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천년명맥을 이어갈 도내 소상공인 6개 업체를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전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천년명가에 선정된 ▲일신, ▲라복임플로체, ▲영흥관, ▲만성한정식, ▲동방상회, ▲미락도시락출장뷔페 등 6개 업체 대표들에게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전북의 장수 소상공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전북의 대표 전통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전북천년명가’는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마케팅·자금지원 등을 통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선정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0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선정은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통과한 10곳을 대상으로 발표평가 등 총 3차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평판도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전북천년명가’ 인증서와 인증현판 제공을 통해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경영지원금 2천만원, TV 방송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보증 대출 등의 다양한 지원들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3일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하는 「2023년 청년창업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청년창업 보육기업 3개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보육기업은 식품진흥원 청년식품창업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으로, 해당 3개사는 이번 공모전 입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우수상에는 특허 받은 486겹 공법에 김천 호두를 넣어 호두먹빵을 개발한 ㈜투마루(대표 김용준)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칵테일 발포정 세트를 선보인 넷(NET)(대표 김예성)이 식품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서리태 찹쌀 김부각, 황태껍질 찹쌀부각 등을 선보인 ㈜올담식(대표 김도연)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수상기업 3개사에 대해서는 후속지원으로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부스를 통해 기업 및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기회도 제공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청년식품창업사업을 통해 창업자들이 창업‧사업화에 성공하고, 창업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4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생애전환기 동기부여부터 실질적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모은 ‘인생 2막 라이프 점프 업(Life Jump Up)! 릴레이 특강’ 행사의 참여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 7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강동구의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애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5대 관심사인 ▲변화관리 ▲일자리 ▲사업 ▲재테크 ▲취미 각 분야별 특강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변화관리’에서는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한 관점전환과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인생 재설계에 대한 동기부여 강좌를 마련했다. ‘일자리’는 이직과 재취업을 위한 직무·취업 컨설팅을, ‘사업’은 소상공인 자영업과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재테크’는 퇴직 이후 자산 관리와 사이드잡, 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취미’는 좋아하는 분야에서의 활동을 직업으로 전환한 사례를 공유해 인생 2막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특강은 동남권캠퍼스 2층 시민홀, 3층 대강의실, 4층 미래홀에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일정표를 확인해 본인이 듣고
지평주조가 '2023 글로벌고객만족도조사(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에서 막걸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지평주조는 이번 서비스 조사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품질과 맛 ▲다양한 우리 술 개발 시도 ▲한식 맡김차림 ‘푼주’ 론칭 ▲비건 인증 획득 등 한국 술과 문화를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 중 하나로 꼽히는 지평주조는 1925년 지평양조장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100년에 가까운 전통의 깊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품질 경영을 최우선화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기존 탁주에서 주종 라인업을 넓혀 프리미엄 탁주, 약주, 증류주 리큐르 등 더 다양한 한국 술 개발을 시도하기 위해 춘천에 다품종생산시설인 ‘지평 블루 브루어리’를 선보였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100여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품질 경영을 기반으로 우리 전통주의 참맛을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아 좋은 성과를 내게 됐다"며 "앞으로 전 세계에 우리 술 문화를 공유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 행사 기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를 운영 중인 먼슬리키친이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먼키오더스'는 키오스크와 주문앱, 테이블오더, 예약앱, 포인트적립앱, 포스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연동해 원클릭으로 통합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각기 다른 여러 IT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는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해 운영의 효율을 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먼슬리키친은 원클릭 통합솔루션 ‘먼키오더스’를 통해 소상공인이 ‘복잡한 정보기술(IT) 시스템’으로 겪고 있는 어려운 점이 해결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다. 먼키오더스를 통해 신규 먼키앱 주문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쿠폰 발행과 먼키 캐시 적립으로 이용자가 고객 확대 역시 놀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앱과 키오스크 주문으로 대기시간도 줄어 회전율 증대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먼키오더스는 100% 무료 배달도 지원한다. 먼키 앱 주문 시 배달 가능 거리에 해당하면, 배달비가 무료다. 배달수수료 역시 타사 대비 10% 이상 저렴하다. 먼키오더스는 또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 시스템을 통한 쿠폰 발행과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마케팅 기능도 제공한다. 먼키오더스의 기술력은 먼저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지난 4월 미국 뉴욕 소
