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검정보리의 유산균 발효물에서 항비만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소는 지난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청맥(주)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으며, 검정보리 발효추출물을 지방세포에 처리했을 때 최대 20%의 지방생성 억제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8주 동안 고지방 식이를 급여하여 비만을 유도한 쥐에 매일 검정보리 발효추출물을 먹이면 체중과 지방조직의 무게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물모델에서 혈액 내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최대 22%까지 감소했다. 비만의 지표인 혈중 렙틴호르몬과 인슐린 농도 역시 감소해 검정보리 발효추출물의 체지방 감소와 혈중 지질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는 검정보리 발효물이 체지방 감소 효과를 지닌 기능성 식품소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소와 청맥(주)은 위 연구 내용을 국내 특허로 출원하고,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2023년 5월호에 게재했다. 고창산 검정보리로 만든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2억5000만 병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한 보리음료가 있으며, 이번에 개발된 검정보리 발효물을 이용하면 식물성 요거트, 떡, 쉐이크 등 더 다양한 제형의 발효제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북촌 한옥마을(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관장 남선희)에서 정부가 보증한 술 품질인증에 대해 6월 한 달 동안 홍보한다. 전통주갤러리는 2015년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립한 우리 술 소통공간으로 한국 전통주의 맛과 멋,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식을 홍보하는 한식문화공간 ‘이음’(한식진흥원), 식품명인관 등도 운영하고 있어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북촌을 찾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술 품질인증을 받은 198개 제품을 전시하고 매주 금, 토요일에 전통주 소믈리에 설명과 함께 술 품질인증품을 다양하게 시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인증품 3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배려하여 영어에 능통한 전통주 소믈리에를 배치하고 영문 포스터와 설명 자료를 제공하여 국가인증인 술 품질인증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에게 품질인증된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듣고, 맛보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대구펫쇼’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산업전과 동시 개최하여 반려견 기질평가, 토크쇼, 운동회, 놀이터 체험, 펫티켓 교육, 입양전 교육, 국제 도그쇼, 미용대회, 반려동물 아로마 마사지 등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번 전시회는 150개사 270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돼 관련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기존에 참여했던 전통적인 제품군과 함께 화식, 고압산소치료기, 훈련연계서비스 앱 등 이색적인 품목의 업체들도 참가한다. ‘펫’스티발 코너를 마련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운동회, OX퀴즈, 자선경매 등이 진행되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다양한 경품이 현장에서 주어진다. 자선경매 수익금은 올바른 반려동물문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6월 10일부터 6월 11일에는 참관객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오는 16일까지 HACCP SNS 서포터즈 '가치해썹 5기'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HACCP SNS 서포터즈는 HACCP인증원과 식품 안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음달부터 5개월간 현장취재, 유튜브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HACCP인증원의 서포터즈 활동은 특히 관련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는 뜻깊은 대외활동이 될 뿐만 아니라 인증원의 활동상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매년 많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가치해썹 5기는 신청서류를 토대로 활동능력, 활동경력,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영상분야 서포터즈 5팀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지원 방법은 오는 16일까지 네이버폼을 이용해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콘텐츠 제작비와 취재지원, 관련교육, 활동용품 등을 지원받게 되며 활동을 완료한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은 최우수 서포터즈상(인증원장상) 수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HACCP SNS 서포터즈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HACCP인증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로손, 토마토 신품종 개발해 만든 상품 3종 출시 토마토는 항산화 작용, 활성산소 제거 등 효능이 탁월한 채소로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썰어두면 수분이 금방 빠져나와 샌드위치, 샐러드에 넣으면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있다. 일본의 편의점 브랜드 로손은 종묘회사와 손잡고 수분함유량이 낮은 신품종 토마토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한 토마토의 장점은 낮은 수분함유량 덕분에 시간이 시간도 나오는 수분양이 현저히 적다.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산 ‘수분이 잘 빠지지 않는 토마토(離水しにくいトマト)’로 만든 상품은 샌드위치, 또띠아, 라면샐러드 3가지다. 토마토를 두껍게 썰어 과육이 많아 제대로된 토마토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단백질 함량 UP! 유통기한 UP! 고칼로리 두부 식품 제조사인 이무라야사 주식회사는 소량으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자사의 제품 ‘고칼로리 두부’ 제품을 올해 1월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통기간을 4배 늘려 180일간 보관이 가능하다. ‘고칼로리 두부 LONG SHELF LIFE 180’는 소화 흡수와 에너지 보급에 탁월한 중쇄 지방산유(MCT)를 배합해 1개(75g)당 에
