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농가와 상생위한 日 프로젝트 ‘프라우드 리베리카 커피’

커피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료 중 하나다. 하지만 커피 원두를 재배하는 농민들의 삶은 아이러니하게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부동산 과련 기업 주식회사 리풀(LIFULL)은 사회적 공헌을 위해 커피 농가와 상생을 위한 프로젝트 ‘프라우드 리베리카 커피(PROUD LIBERICA COFFEE)’를 지난 9월 발표했다.

 

 

리풀은 2018년부터 새로운 식재료 찾는 사업 ‘지구 음식(Earth Cuisine)’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프라우드 리베리카 커피가 네 번째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커피농가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커피 재배 후 발생되는 폐자재에 주목했다.

 

국제커피기구(ICO)의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커피 소비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커피생산국인 필리핀에서도 소비량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그러나 생산국으로서 과거에는 수출 경쟁의 격화, 현재에는 2,000개가 넘는 해외 자본의 커피 체인 진출 등의 이유로 필리핀 내 커피 생산량은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필리핀을 비롯한 극히 제한된 국가 및 지역에서 재배되는 리베리카종은 생산량이 적고 수확량도 좋지 않아 커피 농가는 커피 생두의 판매만으로는 생계유지에 문제가 있어 빈곤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리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폐기되는 커피 꽃·잎·가지·카스카라(커피 열매 껍질과 과육 부분)를 활용한 시럽을 세계적인 바리스타와 함께 개발했다. 레시피 감수에 참여한 이자키 히데노리 바리스타는 "보통은 버려지는 커피 꽃, 잎, 가지, 카라스타를 원재료로 시럽을 개발해 커피 농가 수익원을 마련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리풀의 이번 프로젝트는 3가지 투명성을 내세운다. 첫째, 농가의 새로운 수익원이 되는 시럽을 만든다. 둘째, 원료가 되는 폐자재의 매입가격, 제조·개발, 유통 비용, 마진, 농가의 이익 생산과정 속 모든 수치를 공개한다. 셋째로 제조 공정과 레시피를 모두 공개한 오픈데이터 방식으로 더 많은 기업이 폐자재를 사용하도록 돕는다.

 

 

생두 이외의 폐자재를 활용해 커피 농가의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함과 동시에 세계 3대 커피의 원종이면서도 유통량이 적은 희귀한 ‘리베리카 종‘의 폐자재를 활용함으로서 리베리카 씨앗을 필리핀 커피의 상징으로 부활시킴으로써 필리핀 자국에서 생산하는 커피에 대한 자부심과 관심을 되찾게 하는 목표도 겸하고 있다.

 

이 'PROUD LIBERICA COFFE SYRUP'은 해당 프로젝트에 동참한 커피 기업들이 직접 구입해 활용하고 있다. 동참기업들은 일본 내에서 커피체인을 운영하는 사루타히코 커피, 오가와 커피, VERVE COFFE ROASTERS, SG Group이 운영하는 æ(앗슈:アッシュ) 등 자사 내 매장에서 이를 활용한 상품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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