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부산·대구 맛집 음식, '캐비아'로 즐긴다

꽃이 피면서 본격적인 봄 여행 시즌이 돌아왔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걷잡을 수없는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로도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표적인 미식 도시인부산과 대구로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가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고, 집에서 떠나보는미식 여행이 가능한 캐비아 제품을 소개한다.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가 부산, 대구 시민들이 인정한 로컬 맛집의 깊고 진한 맛을 담아낸 제품을 추천한다. 캐비아는직접 가지 못해도 집에서 충분히 그 맛, 그 퀄리티 그대로를 즐길 수 있도록 맛집의 IP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봄 여행 시즌, 여행 가기 어려운 시국에집에서 편리하게 즐기는 경상도의 맛

부산, 대구 시민들만 아는 진짜 맛집들의IP(지적 재산권)를 담은 캐비아만의 제품

 

먼저, 부산 온천장 '깃발집 꽃게된장조림'이다. 부산 제철 해산물 맛집인 '깃발집' 사장님 어머니만의 비법 메뉴이자 가족들끼리만 먹던 꽃게 된장 조림을 어느 날 우연찮게 손님이 요청하게 됐고, 손님들의 반응이 좋자 메뉴로 개발해 현재는 깃발집의 시그니처 메뉴가 됐다.

 

만들기 번거로운 꽃게 요리를 특제된장 육수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자박하게 끓인 강된장 국물이 스며들어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꽃게가 2마리 통째로 구성돼 있어 온 가족이 다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부산 사람들이 사시사철 즐겨 찾아 20년 동안 부산 해운대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동백섬횟집'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전복죽은 진하고 고소한 맛의 마성의 메뉴다.

 

동백섬횟집 단골들은 회보다 전복죽을 더 좋아해 리필을 꼭 한다는 소문이 자자한 메뉴다. 동백섬횟집 전복죽은 신선한 전복을 총총 썰은 후 달달 볶아 전복 내장과 함께 눅진하게 끓여내어 고소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죽 사이에서 쫄깃하게 씹히며 씹는 재미를 더해주는 전복, 참기름과 함께 풍미를 더해주는 전복 내장이 듬뿍 담겨 있다.

 

비교적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부산 유명 맛집인 '고하순(고기로 하나되는 순간)'은 뛰어난 고기의 질과 맛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산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고하순의 점심 특선 메뉴로 입소문을 탄 돼지불백은 야들야들한 식감을 위해 얇은 두께로 썰어낸 돼지고기에 불향을 가득 입혀 매콤 달달하게 볶아낸 요리다.

 

국밥을 좋아하는 대구 시민들은 본인 입맛에 맞춰 즐겨 찾는 따로 국밥 단골집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그 중 대구 사람들이 약 50년 동안 즐겨 찾는 '교동따로식당'의 선지해장국은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육수에 무와 대파를넣고 끓여내 진하다는 말이 딱 맞는 국물이 특징이다.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어 더해진 얼큰하면서도깊은 맛에 신선한 선지와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여기에 콩나물을 추가해 끓여내면 더욱 더 시원한 국물을 즐길 수 있다.

캐비아는 미슐랭(Michelin) 레스토랑부터 100년 전통의 노포 식당까지 130여 개 유명 셰프, 맛집들과 협업해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선보이고 있는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캐비아만의 스토리로 음식에 담긴 셰프의 철학, 레스토랑 이야기,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 등을 더해 단순히 RMR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모든 미식 경험이 캐비아의 큐레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맛의 감동을 느낄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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