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이번달 21일(월)부터 11월 3일(일)까지 하반기 신입, 경력 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선진 공채는 영업, 생산관리, 경영지원, R&D, IT·기술부문 등 총 7개 분야 19개 세부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와 1·2차 면접, 건강검진의 5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단 선진에서 주관하는 ‘농·축산 ICT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자 및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자의 경우 서류 전형 통과의 특전이 부여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0년 1월 1일부터 정식 입사하게 된다. 이번 선진 공채에서는 특히 다양한 전공/지망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두드러지는 채용 분야는 영업 및 R&D 분야다. 영업은 사료, 양돈, 육가공, 축우ICT제품, 양돈ICT제품 등 5개 부문, R&D는 육종, 수의, 양돈컨설팅 등 4개 부문으로 선진의 사업 전 부문에 걸쳐 있기에 문/이과 전공생 누구라도 자신에게 맞는 지원부문을 선택할 수 있다. 선진은 농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3일 과일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각 지방 기관과 함께 육성한 ‘다래’ 새 품종들을 소개하는 평가회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연다. 우리나라 자생종 과일로 ‘맛이 달다’는 뜻을 가진 다래1)의 크기는 성인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참다래의 8분의 1정도)이며, 털이 없고 작아 먹기 편하다. 참다래(키위)와 같이 다래나무속에 속하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 유기산 등 기능 성분이 들어 있다. 강원도 원주와 영월, 전북 무주, 전남 광양을 넘어 최근에는 경남 사천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전국 재배 면적도 44ha(헥타르, 2016)2)에서 60ha(2018)까지 빠르게 늘고 있다. ‘참다래·다래 중앙-지방 연구협의체3)가 주관하는 이날 평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스키니그린’을 선보인다. 당도 14~20°Bx(브릭스)이고, 무게는 15~25g으로 다른 다래 품종보다 약간 크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청산’ 품종은 당도 18°Bx, 무게는 16g이며 수확 시기가 빠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해연’은 다른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많다. 당도는 16~18°Bx, 무게는 10~15g이다. 품종 소개와 함께 전문가
경상북도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경상북도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주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후원하는 <2019경북국제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이 푸드(K-FOOD)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계 10여개국과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람과 음식이 어우러지고 누구나 경북의 맛과 세계의 맛 속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글로벌 축제로 진행되며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제 존(Zone)에서는 경북의 23개 시.군의 대표음식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 7개국 대표음식이 펼쳐지고 화려함과 넉넉함을 담은 100년 가약 전통혼례 음식과 폐백상, 식료찬요 내용을 재연한 선조들의 풍류를 담은 4계절 건강이 담긴 안주상, 전통 있는 종가음식과 오색 찬란한 사찰음식이 전시된다. 식품비즈니스 존(Zone)에서는 식품관련 대기업 10여개 업체와 300여개 식품관련 우수중소제조업체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직접 시식.전시하고 저렴하게 구매도 할 수 있다. 체험 존(Zone)에서는 어린이들의 위생과 영양에 대한 다양한 교재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애영)가 21일 ‘공유카페 1호점’오픈 행사를 가졌다. 새일센터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카페창업디저트매니저과정’교육을 통해 참여자 전원이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새일센터는 이 중 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생 5명을 최종 선발해 공유카페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유카페는 평생학습관 기존 북카페 자리에서 운영해 창업경험이 없는 여성참여자들이 실제와 같이 영업을 경험함으로써 창업초기의 시행착오와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애영 센터장은 “직업교육 훈련 이후 용기 있게 창업에 도전한 참여자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내년에는 카페 창업과정 외 여성들이 희망하고 창업진입장벽이 낮은 테마를 선정하는 등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니 많은 시민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1일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실(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소비자와 함께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열린소통포럼’을 진행한다. 이번에 농촌진흥청 국민디자인단1)「쌀의 팔팔(八十八)한 변신, 미(米)라클」팀에서 정부 혁신의 하나로 소비자적 관점에서 쌀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 소통하기 위한 장을 열게 되었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쌀 중심 식생활(한식)의 건강 영향과 효과 ▲다양한 가공용 쌀 품종 개발 현황 ▲수요자 참여형 쌀 품종 개발(SPP)2) 현황의 3개 주제 발표와 함께 현장감 있고 구체적 토론 목적으로 쌀 가공제품 시식도 병행한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김진숙 과장은 “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꿀 목적으로 쌀 중심 한식의 우수성과 고객 니즈 만족형 쌀 품종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며,“쌀 소비 확대에 필요한 연구, 정책지원 방향을 소비자와 함께 재정립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대표 안세진)의 대표 브랜드 놀부부대찌개가 마라탕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마라찌개’를 한정 출시한다. 놀부는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을 겨냥한 신메뉴 마라찌개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평소 놀부부대찌개를 즐기는 고객은 새로운 맛의 이색 찌개를 경험할 수 있고, 마라 매니아들은 또 다른 버전의 마라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마라가 생소했던 고객 또한 ‘찌개’라는 한국적인 카테고리를 통해 마라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된 셈이다. 얼얼하고 개운한 마라 향과 고소한 우삼겹이 만난 ‘마라찌개’ 놀부부대찌개의 27년 노하우를 담아 마라탕을 한국식으로 새롭게 풀어낸 마라찌개는 밥과 함께 먹었을 때 케미가 극대화되도록 설계됐다. 얼얼하고 개운한 마라 향에 우삼겹이 더해져 고소한 맛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꼬들꼬들한 푸주, 건두부 등 중화풍 식재료가 더해져 이색적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현재, 마라찌개는 김포, 수원 롯데몰, 난곡점 등 직영 매장 6곳에서만 11월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김포, 수원 롯데몰 등 일부 매장에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마라찌개 주문 시 탄산음료 증
