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영업 엿보기] 70대 노부부가 만든 건강 두부스무디 ‘PAPMA’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물성단백질로 두부의 주가가 높아졌다. 일본에서는 건두부, 팩두부, 순두부 등 코로나 기간 다양한 형태의 두부 제품이 등장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두부로 만든 디저트, 음료 또한 인기다.

 

 

일본 오사카시 마나미 호리에(南堀江)에는 2020년 5월 7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두부스무디 전문점 ‘PAPMA(パプマ)’가 문을 열었다. 아들이 운영하는 피트니스센터 1층을 빌려 시작했다.

 

 

평생 현역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마츠짱(72세), 마치코(73세)는 이곳에서 두부로 만든 다양한 건강스무디 음료를 제조한다. 은퇴 후 무료한 삶에 활력소를 찾고자 창업을 결심했다고 한다. 

 

오픈과 동시에 입소문이 나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파푸마의 두부스무디를 맛보려는 손님들이 몰려온다. 파푸마의 두부스무디는 '안전·안심·맛'을 컨셉으로 신선한 두부를 사용해 하나씩 수작업으로 만들어 낸다.

 

 

건강 친화적이며 고단백질에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있는 건강 음료이며, 설탕과 우유를 사용하지 않아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로 완성시켰다. 두부스무디를 보다 많은 젊은 사람이 마실 수 있게 하자는 노부부의 마음이 담겼다.

 

파푸마의 두부스무디를 먹고 싶으나 사정상 오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이번에 새롭게 배송이 가능한 냉동 두부스무디 제품을 개발했다. 바나나, 블루베리, 검은깨, 딸기, 아사이베리 등 총 11가지 맛이 있다.

 

 

용량은 1팩에 220ml로 냉동고에서 꺼내 자연 해동한 다음 바로 마시면 된다. 다이어트 중 간식으로 섭취하거나 바쁜 날에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좋다.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모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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