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 구례 쑥부쟁이 기능성 봄나물로 인기

구례 쑥부쟁이 4월부터 본격 출하

 

 

봄에는 달래, 쑥, 취나물, 두릅, 엄나무순 등 다양한 봄나물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쑥부쟁이는 독특한 향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 구례를 대표하는 봄나물로 꼽힌다.

 

쑥부쟁이는 봄철 불청객 알레르기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제2019-13호)로 등록됐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부터 특화작물로 쑥부쟁이를 육성하고 있다. 쑥부쟁이는 다른 엽채작물에 비해 판매단가가 높기 때문에 고소득 작물로 인정받고 있으나, 손으로 수확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고령친화형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쑥부쟁이 기계수확 도입과 생산시스템 표준화 시험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쑥부쟁이 재배 길이 및 수확 시기에 따른 안전성 및 기능성 물질 루틴(Rutin) 함량변화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정지숙 박사는 “쑥부쟁이 재배특성에 맞는 수확장비가 없기 때문에 밀식 재배로 생산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재배 생력기계화의 작업체계 확립 실증시험 중에 있다”고 말했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봄철에는 나물로 판매하여 소득을 높이고, 쑥부쟁이 나물 판매량이 감소하는 시기에는 기능성식품 원료로 대량생산 판매하여 연중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쑥부쟁이는 데친 후 양념하여 나물반찬이나 장아찌, 비빔밥에 넣어 먹는 것이 보통이다. 쑥부쟁이 분말을 밀가루 반죽에 넣어 식빵, 과자 등도 만들 수 있다. 데친 후 건조하여 두었다가 겨울철에 먹으면 별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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