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국내산 밤꿀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밤꿀은 6월 중순에 생산되는 벌꿀로 진한 갈색을 띠며 강한 향과 약간의 쓴맛이 특징이다. 예부터 피로 해소에 좋고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기관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민간에서 많이 이용됐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치료제는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약물 위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나 내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계속 나타남에 따라 자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예방 목적의 식품이나 의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코로나19, 독감 등 감염병의 유행으로 건강과 면역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면역 관련 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최장기 박사 연구팀)과 함께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활용되고 있는 국내산 밤꿀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했다. 우선 면역세포를 이용한 실험 결과, 밤꿀이 인플루엔자 에이(A) 바이러스 감염을 62.2%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밤꿀을 먹이지 않고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쥐는 감염 후 6일 만에 모두 죽었으나 2주간 매일 국내산 밤꿀(600mg/kg)을 먹인 쥐는 60%가 생존했다. 바이러스
(재)하동녹차연구소가 첨단 소재 분석장비 활용 등을 통한 차 과학 발전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와 손을 잡았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9일 경상국립대 생명과학연구동에서 효율적 첨단분석 장비의 활용과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연계를 위해 경상국립대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종현 소장과 최성길 센터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기관 상호 간 전략적 업무제휴와 첨단 분석 장비 및 지식, 기술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는 교육부 및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설립됐다. 센터는 연구장비의 집적화 및 고도화, 안정적 운영관리, 분석 전문성 강화, 연구자 참여형 장비교육, 산학연 연구장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전국 최고의 전문 분석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분석을 도모하고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해 양 기관의 보유 장비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과 장비 운영에 대한 플랫폼 구축의 공동 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룰 예정이다. 최성길 센터장은 “하동녹차연구소와 MOU 체
SPC삼립이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K-디저트’를 주제로 참가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식품·음료 산업 박람회인 아누가는 다음달 7~11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는 전세계 100여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한다. 관람객은 10만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SPC삼립은 글로벌 시장에 한국 전통 디저트의 맛과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으로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빚은 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과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까지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전통 쿠키’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약과를 전시의 주력 제품으로 선정했다. 미니꿀약과 궁중꿀약과를 비롯해 프리미엄 제품인 조청 모약과, 전통 약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약과 쿠키, 약과 타르트 등 총 12종의 약과 제품을 소개하고 한국 대표 디저트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세계 25개국에 수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삼립호빵 제품도 선보인다. 한국적인 원료를 사용해 수출용으로 개발한 ‘불닭호빵’, ‘김치치즈호빵’ 등 총 10종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우동, 칼국
농촌진흥청은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상점(쇼핑몰) ‘레알리마켓’에서 ‘스마트강소농 추석 명절 선물전’을 연다. 이번 선물전에서는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실속있는 선물을 주제로 전국 15개 지역 강소농이 생산한 2~6만 원 대의 농산가공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전통 과자(한과, 정과, 전병, 양갱, 편강 등) △꿀· 청· 차(벌집꿀, 아까시꿀, 감로꿀, 오미자청, 매실 원액, 여주차, 도라지차, 우엉차, 생강차 등) △전통 장· 기름(고추장, 된장, 간장, 참기름, 들기름) △과일· 버섯(샤인머스켓, 표고버섯, 곶감, 녹각영지진액 등) 등의 상품이 소비자와 만난다. ‘레알리마켓’은 ㈜네오게임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농산물 상점으로 국내 육성 품종(국내 재배 포함)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2월, ㈜네오게임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산가공품 소비, 유통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이번 명절에 우리 농산가공품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 집중호우와 불볕더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14일과 15일, 2일간 케이-푸드(K-Food)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수출상담회, 소비자 품평회 등 대(對)일본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2023 일본 케이-푸드(K-Food)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15일 일본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 기업간 거래(B2B) 수출상담회에서는 이온, 세븐일레븐 등 일본 내 주요 유통매장‧현지업체 317개사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42개사 간 290건 4,70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핫도그, 호떡 등 냉동 간식 제품과 건조과일칩 등이 인기를 끌면서 해당 제품을 포함한 15건, 250만불 규모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한국 식품에 대한 일본 업체들의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수입업체 대상 국내 식품 유행 정보 전시관을 마련하여 수입업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한국 내 식품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했으며, 수입업체 체험코너에서는 전통차, 과자, 즉석면 등을 제공하여 쉬는 시간에도 한국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참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 검역 및 통관 등 수출 관련 자문도 실시했다. 아울러,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이 일본 시장을 이해
