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도유망한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고자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청년창업 경진대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다. 전국의 기술창업 기반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의 청년 창업가 및 예비 청년 창업가가 참가 대상이다. 인천시 거주자 또는 본점 소재지가 인천에 있는 경우 우대 가점을 부여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업플랫폼 및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후 9월부터 1단계 서류 심사에서 12개 팀을 선발하고, 2단계 대면 발표 평가에서 최종 6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6개 팀은 오는 10월 23일 최종 본선에 진출하는데, 인천시는 본선에 대비해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집중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종 본선에서는 대상 1팀(시장상), 최우수 2팀(시장상), 우수 3팀(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에게 상장과 총상금 4,6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6개 팀이 인천시의 역점 사업인 ‘청년 해외진출 기지’사업에 참여
지난 7월 15일 일본 도쿄의 랜드마크인 스카이트리에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는 기능을 갖춘 친환경 자판기가 등장했다. 도쿄 스카이트리 1층 서쪽 로비에 설치된 ‘CO2를 먹는 자판기(CO2を食べる自販機)’는 아사히 그룹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 중 하나다. 지난 6월 30일 오사카에 위치한 미쓰이 쇼핑 파크에 최초로 설치했다. 겉으로 봤을 때는 일반 자판기와 크게 차이가 없으나 자판기 안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특수재가 들어가 있다. 기존 자판기는 주변의 대기를 흡입해 이를 이용해 상품을 차게하거나 따뜻하게 만들었지만 이번 자판기의 특수재는 이산화탄소만을 흡수하는 구조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해도 자동판매기 가동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연 속의 나무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아사히 그룹은 자판기 보급을 활성화해 탈산소 사회 실현에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1대당 CO2 연간 흡수량은 가동 전력 유래의 CO2 배출량의 최대 20%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삼나무(임령 56-60년)로 대체하면 약 20개분의 연간 흡수량과 맞먹는다. 앞으로 관동·관서 지역을 중심으로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실내에 더해 야외 등 다양
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식품분야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농산, 축산, 수산 등 식품 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촉진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워홈은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농∙축∙수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생산품 유통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우수 사회적기업 추천 및 자문활동을 통해 해당 기업과 아워홈의 동반성장을 돕는다. 또 상생을 도모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증대에도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은 “아워홈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중국의 식품 트렌드 핵심 키워드는 ‘건강·유제품·기능성’ 3가지로 요약된다. 건강 중심 식품 소비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업체들의 무첨가, 청정 레시피, 천연 원료 등을 사용하는 추세가 늘어났다. 따라서 저당 식품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간편식 닭가슴살 제조회사인 샤크핏은 요리, 베이킹에 사용할 수 있는 0칼로리 설탕을 출시했으며, 중국 기능성 식품 브랜드 미나요(Minayo)는 제로 설탕 저지방 젤리를 선보였다. 또한, 오트밀 우유, 코코넛 밀크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 음료도 떠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식물성 단백질 음료는 풍부한 식이섬유, 저지방 등의 특성을 갖고 있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식물성 단백질 음료는 기존의 귀리 우유, 두유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식물성 재료를 첨가하며 새롭게 응용되고 있다. 유제품의 다양화 최근 몇 년간 막대 치즈, 어린이 치즈 등의 제품이 발전하면서 소비자들의 치즈 소비가 급증하였다. 따라서 많은 치즈 브랜드들이 차별화된 치즈를 생산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의 치즈 브랜드 바이지푸가 소형 막대 치즈를 개발했고 광
고금리 등 경제상황이 위축되면 식품 혁신에 대한 투자가 줄어 들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식품업계도 방향을 틀어 과감한 혁신보다는 보다 실속있는 노선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라보뱅크 리서치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파괴적인 식품 및 브랜드는 한때 다양한 투자자로부터 관심이 집중되며 펀딩에 성공하였지만 이러한 유형의 혁신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고 있다. 연구원들은 2010년에서 2022년 사이에 소비자 식품 혁신의 거래 건수가 288% 증가했으나 이러한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 많은 투자자들이 2023년 해당 부문에 대한 투자를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2023년 5월까지의 거래는 22% 감소했다. 2020년 이전에는 파괴(disruption)가 식음료 부문에서 혁신 (innovation)과 동의어로 여겨졌다. 투자자와 거대 식품기업들은 모두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거나 전통적이지 않은 재료를 사용하는 브랜드들을 지원했다. 새로운 브랜드들은 음식에 완전히 새로운 것을 도입하였고, 일부 전통적인 식품 회사들은 자금조달, 새로운 제품 및 기술 개발과 획득에 집중하기 위해 새로운 부서를 만들기도 하였다. 