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국수 원조 브랜드 '파주닭국수'가 칼국수 창업자를 위해 프랜차이즈 신규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파주닭국수는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선착순 외식창업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비 전액 면제 ▲마케팅 비용 지원까지 총 50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별 1호점을 선점한 매장에 한해 소자본 창업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오픈한 가맹점들이 입점과 함께 지역 맛집으로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사례를 쌓음에 따라 이번 프로모션 진행으로 인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한층 더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파주닭국수는 칼국수와 닭 반 마리 조합으로 요식업창업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한 닭국수 원조 브랜드이다. 파주 3대 맛집으로 자리 잡아 일 평균 매장 방문객 수만 1,000명가량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tvN <놀라운 토요일>, MBC <오늘저녁> 등 다수 방송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한편 파주닭국수 본사 관계자는 “닭국수는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셰프 출신 대표가 만든 메뉴로 유행이나 계절을 타지 않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실제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로, 여름에는 트렌디한 보양식으로 고객들이 찾는 중”이라며, “음식점
네슬레코리아의 캡슐 커피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6월 5일부터 11일까지 킨포크 도산에서 진행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팝업스토어 ‘돌체구스토 월드’의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치 도심 속에 놀이공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돌체구스토 월드는 돌체구스토 브랜드만의 유쾌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으로 MZ세대는 물론, ‘어른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방문객 600여 명을 기록하며 높은 반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및 풍성한 즐길 거리 일주일간 일평균 방문객 600여 명 기록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전용 스타벅스 앳홈 캡슐을 포함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보유한 30여 종 이상의 캡슐 메뉴와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대표 커피 머신인 ‘지니오S’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었다. ‘캡슐 메이즈’에서는 간단한 문답을 통해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핫 초콜릿 등 다양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중 자신의 취향에 가장 적합한 음료를 직접 고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자신이 선택한 캡슐 커피를 지니
진도군이 향토성이 있고 맛있는 ‘향토 음식점’ 13곳을 선정했다. 향토 음식점은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을 사용해 조리한 향토성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일반 음식점으로 올해 처음 선정했다. 진도군 향토 음식점은 심의위원회에서 관광객들에게 진도의 향토성 있고 맛있는 음식점을 홍보해 음식 관광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선정하고 지난 8일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은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판 제작,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맛과 위생, 친절서비스 등 식당의 사후관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점 선정을 통해 지역 향토·특색 음식점을 발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서비스와 위생, 친절도 향상을 통한 업소 수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대표 특산품인 치즈와 잘 어울리는 먹거리 신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임실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와 함께‘임실치즈와 유제품에 어울리는 먹거리 상품’을 개발한 데 이어 포장재까지 최종 마무리하고 먹거리 신제품을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임실레드팜(영)의‘토마토 만능 소스(처트니) & 치즈 먹은 토마토잼’과 오지(영)의‘홍시잼(조청)’이다. 이 제품들은 임실의 대표 브랜드인 임실치즈와 유제품과 함께 먹거나, 직접 요리에 응용해 퓨전 음식으로도 맛볼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해 요즘 먹거리 트렌드와 부합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기대와 호응이 주목된다. 새로 런칭된 제품의 생산단체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지고 이번 신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이미 토마토 주스(임실레드팜), 한과(오지) 등 2차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로 검증된 단체다. 여기에 추진단과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의 노력이 더해져 건강하고 특별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실제 이 제품들은, 지난 4월 28일
대전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재개장과 맞물려 대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현대아울렛이 재개장하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지역 우수소상공인 18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전행복상회’가 현대아울렛 1층 대행사장에서 개최된다. 행복상회는 지역의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이수 업체와 백년소공인, 협동조합 등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상표로 성장할 유망한 소상공인들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지역 상인들을 위해 현대아울렛 측에서 메인 행사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대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생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9일 현대아울렛 개장에 따른 안전 점검과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9개월 만에 현대아울렛이 재개장하게 됐다”라며 “현대아울렛 측의 협조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대전행복상회를 운영하게 됐다. 한 달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둬 상설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대전행복상회는 현장 판매뿐 아니라 격주로 매출 상위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고, 친환경 소비 충족을 위해 쓰레기 무
