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 Biz] 코로나 이후 성장한 中 유산균 음료 시장

코로나19 기간동안 외출을 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불면증 등 수면장애와 소화 불량과 같은 장 기능에 문제를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의하면 중국 식품시장에서는 다양한 슬리포노믹스(수면경제)관련 제품과 유산균 음료가 출시됐다.

 

 

수면장애 개선 시키는 요구르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제한적인 활동으로 인해 쉽게 잠들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최근 스트레스 완화 및 수면 보조에 효과가 있는 영양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대체식품 생산사인 Pharma Linea에 따르면 아태지역에서 스트레스 해소 및 수면 보조작용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의 시장 점유율이 2018년 0.5%에서 2021년 1.1%까지 증가했다.

 

또한, iiMedia Researh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 슬리포노믹스(수면경제)시장은 2,616억 위안(한화 약 50조 원)에서 3,778억 위안(한화 약 65조 원)로 44.4%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유업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수면장애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 GABA와 강황 등을 첨가한 기능성 요구르트를 출시했는데 맛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으며 많은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장 기능 회복 위한 유산균 제품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장 기능 개선에 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더불어 유산균 시장 역시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몇 년 전 한국에서 유행했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최근 중국에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장 유익균 종류 중에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가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고 요구르트 등의 발효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을 촉진하거나 활성화시키는 성분이며,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혼합한 신바이오틱스 또한 새로운 3세대 유산균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세계적인 식품 제조기업 네슬레의 브랜드 Manthy는 최근에 대표적인 6종의 유산균을 함유한 ‘고체형 유산균 음료’를 선보였다. 한입에 “1,000억 마리의 유산균”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D-리보스, 야콘 엑기스, 피코시아닌 등의 성분을 첨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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