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135억 달성을 위해 영국과 네덜란드 방문에 이어 독일을 찾아 현장 세일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사장은 독일 현지시간 29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프랑크푸르트 지회(지회장 이은주) 및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와 연이어 간담회를 갖고,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를 비롯한 한국식품의 유럽 내 수출시장 개척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대와 먹거리분야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으로 K-푸드 수출 활성화와 더불어 한국의 브랜드가치 제고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를 만나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분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ESG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산 김치 등 K-푸드의 가치 및 우수성 홍보와 함께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잇따라, 김 사장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개최한 ‘202
정헌율 시장이 이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단이 미국 식품기업을 방문하며 식품 수출 세일즈와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번 방문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물꼬가 틀 수 있다는 식품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1일(미국 현지시간 6월29일) 익산시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공동 방문단은 미국 건강식품기업 뉴프론티어푸드(New Frontier Food.Inc)를 방문했다. 뉴프론티어푸드는 2011년 샌프란시스코를 거점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원료(김,쌀,면) 등을 활용해 미국인의 기호에 맞는 유기농 식품브랜드인 Ocean’s Halo를 출시했다. 2013년 미국 동부 최대 건강기능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East)에서 Press Award 1위를 수상한 바가 있는 스타트업기업이다. 주요 생산품은 김스낵, 누들, 소스 등이며, 아마존·월마트·크로거 등 미국 온라인과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며 지난해 매출 약 7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현지인 입맛에 맞게 개발한 김 제품이 큰 인기를 끌어 미국 내 김 해초시장 판매량 1위(‘21년 기준)를 달성했고 유럽 내 홀푸드마켓과 테스코에도 확장 진출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단은 뉴프론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와 당진시는 당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카페 & 디저트 창업 경연대회’를 6월 28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당진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당진시와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당진 마을창고 활용 청년창업가 양성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운영되는 ‘면천창고 카페’는 지난해 6만여 명의 이용객을 유치했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도 ‘당진 마을창고 활용 청년창업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면천 지역민으로 구성된 30여명의 일반 시식단과 전문가 위원이 평가단으로 참석해 청년들의 경쟁 작품들을 평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청년 창업가들은 ‘진달래타르트’, ‘아미산라떼’, ‘꽈리고추 스콘’, ‘모과레몬커스터드크림 타르트’, ‘연잎아이스크림’, ‘해나루 사과&감자치즈케이크’, ‘쌀약과샌드’ 등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당진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였다. 경연대회의 1등을 차지한 청년 창업자는 충
터보체인 재단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대표 엄영식 회장)가 ‘더 그레이트 큐봇’의 캐릭터 음료에 이어 사탕수수와 여주를 주성분으로 한 건강음료와 에너지 드링크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음료의 주성분인 사탕수수와 여주는 당뇨 예방, 항암효과, 피로 해소 등 면역력 강화와 체중 감량, 감기 예방, 시력 저하 관리, 안구 질환, 혈관 건강 등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 사탕수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화불량, 피로회복과 노화예방, 비타민C, 카로틴, 리그닌, 그리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도 함유해 영양 손실 방지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여주는 파이토케미컬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유지, 항산화는 물론 항암효과에도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엄영식 회장의 오래전 지인인 중국 남부 연해지방의 사탕수수 농축액 전문기업과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사탕수수 원액을 정제해 당분을 제거함으로써 당뇨 환자들도 안전하게 음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엄영식 회장은 “오래전부터 계획 해왔던 일”이라