제16회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13일부터 18일까지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 30분 축제장 내 주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막국수·닭갈비축제를 주제로 한 1,000대의 군집 드론 비행쇼 및 홍진영, 장민호 등의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1인당 1만 원에 즐길 수 있는 막국수·닭갈비 뷔페를 최초로 도입해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와 먹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어쩌다 가요제, 강원특별자치도 특산음식 요리 경연대회, 태군노래자랑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춘천역, 남춘천역에서 축제장까지 순환버스도 무료로 운행한다. 순환버스 코스는 ▲축제장→남춘천역→춘천역 ▲남춘천역→춘천역→축제장 ▲춘천역→남춘천역→축제장으로 각 코스별 배차간격은 15분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의 본격적인 종식과 함께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마음껏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순천시가 대표 먹거리인 산장식 닭구이를 전국 최초 밀키트로 제작하여 오는 21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에게 자금을 조달 받는 것을 말하는데, 최근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가 애용하는 유통 채널로 떠오르면서 소비자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1인 가구, 캠핑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순천시는 닭구이 밀키트 제작을 위해 포장재 구입, 마케팅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을 추진했고, 관내 닭구이 3개 업소가 참여해‘자연주의 토종닭구이, 닭구이 오마카세(맡김 차림), 명품 마늘 닭구이’3종을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닭구이를 밀키트로 제작함에 따라, 별도의 재료 손질 없이 짧은 조리 시간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줄 서서 맛보았던 순천 유명 닭구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72시간 이내 투자하면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신제품에 거부감이 덜한 MZ세대를 겨냥하여 순천의 닭구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최근 확대된 밀키트
외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가정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쌀을 이용한 식품류는 다양해지고, 이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중에서도 우리 대표 전통 식품인 떡과 한과류의 인기는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쌀 소비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소비 촉진 방안으로 가공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1인당 연간 양곡(쌀과 기타 양곡) 소비량은 56.7kg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1982년 이후 지속해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30년 전인 1992년의 소비량 112.9kg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반해, 식료품 및 음료 등 제조업 부문의 쌀 소비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이 중 쌀 소비량을 이끈 주요품목은 떡류였다. 가공식품 원료로 쌀 사용처가 확대되면 반복되는 쌀 수급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쌀 공급을 줄여 가격을 방어하는 기존 방법에서 벗어나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해 쌀 소비를 늘리는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속적인 쌀 소비기반을 조성하여 쌀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 리더 양성과정으로 쌀과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
전라남도는 시골 정취를 만끽하는 ‘전남 촌캉스’를 주제로 고흥 해창만오토캠핑장, 나주 목사내아, 장성 청백한옥, 함평 주포한옥마을을 6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흥 해창만 오토캠핑장은 간척지에 조성한 수변공원에 자리잡고 있다. 오토캠핑장 21면, 일반캠핑장 27면, 글램핑장 14동이 조성됐다. 캠핑장은 넓은 간척지와 바다 사이에 위치해 마치 바다 한 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바다를 둘러싼 산책로는 해창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명소다. 가까운 선착장에서 낚시를 즐기며 어촌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나주 목사내아 금학헌(琴鶴軒)은 조선시대 나주를 다스리던 목사가 살았던 가옥을 2009년 복원해 전통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학헌은 ‘거문고 소리를 들으며 학처럼 고고하게 살고자 하는 선비의 정신이 깃든 집’이라는 뜻이다. 하룻밤 머물며 조선시대 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목사내아를 500년간 지킨 팽나무는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좋은 기운을 받고자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목사내아 바로 앞 곰탕거리에서 곰탕의 원조 ‘나주곰탕’을 맛볼 수 있다. 장성 청백한옥은 맑을청(淸), 흰백