그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스페셜 블렌드 ‘리브레 스페셜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협업 도넛과 음료, 스마트톡 굿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도넛과 음료는 ‘리브레 마키아또 도넛’, ‘리브레 모카 츄이스티’ 등 도넛 2종과 ‘리브레 자바칩 던카치노’ 음료 1종으로, 던킨과 리브레가 함께 개발한 ‘리브레 스페셜티’ 원두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리브레 마키아또 도넛’은 모카 크림으로 코팅한 도넛 위에 리브레 원두를 블렌딩한 부드러운 커피 크림을 올려 달콤한 마키아또를 연상시키며, ‘리브레 모카 츄이스티’는 던킨의 시그니처 제품인 츄이스티에 리브레 원두를 블렌딩한 모카 코팅을 얹어 쫄깃한 식감에 은은한 모카 커피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도넛 2종에는 리브레 로고를 활용한 초코 사인판을 올려 귀여움을 더했다. 함께 출시하는 ‘리브레 자바칩 던카치노’는 ‘리브레 스페셜티’ 리얼 샷과 초코칩을 얼음과 함께 갈아 넣은 음료로, ‘리브레 스페셜티’의 풍부한 맛과 향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과 함께 출시한 ‘던킨 리브레 스마트톡’은 지난 6월 선보인 ‘리브레 아이스컵’에 이은 두 번째 리브레 협업 굿즈로, 커피 리브레의 로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료됐음에도 외식업체의 고용난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3 1분기 외식산업 인사이트 리포트>를 보면 외식업체 3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원 채용이 어렵다’고 응답한 업체 비중은 60%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41% 보다 약 20%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54% 이상은 3년 후에도 직원 채용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 예상했다. 외식업체의 고용난은 모든 업종에서 동일하게 관측됐다. 매출액 및 운영형태별로 보면 매출액 규모가 클수록 직원이 채용이 원활히 되지 않았으며, 프랜차이즈(58.8% 보다 비프랜차이즈(63.7%) 매장이 직원 채용을 더 어려움을 겪었다. 향후 외식업계의 구인난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정책으로는 키오스크, 서빙·조리 로봇 등 노동력 대체를 위한 지원 확대(37.7%), 외식·식품 분야 내국인 인력 양성 확대(28.9%), 외국인 노동자 공급 확대(11.7%), 최저임금 인하(1.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 소재 외식업체 사업주 10명을 대상으로 외식업체 운영 시 애로사항을 질문한 결과 물가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종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2023년 신규교육생 20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지능형농장을 활용하여 창농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능형농장에 특화된 20개월 장기 전문교육과정으로, 2018년부터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집에는 770명이 지원하여 역대 최고 수준인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2022년에는 2.7:1)했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창업 의지와 목표, 영농계획 구체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의 특성을 살펴보면 평균연령은 31.1세, 농업에 종사한 적이 없는 비농업계 참여율(71.2%)이 높은 편이며, 여성 교육생은 작년과 비교하여 8명이 늘어난 60명(28.8%)으로 해마다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9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임대농장 입주 우선권(교육 우수자), 청년 지능형농장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윤원습 농식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미국의 성공적인 외식업체 ‘코너스톤 레스토랑 그룹(Cornerstone Restaurant Group, 이하 ‘코너스톤’)과 협력하여 올 하반기 독보적 콘셉트의 새로운 다이닝을 선보인다. 여기에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협업해 미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 (Michael Jordan’s Steak House)’와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 (MJ23 Sports Bar & Grill)’의 첫 해외 매장을 비롯해 인스파이어에서 첫선을 보이는 오리지널 콘셉트의 ‘하이파이 치킨 앤 비어(Hi-Fi Chicken & Beer)’와 ‘브라세리 1783’ 등 총 4개의 새로운 F&B 브랜드가 포함된다. 인스파이어의 모기업인 모히건과 코너스톤은 20년 이상 다이닝 분야에서 성공적인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4분기 개장하는 인스파이어에서 다시 한번 미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다이닝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인천국제공항의 IBC 지역에 위치했다. 올해 4분기 1A
NS홈쇼핑이 식품문화축제 'NS 푸드 페스타(FOOD FESTA) 2023 in IKSAN'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 '미식 레시피 경연' 참가 신청을 8월 9일까지 접수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2008년 첫 개최 이래 16년의 역사를 이어온 식품문화축제 'NS 푸드 페스타'는 오는 9월 15일(금)과 16일(토),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축제 첫날인 9월 15일에 열리는 '미식 레시피 경연'은 총상금 1억 1,550만원의 상금으로 상금 규모와 권위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회다. 올해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라는 주제로, 미식 레시피 경연 70팀, 미식 식당전 10팀, 영셰프 챌린지 20팀 등 총 100팀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 접수는 '미식 레시피 경연' 부문이며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인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9일까지 NS홈쇼핑 PR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70팀을 선발해 8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식 식당전 10팀은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익산시가 선정하며