삼척시는 농산물가공 지식과 기술을 효율적으로 보급하여 농식품 6차산업 및 창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춘 가공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교육은 지난 10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9회 45시간으로 유기농연구교육관 및 타지역 현장 등에서 운영되며, 농산물 가공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농업인대학 졸업 재학생,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등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주요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및 관련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국내외 식품산업 포장재 제작 식품공전 및 식품표시 해설 신제품 개발전략 및 관능평가 등 농산물가공 창업관련 이론 및 실습, 현장견학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출석율 70% 이상 시 수료 가능하며, 교육수료자에 한하여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 이용 및 시제품 생산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품 개발 아이디어를 갖춘 전문 창업인력을 발굴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농식품 산업의 단계적 성장을 도모해나감은 물론 6차산업 확대와 농업 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
춘천 내 청년 유출 현상을 막고 타지 청년 유입을 위한 사업 모델이 개발된다. 춘천시정부와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오는 12월까지 2019 청년 지역 정착 프로젝트인 ‘청년, 소프트랜딩 강원’_ 브리즈바이춘천(Breeze by Chuncheon)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소프트랜딩 강원’은 재능 있는 청년들이 지역 기업, 활동가와 함께 지역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오는 다음달 4일부터 12월 28일까지 60일간 진행된다. 먼저 시정부는 사업 참여자인 청년이 지역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할 지역공동체를 만들 예정이다. 이어 프로젝트에 참여할 춘천 외 지역 청년 20명을 모집한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오는 12월까지 4가지 주제로 나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오래된 여인숙을 활용한 숙박 콘텐츠와 농촌 여행 프로그램 기획, 로컬 가이드북 제작, 지역 내 제로 웨이스트(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서 쓰레기를 줄이려는 세계적인 움직임) 샵 운영이다. 시정부는 29일까지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19일 홈페이지와 개별로 통보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과 역량강화, 커뮤니티 활동지원 등을 위한 청년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김포 청년창공’의 운영 사무 수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3일간) 김포시 아동청년과에서 접수를 받으며, 응모자격은 최근 3년 이내 6개월 이상 ‘청년(만 19세~39세) 대상 활동지원, 청년일자리 관련 사업,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실적’이 있거나 ‘청년시설 운영실적’이 있으며 김포시 청년정책에 맞춰 시설 운영, 청년이슈 관련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서울·경기 소재의 역량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위탁기간은 위탁계약 체결 시(2019. 11월)부터 2021년까지며, 위탁사무는 지역청년 능력개발 및 역량강화, 청년활동 공간제공 및 커뮤니티 지원 등 지역청년들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김포 청년창공의 시설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김포시는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내부검토 및 사실 확인 후 수탁기관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오는 11월 중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박경애 아동청년과장은 “김포 청년창공의 시설관리 및 운영사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하게 됐다”며 전문 운영기관의 경험과 노하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금년도 시범사업을 통해 고온, 장마, 겨울철 일조 부족 등 기상변화에 따라 관수량, 양분조성, 양분농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양액 공급기술'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노동력 및 양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외부환경 데이터기반‘스마트 양액공급 시스템’은 일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식물의 수분흡수 패턴을 측정하여 얻은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양액을 필요한 만큼 공급함으로써 양액비용을 절감하고, 근권(식물 뿌리 둘레의 영역)의 수분함량을 적절하게 유지해준다. 도 농업기술원은 괴산군에서 유기농 시설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 스마트 양액공급 시스템을 설치해 운용한 결과 생육 단계별 양액 조절을 통해 노동력과 경영비는 10~15% 절감되고, 생산량은 18%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농촌은 인구 감소 및 노령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추는 품목 특성상 전체 생산비 중 노동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5%로 크고, 기계화율이 낮아 갈수록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의 농업은 자동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직관, 경험에서 벗어나 숫자와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농업이 필요