일본 현지에서 한국 디저트, 카페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K-디저트의 열풍을 이끄는건 단연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 SNS를 통해 한국 식문화를 접하는 젊은 세대다. 도쿄, 오사카 등 코리아타움에 그치지 않고 2, 3선 도시까지 퍼져가갔다. 뚱가롱, 크로플에 이어 다음 주자로 떠오른건 10엔빵이다. 경상북도 경주시의 관광지 황리단길에서 시작해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빵 ‘10원빵’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동전 모양의 디자인의 빵 속에는 치즈를 가득 넣어 늘어나는 비주얼이 압권이다. 한국처럼 치즈 사랑이 남다른 일본에서도 등장과 동시에 순식간에 화제를 모았다. 라인이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앙게이트를 실시한 결과 남녀 모두에서 <올해 유행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음식> 4위에 올랐다. 도카이 지방에 올해 3월 등장한 10엔빵은 골든위크 기간 하루 판매량이 1000개를 넘어섰다. 한국처럼 먹기 전에 동그란 빵을 반으로 갈라 모짜렐라 치즈를 길게 늘려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10엔빵이 성공하며 유사한 제품들도 등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도쿄 아사쿠사에 5엔빵 매장이 등장했다. 외
경북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2021년 곤충산업화지원 국비사업을 통해 구축한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기준 곤충‧양잠 산물 가공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3억원(국비 3억원, 도비 10억)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 후 올 3월까지 식용곤충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구축했다. 전체 시설면적 310.8㎡(곤충가공 235.2㎡, 양잠가공 75.6㎡)으로 양잠 산물의 건조를 위한 대형 동결건조기(150kg, 2대)를 포함해 식용곤충을 원료로 하는 환, 과립, 분말, 액상 등의 식품 생산을 위한 건조기, 분쇄기, 추출기, 포장기 등 30여종의 장비를 구비했다. 내부시설은 양잠 건조시설과 식용곤충 가공시설로 이원화돼 있으며, 양잠 건조시설은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직접 운영하고 식용곤충 가공시설은 5월 초 운영자 공모 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전문업체인 에코프로틴(대표 김성우)이 운영한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은 누에 산물이 식품 및 미래 소재산업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누에사육 농가를 위한 동결 건조를 직접 지원하고, 에코프로틴은 식용곤충 가공‧유통‧마케팅에 다년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연윤열)와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은 6월 7일 농식품산업발전 및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농식품산업 발전 및 농식품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상호 적극 교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식품산업 및 농촌융복합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농식품산업 관련 기업유치, 장비활용, 인증, 분석 등 기술자문 ▴농식품산업 육성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등이다. 연윤열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나주시의 농식품산업발전과 농식품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이웅범 부이사장은 “식품산업연구센터와 협력하여 나주시 농업농촌융복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K-푸드 세계화를 이끈다. 2001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 반크는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기후변화 등 지구촌 공동이슈에 대응하는 ‘월드체인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민간에는 독도, 동북공정 등 한국과 관련된 역사 왜곡을 시정하는 데 앞장서는 기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K-푸드의 세계화 △K-푸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에도 함께 힘쓰면서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오늘 업무협약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대한민국과 우리 먹거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등 지구촌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힘을 합치자”라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운영 하는 시흥꿈상회 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이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 상생협력 매장으로 2017년 12월 문을 열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월 시흥꿈상회가 총 4,300만 원의 매출(매장 단독)을 기록하며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8일 밝혔다. 종전 최고 매출 기록은 2021년 10월 기록한 4,100만 원이다. 지난해 시흥꿈상회에서는 총 209개 업체의 제품을 판매했고, 자체 카페 매출을 더 해 약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올해 2월 신규 모집을 통해 20개 사(社)가 추가 입점했고, 계절에 맞는 상품 교체 등을 통해 매출액 신장에 기여했는데 실제 올해 1월 매출 약 2,500만 원, 2월 2,900만 원, 4월 3,300만 원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흥꿈상회에 입점한 도내 중소기업 ㈜문식품의 문동철 대표는 “납품을 위해 직접 매장을 방문하니 사회적 가치 제품 등이 진열되어 있어 매장 분위기도 좋고 아울렛이라는 위치도 마음에 들었다”라며 “코로나로 힘들었지만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 판매 및 홍보에 큰 힘이 됐고 입
피자의 발상지인 이탈리아는 그만큼 치즈 소비량도 많은 국가다. 하지만 치즈는 주로 젖소 혹은 물소의 우유를 통해 만드는 동물성 식품이기 때문에 채식주의자가 피자를 먹으려면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비건 피자 메뉴가 있는 브랜드의 경우에도 옵션에서 치즈를 제외하고 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최근 이탈리아 북부지역 파르마에 본사를 둔 푸드 스타트업 ‘드림팜(Dream Farm)’은 아몬드 페이스트를 기반으로 만든 치즈 2종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식물성 치즈는 ‘모짜렐라 치즈’, ‘스프레드 치즈’다. 식물성 모짜렐라 치즈 개발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드림팜이 가진 독점적인 공정 방법을 사용했다. 드림팜 관계자는 “2년간 테스트 끝에 시장에 첫 출시한 두 제품은 기본 치즈 제품과 유사한 질감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지속가능한 식물성 치즈 부문은 혁신하는 것이 앞으로 목표”라고 밝혔다. 시장에 나와 잇는 비건 치즈 제품 상당수는 코코넛 오일과 변성전분을 주 원료로 한다. 지난 3월 파파존스가 출시한 ‘비건 치즈 피자’의 물어간 비건 치즈 역시 코코넛 오일을 사용한 영국의 쉬즈(Sheese)의 제품이 들어갔다. 지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