청주시는 19일 청주시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과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의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은 미원면에 소재한 ‘미원산골마을빵’에서 현장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했다. 청원생명쌀과 미원밀 등 청주지역에서 생산한 원재료로 만들어낸 모닝빵, 소금빵, 단팥빵, 치아바타 등 세트 3종과 단품 3종의 상품을 라이브 방송시간(11:30~12:30) 동안 15~21%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청주시는 9월 중 1~2회 추가 방송을 하고 10월부터 주 2~3회 빈도의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 올해 안에 30회(15개 업체, 업체당 2회)의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스토어 ‘청주몰’ 내에도 게시돼 방송 이후에도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이 청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11일부터 청주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통해 15개사 선정 시까지 참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업체당 2회의 라이브커머
최근 5년간 편의점에서 발생한 식품위생법 위반은 총 1974건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GS25가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편의점 브랜드별 식품위생법 위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업체들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439건으로 전년(348건) 대비 20%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총 위반 건수는 1974건이다. 브랜드별로 보면 GS25가 전체 위반건의 29.5%인 583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CU가 577건(29.2%), 세븐일레븐 529건(26.8%) 등의 순이었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로 대표되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전체 위반건수의 절반 이상인 67.5%(1333건)를 차지했다. 잠재적 위생 위협요인인 ‘위생교육 미이수’도 25.7%(508건)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에 대해 대다수 편의점 업체들이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지만, 편의점들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어 위생당국 및 편의점 본사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전남 지역상생 농촌일자리지원사업’이 5,000여건의 일자리 연계 실적을 올리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상생 농촌일자리지원사업은 해남군 관내 농가와 관외 지역 구직자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각각 사업참여를 신청하면, 임금과 근로시간, 작업내용 등을 사전 협의해 매칭하게 된다. 특히 해남군에서는 일자리 참여자의 중식과 간식비용 9,000원을 농가에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교통비 1만원과 지역내 숙박시 숙박비용 2만 5,000원을 지원해 일자리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벌써 5,000여명의 일자리 알선이 이뤄졌으며, 하반기 배추 정식 및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연내 1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로운 농촌일자리 알선 방식과 군의 체계적인 지원에 농가와 구직자 모두 호응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서울과 경기 등 도시지역 구직자들까지 유입되는 등 농촌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한 농가는“매년 일손 구하기도 힘들고 인건비도 많이 높아져 어려움이 많았는데, 올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한 달 간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가치소비 온라인쇼핑몰 ‘함께누리’에서 추석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46개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추석 선물세트로 인기가 높은 육류 및 곡류, 수산/건어물, 과일, 건강식품 등 45종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 80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함께누리몰 추석 기획전에 입점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일반기업제품과 비교해도 우수한 제품들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구성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꾸렸다. ‘고마운 분들을 위한-인기 추석선물’에서는 사회적기업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증을 받은 기업의'떡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가치가 담긴-특별한 추석선물’에서는 친환경인증기업 인증을 받은'친환경샴푸 바디워시 4종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나를 위한 선물’에서는 사회적기업이자 여성기업의'커피자루로 만든 화분/가방' 등 친환경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9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추석맞이 기획전 기간 내 일부상품은 최대 50% 할인,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5개 이상의 추석 상품을 구매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본 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이하 '농기평') 주관하는 '제34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푸드테크와 맞춤형 식품를 주제로 15일에 열렸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으며, 사전 참가 접수를 통한 현장 참여도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전문가의 발표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발표 내용과 현장 참여자 및 온라인 시청자의 질의를 기반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를 진행한 한국식품연구원 박재호 단장은 "개인맞춤형 식품 관련 분야에 급격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빅데이터, AI 등 4차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는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메디쏠라 이돈구 대표는 개인별 정밀영양, 맞춤영양으로의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개인의 질환정보, 영양소, 식품 성분 등의 데이터 기반 맞춤형 메디푸드를 생산하고, 이와 함께 지속적인 식사관리 플랫폼을 통한 4세대형 메디푸드 공급체계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열린 논의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미래성장