'제5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콜드체인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5기 교육과정은 3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15회에 걸쳐 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콜드체인 산업 △농·수·축산물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모니터링 △콜드체인 관련 핵심 법 규정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물류시설 등의 이론 수업과 해외 연수, 국내 현장 견학, 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관 및 세미나 참가, 연구 과제 발표 등 콜드체인과 관련한 다양한 커리큘럼이 진행됐다. 특히 해외 연수에서는 일본의 냉장·냉동 창고업체, 신선 식품 유통업체, 스마트 자동화 물류 기업을 방문해 콜드체인과 스마트 물류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다질 기회를 마련했고 현대모비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음료, 오텍캐리어, 탭스인터내셔널, 대관령원예농협 등 20명이 연수자로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5기 교육에는 위드, 한국머스크, 대상, 세방, 스위스포트코리아, 카고앤잡로지스, 써모랩코리아, 체인익스빌, 탑런패키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인 가평‘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하 술지움)에서 술 해설사 양성과정 기초강좌 첫 수료생이 배출됐다. 지난해 말 개관해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후, 나온 제1기 수료생이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의 자산인 술․관광․테마를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를 위해 술 해설사 양성과정(기초)교육을 진행해 수료생 1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달 4일부터 3일간 20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술 해설사의 기본소양, 해설입문 및 기본적인 술 해설 시연, 현장실습, 멘토링 등으로 이루어졌다. 술 해설사 양성과정 기초강좌 제1기 수료생들은 오는 9~10월 중, 열리는 전문 술 해설사 지식 및 전달력 코칭, 실전 술 해설 현장기술 등이 포함된 심화과정까지 수료하면 술지움 1층 양조장 견학 안내 및 체험 프로그램 강사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술지움 관계자는 “술 해설사 양성과정 이외에도 주류와 음식관련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을 활발하게 진행 하겠다”며 “교육과정 일정 등은 술지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 수 있는 만큼 많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지만, 이어지는 고물가 상황에 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소비자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맛있는 음식으로 여름철을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해외 맛집의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로 휴포족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스쿨푸드가 지난 3월 선보인 ‘홀그레잇 타마고샌드’는 타마고산도의 원조인 일본 도쿄 ‘아마노야’ 맛집의 레시피를 활용한 계란 샌드위치 메뉴로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이 특징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일본으로 떠나지 않고 집에서도 맛집 미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제주 청귤을 활용해 시원하고 상큼한 국물 맛이 특징인 ‘제주청귤 냉우동’도 선보였다. 신메뉴는 제주청귤이 들어간 상큼 달콤한 국물에 고소한 새우튀김이 더해져 무더운 여름 속까지 시원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국적인 현지 느낌을 살려 휴포족을 사로잡는 브랜드도 있다. CJ푸드빌 빕스는 MZ세대들 사이에서 힙(HIP)한 현지 느낌을 살린 멕시칸 푸드 전문점이 주목받는 상황을 반영해 지난 27일 ‘멕시칸 그릴&타코’(Mexican Gri
편의점 GS25가 20대 청년의 편의점 창업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20대 청년이 GS25를 오픈할 때 창업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본부 보증금을 면제한다 밝혔다. 올해 기준 창업 활성화 지원금 혜택을 제공 받는 대상은 만 19세(2004년생)부터 만 29세(1994년생)까지다. GS25 본부가 임차보증금, 임차료 및 시설투자 등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GS2타입) 신규 매장을 오픈할 시 지급받을 수 있다. 창업 활성화 지원금(300만원 지급)과 본부 보증금 면제 혜택(2000만원)을 받는 20대 가맹 경영주는 편의점 최소 창업 비용(GS2타입 기준 4270만원)을 고려할 때 54% 이상의 투자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GS25는 이달부터 해당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청년 예비 경영주 모집에 돌입했다. 오픈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창업 활성화 지원금 등의 첫 지급 시점은 8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GS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이은 불황 장기화 여파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특별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GS25 개발기획팀 담당자는 "이번 지원
식품업계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안전관리 교육 등을 돕는 지원기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천에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12일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인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인천시 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식품위생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역 식품업계의 숙원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된 사업이다. 인천상공회의소 4층에 위치한 센터의 근무 인력은 센터장 포함 6명이며, 지역내 식품산업체들의 우수상품을 전시하는 홍보관과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관을 갖췄다. 앞으로 센터는 인천시 식품업체 약 6만 5000개소를 대상으로 ▲우수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위생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교육 지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교육 지원 ▲우수식품 홍보 및 전시장 운영 ▲위생업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지역 식품의 안전한 위생관리는 물론 인천지역생산 식품의 국내 및 해외 판로개척을 통해 K-FOOD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식품업계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