경기도주식회사는 26일 신한카드주식회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소상공인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은 두 회사의 특성을 토대로 사회적가치 실현 및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협력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신한카드 3천만 회원 기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경기도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에 나설 계획으로 경기도 사회적 가치 공동브랜드 ‘착착착’ 등의 공동 프로모션 추진이 골자다. 더불어 신한카드 보유 채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품 소비 홍보와 함께 신한카드 소상공인 통합지원 플랫폼 ‘마이샵파트너’ 마케팅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대행(상임이사)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신한카드와 함께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게됐다”fk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금융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성공적인 플랫폼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와 신한카드주식회사는 계속해서 추가 제휴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에서 상온에 보관하다가 먹고 싶을 때 필요한 만큼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지난 4월 출시된 ‘집에서 얼려 먹는 아이스크림(おうちで凍らせて食べるアイス)’은 식품회사 타니오식량공업(谷尾食糧工業)이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이전에도 젤리 형태 등 얼려서 먹는 아이스크림 자체는 있었지만 이번 상품의 경우 과일 과즙을 이용해 만들어 맛과 건강을 둘다 챙겼다. 상온 보관이 가능한 파우치 형태의 제품이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하다. 맛은 ‘귤 아이스크림’과 ‘사과 아이스크림’은 총 두 종류로 얼리면 샤베트와 같은 사각한 식감과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깔끔한 단맛으로 어린아이 간식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냉동고에서 8시간 얼리면 아이스크림 형태로 변한다. 코로나 이후, 보존식이나 식량을 비축해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냉장고의 용량에 신경을 쓰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원료나 비용 상승으로 인해 아이스크림 업계에서도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국산 원료를 사용해서 1개 100엔 이하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도 추구했다. 타니오식량공업은 ‘집에서 얼려 먹는 아이스크림’ 시리즈를 이전에도 출시한 바 있다. 홋카이
호주 와인 브랜드 ’19 크라임스(19 Crimes)’는 부산 서면에서 팝업스토어 ’19 Crimes The CL(INK)’를 선보인다. 이번에 19 크라임스가 부산 서면에서 선보이는 19 Crimes The CL(INK) 팝업스토어는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휴가 시즌을 맞아 신선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도 특별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MZ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특유의 힙한 감성을 담은 풍성한 즐길 거리를 부산 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늘(22일)부터 25일, 이달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두 차례에 나누어 2주간 부산 서면에 위치한 와인샵 ‘포도(PODO)’ 서면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 크라임스는 19 크라임스 와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헤나 타투를 체험할 수 있는 ▲헤나 타투 시연존, 감옥을 연상시키는 장소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19 크라임스의 와인 구매와 무료 시음이 가능한 ▲19 Crimes Bar, 구매한 와인이나 1일 한정 수량 판매 슬러쉬를 현장에서 음용할 수 있는 ▲스탠딩 바 총 4개의 공간 구성을 갖췄다. 헤나 타투 시연
30년 역사를 이어온 지역 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군산 전통명가 발굴 사업' 신청업체를 오는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군산 전통명가 육성 사업은 업체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경영방식으로 오랜 세월 지역상권의 역사와 함께 한 전통가게를 발굴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군산에서 30년 이상 지속적인 사업(동일업종)을 영위한 소상공인․가업 승계자를 대상으로, 현장심사 및 선정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3개 이내 업체(군산전통명가 3개, 명예전통명가 3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통명가 신청 조건은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공고일 기준 업체 대표자가 3년 이상 군산시에 등록된 자 ⧍경영환경 개선 지원 시 지원금액의 10% 이상 자부담(70만원)이 가능한 업체 등이다. 신청 조건에 충족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성, 역사성, 희소성 및 경쟁력, 업주의 의지 등 다양한 지표로 1차 현장 심사, 2차 선정 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올해에는 전통명가 위상에 맞게 희소성 및 경쟁력 지표 심사 비중을 강화하고, 현장심사 이후 추가로 평가위원회의 선정평가를 통해 심도 있는 심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군산 전통명가'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교부받
청주시는 오는 7월에 개장하는 도시공원 물놀이터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먹는 재미까지 선사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공원 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푸드트럭 운영 대상지는 생명누리공원(주중동 514-8), 문암생태공원(문암동 100), 대농공원(복대동 3399)이다. 위 공원들은 모두 오는 7월에 물놀이터 운영이 예정돼 있으며, 푸드트럭 영업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중순까지이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5대, 생명누리공원 3대, 대농근린공원 3대 총 11대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월 4일까지 공원관리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 22일) 기준으로 차량구조변경 승인 등 푸드트럭 영업신고가 가능한 조건을 갖춘 사업자로, 푸드트럭 내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자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영업신고지 혹은 거주지가 청주인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7월 7일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