예산군은 관내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캄보디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참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군 무역사절단은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3박 5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경제성장률이 높고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 대해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 수출 다변화를 꽤하기 위한 것으로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 상담장 및 통역, 현지 체제비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41-589-0634)에 방문하거나 이메일(fangse@ct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이 캄보디아에 널리 전파되고 관내 기업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2019년 10월 16일(수),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5회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11건을 선정·시상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전국 93천(2019.9월 기준) 농가가 107천ha에서 GAP인증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치러지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인증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GAP인증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 대회는, 지자체 및 유통업체에서 제출한 신청서에 대한 서류심사(1차)와 소비자·GAP현장전문가의 현장평가(2차) 결과 11건을 우선 선발(8.29.∼9.25) 하고,2019.10.16일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1건에 대한 순위 결정 및 시상을 실시하였다. 특히, 금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생산농가의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유통업체를 선정 시상한 점에 특징이 있다. 경진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
예비 귀농 후배들이 고창딸기의 명성을 잇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따르면 딸기 정식이후 맞춤 영농기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중순께 체류형 입교생 20여명은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동실습하우스(979㎡)에 딸기 정식을 완료했다. 현재는 뿌리가 활착해 잎이 뻗어 나오고 있는 상태다. 박정호 농촌지도사(전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의 교육에선 딸기 재배 기본사항(재배 간격 등) 양액재배시 생육시기별 급액 관리 배액량 계산법 등이 다뤄졌다. 이후 실습하우스에 나가 교육생들과 딸기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잎 색깔에 따른 비료량 검토 등을 조언했다. 향후 기술센터는 딸기 재배 농민의 현장 컨설팅(10회)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강사를 초빙해 5차례의 이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 딸기는 당도가 우수하며 피부미용과 감기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창딸기에 대한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 농가 고소득 작물로 인정받고 있어 귀농을 희망하는 젊은 청년들로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딸기 재배 기술 수준을 향상시켜 더 맛좋은 고품질 딸기 생산으로 귀농인들의 소득 증대와 안
경기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10월 17~18일 이틀 간 어촌 현장에서 귀어·귀촌 희망자 및 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2019년 귀어·귀촌 현장매칭 프로그램(2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귀어·귀촌 현장매칭 프로그램’은 귀어·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창업을 위해 실제 어업 현장에 종사하는 선배 어업인에게 어업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전수 받는 체험·체득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귀어·귀촌 희망자가 홈페이지 또는 유선 신청 후 간담회를 거쳐 선정된 13명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피싱보트, 내수면양식(뱀장어) 등 3개 분야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7월 진행한 1차 프로그램에는 22명이 참가했다. 강병언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귀어는 도전정신과 의지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정보수집을 통해 귀어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귀어·귀촌 현장매칭 프로그램으로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성공노하우를 습득하고, 성공적인 귀어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기술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층 빌딩이 즐비해 있는 도쿄 오오테마치. 빌딩 숲 속의 한편에서 소나 염소 등을 기르고 있는 목장이 있다. 2017년 8월에 오픈한 ‘오오테마치 목장’은 동물과 교감을 하거나, 식육(食育)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래형 낙농업 현장이다. 식육(食育)이란, 1896년 일본의 의사 이시즈카 사겐(石塚 左玄)이 처음 사용한 말로써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식(食)에 관한 지식과 식(食)을 선택하는 힘을 습득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을 기르는 것을 말한다. 도쿄 빌딩 숲 속에 위치한‘동물의 낙원’ 1,000 평방 미터 규모의오오테마치 목장은 학교법인 카와하라학원 도쿄동물전문학교와 카와하라 조수무역주식회사가 운영 중이다. 소, 돼지, 염소 등 가축 이외에도 부엉이, 올빼미 등의 조류를 포함한 6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살고있으며,교토 부에 본사를 둔 회사가 유지 보수를 담당하면서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 4 명이 농장을 관리하고 있다. 말 그대로 동물의 낙원을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볼 수있다. 오오테마치 목장에 소·돼지 등 가축 이외에 플라밍고 등의 다양한 동물이 있는 것도 많은 동물의 생태를 보고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