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가 전국 가맹점 350호점을 돌파했다. 샐러디는 기존 채소와 토핑으로만 구성된 샐러드의 틀을 깨고 웜볼, 랩, 샌드, 브레드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연 4회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따라 그린슈머들을 위한 비건 옵션을 제공 중이다. 자체 농장인 샐러디팜과 자체 가공 공장인 샐러디키친 운영으로 채소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직접 재배한 채소를 가공·포장해 가맹점에 공급해 재료 손질 부담이 적고 물가 상승에도 원재료 공급가 인상에 따른 타격이 적다는 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샐러디 관계자는 "샐러디를 사랑해주는 고객과 샐러디의 노하우에 공감하고 노력해준 가맹점 덕분에 350호점 매장까지 오픈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1위 샐러드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샐러디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보유한 자사 앱 홍보를 위해 샐러디앱 웰컴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샐러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참기름으로 맛을 낸 고단백 밥도둑 ‘동원맛참’ 2종(고소참기름·매콤참기름)을 출시하고 별도 조리 없이 밥에 바로 먹는 2세대 참치캔 시장을 연다. 동원맛참은 고소한 참기름과 특제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살코기 참치캔이 찌개나 볶음 등 각종 요리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면, 동원맛참은 참기름이 촉촉하게 스며들어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에 최적의 맛을 갖추고 있다. 동원맛참은 살코기 함량이 약 76%로, 135g 한 캔당 약 24g의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이다. 한 캔만으로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절반 가까이 섭취할 수 있다. 동원F&B는 동원맛참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참치캔은 캔 뚜껑 부분이 하단에 위치하도록 제품명과 영양성분을 표시한 것과 달리 동원맛참은 캔을 상하 반전해 뚜껑만 열고 식탁에 올려두어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떠먹기 좋게 디자인했다. 패키지에 동원참치를 대표하는 노란색 대신 비비드한 주황색과 빨간색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동원F&B는 8월 30일부터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을 모델로 한 동원맛참 CF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0일 황금녘 동행축제가 시작되는 가운데 9월5일까지 한 주간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28일 중기부에 따르면 캠페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단골 맛집을 찾아 식사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맛집 상호, 소재지, 추천메뉴 등'을 적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시태그(#황금녘동행축제, #맛집기살리기)를 붙여 게시하면 된다. 이후 중기부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게시물 링크와 맛집 사장님 응원 문구를 남기면 '교촌치킨·음료세트' 또는 '오휘 핸드크림 세트'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를 위해 여러 기업들이 힘을 보탠다. 배달플랫폼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는 한주간 동행축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농협·신한·비씨카드사는 '백년가게'에서 결제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외식업 소상공인들은 할인과 선물로 보답한다. 백년가게는 SNS 방문인증을 남긴 고객에게 에어팟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교촌치킨과 LG생활건강에서는 이번 SNS 챌린지용 경품을 기부했다. 프랜차이즈 '땅스부대찌개'는 배달할인을 하고 '깐깐한족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3년 추석을 맞아 총 800여종의 명절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 세분된 고객 니즈에 맞춰 업계 최대 수준의 추석 선물세트 구성을 완성했다. GS25는 고물가 속 ‘체리슈머’(최대 효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증가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있는 선물 세트 구성과 사전 행사를 강화했다. 또한 최고급 상품을 추구하는 특수 수요에 맞춰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한정판 하이엔드(High-End) 상품을 선보이는 점도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외에도 추석/개천절 등이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늦캉스’, ‘효도 여행’을 준비하려는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국내외 여행 숙박권을 이번 추석 선물세트의 주요 상품으로 구성했다. ‘1억원 위스키’, ‘100만원대 한우세트’, ‘1조황금수표’ 등 한정판 하이엔드 라인업 구성 GS25의 이번 추석 선물세트 중 대표 ‘하이엔드’ 상품은 고든앤맥페일의 72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밀튼 1949’이다. 1949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밀튼’에서 증류된 역사적인 위스키다. 180병만 한정 생산돼 희소성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판
장흥군이 9월 11일까지 장흥 맛집 ‘소문난 건강한상’ 교육생을 20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흥 맛집 교육은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 대표 맛집 육성과 식문화리더 양성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에서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장흥의 대표 메뉴를 개발하고, 전문 외식업소에 기술전수가 이뤄진다. 장흥군은 이색적인 맛집을 육성하여 장흥만의 맛집 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장흥군 소재 외식업 종사자 및 창업준비(희망)자다. 선정된 교육생은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8회에 거쳐 대표 특산물인 소고기 등을 활용한 건강한상 차림 기술 전수 이론, 실습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2023년 남도음식명인으로 선정된 정남진발효누리 김정숙대표가 총괄 운영한다. 