서울시가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손잡고 천일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화에 나선다. 산지 재고 물량을 최대한 확보 후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과 불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봄 잦은 비로 생산이 부진한 상황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로 인한 가수요가 발생하면서 천일염 품귀와 가격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조치를 펼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6월 현재 천일염 20kg 기준 평균 소매 가격은 5만 7,840원으로 지난 5월 3만 1,540원보다 83%가량 상승했다. 우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를 포함한 18개 유통사가 소속된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재고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천일염 출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사재기 억제를 위한 대시민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 불안을 조장, 사재기를 유도하는 인터넷 판매업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향후 구매 어려움 및 소비자 불안이 지속될 경우에는
용인특례시가 다음 달 17일까지 ‘전통시장 청년 먹거리 특화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중앙시장에서 영업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 또는 예비 청년상인 점포다. 단, ’2023년 용인시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자 등 올해 시 나 타 지자체의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엔 지원하지 않는다. 사업은 음식 독창성, 품평 심사(조리‧면접) 등 평가를 통해 최종 5곳을 선정, 최대 850만원을 지원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과 현장 방문 지도도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로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청년 상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상인에 대한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며 “용인중앙시장의 먹거리 문화를 다양화하고 젊음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인재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사회에서 커피 문화가 일상 깊숙이 자리잡았다. iiMedia Research가 발표한 <2022~2023년 중국 커피 업계 발전과 소비 수요에 대한 빅데이터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커피 시장 규모는 4,856억 위안에 달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는 중국인의 커피에 대한 인식은 유행을 쫓기 위함보다 일상의 습관으로 바뀌며, 커피 시장의 발전이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신예 브랜드의 시장 안착과 기존 유력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커피 산업은 27.2%의 빠른 성장 속도를 앞으로도 유지할 것이며, 2025년에 이르러 시장 규모가 1조 위안(한화 18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각양각색의 커피 제품이 출시되었지만 인스턴트 커피는 현대 중국 커피 시장 발전을 이끌며 오랫동안 중국 커피 시장을 점유해 왔다. 2020년 전잔산업연구원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인스턴트 커피는 여전히 전체 커피 소비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젊은 소비자가 계속해서 유입되어 소비층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의 커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출시된 지 오래된 분말 인스턴트 커피 제
서민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가 최근 5년간 최고 4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가격이 5년 전인 2018년에 비해 평균 28.4% 뛰었다.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김밥'으로, 2018년 5월 2천192원에서 지난달에는 3천200원으로 4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자장면 가격은 4천923원에서 6천915원으로 40.5% 올라 두 번째로 상승 폭이 컸다. 칼국수(6천731원→8천808원)와 김치찌개 백반(6천원→7천846원) 역시 각각 30.9%, 30.8%의 비교적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였다. 또 냉면(8천769원→1만923원) 24.6%, 비빔밥(8천385원→1만192원) 21.6%, 삼계탕(1만4천77원→1만6천423원) 16.7%, 삼겹살(1만6천489원→1만9천150원·200g 환산 기준) 1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체로 서민들이 즐겨 찾는 외식 메뉴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8개 외식 품목 중 지난달 현재 1만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먹을 수 있는 외식 메뉴는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4가지에 불과하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이 서울의 주요 대학 6곳과 연계해 중장년 서울시민의 이직과 전직, 창업 등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중장년 커리어 점프 업’ 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 커리어 점프업’은 서울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 서울시민대학이 서울지역 대학과 협력,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연계 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서울시의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생애전환기에 놓인 4050세대의 직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수요를 반영한 신기술 분야와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 분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6개 대학에서 운영된다. ▲서울대(그린미래 산업), ▲서울시립대(빅데이터 분석), ▲동국대(드론 및 뉴미디어), ▲성신여대(공예공방 창업), ▲동덕여대(세무 및 금융자산 관리), ▲명지대(부동산 및 디지털 마케팅), 각 학교별로 특화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수료 후 이직이나 취업 시 이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모든 교육과정은 수료 시 서울시장 명의와 대학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