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소셜 빅데이터 식품산업 3대 키워드는?

농식품부·KREI, 1-5월 주요 포털 다빈도 키워드 조사결과 발표

 

주요 포털 식품산업 관련 뉴스 중 주요 주제어(키워드)는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 '푸드테크' 로 분석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소셜 빅데이터를 이용해 올해 1-5월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 게재된 식품산업 관련 뉴스 중 월평균 1000회 이상의 다빈도 키워드를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기능성식품이 월평균 2803회로 가장 많았고, 가정간편식(2518회), 푸드테크(1356회) 순이었다. 1-5월 언급빈도도 기능성식품이 1만4016회로 가장 많고 가정간편식(1만 2590회), 푸드테크(6778회)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간편성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및 '가정간편식'에 대한 언급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위원회 주관 '제5차 규제·제도 혁신 끝장토론'을 통해, 현재 건강기능식품에만 표시할 수 있는 기능성을 정체·캡슐 등이 아닌 일반식품에도 표시할 수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정간편식 소비자층이 1인가구 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주부 및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식품업체들도 안주류·밀키트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가정간편식'에 대한 언급은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했다.

 

4차 산업혁명 등의 기술 발전으로 기술기반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푸드테크'에 대해서도 언급이 늘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은 제품 이용을 위한 목적·형태나 효과·효능과, '푸드테크'는 관련 기술과 정부 정책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건강기능식품'은 어린이나 부모님 등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선물용으로 주로 이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다이어트·체중, 디톡스, 면역력 등 효능·효과에 대한 언급과 홍삼·비타민 등 제품 종류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타났다.

 

'가정간편식'의 경우, 이용목적에 따라 집밥, 혼밥, 반찬, 안주 등이나 영양, 맛, 가격, 브랜드 등 구매를 결정하는 요인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밀키트, 쿠킹박스, 심플리쿡, 홈쿡 등 조리를 간편하게 하는 제품에 대한 국민적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푸드테크'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 블록체인 등 기술분야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인터넷, 플랫폼, 정보 등 정보기술(IT) 산업과 연계한 성장, 개발, 연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된 농식품부, 과기부, 식약처 등 정부부처의 정책지원에 대한 언급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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