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식품동향]중국, 치열한 경쟁 속 인스턴트 커피 시장

중국 사회에서 커피 문화가 일상 깊숙이 자리잡았다. iiMedia Research가 발표한 <2022~2023년 중국 커피 업계 발전과 소비 수요에 대한 빅데이터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커피 시장 규모는 4,856억 위안에 달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는 중국인의 커피에 대한 인식은 유행을 쫓기 위함보다 일상의 습관으로 바뀌며, 커피 시장의 발전이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신예 브랜드의 시장 안착과 기존 유력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커피 산업은 27.2%의 빠른 성장 속도를 앞으로도 유지할 것이며, 2025년에 이르러 시장 규모가 1조 위안(한화 18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각양각색의 커피 제품이 출시되었지만 인스턴트 커피는 현대 중국 커피 시장 발전을 이끌며 오랫동안 중국 커피 시장을 점유해 왔다. 2020년 전잔산업연구원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인스턴트 커피는 여전히 전체 커피 소비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젊은 소비자가 계속해서 유입되어 소비층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의 커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출시된 지 오래된 분말 인스턴트 커피 제품은 더 이상 소비자 선호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스턴트 커피 업계는 제품 형태와 섭취 방식의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하기 시작했다.

 

드립백 커피, 동결건조커피, 커피액, 콜드브루 등 다양한 형태의 인스턴트 커피는 소비자의 커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며 판매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Tasogare 커피는 드립백 형태를 중국에 도입한 브랜드이다. 특히 콜라겐 드립백 커피를 출시하여 미용 관련 효능을 앞세우거나 대량의 질소 주입으로 신선 유지기간을 대폭 늘리는 등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단백질이 들어간 기능성 캡슐 커피도 선보인 바 있다.

 

 

 

편리함을 강조하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SECRE는 도넛 모양의 드립백 커피로 시장에 진출했다. 기존의 드립백 커피와 달리 작은 도넛의 원형 모양과 반구형 메쉬 필터는 잔에 더 단단히 걸 수 있고 우려지는 접촉 면적이 더 넓은 장점이 있다.

 

 

티몰 개점 4개월 만에 30만 명 이상의 구독자가 생겼으며 판촉 1시간에 60만 잔을 판매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1년 3월 티몰에서 중국산 드립백 커피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액상 커피 상품군을 보면 영푸는 특별한 멸균 기술을 이용해 안에 방부제가 없어도 365일 상온 보관이 가능한 플라스틱 반원형 포장 액상 커피 제품을 출시했으며 코코넛 등 다양한 맛을 선보였다.

 

 

특히 취향에 따라 냉온수 혹은 우유에 곁들이는 등 소비자가 직접 응용해 마시는 마케팅 포인트를 제안했다.

 

 

Manner Coffee는 소비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휴대하도록 스틱형 액상 커피 제품을 만들었다. 저온 추출 공정을 통해 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두꺼운 포장으로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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