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프랜차이즈] 두끼, 해외 진출 7년 만에 100호점 돌파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주식회사 다른)가 해외 진출 7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두끼는 1일 베트남 분메투옷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베트남,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총 7개국 100개 매장을 달성했다. 2016년 대만 1호점 이후 7년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두끼떡볶이는 2014년 12월 고대점을 시작으로 국내 220여 개, 해외 98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2021년 가정간편식 브랜드 밀앤쿡을 론칭하며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이처럼 두끼가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장을 오픈하며 성장세를 이어 갈 수 있던 비결은 가맹점과 상생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효율적인 운영 방식 때문이라는 평이다.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로 연내 글로벌 120호점 목표

두끼 예비 창업자를 위한 4월 사업 설명회 진행

 

두끼는 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을 위해 메뉴 개발부터 식자재 도입까지 정형화된 시스템으로 가맹점 만족도와 본사 노하우가 담긴 소스 및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고객이 직접 재료를 선택하는 셀프 조리 방식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전문 조리 기술이 없어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예비 창업 점주들의 부담도 덜었다.

 

두끼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엔데믹(Endemic)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성이 높은 브랜드를 찾는 예비 창업주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까지 120호점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끼는 현재 미국 동부지역과 호주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와 함께 신규 매장 오픈을 준비 중으로, 국내 및 글로벌 예비 창업자를 위한 4월 사업 설명회를 20일 본사에서 진행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사전 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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