우수 수료자는 개발메뉴 현장적용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추진해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맛집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흥 맛집 육성의 견인책으로서 외식문화 발전과 더불어 맛집관광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장흥만의 독보적인 맛집을 육성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집공고문은 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대형마트 PB상품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근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유통업체가 자체적으로 출시해 판매하는 상품을 뜻하는 PB(Private Brand)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마트의 PB ‘노브랜드’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12.8% 증가했고, 롯데마트의 전체 PB 상품 매출도 지난해 동기보다 10% 이상 늘었다. 홈플러스 PB ‘홈플러스 시그니처’ 역시 온라인 기준으로 1분기 매출이 36% 늘었다. 당분간 경기 불안에 따른 가성비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B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대형마트 PB상품 브랜드를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이마트의 ‘노브랜드’가 80.1%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피코크’(44.7%)가 차지했고, ‘커틀랜드’와 ‘초이스엘’이 18.2%의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한 ‘경기술페스타’가 막을 내렸다. 25일에는 전통주 소개와 전통주 시음 후 맛을 평가해보는 주토크, 전통주 소믈리에 정범균의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전통주 경매쇼를 진행했다. 26일에는 해설이 있는 경기 술 여행, 전통주 하이볼 시연, 막걸리 빚기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 전통주 및 일반 주류 업체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자신의 기호에 맞는 술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소비자 인기투표를 통해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술을 선정하기도 했다. 소비자 인기투표에서는 ▲탁주 분야 팔팔양조장 ▲약‧청주 분야 한통술 ▲과실주 분야 애플파파 ▲증류주 분야 주식회사 부자진농업회사법인 ▲정현배주가(주)농업회사법인 ▲기타주류는 농업회사법인 술담화의 인기가 높았다. 27일에 열린 ‘경기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전문가심사와 국민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술 15개 제품에 대하여 시상했다. 부문별 대상 중 ▲탁주는 국도양조장(가평)의 ‘국도9도막걸리’ ▲약‧청주는 농업회사법인 추연당 주식회사(여주)의 ‘순향주’ ▲과실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은 커피·음료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소비자 건강 중심의 커피·음료 가맹본부 경영전략 세미나를 9월 20일 서울역 KTX 대회의장(4층)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는데, 1부는 커피·음료업의 자율영양표시 정보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방법을 주제로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소속 김윤서 박사가 커피·음료업 가맹본부의 자율영양정보 표시 현황을 공유하고, 자율영양표시 정보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방법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발표한다. 또한, 케이엠씨컨설팅 구교민 대표는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식품표시광고법)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위생등급제의 도입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발표한다. 2부는 커피·음료업의 당류 저감화 메뉴 개발에 대하여 진행된다. 남서울대학교 김수진교수는 소비자의 헬시 플레저 현상과 소비행동 변화 및 당 저감 트렌드에 대하여 발표한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장혜민 박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나트륨·당류 저감 메뉴 개발 지원 등 외식 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개발된 덜 단 스무디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당 저감화 메뉴 개발방법 및 성공사례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
KOTRA(사장 유정열)는 29일 염곡동 본사에서 더우인 이커머스 글로벌(Douyin EC Global, 이하 더우인)과 함께 ‘K-브랜드 소싱데이’를 개최한다. 더우인은 글로벌 쇼트 클립 플랫폼으로 틱톡(TikTok)의 중국 버전이다. 일일 활성사용자가 8억명 이상인 ‘더우인’ 플랫폼은 인플루언서(왕홍)의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상품을 광고·판매까지 한다는 점에서 틱톡과 차이가 있다. 더우인은 팬데믹으로 한국제품을 소싱할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시기가 끝나고 다시 본격적으로 한국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뷰티용품 △식품 △건강식품 △영유아용품 등 중국 더우인 플랫폼에서 많이 판매되는 한국 소비재를 소싱할 예정이다. 더우인은 KOTRA와 협업해 8월 초부터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소비재 기업 60여 개사를 모집했다. 이를 대상으로 29일 오전, 더우인의 구매·입점 담당자와 주요 벤더사는 △입점정책 △구매조건 △디지털 마케팅 전략 △성공사례 등 더우인 플랫폼을 활용한 진출 방안을 설명한다. 이외에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참가기업이 해외직구 단계 이후 중국 진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중국 소비재 인증 대응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8월 21일부터 8주간 배달특급 월화 릴레이 특가 ‘특급 페스타’, 특별 커머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특급 페스타’를 통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 및 지역 특화상품을 판매한다. 21일 진행한 1주 차 행사에서는 ‘고성농협 오대쌀(22년산)’ 10kg을 특별히 10% 할인된 25,120원에 판매해 조기 소진됐다. 2주 차 행사에서는 ‘놀이공원 추로스(220g X 3팩)를 13,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모두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제품들로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우수제품들로 구성했으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추가 할인쿠폰과 무료 배송 등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가격을 선보여 소비자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그간 배달에만 집중했던 배달특급이 기능 다변화를 통해 상품 판매(커머스)에도 나선다”라며 “이번 특급 페스타를 시범삼아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만나실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배달특급을 선보이겠다”라고
