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UP]코로나19로 바뀐 중국의 4가지 소비방식

지난 4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의 봉쇄가 풀렸다.

코로나 발병이 시작된 지 세 달이 지난 지금 중국 내부적으로도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될 거란 기대가 생겨나고 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중국 대중들은 기존과는 다른 소비 방식을 택했으며, 이는 앞으로도 장기간 지속될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재택경제로 온라인 시장 더욱 활성화

2020년 1월말 춘절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며 개학 연기, 연휴 연장, 재택 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재택경제’의 발전을 이끌었다. 중국 소비자들은 접촉을 줄이는 비대면 소비를 위해 온라인 쇼핑 방식을 택했다.

 

 

대표적인 신선식품 전문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허마센셩의 사용량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해당 시기 주문량이 작년 동기대비 220% 급등했다. 동시에 메이투안마이차이, 메이르요우시엔, 징동따오찌아 등의 식재료 배송 모바일 플랫폼의 사용량도 상승했다.

 

사람을 대신한 인공지능(AI)과 로봇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과학기술업체는 ‘무인배달’ 서비스를 빠르게 강화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몰 징동은 택배원을 대신해 로봇이 코로나 집중발병지역인 후베이 성에서 의료물품을 배송했으며,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는 우한 훠선산에서 무인마트를 열었다.

 

 

유통업계에 인공지능을 응용할 수 있는 주요 분야 중 하나는 무인 소매이다. 중국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향후 중국 무인 소매 소비자규모 및 거래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사회 비즈니스의 중요성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기며 지역사회(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밀집하는 대형 쇼핑몰이나 대형 매장 대신 집 근처 지역 점포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했다.

 

 

편의점, 무인택배박스를 소비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도 달라진 점이다. 온라인 몰을 통해 주문하고 아파트 단지 내 비치된 택배 박스에서 생필품 등을 찾아갔다. 집 근처와 가까워 사람과 접촉할 일이 없고, LCD 화면으로 본인 확인을 거치는 등 보안이 철저해 좁은 생활 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

 

더욱 높아진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의 비위생적인 식품유통방식이 바이러스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받으며 많은 국제 언론의 질타를 받았다. 중국 소비자들도 이를 계기로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올라갔으며, 자국산보다 해외제품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가 뚜렷해졌다.

 

 

더욱이 고령층, 당뇨, 비만, 임산부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바이러스가 치명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건강과 면역력 증진이 주요 관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코로나19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에 많은 상흔을 남겼으며 여전히 현재진행 중이다. 심각한 경제 위기를 우려하는 보도 속에서 온라인 쇼핑, 배달 시장의 성장은 아이러니하게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 징둥은 2003년 사스 사태 이후 급성장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중들은 또 다시 삶의 방식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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