산 우수 중소기업제품 쇼핑 매장인 '동백상회'에 입점 희망 기업을 오늘(24일)부터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신세계가 협업을 통해 조성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올해 3월부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28개 입점 기업의 16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총 40개 내외이며, 선정된 업체는 최대 6개월간 동백상회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동백상회에서는 매장 관리 및 운영과 함께 연중 각종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의 공고문을 참조하여 6월 18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입점 신청기업에 대해 8월 말까지 상품평가와 검증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9월부터 동백상회에 입점하게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동백상회는 신세계백화점이라는 쇼핑 친화적 공간을 배경으로 두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좋은 시험대(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우리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많은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2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 산업진흥원이 참여한 박람회에는 도내 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 여간 꼭꼭 닫혀있던 중국 시장의 문이 열리며 생산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 도내 기업들은 전시관을 방문한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150만 달러의 현지 수출계약과 4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최근 중국의 건강 중시 분위기와 영유아 제품 및 친환경 제품의 성장세에 발맞춰 두유 분말차와 과채음료, 어육스낵, 조미김 등 중국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을 전시·홍보해 내방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참가업체 관계자는“한류의 영향은 물론 한국식품(K-Food)의 위상이 높아졌을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전시관을 방문한 바이어들 또한 눈에 띠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어육스낵을 생산하는 A사는 전북 홍보관을 찾은 바이어들과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하며, 중국 현지 유통사 B무역과 새로 개발한 어육스낵을 Sam’s Club*에 납품하는 연간 약 1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식물성 기반 식품 시장이 확대되며 맛, 식감 개선은 물론 기존에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식품으로 영역을 확대되고 있다. 일본에서 대두 단백질로 구현한 장어가 등장했다. 닛신 식품 홀딩스는 지난 15일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장어 카바야끼와 흡사한 식감과 외형을 구현해냈다. 닛신 식품 홀딩스 측은 “본래 장어 카바야끼과 가진 식감에 접근하기 위해 백신(白身, 흰살 부분)층, 중간층, 껍질층 등 3단계로 나누어 반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백신층에는, 주로 입상 대두 단백을 사용해, 푹신하면서도 섬유감이 있는 식감을 재현했다. 중간층은 식물 유지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장어의 몸과 껍질 사이에 있는 지방의 식감을 살렸다. 또한, 껍질층에는 대나무 숯 분말을 사용해 특유의 검은 빛깔을 표현했다. 장어 카바야끼 특유의 외형은 3겹의 반죽을 전용 금형에 채워 찐 후 소스를 바르고, 구워서 구현할 수 있었다. 밥 위에 올렸을 때 차이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구현율이 높다. 동물성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장어는 현재 식품 및 제조 방법으로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와같이 일본에서 식물성 기반 장어 제품이 등장한 배경에는 지난 몇 년간 해양 환경 변화로 인해
이랜드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손잡고 ‘식시일반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2번째 시즌을 맞는 ‘식시일반 캠페인’은 외식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에게 본아이에프 외식 식사권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랜드재단은 지난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는 가정폭력 및 학대 등으로 집에서 나와 기본적인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정밖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모금 이벤트가 추가됐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이달 31일까지 수도권 본우리반상 10개 지점에서 팔도반당 메뉴식사 시 수익의 일부가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SNS를 통해 진행되는 ‘숟가락만 인증해주세요, 기부는 우리가’ 이벤트를 통해 스토리 1개당 5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이번 식시일반 캠페인은 고객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뜻 깊은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본아이에프와 협력해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외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식시일반 캠페인은 지난 시즌에 5,360여명의 고객들의 참여로 316가정에 식사권을 지원한 바 있
포항시 청년창업LAB에서는 오는 21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정원에서 청년 창업가가 셀러로 참여하는 플리마켓인 ‘플플마켓’을 개최한다. ‘플플마켓’(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 ‘플’랫폼 ‘플’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푸드, 생활, 공예, 패션 등 분야 50개 팀의 청년 창업가가 셀러로 참여해 생활소품, 음료, 디저트, 의류 등 직접 만든 다양한 물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우수한 물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무료 포토 촬영, 피크닉 세트 대여, 체험존 운영 등 가족·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청년 창업가 간의 만남을 통해 창업 경험 공유, 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 발전 방안 논의 등 다양한 장을 마련함으로써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청년 생활 창업 수요에 대응한 2차 인큐베이팅 전문공간으로 △창업컨설팅 △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 △실전 창업아카데미 등 분야별, 단계별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
일본 효고현에 가면 1년에 16만개가 팔리는 '어묵 핫도그'가 있다. ‘조카마치 도그’란 이름의 어묵 핫도그를 만든건 창업한지 100년이 넘은 수산가공회사 ‘야마사 가마시타 주식회사’라는 기업이다. 외형은 우리에게 익숙한 핫도그지만 안에는 소시지 대신 치즈 어묵이 들어가 있다. 2006년 히메지역과 히메지성을 잇는 오테마에 거리 매장 오픈을 계기로 보다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어묵을 맛보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개발에 나섰다. 단맛이 나는 푹신푹신한 빵에 치즈를 듬뿍 담은 카마보코(어묵의 일종)가 속을 가득 채워 씹는 식감도 일품이다. 가격은 1개당 150엔으로 관광객은 물론 인근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사먹기에 부담이 없다. 하루에 3,000개씩 팔리는 효고현의 명물 ‘조카마치 도그(城下町どっぐ)’가 5월 20·21일 양일간 한정 푸드트럭을 운영에 나선다. 유럽 스쿨버스처럼 생긴 붉은색 트럭을 이용해 매장에서만 주문할 수 있었던 ‘조카마치 도그’를 아리오 카고카와점 루프가든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