산청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 산엔청쇼핑몰에서 ‘유기농데이 기획전’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2일 유기농업의 날을 맞아 산청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친환경쌀, 유기농 한우, 상황버섯, 전통 현미식초, 바나나, 표고버섯 등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구매는 포털사이트에서 ‘산엔천쇼핑몰’을 검색해 접속하거나 산엔청몰 앱을 설치해 주문하면 된다. 고객센터을 통한 전화주문도 가능하다. 또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기원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23% 회원 할인쿠폰 행사, 최고구매고객에게 휴롬빌리지 숙박권 증정, 엑스포 입장권 사은행사, 정기배송 사업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자란 친환경 농특산품을 널리 알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나와 지구를 지키는 소비문화를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경남을 대표하는 지역전통주를 발굴하고 이를 육성, 홍보하기 위해 전통주 생산자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전통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병규 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남농업기술원, 경남전통주진흥협회장, 식품명인, 전통주 생산업체 등 전통주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현재 도내 전통주 제조면허를 발급받은 업체는 50개소임에 반해 지역전통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통주 육성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도 대표 전통주 육성 계획의 주요내용은 올해부터 지역 전통주 품평회 개최를 통해 경남의 우수한 전통주를 발굴하고, 전통주 제조·가공시설 및 설비 지원과 양조장 환경개선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전통주를 중점 육성, 발굴할 계획이다. 그리고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전통주 선정, 기념일 전통주 소비캠페인 실시, 경남 농특산물 박람회 전통주홍보관 운영,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및 유통플랫폼 전시 판매, 도 공식행사 건배주 활용 등 전통주에 대한 소비 촉진과 판로확보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며, 경남도 농업기술원과 협업하여 경남 대표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식품업체 자체 위생관리 능력 강화 및 식품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10월 31일까지 소규모 식품업체에 무상으로 현장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식품업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안심 먹거리 공급을 위해 중소제조업체 약 1,00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탁받아 HACCP인증원이 수행한다. 사업 대상은 △매출액 5억 미만 중 3년간 2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소규모업소 △2021년 이후 신규 영업등록 업체 △매출액 10억 미만 중 기술지원 희망업소로써, 법 위반 업체의 경우 HACCP인증원이 우선 선정한다.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의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여 무상 기술지원(문의: 인증심사본부 인증관리팀)을 받을 수 있다. 무상 기술지원 주요 내용은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현장지도 ▲주요위반사항 및 위생관련 법령교육 ▲선도업체 현장견학 ▲시험검사법 실습 교육 ▲공정품 시험검사 지원 등이다. 참여하는 업체에게는 1:1 현장 기술지원이 실시됨과 동시에 종사자 교육 게시물(법령 준수사항, 위생관리, 입실 절차, 이물예방 등)과 위생용품(앞치마, 위생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활기찬 여름맞이를 위해 15일까지 총 1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 할인 이벤트를 한다. 가장 먼저 외식 음식 중 인기가 많은 치킨 브랜드인 굽네치킨과 멕시카나는 4천 원 할인을, 디디치킨과 자담치킨은 3천 원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피자 브랜드인 파파존스는 6천 원 할인을 제공하고 피자헛은 배달 주문에는 7천 원을, 방문 포장에는 1만 원 할인을 제공해 소비자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이 밖에 한식 브랜드 유가네닭갈비와 CU·GS25·GS더프레시 등 편의점 브랜드도 할인에 나서며 배달특급 회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배달특급은 프랜차이즈 제휴 할인 이벤트 외에도 오는 11일까지 ‘6월 나들이 픽업할인’ 쿠폰 2종과 9일까지 가평군과 파주시·연천군·용인시·포천시·과천시·안양시·광명시·광주시·부천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와 서울 성동까지 총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 할인 이벤트도 함께 제공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회원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브랜드별 할인 금액과 최소 주문 금액이 다른 만큼
중국에서 라이트밀이 일상화되고 있다. aT 베이징지사에 따르면 2022년 저지방, 저염, 저당 식품 시장 규모는 312억 위안(한화 약 5조)에 달했으며, 2026년에는 512억 위안(한화 약 9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라이트밀 시장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졌고, 식사 대용 단백질바, 닭 가슴살 등 라이트밀의 종류가 다양해져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이끌고 있다. 틱톡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당류 제로’, ‘저칼로리’등 라이트밀 관련 영상은 월평균 조회 수 40만 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다. 키워드 검색 시 관련 제품 결과도 함께 표시돼 젊은층의 라이트밀 소비를 촉진시킨다. 중국 소비자의 높아진 건강 의식은 라이트밀에도 반영돼 친환경적이고 먹기에 부담되지 않는 제품의 선호도가 높다. 식물성 유제품, 대체육 등의 라이트밀의 경우 칼로리가 낮고 기름기가 없으며, 대체육은 동물성 식품의 대체품으로 사육에 따른 탄소 배출을 줄여 친환경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 샐러드 대신 다이어트 식품으로 맛있고 칼로리는 낮은 혁신적인 라이트밀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현지 입맛에 맞는 중국식 저염 국수, 죽, 곤약