GS리테일의 자회사인 반려동물 종합 플랫폼 ‘어바웃펫’이 올해 1월 1일~ 6월 26일까지 판매한 반려동물 수제 간식(이하 수제 간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제 간식은 일반 가공식품 간식과는 달리 △사람이 먹을 수 있는(human grade) 등급 원료 사용 △사람의 손으로 가공 △사람이 먹는 음식 모양 등 3H(Human) 특징을 가진 프리미엄 반려동물 간식이다. 어바웃펫이 판매하는 반려동물 간식 상품 분류는 일반 가공 간식과 수제 간식으로 나뉘는데, 수제 간식류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상품 수도 2021년 142종에서 2023년 상반기에 421종으로 늘었다. 수제 간식은 주로 반려동물의 생일, 퇴원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이나 사진 등을 많이 남기는 동반 여행 시 주로 이용되는 사례가 많아 구매자의 71.2%가 20·30 여성 고객인 것으로 분석됐다. 어바웃펫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반려동물 간식 소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어바웃펫은 반려동물과 함께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이달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반
산림청은 우리 임산물의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년 뉴욕식품박람회(2023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67회째를 맞는 뉴욕 팬시푸드쇼는 북미 최대규모의 해외 바이어 전문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50여 개국 1,800여 식품기업이 참여했으며, 차세대 식품 흐름을 이끌어갈 20만여 상품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한국관 내에 설치된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대표 수출 품목인 밤, 감, 표고버섯 이외 산나물, 대추, 산양삼, 오미자를 전시하는 등 13개 업체의 33개 수출 유망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임산물 수출기업인 담우, 서가, 달람하리가 현장에 참석해 생산제품에 대한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등 홍보 기회를 가졌다. 산림청은 건강과 기능성식품을 선호하는 미국의 최신 식품 경향에 따라 오미자콤부차, 표고버섯커피 등 건강음료와 아이스홍시, 맛밤 등 웰빙간식, 나물비빔소스와 같은 가정간편식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해 수출임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뽐냈다. 특히, 불면증과 기관지 질환에 좋다는 도라지를 활용한 정과 제품, 취나물 새순을 활용한 식사 대용 비건 인증 나물 쉐이크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중국에서는 요거트 등 유제품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유거트는 장 건강 개선,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도 섭취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어 중국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정보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중국의 요거트 제품 매출은 2012년 456억 위안에서 2022년 2,200억 위안으로 성장했다. 연간 성장률이 9.2%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유제품 시장에서 요거트 제품이 차지한 비중은 2024년에 42.2%까지 성장할 거라고 밝혔다. 요거트 시장이 커지며 과일, 곡물, 견과 등 식재료의 조합이나 요거트로 만든 빙수 등 창의력이 더해진 색다른 제품들이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쯔쑤안나이니우(一只酸奶牛)의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요거트는 요거트와 자색 쌀을 혼합하여 만들며, 출시 이틀 만에 판매량이 10만 컵 이상을 돌파했다. 또한, 아보카도, 아몬드, 피칸 등 고급 식재료를 첨가한 모요거트(茉酸奶)는 1년에 500만 컵이 팔렸으며 전국에 이미 500개 이상의 매장이 오픈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올해 중반에는 1,000개를 돌파할 예정이다. 만미요거트(
최근 두바이에 술 대신 물을 판매하는 이색적인 공간 ‘아쿠아 워터 바(Aqua Water Bar)’가 문을 열었다. 색다른 방식으로 물을 체험하는 이곳을 기획·운영하는 건 독일의 정수기회사 루켈(LUQEL)이다. 두바이 미디어 시티에 위치했으며, 영업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7까지다. 워터바에서는 상주하는 워터 소믈리에가 만들어주는 다양한 물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물에 과일, 허브 등을 추가한 30가지 물 메뉴가 준비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물에 나트륨, 칼륨, 염화물, 마그네슘, 칼슘 및 황산염과 같은 물질을 추가해 물맛과 효능에도 변화를 준다. 30개의 메뉴 중 ‘킥스타트 워터’에는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고, ‘내추럴 뷰티 워터’에는 칼슘, 마그네슘 및 황산염이 들어갔다. 고객의 상태의 따라 원하는 물을 제조해 주는데 예를 들어 ‘러너의 천국’이란 메뉴 러닝 후 수분 공급을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기가 마시기 편하게 레시피가 짜여진 위해 워터 포뮬레이트라는 메뉴도 있다.
