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캠핑 인구 700만 시대, 먹고 마시는 캠핑을 뜻하는 ‘먹핑’ 이 화제다. 이에 식품업계는 어디서든 간편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간단하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정식품의 간단요리사 ‘진한 콩국물’은 콩을 통째로 갈아 맛과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음식에 진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고소한 콩즙을 최대 99.41% 함유해 여름철 보양식 콩국수를 만들거나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일품인 콩깨면 등의 요리에 활용하면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또한 정식품 간단요리사 ‘시원한 채소육수’는 제주 겨울무와 국산 대파, 마늘을 시원하게 우린 동치미 국물로 차갑게 즐기는 다양한 냉요리에 적합하다.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라면에 ‘시원한 채소육수’를 더하면 이색적인 냉라면을 만들 수 있다. 제품은 모두 멸균팩에 담겨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해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챙기기에 편리하다. 사조대림은 지난 24일 사용이 간편한 분사형 오일 제품인 해표 ‘오일 스프레이’를 선보였다. 붓으로 기름을 바르는 번거로움 없이 스프레이를 분사해 원하는 곳에 필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자사의 요리 프로그램들의 셰프를 데려와 로스앤젤레스 팝업 레스토랑인 ‘넷플릭스 비츠(Netflix Bites)’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가 팝업 레스토랑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6월 30일 로스앤젤레스의 쇼트 스토리즈 호텔(Short Stories Hotel)에 오픈할 예정인 넷플릭스 비츠는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의 모토는 “보는 것도 좋지만, 먹는 것은 더 좋다”이다. 레스토랑 메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팝업 레스토랑에 참여할 셰프로는 아이언 셰프: 레전드에 도전하라의 커티스 스톤(Curtis Stone)와 도미니크 크렌(Dominique Crenn), 셰프의 테이블의 앤 킴(Ann Kim), 파티셰를 잡아라의 자크 토레스(Jacques Torres), 나디야의 초간단 레시피의 ‘나디야 후세인(Nadiya Hussain)’ 등이 발표되었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영상 콘텐츠 제공을 넘어 브랜드 및 오리지널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여러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인 가평‘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하 술지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해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개관한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부지면적 3,045㎡(921평)에 연면적 981.19㎡의 2층 건물로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추었고 2층은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의 양조체험 카페로 꾸며졌다. 가평군에 따르면 술지움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까지 관광객 및 양조에 관심이 있는 개인․단체 80여명을 대상으로 견학, 당일체험, 1박2일, 장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별 20여 명씩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센터견학에서는 양조 체험장 소개 및 해설, 무알코올 음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또 누룩, 음식, 주류 만들기 체험과 술 해설사 및 술맛 평가사 등의 입문과정이 1박2일로 진행되고 기초 및 심화 전문가 과정이 5일 이상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양조창업자 및 내․외국 일반인들의 견학시음과
광주 광산구가 30일까지 ‘2023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2023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는 광산구 대표 식당을 육성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 관내 사업장을 둔 요식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2021년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산동 골목상권에서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우선 선정한다. 교육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1·2차 기본교육으로 이뤄진다. 매주 1회 3시간씩,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진행된다. 1차 혹은 2차 강의의 75% 이상 참여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료한 교육생은 차기 광산구 소상공인 대상 교육생 선발 시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광산구청 2층 시민경제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온라인폼으로'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시민경제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컬리가 서비스 론칭 8년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오는 7월6일부터 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2관에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컬리의 85개 대표 파트너사가 참여해, 모두 130여 개의 F&B 브랜드를 선보인다. 부스 별로 시식, 현장 판매, 샘플 및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던 컬리의 식품에 대한 전문성과 진정성, 독보적 큐레이션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은 크게 세 영역으로 '컬리 베스트 존'에는 CJ, 매일, 풀무원, 프릳츠, 삼진어묵, 벨지오이오소 등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53개 브랜드 파트너사 부스가 마련된다. ‘컬리 온리 존’은 블루보틀, 목란, 포비베이글, 우드앤브릭 등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32개 파트너사 부스로 구성된다. ‘컬리 브랜드 존’에서는 KF365, 컬리스 등 자체 브랜드 상품은 물론 ‘희소가치 프로젝트’, ‘취향 찾기 세트’ 등 푸드 비즈니스에 대한 컬리의 비전과 철학이 담긴 기획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컬리는 페스타 기간 중인 6~8일 DDP에서,
