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다복향(多福香) 마라탕(대표 박호)'이 태국시장에 진출한다. 태국은 한국처럼 국민 대다수가 매운 맛을 즐기는 국가로, 다복향 마라탕은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로 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복향 마라탕은 한국인의 입맛과 중국 정통의 식문화를 아울러 담은 레시피로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년 8월 10평대 규모의 수원직영점에서 창업한 박호 대표는 이후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매출이 급감하던 때에 배달 앱 선택란에 마라탕 음식점 최초로 모든 식재료를 하나 하나 등록했다.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앱에서 재료를 선택하여 기호에 맞게 마라탕을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업체 측은 이처럼 맛과 신선한 재료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접목되면서 급성장을 이루어 현재 국내 80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작년에는 제조공장도 설립했다. 다복향 마라탕의 메뉴는 마라탕, 마라상궈, 꿔바로우, 볶음밥 등 4가지다. 한국인에 입맛에 맞도록 메뉴를 현지화해 특히, 중국식 마라탕의 강한 향과 얼얼한 맵기를 육개장 식으로 바꿔 대중성을 확보했다. 맵기는 1단계에서 4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어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도 즐길 수 있다.
동두천시는 시·군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사업 ‘바리스타 2급·베이커리 카페 창업교육’ 참여자를 오는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경기도 시·군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 공모 사업으로, 동두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10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외식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카페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커피 제조 및 베이킹 기술을 교육할 예정으로 외식업 취·창업 희망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동두천시 청년(1984년~2004년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총 참여자 20명 중 20%를 다문화 가정 및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희망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오후반, 저녁반 과정으로 나누어 8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관내 교육기관에서 진행되며, 기타 교육과정 관련 사항은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베이커리 카페 창업교육이 노하우 부족으로 외식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사업가는 물론,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시민이
파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7월 20일부터 6회에 걸쳐 파주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파주의 농산물을 활용한 ‘여름나기 김치 담그기’라는 주제로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의 김갑수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기본적인 김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추 물김치, 생 깻잎김치 등 요리 실습이 이뤄진다. 교육은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해스밀래 체험실에서 진행되며, 7월 10일부터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생활이 간편화되고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김치를 담가 먹는 풍습이 사라져 가는 가운데,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김치 담그기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널리 전수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파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농산물 활용 요리 교육, 전통장 교육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PC 브랜드 ‘쉐이크쉑’이 여름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 ‘쉐이크쉑에서 만나는 바다’를 주제로, 여름이 제철인 프리미엄 해산물 한치와 파인 다이닝에서 활용하는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 신메뉴 4종은 ▲화이트 치즈를 녹인 앵거스 비프 패티와 바삭하게 튀긴 쫄깃한 한치 프라이에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를 더해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비스큐 한치 쉑’ ▲크링클 컷 프라이에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와 한치 프라이를 올려 감칠맛을 더한 ‘비스큐 한치 프라이’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한라봉과 달콤한 바닐라 커스터드를 블렌딩한 ‘한라봉 쉐이크’ ▲쉐이크쉑 시그니처 레몬에이드에 상큼한 한라봉 맛을 더한 ‘한라봉 레몬에이드’이다. 이번 신메뉴는 8월 말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사전예약 프로모션 제품은 프리미엄 타월브랜드 ‘타월로지스트’와 함께했다. 이벤트 기간 내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구매 시 ▲비스큐 한치 쉑 ▲비치타월 ▲파운틴소다를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해피포인트 앱에서 신제품 페어링 메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파운틴소다 혹은 바닐
전라남도가, 항암 및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가 큰 ‘슈퍼푸드’ 마늘이 최근 생산량 감소가 예측됨에도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전남산 마늘의 대표 품종인 ‘남도종’ 햇마늘 소비촉진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이는 전국적으로 올해 마늘 재배 면적이 10% 이상 늘어 생산량이 늘 것으로 인식된데다, 전년도 마늘 재고가 많은 것으로 추측하는 등 일부 왜곡된 수급 정보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수산물 쇼핑몰인 남도장터 회원 약 70만 명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38만 명을 비롯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여기에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김치생산자협회와 마늘 가공업체와도 협력을 강화해 대량 소비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남도종 마늘 재배면적은 약 2천742ha로 전남 전체 면적(4천61ha)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마늘은 유황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가 탁월하고 특히 알리신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흡수를 억제해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건강식품이다. 특히 남도종 마늘은 타 지역에서