대구광역시는 교육청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협업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영농마이스터지원센터에 ‘담꼬로컬푸드직매장’을 조성하고, 6월 29일에 개장식을 한다. 직매장은 수성구 소재 대구농업마이트스터고 영농마이스터지원센터 내에 조성돼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으로 학생들이 재배한 농산물과 지역생산 농산물을 판매하고, 2층에는 세미나실 및 연구실을 두어 우수농가와 학생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농업 연계 창업교육 세미나 등을 운영한다. 담꼬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주인공이다. 학생들의 농산물 유통·창업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비영리 학교협동조합인 ‘담쿡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직매장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직매장 운영과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함으로 생산자는 유통경비를 줄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담꼬로컬푸드직매장으로 조성되면서 대구광역시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이 8개소가 됐다. 대구광역시는 직매장 조성과 홍보, 안전성검사, 농가조직화 교육 등을 지원해 직매장 경영
젊음과 청춘, 대학문화의 중심 신촌에 ‘청년취업사관학교 9호’ 캠퍼스가 창천문화공원의 신촌파랑고래에 문을 연다. ‘신촌지역 K-컬처 산업벨트 조성’이라는 지역 산업 목표를 반영해 ‘디지털 문화콘텐츠’라는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청년취업사관학교 9호, 서대문 캠퍼스로 탈바꿈한 ‘신촌, 파랑고래’는 자치구가 건물을 제공하고 서울시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교육시설로 운영하는 자치구 협력 캠퍼스이기도 하다. 고래 모양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을 갖춘 건물로, 창천문화공원(신촌역 1번출구 도보3분, 현대백화점 뒤편)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청년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려는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2020년 영등포 캠퍼스, 2021년 금천 캠퍼스, 2022년 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 캠퍼스, 2023년 5월 광진 캠퍼스를 개관하여 8개 캠퍼스를 운영 중으로, 2025년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전 자치구 조성을 목표로 본격 확대 추진 중이다. 지난 3년간 1,934명, 올해는 2,300명, 25개 전 자치구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키즈카페, PC방, 동물카페, 만화카페, 스크린골프장, 결혼식장, 장례식장, 대형호텔 등에서 식품을 직접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총 3,881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9곳(1.0%)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키즈카페 등과 같이 다른 종류의 영업을 하면서 부수적으로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시설에 대한 선제적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7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시설기준 위반(1곳) ▲영업장 면적 변경신고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시(2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이다. 위반 장소별로는 ▲PC방(21곳) ▲키즈카페(7곳) ▲장례식장(5곳) ▲대형호텔(3곳) ▲동물카페(2곳) ▲결혼식장(1곳) 순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호텔에서 조리·판매하는 음식 32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 등을 검사한 결과, 1건이 황색포도상구균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돼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2023년 자영업닥터제’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자영업닥터제’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경영진단 분석과 개선을 위해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결과 영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점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00명 선발에 1,100여 명이 지원하며 관내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를 반영하여 대전시는 올해 선발인원을 550명(소상공인 500명, 예비창업자 5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했던 시설개선비를 올해는 최대 250만 원으로 늘렸으며, 2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한 소상공인을 선정하여 인증 현판 제공하여 점포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전일 현재 대전 관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이며, 최종 지원대상은 선정평가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7일까지 온라인(dc.djbea.or.kr)으로 접수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방문 접수도 동시에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일본 농림수산성이 공식 지원하는 일식·식문화 보급 인재육성 지원 협의회(이하 JCDC)의 <일본식&식문화 연수 프로그램>이 전 세계 요리사를 대상으로 2023년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위 프로그램은 2016년 일본 음식 및 식문화와 관련된 조리 기술과 올바른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만들어 졌으며, 기초(Basic) 코스와 상급(Advanced) 코스로 구분돼 진행된다. 그동안 미국, 인도, 멕시코, 폴란드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요리사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기초 코스는 이러닝을 통한 온라인 연수로 실시한다. 농림수산성이 정하는 '해외에서의 일본요리 조리기능 인정제도’로 제작된 동영상을 보며 실습을 갖는다. 연수에 필요한 기본 세트(연수 텍스트, 일본식 칼, 숫돌)를 제공한다. 이후 평가 시험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은 일본 초빙 연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집단연수(요리학교 강의 참여, 식재료 산지 견학), 개별연수(일본요리점 실무연수) 등이 준비돼 있다. 상급 코스는 단기간의 온라인 연수와 약 반 년간에 걸쳐 일본의 요리점에서 실무 연수를 갖는 장기간의 초청 연수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연수에 필요한 기본 세트(연수 텍스트,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적 식품수도로 성장시키기 위해 미국을 중심으로 전략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방문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식품기업들에 대한 사업확장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아시아 시장진출을 염두하는 미국 식품기업 유치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한다. 정헌율 시장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현지기준) 미국 서부 식품유관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수출 확대를 위한 동향 파악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정 시장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익산시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시의회의장,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송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장, 박갑수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 등 12명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세일즈단으로 나섰다. 이들은 풀무원 USA, aT 미국지역본부 LA지사, H마트,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미국 푸드테크 기업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상품 수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지역본부 LA지사에서는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정보조사 등 업무에
서울 강북구가 취·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중장기 프로그램 ‘청포도 플러스’를 운영해 화제다. 청포도 뜻은 ‘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창업에 도전한다’는 뜻으로, 1기 50명을 모집해 지난 14일부터 청년창업마루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청년도전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취업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강북구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밀착상담, 소셜다이닝,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앞으로 5개월 간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영역의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청년들과 신조어 맞추기 게임, 청년시절 고민 등을 나누며 소통했다. 청포도 플러스 2기는 오는 7월 6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및 세부 프로그램은 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강북구 청년들이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직 청년들이 취·창업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들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