중랑구가 이달 27~28일 이틀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연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창업자의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고,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돕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창업 준비절차 ▲상권 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자금 지원 제도 ▲노무·세무정보 ▲마케팅 전략 등 창업 준비 단계부터 홍보까지 창업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경영지도사, 컨설팅 업체 대표,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선다. 교육은 27일, 28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신내동에 위치한 중랑창업지원센터 열린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예비창업자나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자들은 교육 수료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제공하는 융자 우대와 컨설팅 참가 자격 부여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성신미디어는 성공적인 창업을 넘어 성장하는 카페 운영을 위한 필승 전략을 담은 ‘카페 경영 수업’을 펴냈다. ‘카페 경영 수업’은 카페 사장님들을 위한 카페 경영서로, 현업에서 카페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저자가 카페 창업과 경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실패 요소를 줄이며, 효율적인 카페 운영과 높은 매출 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카페 경영 수업’은 운영자가 꼭 알아야 할 4가지 ‘카페 시장 이해하기’, ‘매출 관리’, ‘비용 관리’, ‘사람 관리’로 구성돼 있다. LESSON 1 ‘카페 시장 이해하기’에서는 카페 시장의 분류와 분석, 수익 창출 방식, 프랜차이즈 카페 가맹점에서 쓰는 운영 시스템 등 카페 사업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다룬다. LESSON 2 ‘매출 관리’에서는 매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매출을 일으키는 고객, 단골을 향한 서비스 등 매출 관리 방법을 다루며, 매출이 떨어지는 이유와 개선 방법, 경쟁 상황 대응 전략을 알려준다. LESSON 3 ‘비용 관리’에서는 카페의 손익 개념을 정리하고, 중요한 비용인 원가, 임차료, 인건비, 판매관리비 등을 소개하며, 손익계산서 작성법을 알려준다. LESSON 4 ‘사람 관리’에서는 직원의 채용과 직원 성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치즈 맛 평가 프로토콜인 ‘TAPS(Taste Analysis Protection Solution)’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했다. 아머드 프레시가 R&D센터를 통해 자체 연구 개발한 프로그램 ‘TAPS(탭스)’는 자사 비건 치즈의 맛과 풍미를 일반 동물성 치즈를 웃도는 높은 수준의 품질로 향상시켜 치즈 고유의 맛을 구현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다. 체다, 고다, 로마노, 고르곤졸라 등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다양한 대표 치즈의 맛과 향, 질감, 패턴, 숙성도 등을 확보해 신제품 개발 및 품질 평가 시의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머드 프레시는 이번 프로그램 개발로 비건 치즈 생산을 위한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개발자의 주관에 따른 ‘맛’의 차이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비교·평가가 가능해 어떤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맛과 풍미를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제조 과정에서 보다 세밀하고 높은 수준의 평가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품질 향상 및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고 기대했다. 아머드 프레시 관계자는 “대체 식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하기 위해 치즈의 품질을 결
㈜다름플러스가 차돌구이 프랜차이즈 ‘이차돌’ 일본 진출의 첫 걸음을 뗐다. 오사카시 주오구 난바 지역에 지난 6월 14일 문을 연 ‘이차돌 난바점’은 1~3층 규모의 매장으로 오픈과 동시에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차돌은 국내에서 차돌구이로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 전국 가맹점 360호를 넘어섰다. 글로벌 아이돌그룹 BTS와 협업을 진행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넓으며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난바점에서는 대표 메뉴인 차돌박이 구이 외에도 차돌스키야키, 삼합짜글이, 오삼불고기, 차돌라면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매장 내부는 국내 이차돌 매장과 동일하게 우드톤 색감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인석은 물론 1인석도 완비돼 있다. 다름플러스는 아차돌 난바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일본에서 100호점까지 매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차돌 오사카 난바점 주소 : 오사카시 주오구 난바 3-2-14 영업시간 : 11:00~23:00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아워홈’이 '간소화 식재 상품'을 내세워 식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급∙외식업계 인력난과 식당 운영 효율화 트렌드에 따라 반조리, 전처리 식재, 소스∙양념 등 조리 과정을 단순화하고 시간도 절감할 수 있는 간소화 식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아워홈 2022년 간소화 식재 상품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2020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2022년도 1분기 대비 2023년도 1분기 전체 매출은 109%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아워홈은 식재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6월부터 매월 ‘간소화 식재 활용 정기 메뉴시연회’를 실시한다. 