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Biz] 중국, 지난 6년간 두배 성장한 아이스크림 시장

최근 중국의 아이스크림 산업 열기가 뜨겁다. 거시경제의 둔화로 소비재 업종의 성장이 더디나 아이스크림 업종의 성장 속도는 소비재 평균을 웃돌았다. 이에 대해 Kati 농식품수출정보측은 제품 가격 인상, 온라인 커머스를 통한 판로 개척을 이유로 분석했다.

 

 

2015년에서 2021년까지, 아이스크림 업계의 시장 규모는 900억 위안(한화 약 17조 4,501억 원)미만에서 1,600억 위안(한화 약 31조 224억 원)까지 성장했다. 매년 10.1%의 성장률을 뛰어넘어 연간 성장이 가장 빠른 소비재 품목 중 하나가 됐다.

 

 

이러한 성장세에 헤드쿼터 기업들이 끊임없이 아이스크림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마오타이(茅台)를 포함해 여러 산업의 선두기업들이 아이스크림과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마오타이의 경우 마오타이 아이스크림 ‘i 마오타이’를 출시했다.

 

소비자가격은 59위안(한화 약 1만 1,500원)에서 66위안(한화 약 1만 3,000원) 사이로 하겐다즈보다 월등히 비싸지만, 일 매출액 128만 위안(한화 약 2억 4,800만 원)을 넘어섰다.

 

아이스크림 업계의 고속 성장의 원인은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상품의 고급화를 통한 가격 인상이고, 두 번째는 온라인 커머스 판매 추진이다.

 

 

중국 유제품 브랜드 멍니우(蒙牛)와 중국 백주 브랜드 구이저우 마오타이(贵州茅台), 위엔션(元神, 중국 유명 게임)과 협업 마케팅으로 제품의 프리미엄화를 실현했다.

 

기존 2~5위안(한화 약 400~1,000원)에서 평균 12~18위안(한화 약 2,400~3,500원)으로 올랐고, 일부 아이스크림 가격은 약 35% 이상 인상했다. 가격 인상에 따라 그동안 낮은 제품 단가로 인해서 진출하지 못한 온라인 커머스를 활성화했다.

 

 

2021년 아이스크림 온라인 판매액은 오프라인 판매량의 4배이며, 온오프라인 매출 비중도 2020년 약 5%, 95%에서 2021년 약 20%와 80%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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