김제시는 9월 21일 제669회 지평선아카데미에 박상현 맛 칼럼리스트를 초청하여 ‘맛있는 밥상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상현 맛 칼럼리스트는 2003년부터 ‘취생몽사’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블로그로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스타 블로거는 아니라도 5년 연속 네이버 파워블로그와 2011년 한국 100대 블로그로 선정됐다. 각종 잡지와 사보에도 글을 싣고 한달에 5~6건의 강의를 소화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SBS 라디오와 경인방송 라디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부산 식도락 여행' 등에도 출연했다. 저서로는 《일본의 맛 규수를 먹다》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음식을 통해 사회문화적 맥락을 탐구해보고 쌀밥의 의미와 역사 그리고 좋은 품종의 국산 쌀을 고르는 꿀팁까지, 우리가 몰랐던 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는 강연장 시설 개선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단장한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진행되며, 10월 둘째주 목요일(12일)은 김종진 前 문화재청장을 초청해‘위대한 문화유산과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광명시의 창업지원 정책을 상징하는 고유 브랜드 ‘CAFE.꿈을담다’가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내 스타트업인 ‘CAFE.꿈을담다’는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영업장소와 기자재, 카페 경영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청년들은 사업자 등록 후 일 년간 카페 운영 경험을 쌓는다. 카페 초기 운영자인 김주호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 실적이 다소 저조함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성금 일백만 원을 전달하여 귀감이 됐다. 또한 장애 청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2년 9월부터 2기 운영자로 활동해온 함성욱 대표는 카페 운영 경험이 전혀 없었으나 시에서 지원한 전문 멘토 서비스를 통해 메뉴 선정부터 제조까지 직접적인 카페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함 대표는 인근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의 잇따른 오픈에도 연평균 68%의 매출 상승으로 지역 내 인지도를 확보했다는 고무적인 평가를 받고 오는 2024년 8월까지 운영 약정기간을 1년간 연장했다. 함 대표는 “처음 카페를 차렸을 때 겪게 될 불확실성과 손해를 줄일 수 있어 돈보다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번 운영 약정기간 연장을 통해 카페 창업 역량을
맥세스컨설팅이 ‘제28기 맥세스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성공 CEO 과정’을 10월 17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브랜드만 1만여 개, 치열한 브랜드 경쟁을 위해 프랜차이즈 본부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홍보, 영업대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1만 여개의 브랜드 중 예비 가맹점 사업자들의 선택을 받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도 같은 현실이다. 이에 맥세스컨설팅은 제28기 맥세스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성공 CEO 과정을 10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주간 서울 종각 맥세스컨설팅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2023 프랜차이즈 산업통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기업수는 6729개, 브랜드수는 9820개로 집계됐으며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브랜드는 1만개에 육박하는데 프랜차이즈 생존게임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에 대해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프랜차이즈 본부로서 프랜차이즈 운영에 대한 노하우나 지식, 법률적 지식과 준비는 거의 돼 있지 않은 현실”이라며 “대표자뿐만 아니라 실무진들이 올바른 프랜차이즈 지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 결국은 가맹점주와의 분쟁으
전주시가 축제의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전주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등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축체인 ‘전주페스타 2023’을 선보인다. 시는 10월 전주 축제시즌 ‘전주페스타 2023’이 전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10월 한 달 동안 전주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전주페스타 2023’은 기존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다양한 축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전주를 상징해온 다양한 축제를 한 데 버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이번 ‘전주페스타 2023’ 축제시즌을 통해 오는 10월 전주를 찾는 여행객들은 매주 전주한옥마을과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종합경기장, 서학예술광장 등 전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0월 첫째 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를 비롯해 ‘조선왕조 태조어진 봉안의례’와 ‘전주예술난장’, ‘국제한지산업대전’ 등이 펼쳐진다. 이어 둘째 주에는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여행 활성화를 위한 ‘전주문화재야행’과 소리의 고장 전주의 새로운 매력인 ‘조선팝페스티벌’, ‘전주독서대전’이
K-푸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23 인도 뭄바이 식품박람회(ANUFOOD India)’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 식품박람회(ANUFOOD India)는 인도 진출의 시작점인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B2B 전문 식품박람회로, 14억의 인구 대국인 인도와 중동, 더 나아가서 유럽 시장진출의 발판으로 평가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 7개 국가 270여 업체가 참가했다. 공사는 향후 시장 확대 잠재력이 큰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우수 수출업체 8개 사와 ‘한국관’을 구성하고 K-푸드 홍보에 나섰다. 최근 인도에서는 K-팝, K-드라마 열풍이 고스란히 K-푸드 인기로 이어져 인도는 물론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참관객들이 한국관으로 대거 모여들었다. 특히 현지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떡볶이, 과자류 등 인기 품목 부스는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홍삼 등 대표적인 건강보조식품부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에너지 드링크, 건강한 차류 등 식품업계 ‘메가트렌드’에 걸맞은 건강한 K-푸드 제품들 또한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얻었다. 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