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맛] 넥스트키친컴퍼니, 한남동에 레스토랑 ‘세르클 한남’ 오픈

강남역 ‘트리오드’, ‘아올’ 등 유명 외식 업장을 기획·운영하는 넥스트키친컴퍼니(대표이사 이장호)가 유럽풍 분위기의 레스토랑 ‘세르클 한남’을 오픈했다.

 

세르클 한남의 네이밍 ‘CERCLE’은 셰프들이 사용하는 원형의 도구를 뜻하는 불어로 넥스트키친컴퍼니 소속 외식 전문가들이 프랑스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위치는 6호선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도보 5분 거리의 복합문화공간 유니언타운 한남 내에 있으며, 층은 4층, 5층 두개 층으로 구성됐다. 전체적으로 유럽풍으로 꾸며져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마치 프랑스의 저택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5층은 프라이빗 스튜디오가 조성돼 단체 모임을 할 수 있다.

 

 

세르클 한남의 시그니처 메뉴는 넥스트키친컴퍼니가 자체 R&D를 통해 생산되는 ‘뺑뒤프’와 ‘뺑카롱’이다. ‘뺑뒤프’는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반죽을 계란과 함께 원형의 틀에 구워내고 다양한 재료와 소스를 조합해 만든 새로운 메뉴다. 또 ‘뺑카롱’은 캐러멜 버터 향이 가득한 촉촉한 빵과 함께 마카롱을 구워내, 부드러운 가나슈와 쫀득한 식감의 꼬끄를 따뜻하게 즐기는 신개념 디저트다.

 

넥스트키친컴퍼니의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혁진 이사는 “넥스트키친컴퍼니는 셰프, 바리스타, 파티시에, 마케터 등으로 구성된 F&B 전문가팀이며, 사업 전략, 메뉴 개발, 공간 기획, 브랜딩 등 시대적 흐름에 맞는 외식 브랜드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직접 기획한다”며 “대중들이 만족할 수 있는 높은 퀄리티의 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본질인 음식부터 접시, 테이블, 공간 인테리어 등 각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교류하며 연구·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외식 산업을 함께 개척해 나갈 멤버들을 모아 양질의 외식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넥스트키친컴퍼니의 모회사인 도시문화기업 유니언플레이스(대표이사 이장호)는 4번째 복합문화공간 ‘유니언타운 한남’을 개발해 공유오피스 브랜드 ‘유니언워크’와 공유 주거 브랜드 ‘업플로’, 워크아웃 브랜드 ‘업핏’과 세르클 한남을 한 건물 내에 직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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