프리미엄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이 하남돼지집 도쿄 신오쿠보점을 운영하는 일본 외식기업 ㈜거산과 일본 라면전문식품기업 산요식품 및 대형 편의점 ‘로손’과 손잡고 ‘삼겹살풍 라멘’을 출시했다. 최근 일본 내에서 제4차 한국 문화 붐과 더불어 글로벌 OTT를 통해 한국 드라마가 널리 보급되며 한국 음식과 문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일본 편의점은 한식을 응용한 아이템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식 인기 브랜드 매장의 상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상황이다. 이에 일본 라면전문식품기업 산요식품과 일본 대형 편의점 로손은 하남돼지집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한일 콜라보 ‘삼겹살 풍 라멘’을 개발하고 지난 1일부터 일본 전역의 약 1만5000개의 로손 편의점 매장을 통해 한정 판매 중이다. 삼겹살 풍 라멘’은 산요식품의 노하우로 개발한 면발과 하남돼지집삼겹살과 쌈장의 풍미가 표현된 국물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하남돼지집 김동환 경영전략실 실장은 “이번 협업은 일본과 한국의 음식 문화 교류의 상징이자 하남돼지집이 보유한 브랜드 가치가 일본 현지에서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잣대”라며 “한일 콜라보 ‘삼겹살 풍 라멘’이 우리 고유의 음
고양특례시가 조성하고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창업 지원시설 28청춘창업소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28청춘창업소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3호선 화정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23개의 콘테이너로 구성된 독립형 입주실과 공용시설(회의실, 휴게실, 기자재실, 시제품 촬영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덕양구청, 동고양세무서, 덕양우체국 등이 인접해 있어 업무 편의성이 높다. 28청춘창업소는 입주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 지원, 맞춤형 멘토링, 창업교육 등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이커 스페이스를 보유하여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등 초기기업을 위한 제품 상용화도 지원하고 있다. 모집 규모는 5개사이며 입주대상은 39세 이하 초기 창업자(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3년 이내) 또는 예비 창업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관리비 포함 월 10만원의 사용료로 입주가 가능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미식의 도시 홍콩에서 열린 ‘2023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에 참가해 1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한 ‘홍콩식품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중화권·아세안 지역 주요 박람회 중 하나로 B2B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FOOD EXPO PRO’ 전문관을 비롯해 프리미엄 식품을 포함한 B2C 소비자 식품홍보관 등 다양하게 구성돼 20개국 1300여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홍콩이 코로나 봉쇄정책을 풀고 4년 만에 오프라인 박람회를 개최하며 경제부흥에 전력을 다하는 만큼 K-푸드의 홍콩 수출 재도약을 위해 전통적인 인기 품목 인삼, 김치, 유자차를 비롯해 간편죽, 스테비아 토마토 등 최신 트렌드의 상품군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K-푸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통합한국관 메인 홍보관에서는 현지 유명 한식 셰프를 초빙해 홍콩에서 인기가 높은 인삼과 라면을 활용한 삼계탕과 짜파구리 등 다양한 요리 시연을 선보여 바이어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토마토 등 특별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 행사를 펼
김천시는 농산물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역대표 특화음식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펼쳐 온 결과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개발했다. 이 중 김천 특색을 잘 살리고 대중성을 확보한 상품 위주로 8개 농산물가공품을 김천의 8개 맛을 알린다는 의미의 ‘팔(八)맛대장경’으로 선정해 파워블로그, 인스타그램, 신문탑재 등 온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전국 축제, 각종 박람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8월에 홍보책자도 만들어 적극 알리고 있다. ‘팔(八)맛대장경’은 김천자두와 우리밀로 만든 532 김천밀맥주, 김천 호두로 만든 호두먹빵, 쫀득쫀득 한 김천호두찰빵, 포도·자두·호두를 품은 김천샌드, 천연탄산의 청량감 가득한 벼리막걸리, 건강과 맛을 모두 담은 자두찰보리빵, 샤인머스켓 천연 젤리 샤곰샤곰, 지례흑돼지를 똑 닮은 지례흑돼지빵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도 김천대표 특화음식 개발사업으로 새로운 가공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어 “팔(八)맛대장경”의 김천의 맛을 전하는 스토리가 더욱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택 농식품유통과장은 “팔(八)맛대장경 홍보로 지역 농산물가공품 판매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식도락 여행의 수요가 늘어나고
고물가로 인해 2분기 외식 건당 사용 금액이 1분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20대의 감소 폭은 두드러졌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한카드 고객의 외식업종 건당 사용 금액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2분기 사용 금액은 96.2로 3.8% 줄었다. 전 연령대에서 1분기보다 2분기 외식 건당 이용 금액이 줄어들었지만 가장 감소율이 큰 것은 20대였다. 20대(93.4), 40대(96.1), 30대(96.5), 50대(96.6), 60대(98.5), 70대 이상(98.8) 등으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대체로 외식 건당 사용 금액을 더 많이 줄였다. 다만 전체 외식 인당 이용 금액 자체는 2분기 104.4로 1분기보다 4.4% 늘어났다. 지난해 동기 대비해서는 3.3% 늘어난 수준이다. 신한카드는 “전 연령대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 분기 대비 인당 사용 금액이 증가한 것은 물가 상승으로 전반적으로 외식비용이 증가했음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던 온라인 쇼핑 역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2분기 온라인쇼핑 인당 사용 금액은 1분기보다는 1.7%, 지난해 동기 대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