TIPS 운영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킹슬리벤처스가 농식품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킹스맨 그라운드(KINGSMAN GROUND)’의 참여팀 선정을 완료하고, 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사업’의 운영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된 킹슬리벤처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11개팀을 선정했다. 선정팀은 △떼라 △랩투보틀 △메타오가닉테크놀로지 △아트와 △온전히 △지오벤처스 △착한상회 △천년식향 △키우소 △팜스태프 △해처리다. 5월 18일 곤지암리조트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된 킥오프 워크숍에서는 스타트업의 목표 시장 규모 측정 방법, 스타트업을 위한 계약 및 법률 지원 솔루션 소개 등 참여팀의 성장과 지원을 돕는 교육 세션과 멘토와 참가팀 간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됐다. 앞으로 5개월간 본 프로그램에서는 사업화 자금 지원, 우수팀 직접 투자, TIPS 프로그램 연계 등의 투자 유치 지원 등을 통한 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기업 진단 및 맞춤형 세분화 멘토링,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IR 코칭,
경남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도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인 e경남몰에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우수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소진공특별관’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소진공특별관에는 30년 이상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도내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제품 등에 대해, 온라인으로 판매 가능한 밀키트 제품과 가공식품 등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추천으로 입점하게 된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로 현재 경남에는 113개의 백년가게와 60개의 백년소공인이 있다. 도내 소상공인협동조합, 전통시장 등에서 생산하는 함안불빵, 통영꿀빵, 참기름 등 지역 특색 상품에 대해서도 온라인 판매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소진공특별관과 네이버 등 연계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며,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소진공특별관’ 할인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특별관 입점업체 및 상품에 대해 할인기획전,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주요 오픈마켓 입점 등 도의 다양한 온라인 판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상공인
농협경제지주가 1일 경기도 수원시 농협 식품R&D연구소에서 ‘농협 식품R&D통합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식품R&D통합오피스는 농협경제지주 식품R&D연구소와 농협홍삼, 농협식품, 농협목우촌의 자체 연구개발·상품기획 파트를 통합해 설립한 복합 오피스 공간이다. 기존 식품R&D연구소 2개 층(총 451평)을 전면 리모델링해 공동연구공간, 소비자연구공간, 일반사무공간 등 사무행정시설을 구축했다. 식품부문 연구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공동실험·시장조사·콘셉트 모니터링·정보공유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농협은 식품R&D통합오피스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가공밥·스낵 등 우리쌀 가공식품 △밀키트·샐러드 등 가정간편식(HMR) △농·축산물 혼합제품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우리 농·축산물을 원료로 한 고품질 농식품 개발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지역농협 제품 개발 의뢰를 받아 △콘셉트 수립 △개발 지원 △시장테스트 등 우수제품 육성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공사업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식품R&D통
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의 제육볶음 전문 브랜드 ‘제육폭식’이 가맹사업 전국화에 나선다. ‘제육폭식’은 배달중심의 매장에서 배달과 매장운영을 겸비한 형태로 전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고기 전문점 이차돌을 운영하는 다름플러스는 지난해 9월 문을 연 제육폭식 서울강동본점을 시범매장으로 운영하며 제육볶음을 기본으로 덮밥, 솥밥 등의 테스트 메뉴를 선보이는 등 이상적인 사업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다름플러스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1인 상차림 메뉴를 도입하자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서울강동본점의 경우 지난해 12월 매장과 배달서비스에서 발생한 매출 비중이 각각 33%와 67%로 배달이 크게 앞섰지만 올해 2월부터 그 차이가 줄어들며 최근에 매장 고객의 매출 비중이 약 50%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가맹사업 전국화에 나서는 ‘제육폭식’은 15평에서 20평 규모의 소형매장으로 바 테이블을 활용해 공간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인 결제 시스템을 갖춘 키오스크로 1인 고객에게는 편안한 식사 공간을 더치페이를 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차와 음식의 조화로움과 창작을 겨루는 세계티푸드경연대회가 지난 휴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차를 통해 활용가능한 티 디저트&브런치 부문과 차 음식 부문으로 나눠 현장 경연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을 걸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40여명이 참여해 총 50분의 시연 시간 동안 심사용 1인분과 전시 촬영 1인분을 완성해 제출했다. 평가항목은 테크니컬, 맛, 디자인, 시장성, 독창성 등이다. 경연 결과 티 디저트&브런치 부문에서 ‘삼색 레몬 녹차강정’을 만든 최성주(경희대 조리학과)씨가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상금 400만원), ‘말차와 홍차를 레이어드한 미니롤케이크와 말차디핑소스’를 만든 염하나(직장인)씨가 금상(경남도지사상·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그리고 은상 1팀과 동상 3팀도 나왔다. 차 음식 부문에서는 ‘재첩 명란 녹차반’을 내놓은 수월경화(옥청금·김민찬)이 금상(경남도지사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으며, 그 외 은상 1팀, 동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연 중 별도 이벤트로 ‘수요미식회’, ‘냉장고를 부탁해’ 등으로 유명한 여경래 쉐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