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맛] 크리스마스 수놓을 새빨간 디저트의 향연

올해도 외부활동이 어려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됐지만 홀리데이 무드를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라면 아쉬움이 덜하다.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는 크리스마스 시즌과도 잘 어울려 일찌감치 빙수, 케이크, 샌드위치, 음료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되며 ‘겨울 디저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획득했다.

 

맛은 물론 화려한 레드컬러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무드를 한껏 끌어올리고 연말을 풍성하게 수놓을 딸기 디저트들을 소개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를 화려하게 장식할 메인 디저트를 찾고 있다면,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이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의 신메뉴 ‘생딸기가득 생크림케이크’는 어떨까.

 

촉촉한 시트에 새하얀 순우유생크림, 신선한 생딸기를 가득 토핑한 생딸기 생크림케이크는 딸기 특유의 상큼달콤한 맛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로 파티 분위기를 띄우기에 제격이다.

 

딸기 본연의 맛을 다양한 토핑과 함께 달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설빙의 겨울 시그니처 메뉴 ‘생딸기설빙 시리즈’도 추천한다. ‘생딸기설빙’, ‘프리미엄생딸기설빙’, ‘순수요거생딸기설빙’, ‘와르르생딸기설빙’ 등 4종으로 구성돼 풍부한 과즙이 담긴 생딸기와 곱게 갈린 눈꽃 얼음(설빙)을 주재료로 생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요거트, 치즈케이크, 찹쌀떡 등 원하는 토핑에 따라 한 입 가득 달달함을 선사한다.

 

설빙은 케이크 출시와 더불어 ‘생딸기와플’, ‘생딸기크로플’, ‘생딸기찹쌀떡’, ‘생딸기주스’와 1인 디저트로 ‘생딸기 컵’을 출시, 올 겨울 생딸기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딸기 러버들의 마음을 공략한다. 매장뿐만 아니라 포장, 배달도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SPC그룹 던킨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레드벨벳 도넛’ 2종을 출시했다.

‘레드벨벳 크림치즈’와 ‘레드벨벳 스트로베리 온 탑’으로 구성돼 크림치즈, 우유크림, 생딸기 등 레드와 화이트 색상으로 연출, 겨울 디저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레드벨벳 스트로베리 온 탑 도넛은 우유크림에 생딸기를 통째로 올려 크림과 딸기 본연의 조합을 느끼기에 좋다. 레드벨벳 도넛은 SPC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Dunkin’ Live)’에서 한정 상품으로 판매한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도 겨울 시즌 스테디셀러 딸기 음료 5종을 선보이며 딸기 디저트 파티를 이어간다.

 

 

딸기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딸기 라떼, ‘소잘(소화가 잘되는) 딸기 우유’, 생딸기 아이스크림, 생딸기 주스 등 총 5가지 메뉴로 선보이며 상하농원 설향딸기를 사용해 딸기의 풍부한 향과 과즙을 느낄 수 있다. 폴 바셋의 겨울 시그니처 메뉴인 딸기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딸기 라떼는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당도를 자랑한다.

 

접근성이 좋은 디저트를 찾는다면 편의점에서도 딸기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에서 선보인 ‘딸기홀릭샌드위치’는 간편한 간식 디저트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딸기홀릭샌드위치는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생크림에 요거트 파우더를 가미해 상큼함을 더한다.

 

 

여기에 당도 높은 설향 딸기가 들어가 부드러우면서 달콤상큼한 맛을 제공한다. 흔한 삼각형 샌드위치가 아닌 사각형 모양으로 제작돼 차별화를 두고 내용물 전체가 잘 보이도록 투명용기를 사용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는 맛도 비주얼도 인기 있어 화려한 파티 장소는 물론 공허한 마음을 달달하게 채워주기에도 좋은 훌륭한 디저트이다”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있는 요즘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딸기 디저트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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