해당 행사는 급∙외식 식재 거래처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절 및 시즌에 맞춰 아워홈 간소화 식재를 활용한 메뉴 조리, 시식회와 함께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메뉴시연회는 지난 13일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 내 쿠킹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이날 아워홈은 참여 거래처 30곳을 대상으로 △간소화 식재와 메뉴 소개 △조리 시연 △시식회 △물류센터 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날 김치말이 국수 세트, 해산물물회 세트, 오리탕 세트 등 자사 식재를 활용한 여름철 인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연윤열)이 지난 6월 9일 타지역 기업인 크린앤사이언스를 전남 나주시 식품산업연구센터에 유치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린앤사이언스는 전북 김제에 2016년 설립된 기업으로 세탁, 바이오제품인 킬레이트 규산, 작물영양제, 유기산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3명의 인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전남에 지사 설립하고 전남 소재를 활용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과 산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크린앤사이언스는 곡성 운석의 특허 균주와 제오라이트를 활용한 제품화를 통한 마이크로바이옴 제품 산업화를 할 예정이다. 이번 크린앤사이언스 기업유치는 지난해 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연구개발혁신지원 사업 선정(과제명: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개발)이후 전남지역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기관과의 업무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전남 기업 유치건이다. 이날 전남 기업 유치 및 투자 업무협약식에는 양은주 팀장과 나창수 단장이 참석하였다. 체결된 업무협약은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분야 양 기관간 연구협력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이행을 목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 실용화 연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구미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이하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구미시 소상공인 가게를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 예술가·청년 창업가와 노후한 소상공인 가게를 연계해 간판, 브랜드 마케팅, 상품 포장 등의 디자인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생 모델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노후한 가게는 디자인 개선을 통해 ‘찾아가고 싶은 가게’로, 지역 예술가 및 청년 창업가에게는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해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 규모는 20개사 내외다. 구미시의 대표 명소인 금리단길 권역을 중심으로 관내 곳곳에 특색 있는 가게를 발굴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디자인 개선비 △디자인 컨설팅 및 프로젝트 관리 전담 전문 업체 지원 △지역 예술가 컨설팅비 △아트테리어 선정 가게 홍보 등이다. 특히 지역 예술가와 매칭해 사업을 추진하는 협업형은 최대 900만원, 지역 예술가와 매칭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일반형은 최대 400만
일본에서 그동안 죽이 가진 이미지를 깬 ‘새로운 죽’이 시장에 등장해 눈길을 낀다. 보통 죽이라고 하면 손질된 전복, 버섯 등이 고명으로 올라가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생 채소와 과일을 죽 위에 올리는 음식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각국의 대사관이 밀집돼 이색석인 풍경의 도시 도쿄 히로오에 위치한 파부다인(FabuDine., ファビュダイン)은 ‘죽과 와인을 함께 즐긴다’를 콘셉트로 2021년 오픈했다. 매장에서 선보이는 죽 메뉴는 총 6~8종으로 농장에서 직속으로 받은 유기농 5분도미를 사용한다. 참깨와 해초가 가득한 죽, 치즈 풍미의 버섯·파프리카 죽, 버터 첨가한 닭·피망 죽, 파인애플&과일 죽 등 이색적인 죽 메뉴로 이뤄졌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끄는 메뉴는 파인애플&과일 죽이다. 파인애플에 말린 망고, 무화과를 넣어 육수를 내고, 메이플 시럽으로 디저트 느낌을 더했다. 마루리로 죽 위에 둥글게 자른 파인애플이 올라간다. 죽과 함께 마시기 좋은 내츄럴와인을 마리아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부다인의 메뉴개발 담당자는 “쌀을 씻지 않고 올리브유 등에 익힌 수프를 끓이는 것이 ‘리소토’, 한 번 지은 밥을 다른 재료와 함께 육수에 끓인 것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 코스닥 300080)가 자사의 디지털 다국어 번역 서비스인 ‘플리토 메뉴 번역’의 조회 수가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서비스 출시 후,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와 함께 메뉴 번역 서비스 이용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인 ‘더현대 서울’과 국내 대표 전통시장인 ‘통인시장’, 제주도 내 200여 개 매장, 일본과 중동 국가 등 해외 식당에도 도입된 플리토 메뉴 번역은 매장 내 QR코드 촬영만으로 손쉽게 다국어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방문객은 본인 스마트폰의 세팅 언어와 동일한 언어로 메뉴판을 읽을 수 있어 편리하며 실시간 번역 앱과 같이 앱을 별도로 설치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특히 제주관광공사 프로젝트를 통한 서비스 제공 후, 국내 대표 관광지에서의 큰 호평을 발판 삼아 타 지자체들과의 사업 논의를 크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메뉴판 번역은 음식명뿐 아니라 식재료와 조리법 등 고유의 식문화가 담겨있어 고난도 번역 작업에 속한다. 플리토 메뉴 번역 서비스는 플리토 인공지능으로 1차 번역 후, 플랫폼 번역가들의 검수 과정을 거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식물성 치킨 너겟인 ‘베러너겟’을 출시했다. 베러 너겟은 노브랜드 버거에서 운영 중인 저탄소 건강 메뉴군 ‘베러 초이스’의 신메뉴로 닭고기 대신 100%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치킨 너겟 특유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기존 사이드 메뉴 중 하나인 ‘NBB 치킨 너겟’을 식물성 원료로 만들었다. 실제 지난 4월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베러미트’ 대안육을 활용해 선보인 ‘베러 샐러드’와 ‘베러버거’는 기존 메뉴의 맛과 식감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으며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 샐러드 메뉴 5종, 버거 메뉴 16종 가운데 각각 판매량 2위, 4위를 차지했다. 대두단백질·식물성 오일·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 사용한 너겟 이번에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의 ‘베러 너겟’은 대두 단백, 식물성 오일,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닭고기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기존 판매 중인 NBB 치킨 너겟의 모양까지 그대로 구현해 처음 대안육을 접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