부안군은 “마실생태밥상”을 부안로컬푸드 “텃밭할매” 인증식당 1호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마실생태밥상은 변산면 격포리 231-1번지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내 위치하고 있으며 부안군에서 재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사용한 음식을 제공한다. 7일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개소식과 더불어 “텃밭할매”인증식당 1호점 현판식을 갖고, 내빈객들에게 부안군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텃밭할매”인증식당은 부안형 푸드플랜과 연계하여 관내 음식점 중 부안산 농산물 50%이상을 사용하는 식당임을 군수가 인증하는 제도로 식자재에 대한 소비자 신뢰제고로 업소운영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증식당에 대해서는 “텃밭할매”현판부착, 군청홈페이지, 소식지, 관광안내지도 홍보 및 군정시책 우선순위 부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 및 신선배송체계 구축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텃밭할매 인증식당을 확대발굴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건강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식품전문기업 눌러푸드(대표 최서율)가 ‘눌러어묵’ 상품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즉석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편의점이나 마트 외에도 주변에서 이제 흔하게 접하고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냉동식품들이 상당히 늘고 있다. 튜브컵 포장 콘셉트의 즉석식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설립된 청년 기업 눌러푸드는 눌러밥 시리즈 가운데 눌러어묵을 1호 출시 상품으로 선정하고, 2023년 8월 말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 눌러어묵은 찐어묵, 튀긴어묵을 튜브컵에 담긴 눌러밥으로 제공해 휴대성을 극대화하고, 숟가락이나 젓가락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도록 한 어묵 관련 식품이다. 냉동 및 냉장 유통되는 눌러어묵은 즉석에서 바로 먹거나 전자렌지 등에 데워 따뜻하게 먹을 수도 있다. 출시가 예정된 어묵 종류는 찐일반어묵, 튀긴일반어묵, 매운어묵, 야채어묵 등이다. 눌러어묵은 눌러푸드의 자회사 성격으로 별도의 사업 법인을 설립해 어묵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눌러어묵은 관련 생산품의 공급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포장재와 내용물을 인체 무해한 소재, 재료를 채택해 상품 생산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눌러푸드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으며, 눌러어묵
지난해 ‘서울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로 소상공인 매출 27% 증대를 이뤄낸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지원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서울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2030세대들이 민간기업·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받아 분석한 뒤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대학생 120명과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전월 대비 27.1% 증가하고 소상공인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96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점포 50개로 확대 시행중이다. 지난 5일 15시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의 디지털 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디지털 전문성을 토대로 협력연구 및 교육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소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운영하는 '와타미' 문정점이 오픈 1달만에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고 22.1%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자 일본 최대 외식 기업 와타미(和民) 그룹의 와타나베 미키(Watanabe Miki) 회장이 운영 성과를 배우고 한일 외식 프랜차이즈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4일 와타미 그룹의 와타나베 회장과 국제사업부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이 한국을 방한했으며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저녁 늦게까지 직접 응대했다. 윤 회장과 와타나베 회장은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크로스오버 형태의 매장 규모와 운영 방식에 대해 담화를 나눴다. 와타나베 회장은 오픈 직후 반년만에 매출 40% 성장을 보인 BBQ 빌리지 매장 성공 사례에 주목했다. 와타미가 BBQ의 일본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인 만큼 관심을 갖고 기술적 내용과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후 와타나베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과 와타미 그룹의 합작으로 출점한 '와타미' 문정점(1호점)을 방문했다. 지난 5월 리뉴얼을 통해 오픈한 와타미 문정점은 약 57㎡(약 17평), 총 35석 규모로 소 요리와 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휴가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물놀이장, 해수욕장, 계곡 등 주요 여름 휴가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여름철 소비가 많은 식용얼음, 빙과류, 커피 등을 제조하는 제조업체 등 총 4,100여 곳을 대상으로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조리기구의 청결 여부 ▲휴가지 주변 무신고 영업 행위(영업신고한 면적 외 장소에서의 영업 행위 포함) ▲지하수 사용업체의 경우 주기적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휴가지에서 조리‧제공되는 냉면, 콩국수, 빙수, 식혜, 냉음료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여름철 휴가지 합동점검 결과,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면적 변경 미신고 ▲시설기준 위반 ▲위생모 미착용 순으로 많았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여름철 식품취급시설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국민께서 안전하고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LG전자와 함께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매장을 오픈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가전 판매 매장 LG전자 베스트샵 목동점에 숍인숍(Shop in Shop) 매장을 열고, 색다른 매장 인테리어와 특화 메뉴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LG베스트샵 목동점에 오픈한 투썸플레이스 오목교역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지인 오목교역의 8번 출구에서 약 50m 떨어진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걸어서 방문하기 편리하고, 주차 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차량 접근성도 우수하다. 