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Biz] 중국, MZ세대가 찾는 간편한 냉동쌀 식품

중국에서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냉동쌀 간편식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2021년 젊은층 주식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 통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젊은층의 절반 이상이 매일 쌀을 먹는다고 밝혔으며, 냉동 쌀 제품의 간편하고 접근성 높은 전자레인지 조리법이 대중화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쌀은 중국인의 주식 중 하나이며 냉동식품 산업에서 밀가루와 함께 핵심적인 재료이자 제품 분류 기준이기도 하다.

 

 

최근 몇 년 사이 쌀로 만든 냉동식품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볶음밥 제품은 중국 대중에게 익숙하고 선호도 있는 음식으로써 업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중국 냉동식품의 대표주자인 삼전(三全)은 작년 전자레인지 조리용 냉동 볶음밥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삼전은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전자레인지 조리 후 제품 패키지 자체를 용기로 쓸 수 있는 형태로 출시하여 설거지할 필요 없이 바로 취식 후 버리면 된다는 간편성을 강조했다.

 

가리슨(伽力森)은 건강에 중점을 두고 일반 볶음밥이 대체로 고염, 고지방임을 고려하여 1년에 걸친 노력 끝에 저염, 저지방 볶음밥 개발에 성공했다.

 

일반적인 볶음밥에 비해 소금 함량은 30%, 기름 함량은 27% 줄었음에도 맛은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여기에 가리슨의 주력 생산품인 버터를 볶음밥에 활용하여 자사 제품에 더 풍부한 맛을 부여해 다른 브랜드와 차별점을 만들어 냈다.

 

KFC는 로스트치킨 치즈밥과 토마토 소스 치킨 치즈밥 두 가지를 출시했다. 올해 1월 피자헛 역시 전자레인지로 4분 30초만에 완성할 수 있는 크림 버섯 치킨과 토마토 소스 비프 두 가지 맛의 치즈밥을 선보였다.

 

 

많은 기업이 치즈를 활용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냉동식품 분야에서도 치즈밥이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배달 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냉동 쌀 간편식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배달과 포장 판매는 빠른 요리 속도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매우 높아 간단히 가열하여 판매할 수 있는 냉동 간편식은 요식업계에도 매우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표준화 수준이 높고 맛과 품질이 안정적이라는 특징 덕분에 이미 많은 식당에서 현장 조리 대신 냉동 간편식을 선택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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