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Biz] 비린내 뚝! 일라이트 콩나물의 무한 변신

영동 일라이트의 새로운 시도, 먹거리 산업으로 분야 넓혀

 

 

대한민국 천년자원, 영동 일라이트가 지역 먹거리 분야에도 발전가능성을 엿보이며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향토음식연구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라이트 콩나물과 두부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향토음식연구회 과제교육을 진행하였다.

 

영동군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미진)는 지역 내 농산물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과 조리법을 보급, 군민의 식생활 문화 개선과 농산물 소비촉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과제교육을 가지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동 일라이트 물에 침지한 국산콩으로 재배한 콩나물과 상촌면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만든 두부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특별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홍시 일라이트 콩나물 샐러드, 일라이트 콩나물 다시마 무침, 두부수육냉채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일라이트를 이용한 콩나물은 비타민C 및 무기질 함량 증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는 이소플라본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리폭시게나아제(비린내를 유발하는 효소)를 억제시켜, 콩나물 비린내를 감소시켜준다는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저명학술지 Molecules 2022, 27(4)에 게재된 바 있다.

 

이번 과제교육에서는 영동 일라이트가 가진 효능과 가치, 활용 범위에 대해 새롭게 재조명했다.

 

김미진 향토음식연구회장은“이번 교육에서 일라이트 콩나물을 이용하여 샐러드 요리가 가능할까 했는데 일라이트 콩나물은 비린내가 적어서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도 생식으로 먹기 적합했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가득했다”고 했다. 또한 “상촌면에서 재배한 콩으로 만든 두부 역시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고 호응했다.

 

군 관계자는 “향토음식연구회의 취지에 맞게 군에서 생산되는 재료들을 활용한 메뉴 중 특히 일라이트 콩나물과 지역생산 두부 등을 이용한 음식을 개발하여 지역의 명품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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