이번 투썸플레이스 매장은 LG전자 제품을 활용해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특히 돋보인다. 한쪽 벽면에는 초대형 화면으로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빔’을 설치해 투썸플레이스의 콘텐츠로 은은한 무드를 연출했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에 적용된 컬러풀한 디오스 도어를 월에 설치해 모던하면서도 추상적인 감성을 더했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이동이 편리한 ‘LG 스탠바이미’를 매장 곳곳에 배치해 고객이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외부에 설치된 사이니지 스크린에서도 다양한 소식을 만나볼
푸드테크의 핵심 분야로 대체식품이 꼽히면서 기업들은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와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삼일PwC(대표이사 윤훈수)는 최근 발간한 '인사이트 리서치(Insight Research): 푸드테크의 시대가 온다 - 2부 대체식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체식품은 주로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하는 식품을 지칭한다.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축산물 등의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추출, 세포 배양, 미생물 발효 등을 통해 기존 육류, 해산물, 유제품과 같은 단백질 식품의 맛과 조직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체식품은 전 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뿐 아니라 동물윤리 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농축수산물 기반 식품의 항생제 내성, 중금속 오염, 전염병 등의 위험에서도 비교적 안전지대에 있다. 대체식품 시장은 글로벌 기준 2018년 96억2000만달러 수준의 규모를 형성했으며 2025년에는 178억6000만달러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단백질 시장에서 대체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0년 기준 약 2% 수준이지만 현재의 성장세를 지속한다면 203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을 인증받은 업체에 발급하고 있는 해썹 인증서를 올해 6월부터 우편 발송에서 온라인 발급으로 전환했다. 인증서 온라인 발급방법은 ‘해썹통합민원시스템 누리집’에서 인증 업무 신청 완료 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는 민원 접수번호를 해썹 인증서 발급란에 입력하면 인증서를 다운로드하거나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온라인 인증서에는 위‧변조 방지 QR코드가 표시되며, 신뢰성 검증이 필요한 경우 스마트폰 앱 ‘코드엑스(Codex)’에서 인증서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인증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인증서 발급이 시행됨에 따라 해썹 인증업체는 인증서 발급‧재발급 시 상시 열람‧발급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향상되고, 발급기관(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업무처리 간소화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는 동시에 연간 약 5,700만원의 발급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해썹 인증 심사 결과와 개선요구사항 등 현재 인증 민원 신청인에게 우편으로 송부하는 공문서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추진(’23년 하반기 시행 예정)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썹통합민원시스템 누리집’을 사용자 관점에서 효
부산시는 지역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부산기독교방송(CBS)과 함께 오는 7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판매하여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 축제 행사이다. 동시에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기업들을 발굴하고 부산시민들에게 소개하여 기업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후원기관으로 사회가치경영(ESG경영)을 활발히 추진 중인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비엔케이(BNK)부산은행도 참여해 지역기업 살리기에 힘을 모은다. 행사의 개막식은 7월 7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내빈 10여 명이 참석해 축사, 커팅식 등으로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140여 개의 다양한 부산 대표기업이 참여하여 부산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이며, 제품구매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시민 이벤트도 진행한다. ▲2대째 부산식 닭갈비를 전국에
대체식품 개발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INTAKE)는 총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53억을 넘어섰다. 이번 시리즈 라운드는 ATU 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고, BNH 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함께했다. 이번 인테이크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끈 'ATU파트너스'는 라이프스타일‧테크 분야에 강점을 가진 사모펀드운용사(PEF)다. '중꺾마' 신드롬을 만든 e-스포츠 구단 'DRX'와 박재범의 '원소주' 등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다. 인테이크는 동아쏘시오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 시리즈B 투자까지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푸드테크 1호 코스닥 상장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인테이크는 '단순히 먹는 행위를 넘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서울대 출신 식품공학자들이 설립한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이다. 식물성 및 미생물을 이용한 대체식품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육, 대체계란, 그리고 대체당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최근 3년간 총 8건의 국책 연구개발(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